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아동이 행복을 누리는 건강한 동작을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안전망 강화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구 아동학대 의심신고 건수는 45건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신고건수가 두 번째로 적으나,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지역사회의 고민과 생각들을 종합계획에 담아 선제적으로 아동 안전망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민간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지자체로 이관하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에 대한 후속조치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아동학대 예방방지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학대 업무 추진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2명,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했다. 아동학대 신고 긴급 전화를 개설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지원청, 경찰서 구청관계자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정기적 회의를 통해 학대피해·위기아동에 대한 정보공유와 보호·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또한, 동작육아종합지원센터, 동작건강·가정지원센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위기아동안전벨트체계 구축에 나선다. MOU 체결로 민·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보육기관, 가정 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위기아동에 대한 정보공유·협력 및 아동권리 민감성 강화 사업 등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한다. 올해 구는 전 구민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주제별 아동학대 유형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 구민이 아동지키미로 아동학대 신고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다양한 아동학대예방사업도 추진한다. 시설입소아동 인권보호 프로젝트 ‘해밀’ 동 아동 안전지킴이 활동을 수행하는 동 단위 시민안전 봉사단 운영 아동학대예방 의제 발굴 토론회 개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 등이다. 이 밖에도 SNS, 소식지, 관내 어린이집 알림장 키즈노트 등의 매체를 활용해 아동학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홍보 추진, ‘동작·관악 학부모’ 밴드 활용 아동학대 예방 공론장 추진 등 온·오프라인에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 과장은 “이번 아동안전망 강화 종합대책의 철저한 추진으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권리를 보호받고 학대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확대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 기술 적용으로 실시간 안전 확인체계를 구축해 생활환경과 건강상태가 취약한 독거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생활·건강 취약 독거어르신 가구에 IoT 기기를 설치해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88가구에 신규 설치해 총 448명의 안전 취약어르신을 돌본다. 구는 오는 6월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자살위험, 독거, 중증질환 및 관계단절 어르신 고령자, 거동불편 어르신 그 외 실시간 안전확인이 필요한 어르신 등 어르신욕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안전 취약계층 어르신을 선정, 기기를 설치하고 생활지원사를 1:1로 매칭해 실시간으로 안전을 살핀다. 설치된 IoT 기기를 통해 실내 온도, 습도, 조도와 공기질을 감지해 화재·가스 안전을 점검한다. 또한, 어르신의 활동여부를 인식해 움직임 없이 경과한 시간에 따라 정상 주의 경보 위험 4단계로 생활지원사 휴대폰과 구청 상황판 등에 표시돼 더욱 꼼꼼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상여부 의심 시에는 담당 생활지원사에게 즉시 통보돼 119 연계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 등에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을 적극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지원으로 더욱 촘촘한 어르신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LG U+협력, 미혼모·한부모 가정 범죄예방 IoT시설물 설치 지원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가택 내 생활안전을 위해 디지털 뉴딜·범죄예방 환경설계사업의 일환으로 미혼모·한부모 가정 대상 IoT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고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은평구가 엘지유플러스와 손잡고 지원하는 “ 우리집 지킴이 Easy 서비스 ” 지원대상 및 규모는 기초생활 수급자 중 미혼모·한부모 가정 60가구 내외이며 3월중 각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수급자 증명서 한부모가족증명서로 주민센터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가정에 설치될 시설물은 “우리집 지킴이 Easy 서비스” 패키지로 홈CCTV, 도어센서 동작감지센서 3종이다.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집 내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부재중 문 열림, 움직임 등이 감지되면 알림을 보내 즉각 112신고가 가능하다. 한편 서비스 이용기간 내 도난사고 및 화재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입된 KB손해약관에 따라 최대 500~1,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장은 “침입범죄 취약계층으로 미혼모 가정 뿐 아니라 보호자 없이 집에 있는 자녀의 안전을 강화하고 장기간 외출시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본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향후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원 규모 및 서비스 기간 연장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말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고객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고객감소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점가의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해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왕십리도선동상점가 고객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왕십리도선동상점가 고객센터는 2017년 마장축산물시장 고객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2008년 개설된 왕십리도선동상점가는 왕십리역에 인접한 지역으로 주변에 오피스텔 등 주거가 밀집되어 있고 왕십리 여행자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해 8월 도선동 276번지 건물 일부를 매입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이 포함된 고객센터를 마련해 상점가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센터는 연면적 220.94㎡ 규모로 교육실, 쉼터, 다목적실, 상인회사무실 등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왕십리도선동상점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센터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취미교실 