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어린이날 '공예' 체험행사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장소는 용산공예관, 용산공예홍보관 2곳이다. 용산공예관에서는 도자물레 체험, 핸드 페인팅, 주얼리 만들기, 자개 체험, 비즈 악세서리 만들기, 전통 금부반지 만들기, 민화 부채 그리기, 칠보 마그네틱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공예홍보관에서는 은칠보 악세사리 만들기 과정을 운영한다. 대부분 초등학생 대상이며 체험 시간은 30~90분, 참가비는 무료~4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공예관 홈페이지 또는 개별 공예가 핸드폰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방문객 모두에게 SPC 플래그십 스토어 패션파이브와 갤러리 카페 사유 10% 할인 쿠폰을 드린다”며 “한국 전통공예와 한남동 카페거리를 한 번에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5월 5일 공예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도 연다. 공예관 유튜브를 구독, 게시물 응원 댓글을 달고 직원에게 이를 보여주면 ’도자 미니 화병‘을 하나씩 받아갈 수 있다. 방문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공예관 사진과 #용산공예관, #용산공예관어린이날, #한남동나들이 등 태그를 달아도 화병이 지급된다. 이 외 구는 도자기 플리마켓, ’나무 천년이 되어‘ 특별전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는 방침이다. 용산공예관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했다. 지하3층, 지상4층, 연면적 2800㎡ 규모에 공예품 판매장, 도자기·한복 체험장, 공예배움터·공방, 전시실을 갖췄으며 다양한 공예 강좌도 운영한다. 공예홍보관은 44㎡ 규모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동관 3층 디지털전문점과 신라면세점 사이 보행통로에 조성,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공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에는 가족들과 함께 공예의 맛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노원구, 코로나19 제2호 예방접종센터 개소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월계문화체육센터에 제2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원을 비롯한 인구 50만 이상 자치구에 예방접종센터 1개소를 추가로 운영해 백신접종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다. 월계주공1단지 앞 월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제2호 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한다. 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1일 접종인원 600명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접종대상은 월계1~3동, 공릉1~2동, 하계2동 거주 어르신 7224명으로 오는 6월까지 백신 접종을 모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내 타 지역 거주 어르신은 기존과 같이 노원구민체육센터에 운영 중인 제1호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1호 예방접종센터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백신의병단’도 계속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원활한 접종을 돕기 위해 100명을 추가 모집했다. 이들은 사전에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일자와 시간, 장소 등을 안내하고 접종센터 내 예진표 작성, 접종 후 대기석 안내 역할을 맡는다. 1일 4시간 활동 시 1만원의 실비를 지원하며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제2호 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지난 28일에는 시·구 합동점검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인력과 공간에 대한 준비상황을 비롯해 백신 준비부터 이상반응 대응에 이르기까지 운영과정 전반을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토대로 확인했다. 이어 지난 29일 백신 배정을 요청하는 등 5월 6일 개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1일 노원구민체육센터에 제1호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5월 1일 기준 전체 접종 대상자 29,384명 중 16,680명이 접종하는 등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 중이다. 오는 6일부터 운영되는 제2호 예방접종센터에서 해당 지역 어르신에 대한 접종을 분담해 시행하면 접종률 향상은 물론 접종대상자의 편의성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 제1호 접종센터와 더불어 제2호 예방접종센터 운영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은 일상회복의 첫걸음인 만큼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올해 영등포의 적극행정 추진과제는?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2021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기반의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공직문화의 정착과 확립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거나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를 스스로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과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올해는 영등포구가 적극행정 제도를 본격 추진한 지 3년차가 되는 해로 지난 3년간의 제도 운영사항을 보완·강화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의 수립을 위해 4대 추진방향과 2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이에 적극행정 전담부서 지정 및 운영과 교육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체계 정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행정 평가·보상, 실무자 의사결정 부담 완화,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컨설팅 등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행정 예방시스템 운영과 엄정 조치를 위한 소극행정 예방을 4대 추진방향으로 선정했다. 또한, 영등포 쪽방촌 정비, 공공주택사업 등 구민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장기 미해결 과제의 해소와 적극행정을 통한 생활 속 주민불편 사항의 해결을 2대 중점 추진과제로 삼아 집중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무수행 중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하는 민·형사상 배상책임을 구에서 일부 보상해주는 ‘행정종합배상공제’에 가입해, 공무원의 심리적·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업무수행 안정성 보장을 통한 적극행정 지원책을 한층 강화한다. 