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건대 맛의 거리 사업주 등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최근 건대 맛의 거리 일부 음식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고자 업소 사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선제검사는 건대 맛의 거리 청춘뜨락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오후 1시~5시 사이에 운영된다. 대상은 건대입구역 주변 음식점 1천여 개소 종사자 약 3,500명이다. 구는 대표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요식업 협회, 맛의 거리 상인회와 협업을 통해 사업주와 종업원들이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협회를 통해 기초조사서를 검사 전에 작성해 검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우리 구는 유사한 집단감염 발생 위험을 막고자 지난 6일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매일 지도 단속을 하는 등 감염 확산의 틈새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언제 어디서 코로나19가 감염됐을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건대 맛의 거리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제검사가 서울시 전 자치구 먹자골목, 맛의 거리 등으로 확대되어 감염경로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전 구립도서관에서 아동성추행 동화작가 책 퇴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아동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동화작가 한예찬씨의 책을 17일부터 관내 15개 구립도서관에서 학생이나 시민이 열람할 수 없도록 했다. 대상 도서는 구립도서관에서 보유한 81권이며 한 씨와 관련된 모든 책을 자료실에서 서고로 이동조치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대출 중인 일부 도서는 반납 되는 대로 열람이 제한된다. 또한 관내 새마을문고 및 작은도서관에도 안전한 어린이 독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 씨의 아동성추행 1심 실형 판결을 안내하고 내부 규정 등을 검토해 열람을 제한하도록 했다. 한 씨는 자신이 직접 가르쳐 온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2018년부터 재판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현재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씨의 주요 저서로는 초등학생용 판타지 역사물인 ‘서연이 시리즈’, 아이로 돌아간 성인과 미성년자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틴틴 로맨스 시리즈’ 등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공도서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 공감하고 함께한다는 연대의 의미” 라며 “책과 동떨어진 작가의 이력은 지울 수 없는 책의 상처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계속 배우고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도심 속 휴식처 주말농장 750구획 분양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농촌자연학습 체험과 건전한 여가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궁동 일대 6개 구역에 조성된다. 분양 대상지는 총 750구획으로 가구당 1구획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연 6만원. 신청대상은 4, 53-2, 70-1, 125, 62번지 등 650구획은 만 19세 이상 구로구 거주 주민이나 관내 직장인, 59번지 100구획은 어린이집, 자활지원센터 등 공동체다. 구로구는 궁동 62번지에 64㎡ 규모의 양봉교육장도 마련한다. 주말농장 참여자에게 벌의 종류, 특성, 벌꿀과 밀랍을 만드는 과정 등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삽, 조리, 호미 등 간단한 농기구를 무료로 빌려주며 벤치, 몽골텐트 등 휴게공간도 설치했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2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달 2일 발표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주말농장이 도심 속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농작물을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제공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삼양식품에서 학교밖청소년 지원 물품 기부받아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지난 16일 삼양식품으로부터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들을 위한 컵라면과 문구류 100박스를 전달 받았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인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는 계기가 됐다. 기부물품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관과의 나눔을 통해 미인가 대안학교, 미혼모학교 등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는 “물품을 관련 기관에 배부해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삼양식품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모두가 힘든 시기,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살필 것이며 최근 대면활동 제한으로 학교밖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연계활동이 많이 축소됐는데 활동 재개를 위해서는 지역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구로구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구로2동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참여자의 경험, 사업 성격 등을 고려해 공모분야를 4개로 나눠 ‘이웃만들기’ 2개, ‘일반공모’ 4개, ‘기획공모’ 4개, ‘주제지정공모’ 1개 등 총 11개 팀을 선발한다. 이웃만들기는 주민모임 형성을, 일반공모는 지역의제 발굴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기획공모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연계사업이나 마을거점공간 등 공간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주제지정공모는 주민들이 마을관리소, 집수리, 도시농업, 골목길 환경개선 등의 주제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면 된다. 공모 분야에 따라 신청자격이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팀별로 이웃만들기 최대 100만원, 일반공모 200~300만원, 기획공모 최대 500만원, 주제지정공모 최대 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웃만들기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로2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면심의, 사업선정위원회 심사,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5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할 땐 '친구랑'이 있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맞벌이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22일 관내 홍은2동에 방과 후 초등학생들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을 개원했다. 생활 근거리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북가좌1동 1호점, 지난해 연희동 2호점, 지난달 홍제3동 3호점에 이어 서대문구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열었다. 홍은2동 4호점은 돌봄전용면적 112.51㎡, 교사실 등 지원면적 28.12㎡ 규모로 홍은2동주민센터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매일 이용하는 ‘상시 돌봄 아동’ 25명, 필요시에만 이용하는 ‘일시 돌봄 아동’ 5명이다.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비용은 ‘상시 돌봄’ 이용 시 월 5만원, ‘일시 돌봄’ 이용 시에는 하루 2천5백 원이다. 