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공동주택 베란다, 주택 옥상 등 지정된 장소에 소규모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시설이다. 먼저 베란다형은 공동주택 및 다세대주택 발코니 난간에 설치되는 ‘거치형’과 건물 옥상에 설치되는 ‘앵커형’이 있으며 주택의 소유자 및 세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총 1,000가구를 모집하며 설치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1월 말까지 태양광 콜센터 또는 서울에너지공사 홈페이지 ‘서울햇빛마루’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택형의 경우는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건물 옥상이나 지붕에 설치되며 주택 소유자 또는 신축될 주택의 소유예정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은 총 40가구이며 오는 5월 3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베란다형 태양광은 월 평균 31kWh의 전기를 생산해 매월 약 7,000원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으며 주택형 태양광은 월 평균 288kWh 전기를 생산해 매월 약 6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설치 비용은 기존 국·시비 보조금 약 72%에 구비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베란다형 태양광은 가구당 5만원, 주택형 태양광은 가구당 60만원의 구 보조금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 사업 외에도 에너지효율화 사업 및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에너지 생산 및 절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기요금도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자립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관악구, 5월 개인지방소득세는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전자신고로~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5월 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신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2020년 귀속에 대한 소득세 납세의무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방문을 자제하고 인터넷 홈택스와 위택스를 이용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국세청 모두채움신고서 발송 대상자 약 3만 3,000명에게는 별도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모두채움신고대상자는 ARS 전화 한 통과 팩스 등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수령한 신고서의 납부세액을 납부만 하면 신고가 인정된다. 또한 5월 한 달간 구청 본관 2층 관악갤러리에 ‘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설치, 비대면 신고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신고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세통신망 구축 등 관악세무서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방문민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창구직원과 납세자간 가림막과 듀얼 모니터를 설치했으며 도움창구 운영 기간 동안 방문자 예방수칙 준수 안내 및 주기적인 방역 실시 등 방역수칙 준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피해 사업자 등의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로 3개월 연장하고 그밖에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의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적극 지원하는 등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세무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움창구를 운영하고 신고·납부 방법을 적극 안내하는 등 주민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마련해 납세자 중심의 편리한 조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차현성 기자‘개인 맞춤형 자전거 작업대’ 이미지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증가에 맞춰 정비 효율을 높이면서도 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자전거 작업대’를 자체 개발해 서울지역 6개 따릉이 정비센터에 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서울에 상암, 이수, 영남, 개화, 중랑, 훈련원의 6개의 따릉이 정비센터를 운영 중이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거리두기에 적합한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이용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이용건수는 총 423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9만건 대비 약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따릉이 이용 증가에 따른 정비물량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자체 정비센터 외에도 2019년부터 민간 자전거 대리점인 ‘따릉이포’와의 협업으로 정비·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1년 2월부터는 배터리 교체, 타이어 공기압 조정과 같은 단순 정비는 배송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수리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간이정비소 3곳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따릉이 정비는 자전거를 상·하·좌·우로 반복적으로 회전, 이동시켜가며 작업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평균 한 대의 자전거를 정비할 때, 20~30분 정도의 시간 소요와 총 10회 내외의 이동이 통상적인 일. 그러다 보니 어깨, 허리, 무릎에 무리가 가는 것은 거의 직업병 수준이다. 근골격계 질환뿐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작업 능률도 같이 떨어지는 일이 다반사. 그러던 중 올해 초 근무하는 정비직원이 아이디어를 내 ‘맞춤형 작업대’를 개발했다. 공구가 들어가는 긴 박스 형태에 바퀴가 달린 간단한 구조지만 쓸모와 효율에 있어서는 정비직원 모두가 엄지를 세울 정도. ‘개인 맞춤형 자전거 작업대’의 장점은 크게 세 가지로 신체 조건별 맞춤형 변형 가능 바퀴를 통한 자유로운 이동 개인 공구함 장착이다. 우선, 개인별 신체 조건에 맞게 작업대 높낮이 변형이 가능해, 정비직원들이 허리와 무릎에 부담이 덜 가는 자세로 정비작업을 할 수 있다. 또 작업대에 바퀴가 장착되어 있어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따릉이를 이동하고 회전할 수 있다. 아울러 작업대 하단의 공구함에는 자주 사용하는 20여개의 공구를 비치함으로써 작업 효율성도 증가했다. 