이로써 구는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함께 직무수행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적극행정 실행 사례의 발굴에 힘쓰고 모범 사례를 통한 대·내외적 공감대 형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의 다양화와 올해 첫 시행되는 국민신청제 시범 운영의 추진과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공무원들이 공직에 자부심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모든 행정 영역에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으로 공직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고 주민 삶의 질과 공공 이익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영등포구, 공공보육 책임진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5월 3일부터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축년 새해 3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잇달아 개원했다. 이어 두 달 만에 또다시 신규 어린이집 1개소를 개원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보육여건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민선7기 들어 우수한 보육환경을 갖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2018년 3개소, 2019년 9개소, 2020년 6개소 그리고 올해 현재 3개소 등 지금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총 21개소를 확보했다. 2017년 대비 30% 이상 어린이집 수를 늘린 것이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국공립 ‘라온어린이집’이다. 대림1동에 위치한 라온어린이집은 e편한세상영등포아델포레 아파트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264㎡ 규모로서 정원은 35명이다. 이로써 지난해까지 총 78개소였던 영등포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 상반기 3곳이 추가되며 총 81곳으로 늘어났다. 영등포 어린이집 이용 아동 수는 현재 9387명이며 올 5월부터는 이 중 43%인 4036명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2018년 12월 32%였던 이용률에서 11%나 상승한 수치다. 구는 앞으로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어린이집을 동별로 고르게 분포되도록 안배하는 한편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질적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수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함께 어린이집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질 높은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탁트인 안심 보육환경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우리 동네 제일가는 환경사랑꾼은?’, 성북구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오는 6월 5일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성북구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전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환경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어린이·청소년이면 누구나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의 환경문제와 에너지 절약, 쓰레기 줄이기, 자원 재활용 등의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을 주제로 1인 1작품씩 출품가능하다. 작품형식은 포스터, 회화, 만화 등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은 8절지에, 초등학교 고학년은 4절지에 크레파스, 색연필, 물감 등을 사용해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청소년은 작품 원본 및 참가 신청서류 5월 28일까지 성북구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분야별 심사위원이 작품의 주제에 대한 이해도, 완성도, 창의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두 작품, 우수상 네 작품, 장려상 여덟 작품을 시상해 총 14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6월 4일에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 및 기타 일정에 따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관내 환경·에너지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만큼 어린이·청소년들이 환경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환경과 에너지문제의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금천구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중증장애인들이 저축을 통해 자립 자금 및 미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1년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참여자를 5월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현재 서울시 거주중인 만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동일 가구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해야 한다. 중위소득은 가구원의 2021년 4월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대상자는 5월 3일부터 5월 2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 본인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거나 신용유의자, 기존 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통장·청년통장 참여가구,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등 유사사업 수혜가구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발되면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약정통장에 저축하면 서울시에서 매월 15만원 지원금을 받게 된다.