이곳에서는 ‘기본 돌봄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 및 위생·건강 관리, 급식·간식 제공, 교통안전 지도 등을 수행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음악, 미술, 체육, 독서 요리, 텃밭가꾸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학교 온라인 학습도 지원한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하루 2회 발열체크, 하루 1회 방역 소독, 외부인 출입제한 등을 시행한다. 홍은2동 키움센터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한솔교육희망재단이 맡는다. 앞서 구는 초등학교의 ‘학기 중’ 비대면 온라인 수업 진행 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친구랑’의 긴급돌봄 서비스 시간을 ‘방학 기간’에 준하도록 확대 운영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영유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초등학생 돌봄 지원을 위해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3곳에 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 올해 '한강몽땅' 위로와 힐링의 안전 축제로… 시민기획 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올해는 코로나19 시국에 맞는 안전한 축제이자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13년부터 시작,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수상레포츠, 문화공연, 생태체험 등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작년에는 총 25개 프로그램을 선정, 코로나19 대응형 안전축제로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와 역대 최장의 장마로 인한 한강공원 수해복구로 인해 개최가 취소됐다. 올해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7월 말~8월 중순에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다양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2021 한강몽땅 여름축제-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를 2.22~3.23까지 연다고 밝혔다. 예컨대 워크스루방식을 축제에 도입해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설치미술작품을 감상하거나 일정 간격을 두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막을 만드는 등 안전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안전한 한강, 완전한 여름’이다.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한강’에서 모든 시민이 ‘완전한 여름’을 맞는다는 목표 아래, 두 가지 공모 과제를 담은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안전 한강’은 시민참여형 설치미술 프로그램과 거리두기형 휴식공간설치·운영 프로그램을 과제로 한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 위로 격려, 힐링의 메시지를 담은 설치미술작품이나 다리 밑·피크닉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게 하는 쉼터 공간 등을 기획하면 된다. ‘한강 특화’는 한강의 잠재적인 문화·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역사·예술 등 한강의 이야기를 담거나 한강공원 시설물을 활용한 프로그램, 한강의 자연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 등을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안전관리수칙을 준수해야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비해 투 트랙으로 기획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2021 한강몽땅 여름축제-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를 발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공모 자격은 비영리 목적의 단체·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강사업본부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서울시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응모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 계획서 응모자격 확인용 단체등록증 사본 각 1부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1차 심사에서는 자격요건 충족 및 법령 저촉 여부,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2차 심사에서는 주제 적합성, 성장 가능성, 사업비 타당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 지원 금액을 결정한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걸쳐 최대 2천5백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심사는 3.31일 2차 심사는 4.7일에 진행되며 선정 프로그램은 4.9일 한강사업본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된 사업비는 행사 추진에 필요한 임차비, 공연비, 운영비,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비 외에 한강공원 장소사용 협조 및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세부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총무과로 하면 된다. 송영민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로 격려, 힐링이 필요한 시기, 천만 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거리두기 등을 지킨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능력을 갖춘 우수한 단체들이 많이 참여해 시민이 시민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안전한 한강, 완전한 여름’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문화예술인지원사업 신청~정산 원스톱 온라인 플랫폼 'SCAS' 개발·오픈 [국회의정저널]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의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특화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 오늘 오전 10시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문화예술’과 ‘서울’에 최적화된 새로운 플랫폼이다. 매년 130여억원 규모로 추진해온 서울시의 모든 예술지원사업을 한 눈에 보고 신청부터 보조금 교부 이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는 실제 지원을 받는 예술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했다. 기존에 수기로 작성했던 교부금 사용내역은 시스템에 이력이 자동 연동돼 정산이 편리해진다. 전국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앱에서도 정산할 수 있다. 선정확인서 같은 관련 서류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방대한 메뉴는 간소화했고 사업특성에 맞춰 필요기능만 설정할 수 있다. 현장에 있는 문화예술가들은 그동안 지원사업공모를 참여를 위해 ‘e나라도움’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사용해 왔으나, 분야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시스템이 필요성하다는 의견을 내왔다. 재단은 시스템 개발이 착수된 지난해 5월 이후 수많은 현장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10여 회에 이르는 설문조사와 자문회의, 테스트를 거쳐 예술가와 관리자 모두에게 도움 되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서울시는 이 시스템을 3월8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2차 정기공모 ‘예술기반지원사업’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공모접수를 앞두고 현장의 예술가들이 시스템을 테스트로 이용해볼 수 있도록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픈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최근 두 달간 예술인을 대상으로 총 네 단계의 테스트와 의견수렴 등 모든 준비과정을 마쳤다.