공단은 ‘개인 맞춤형 자전거 작업대’를 상암정비센터에서 2월부터 시범 운영했고 정비직원들이 효율성이나 만족도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인정해 타 정비센터로 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시범 운영결과, 새로운 작업대로 직원들이 보다 편한 자세로 작업에 임할 수 있었으며 정비 속도도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따릉이를 작업대에 안정적으로 거치하기 때문에 정비작업 중 자전거에 걸려 넘어질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향후 따릉이 수리를 담당하고 있는 민간 자전거 대리점인 '따릉이포‘ 에도 ‘개인 맞춤형 자전거 작업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단은 ‘개인 맞춤형 자전거 작업대’의 도입효과 및 사용방법을 소개하는 약 1분30초 분량의 동영상도 제작해 이날 유튜브에 공개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직원이 고안하고 개발한 이번 자전거 작업대 도입을 통해 따릉이 정비효율성 증대 및 정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효과까지 보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혁신을 통해 보다 품질 높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상상나라, 5월 가정의 달 '사전 예약제'로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상상나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 가능 인원의 30% 수준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외부 활동이 줄어든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창의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코로나19 대응도 철저히 하기 위함이다. 특별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나만의 투명 우산’과 오감요리 프로그램 ‘과일 피자’ 만들기가 진행 된다. 또한 모든 어린이 입장객은 서울상상나라 방문 기념 풍선을 선물로 제공한다. ‘나만의 투명 우산’ 프로그램은 5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투명 우산에 시트지, 매직 등을 이용해 어린이가 직접 창의적인 생활 소품을 만드는 예술 프로그램이다. 10시부터 매시간대별 12가족만 참여 가능하며 당일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참가표를 구매하면 된다. ‘과일 피자’ 프로그램은 또띠아에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올려 만드는 요리 체험 프로그램이다. 마스크를 쓰고 진행하며 만든 요리도 포장된 용기에 담아가는 방식으로 방역 및 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매시간대별로 5세 이상 어린이 10명씩 참여 가능하고 당일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참가표를 구매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상상나라를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의 아쉬운 마음을 고려해 ‘자랑스러운 우리 아이’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를 5월 3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상상나라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로 자녀에 대한 칭찬이나 자랑을 남기면 총 41명을 선정해 5월 4일 공기청정기, 문화상품권, 음료 쿠폰 등을 증정한다. 어린이날 이외에도 주말에는 ‘피융 날아라 로켓’과 요리 교육프로그램이, 평일에는 ‘생생 라이브-공룡탐험 대폭발 실험’을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 현장 교육프로그램은 시작 전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추가로 확인하고 최대한 비접촉 상태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 상태에서 진행한다. ‘피융 날아라 로켓’은 5세 이상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데,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따라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로켓 2종을 제작한 후 실내외에서 자율적으로 실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 12가족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10시부터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참가표를 구매하면 된다. ‘토끼 케이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직접 단란한 토끼 가족을 상상하며 토끼 모양 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이며 ‘사과 꽃 파이’는 가족의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꽃 모양의 파이를 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생라이브–공룡탐험 대폭발 실험’은 서울상상나라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후 교육 꾸러미를 배송 받아 원격 수업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6세에서 8세에 해당하는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자연놀이의 ‘동물과 함께 서울’ 전시물과 연계해 공룡이 멸종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베이킹소다와 식초 등을 이용해 화산폭발실험을 해보는 활동이다. 4월 16일부터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수업은 5월 11일부터 21일까지 평일 오후 3시, 4시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재료비와 배송비를 포함해서 12천원이다. 모든 관람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건강 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의무,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체험관 내부에는 관내 음식물 섭취 제한, 방역에 취약한 일부 전시물은 임시 중단되며 직원이 상주해 1일 1회 이상 수시로 환기와 공간 소독을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이 되도록 운영한다. 가족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밀집도가 높은 3층 과학놀이영역 의 ‘물’ 전시는 한시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이 제한되고 평일은 시간대별로 정상 운영되니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영유아 및 가족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입장객은 마스크 착용토록 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서울상상나라는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창의적인 전시와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며 “사전예약제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아이들이 지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충족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LG 트윈스가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어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잠실야구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화재안전 캠페인, 안전체험교육 등을 흥미롭게 제공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와 LG 트윈스는 시민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 스포츠 경기와 연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 운영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사업 홍보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식은 29일 오후 5시 30분에 LG 트윈스 홈구장인 잠실야구장 1층 회의실에서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과 이규홍 ㈜엘지스포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편 이날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야구경기 시작 전에는 서울 강남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의 시구와 함께 안전영상 송출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강남소방서 구급대원 이송남 소방위는 지난해 9월 ‘생명보호구급대상’ 수상자로 특별 승진된 바 있다. 