by 차현성 기자금천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자리 감소, 신규 채용 위축 등으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을 촉진하고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금천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 이후 2년이 경과하지 않고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미취업자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 가능하다. 단, 대학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고용노동부 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청년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필수서류로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최종학력 졸업증명서를 제출해야한다. 단기근로자는 필수서류에 근로계약서가 추가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원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지원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도봉구 둘리뮤지엄, 국내 유명 캐릭터와 함께하는 2021 어린이날 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둘리뮤지엄은 오는 5월 5일 도봉구의 선도사업인 ‘친환경,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국내 캐릭터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어린이날 행사 ‘에코 놀이터’를 개최한다. 행사에서 둘리뮤지엄은 ‘아기공룡 둘리’를 중심으로 슈퍼윙스 엄마 까투리 키아 알루 하프를 활용한 국내 최초 멀티 캐릭터 인형극을 제작해 상영한다. 둘리뮤지엄은 국내 캐릭터 생태계와 함께 하는 ‘캐릭터허브 도봉’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이번 인형극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스토리를 개발해 캐릭터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인형극은 5월 5일 둘리뮤지엄 애니메이션 상영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둘리뮤지엄 홈페이지·공식 SNS 및 도봉봉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나, 이번 행사에서는 인형극 캐릭터들의 엽서 사인회와 포토존을 운영하고 옥상공원에서는 캐릭터별 주제가를 편곡해 지역문화예술가들이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둘리뮤지엄 입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전원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은 둘리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입장객은 오전, 오후 각 100명씩으로 제한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매 관람시간마다 사전방역을 실시한다. 한편 둘리뮤지엄은 4월 22일인 ‘아기공룡 둘리’의 생일 주간 및 5월 가정의 달 행사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 등 문화소외계층의 캐릭터 문화 접근성 향상 및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5월 한 달간 초청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둘리뮤지엄을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준비한 둘리뮤지엄 캐릭터 영상을 통해 즐거움과 휴식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도봉구, 제99회 어린이날 기념 ‘2021.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탄소 중립 생태도시 도봉’을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줌과 도봉구 유튜브 채널 ‘도봉봉TV’를 활용해 5월 5일 오전 10시부터오후 2시까지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에서는 개회식 ‘세 친구’ 인형극 구청장과 함께하는 요리만들기 ‘이파더 요린이를 부탁해’ 둘리가 알려주는 지구별 지키기 가온누리 무예예술단의 태권도시범 도봉골든벨 ‘온라인 1:500 퀴즈쇼’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녹화와 실시간 방송이 병행해 송출된다. 도봉구는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서 여러 사업에 환경정책을 접목해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도봉구 어린이집 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역 여러기관이 참여해 6,3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식물재배키트를 배부한다. 어린이들에게 직접 식물을 가꾸며 지구별을 지키는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촬영장의 코로나19 예방조치 역시 철저히 지켜 진행한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동시에, 모든 행사 참여자는 열체크와 마스크를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바깥 활동이 부담스러운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알찬 프로그램들을 장기간 계획하고 준비했다 감염 우려 없는 비대면 행사로 우리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이 5월 한 달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송파구, 신개념 학습공간 삼삼오오 학습터 조성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획일화된 학교 공간을 창의학습 공간 등 학교 구성원이 원하는 형태로 개선하는 ‘삼삼오오 학습터와 안전지킴이 공간’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을 지역사회에 정착시키고 있는 송파구는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 되고 토론식 교육이 요구되는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삼삼오오 학습터’는 기존의 교실형태를 벗어나 다양한 교육적 욕구를 실현하며 소규모 개별학습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복합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이 매일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안전지킴이 공간’은 학생안전 책임인력인 학교보안관 등을 위해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송파구는 지난 4월에 관내 각급 학교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1개 교당 최대 5천 만원씩 34개 학교에 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삼오오 학습터’ 조성에 7억, ‘안전지킴이 공간’ 개선에 1억원이 지원되며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5개교가 선정됐다. 이번 심의는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개방형 교육공간 실시간 원격 교육이 가능한 스튜디오형 공간 음악실, 과학실 등 학교 내 공간 활용도 예산 신청의 적정성, 공간조성의 필요성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진행됐다. 박성수 구청장은 “시대의 요구에 알맞게 교육공간의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함께 토론하며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등, 학생과 교직원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