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 장점은 은행과 연동한 보조금 자동정산 기능 및 원천세 자동계산 지원신청 선정확인서 온라인 발급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대중적·직관적 화면 설계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뽑아 메뉴 재구성 지원의 전 과정 중 일부만 선택해 관리 비대면 시대 맞춤 온라인 심사 및 개별심의평 기록 등이다. 정산관리 : 지출항목 선택과 증빙자료의 첨부 만으로도 자동으로 교부금 사용내역이 연동돼 교부금 정산이 간편해졌다. 모바일 앱을 통해 창작활동 중에도 정산할 수 있으며 원천세 자동 계산 기능까지 제공한다. 문서관리 : 공문, 증명서 등 서류를 온라인에서 발급할 수 있다.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신청할 때 필요했던 직인 등의 절차도 단축했다. 화면·메뉴 및 시스템 관리 :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의 140여 메뉴 중 자주 사용하는 40여 개를 재구성했다.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을 설계했으며 필요에 따라 사용자가 시스템을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사업관리 : ‘등록-지원-심사-교부-정산-성과보고’ 등 지원사업 단계별로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심사 자료를 각 사업별로 차별해서 설정할 수 있다. 심의관리 : 코로나 시대에 심의위원 등록, 심의표 관리, 심의진행 현황, 심의결과 등 심사의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향후에는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를 커뮤니티와 인적정보, 아카이브, 대관, 예매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플랫폼’을 개발해 확대·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은 서울시 자치구 내에 있는 지역문화재단과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전국 시·도에 있는 17개 광역문화재단과 논의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 접수는 오는 3월 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홍보IT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점점 입체적으로 변해온 지원사업에 비해 지원금 교부 시스템은 일괄적이어서 한계가 있었다”며 “현장 예술가의 목소리를 담아 예술가와 행정가 모두가 편리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는 등 줄어드는 꽃 소비와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서울시가 나선다. 우리나라 화훼산업은 전체 소비의 80%가 선물과 행사를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최근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인해 양재동 화훼시장 경매가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훼유통 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양재동 화훼시장 ’21년 1월의 화훼 경매 금액은 86억 83백만원으로 ’19년 1월의 101억 37백만원 ’20년의 98억 92백만원 대비 각각 14.3%, 12.2% 감소했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서 화훼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월 23일에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를 시작으로 3월 2일에는 본관 라운지, 구내 식당, 카페 등에 화병과 꽃꽂이 장식을 설치하는 등 꽃단장을 추진한다. ’20연도 화훼소비 촉진 계획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 산하기관 등 40개 기관에서 화훼소비운동에 참여한 바 있다. 시 차원에서 화훼농가가 재배한 화분을 구입해 돌봄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는 사업의 예산 규모를 2배로 확대했다. 올해에는 돌봄어르신에게 2천여개 화분과 50여개 어르신돌봄시설에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원예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반려식물 보급 사업은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각종 사회 문제에 노출 되어 있는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서울시가 ’17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이며 3월 사업자 선정 후에 4월 중에 본격적으로 공급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시, 자치구 등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꽃‘을 재료로 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꽃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드라이 플라워와 같은 꽃 상품 개발, 원예치료 등 연간 6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꽃 소비 촉진에 나선다. 꽃, 장식 등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다양화하고 식용 꽃·드라이 플라워 등 다양한 꽃 상품 개발을 통해 꽃 소비문화 확산을 지원한다. 또한 육아로 지친 주부, 어린이,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등을 통해 화훼 소비의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 농협중앙회 서울지부에서도 서울시와 함께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화훼 판매를 위한 별도의 코너 운영을 추진한다. 매장 안에서 꽃소비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하면서 방문고객과 직원들에게 꽃과 화분을 나눠주는 ‘꽃 소비 구매 촉진 캠페인’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협하나로마트 4개 지점 상설 운영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 선물과 1테이블 1플라워 등 꽃 소비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만드는 양봉전문가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두되는 양봉 활성화를 위해 양봉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3월부터 8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와 함께 농촌진흥청으로부터‘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올해로 3년째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입문자·창업희망자 등 교육 희망 시민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2월 26일부터 7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교육 및 실습 비용은 무료다.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산업의 현황, 꿀벌의 종류와 특성, 계절별 꿀벌관리, 벌꿀채취 실습,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프로폴리스 채취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을 위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양봉 전문가 교육은 3월 30일 개강부터 11월 9일 수료식까지, 실습과 현장견학을 포함해 총 25주간 100시간 진행된다. 양봉장은 농업기술센터 옥상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조별활동으로 벌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7일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하며 지원서류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선발 결과발표는 3월 15일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봉은 벌꿀, 로열젤리, 화분, 프로폴리스, 봉독, 밀랍 등의 갖가지 양봉산물을 생산하며 꿀벌의 화분매개 기능은 약 6조원의 가치가 있다”며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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