이 소방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14명의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공훈을 인정받았다. 경기 시작 전과 클리닝타임에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긴급차량 길터주기 등 안전 상식도 전달했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명문구단인 LG 트윈스와 함께 다채로운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안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 주민 셀프활용 '한옥유지관리 매뉴얼' 배포…은평구는 고소작업차 무료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한옥 주민들이 한옥 관리, 수선, 하자 보수 등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한옥 유지관리 매뉴얼’ 책자를 만든다. 은평한옥마을, 북촌, 경복궁 서측 등 서울 전역의 등록한옥 약 1,100가구 주민들에게 9월 중 우선 배포한다. 수선시범 동영상도 제작한다. 매뉴얼 책자와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붕누수, 목재파손 등 하자가 발생한 한옥을 무상 수리해주는 ‘한옥 소규모 수선사업’은 올해도 계속 진행한다. 이에 발맞춰 은평구는 은평한옥마을 내 2층 한옥 수리에 필요한 사다리차 형태의 고소작업차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도 시작한다. 서울시는 유지관리가 까다롭고 특수한 한옥의 특성 때문에 수선 정보 및 기술자 수급 부족, 비용 부담 등의 어려움을 겪는 한옥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한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보수 지연이나 건물 방치로 인해 하자 범위가 커지거나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피해를 예방한다는 목표다. 강화되는 지원내용은 크게 한옥 유지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한옥 소규모 수선사업 고소작업 장비 지원사업 세 가지다. 첫째, ‘한옥 유지관리 매뉴얼’은 한옥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한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안내서다. 부분별 한옥 수선법, 하자예방 등 실제 활용성이 높은 내용들로 구성하고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을 다량 수록한다. 매뉴얼과 연계해 한옥 관리·수리법에 대한 동영상도 만든다. 수리 빈도가 높은 미장 작업, 목재 칠 관리 등을 영상으로 만들어 주민이 스스로 한옥을 유지·관리할 수 있게 한다. 매뉴얼과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한옥 소규모 수선사업’은 시가 ‘17년부터 지붕 누수, 목재 파손, 미장 탈락 등 소규모 한옥 수선을 지원해주고 있는 사업이다. 복잡한 심의절차 없이 350만원 이내 범위에서 수리해준다. ‘17년부터 작년까지 총194건의 한옥 수선을 했다. ‘한옥 소규모 수선’은 서울시 한옥지원센터 ‘한옥출동119’에서 신청 받는다. 전화, 방문,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셋째, ‘고소작업 장비 지원사업’은 2층 한옥을 수리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단층 한옥이 아닌 2층짜리 도심형 한옥이 많은 은평한옥마을의 특성을 고려해 2층의 벽체, 목재 등을 수리할 수 있는 사다리차 형태의 고소작업용 차량을 무료로 지원해준다. 은평한옥마을에는 북촌 등에 분포한 일반적인 단층 한옥과 달리 짧은 처마와 2층 구조를 지닌 한옥이 많다. 2층 한옥의 구조적 특성 때문에 빗물에 의한 벽체 훼손이 잦지만, 이를 주민이 직접 수선하기엔 위험할 뿐 아니라 별도의 작업비용을 들여야 했다. 때문에 수리를 미뤄 미관·기능이 저하되는 등 문제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왔다. 고소작업 장비를 지원받고 싶은 주민은 4월 26일~5월 10일까지 은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뒤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사항은 은평구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장비지원은 5월 24일~6월 25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용택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직무대리는 “한옥의 특수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한옥 건축문화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울시와의 협력으로 은평한옥마을의 유지관리를 지원해 지역의 고유한 건축문화를 진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2050년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해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 요령’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환경단체와 함께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 요령’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과 관련 정보를 ‘녹색’ 건물 수송 에너지 순환 숲 생활 교육 7대 전략별로 수록한 매뉴얼이다.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은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고 냉· 난방 온도 준수하기 친환경 운전하고 자가용 대신 1주일에 한 번 대중교통 이용하기 우리집에 미니태양광 설치하기 먹을 만큼만 밥하기 에너지효율이 높은 TV, 전기밥솥 사용하기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20%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TV, 세탁기, 전기밥솥, 전자렌지, 가습기의 플러그 뽑기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 캔 등 분리배출하기 에코마일리지 가입하고 친환경상품 사용하기의 ‘내가 실천하는 10대 온실가스 줄이기’ 방안 2가지 이상을 선택해 실천을 약속하는 운동이다.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 요령’ 매뉴얼은 세부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e-book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에 구축된 ‘온실가스 줄이기 서약’ 시스템에 개인용 컴퓨터나 모바일로 접속하거나, 서약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050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실천 매뉴얼을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8개 단체로 구성된 ‘도봉구 2050 탄소중립 실천단’과 협력해 창동역, 도봉역, 쌍문역 등을 순회하며 홍보부스와 온라인 홍보단을 운영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실천 약속 캠페인 확산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7대 전략’을 수립해 현재 시행 중이다. 2050년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구민들께서 스스로 실천 의지를 다짐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도봉구, 주민기술교육으로 지역관리기업 설립해요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21년 주민기술학교 사업’에 선정돼 올해도 ‘주민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도봉구의 사업목적 접합성, 자원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등을 전반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주민기술학교 사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돌봄 업사이클링 등 생활수요 기반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내 지역관리기업을 설립해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회복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선순환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작년에 도시재생지역, 노후주택 등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도배, 도장 부분 집수리 교육과 골목길 환경 정비를 위한 조경·원예 교육을 추진했다. 2021년 주민기술학교는 작년에 이어 집수리 조경·원예 두 분야로 운영한다. 