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어린이날 '공예' 체험행사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장소는 용산공예관, 용산공예홍보관 2곳이다.
용산공예관에서는 도자물레 체험, 핸드 페인팅, 주얼리 만들기, 자개 체험, 비즈 악세서리 만들기, 전통 금부반지 만들기, 민화 부채 그리기, 칠보 마그네틱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공예홍보관에서는 은칠보 악세사리 만들기 과정을 운영한다.
대부분 초등학생 대상이며 체험 시간은 30~90분, 참가비는 무료~4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공예관 홈페이지 또는 개별 공예가 핸드폰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방문객 모두에게 SPC 플래그십 스토어 패션파이브와 갤러리 카페 사유 10% 할인 쿠폰을 드린다”며 “한국 전통공예와 한남동 카페거리를 한 번에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5월 5일 공예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도 연다.
공예관 유튜브를 구독, 게시물 응원 댓글을 달고 직원에게 이를 보여주면 ’도자 미니 화병‘을 하나씩 받아갈 수 있다.
방문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공예관 사진과 #용산공예관, #용산공예관어린이날, #한남동나들이 등 태그를 달아도 화병이 지급된다.
이 외 구는 도자기 플리마켓, ’나무 천년이 되어‘ 특별전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는 방침이다.
용산공예관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했다.
지하3층, 지상4층, 연면적 2800㎡ 규모에 공예품 판매장, 도자기·한복 체험장, 공예배움터·공방, 전시실을 갖췄으며 다양한 공예 강좌도 운영한다.
공예홍보관은 44㎡ 규모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동관 3층 디지털전문점과 신라면세점 사이 보행통로에 조성,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공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에는 가족들과 함께 공예의 맛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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