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보급 사업은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각종 사회 문제에 노출 되어 있는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서울시가 ’17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이며 3월 사업자 선정 후에 4월 중에 본격적으로 공급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시, 자치구 등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꽃‘을 재료로 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꽃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드라이 플라워와 같은 꽃 상품 개발, 원예치료 등 연간 6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꽃 소비 촉진에 나선다.
꽃, 장식 등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다양화하고 식용 꽃·드라이 플라워 등 다양한 꽃 상품 개발을 통해 꽃 소비문화 확산을 지원한다.
또한 육아로 지친 주부, 어린이,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등을 통해 화훼 소비의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
농협중앙회 서울지부에서도 서울시와 함께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화훼 판매를 위한 별도의 코너 운영을 추진한다.
매장 안에서 꽃소비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하면서 방문고객과 직원들에게 꽃과 화분을 나눠주는 ‘꽃 소비 구매 촉진 캠페인’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협하나로마트 4개 지점 상설 운영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 선물과 1테이블 1플라워 등 꽃 소비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