올해는 작년 주민기술학교 각 분야별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기술심화교육·자격증 취득교육 및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한편 창업 컨설팅을 통한 지역관리기업 설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지역관리기업을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이 창출되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영등포구, 사회복지기획사업 제안 공모…최대 1천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복지 욕구가 반영된 현장 중심의 우수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제1차 사회복지기획사업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기획사업 제안 공모’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 단체로부터 참신하고 효율적인 우수 복지프로그램을 공모 받아,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일정 예산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서비스 증진을 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배분 사업이다. 공모 분야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대면 사회복지사업, 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전 생활 지원, 어르신, 장애인 등 학습 취약계층을 위한 학습·문화여가활동 지원, 돌봄취약계층의 결식 해소, 마음건강 관리 등의 건강 생활 지원과 취약계층 폭염대비 지원사업 등 기타 분야로 구분된다. 단, 단순 물품구매나 배분을 위한 1회성 사업은 제외된다. 재원은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마련되며 기관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영등포구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거나 복지사업 활동 중인 비영리 법인·기관·단체·시설이거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구성된 컨소시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에서 활동하는 기관이라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5월 7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발송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5월 말 복지전문가로 구성된 성금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원이 적합한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기발하고 효과적인 복지사업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의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지역통합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영등포구, 온·오프라인 모두 풍성한 가정의 달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오프라인 행사는 최소화하고 온라인 행사를 병행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교실 ‘감성쑥쑥 작은음악회’ 요리교실 ‘영셰프, 건강한 음식을 부탁해’ 연극 관람 ‘신나는 예술여행’ 가족 나들이 지원 ‘한강공원 피크닉 그늘이 되어 줄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감성쑥쑥 작은 음악회’는 5월 1일과 5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관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220가족이 함께하는 음악교실이다. 참여 가족은 강의를 통해 악기를 함께 만들고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영셰프 건강한 음식을 부탁해’는 5월 5일 관내 영유아 가족 100세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요리강좌다. 유명 요리연구가의 강의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봄나물두무면파스타와 오이연근피클을 만들며 가족 간의 정을 돈독하게 할 예정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5월 5일 어린이날 문화소외계층 40명을 구청 별관에 초청해 연극 ‘방귀 며느리’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극은 ‘방귀’라는 재미난 소재를 통해 다름을 인정함으로써 서로 보듬으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 주는 내용으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공원 피크닉 그늘이 되어줄게’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돗자리, 그늘막 텐트 등 소풍 용품을 지원, 평소와 다른 공간에서 가족이 모여 시간을 보냄으로써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외에도 저소득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선물 꾸러미 증정과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버이날 행사는 최소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선 5월 6일에는 코스콤 후원으로 당산공원에서 저소득 어르신 40분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와 정성이 담긴 선물을 드리는 시간을 갖는다. 기부금 전달식도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5월 7일에는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를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10시부터는 문래근린공원에서 어르신이 참여하는 기념식을 갖는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글짓기 작품 전시, 세대공감 이벤트 행사, 효 선물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서는 모바일 회의 시스템 ‘Zoom’을 활용, 아쉬움을 달랜다는 방침이다. 5월 22일에는 별관 5층에서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국제결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둘이 하나 되어’라는 부부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부부 토크 콘서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 부부가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건강하게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송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들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