등 실생활 관련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상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도 실시해 열린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적극 사용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왕십리도선동상점가에 이어 용답상가시장과 금남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센터를 조성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객센터를 통해 주민과 상인이 상생 발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 50% 감면을 추진한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유행으로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증가됨에 따라 공공시설 운영중단 및 제한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 임차인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해에 이어 세 번째 추진되는 임차 소상공인 지원 사항은 임대료 감면, 납부유예, 기간연장 및 공용 관리비 감면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코로나19 관련 직·간접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 업체 대상이다. 우선 기간 중 공공시설을 사용한 경우엔 임대료 50%를 감면하고 시설 임시휴관 및 폐쇄 등으로 운영을 하지 못한 경우엔 기간을 연장해주거나 임대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미 납부된 임대료는 감면 비율만큼 환급해 주고 납부되지 않은 임대료는 감면된 임대료를 적용한다. 앞서 구는 지난 해에도 공유재산 임차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10개월간 52개소 2억3백여 만원을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지원했고 올해 1억 6천 여 만원을 추가 감면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두가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위기 상황인 만큼 소상공인의 피해 극복을 위한 상생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임대료 감면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2021년 ‘어르신 활력 회복의 해’로 정하고 다채로운 여가문화 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2021년을 ‘어르신 활력 회복의 해’로 정하고 다채로운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 여가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독려를 위해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전년대비 11% 증액된 1,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에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교육 지원과 여가문화 관련 행사를 추진하고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글·한문서예, 한국화 등 어르신 취미·여가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2021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화요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화요무대’는 그간 외출조차 쉽지 않아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문화공연이다. 공연은 어르신들이 쉽게 오실 수 있는 동네 공원을 활용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공연이 어려울 경우에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용 놀이용품, 트롯CD 등으로 구성되는 문화즐김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여가문화 활동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심 속 꿀 채밀하는 초보 양봉가에 도전 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초보양봉가를 꿈꾸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2021년 도시양봉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동구는 44%의 풍부한 녹지율을 자랑하고 3무 농법의 친환경 도시농업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어 벌들이 생육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 10개로 시작한 벌통은 최근 50여개까지 증가해 최고 800kg까지 꿀을 생산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벌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 가치에 주목해 2014년부터는 벌에 대한 호기심이 있거나 퇴직 후 양봉운영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해 32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은 3월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일자산 도시농업공원에서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21년도 교육은 1년 과정으로 운영해 계절에 따른 벌 관리를 더욱 더 체계적으로 다루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0명의 교육생들은 소규모 그룹 단위로 교육을 받게 되며 한국양봉협회 전문강사가 매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벌에 쏘였을 때의 대처법, 계절별 벌 관리법, 벌꿀 채밀, 병충해 예방법, 여왕벌 키우는 법 등을 수업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2009년부터 친환경 도시농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해 오고 있는데, 특히 친환경 도시양봉학교 운영이 도심 속 생태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책과 함께 힐링하는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으로 오세요~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 1호점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다독다독’ 1호점은 이름처럼 책과 차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강동형 혁신문화공간’이다. 기존 도서관과 달리, 주민들이 책을 읽지 않아도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는 책을 매개로 주민들이 모이고 그 안에 새로운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상자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써보기 교실’과 책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평일야간 독서모임 ‘채그로’를 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도서관 자원봉사단, 공동육아 모임 등 다양한 공동체 모임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독다독 1호점은 관내 도서관 중 영어원서를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으로 연령대별로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인기 영어원서 500여 권이 비치돼있다. 영유아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청소년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초등원서교실 성인을 위한 영어 독서모임 등 영어원서를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 만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한 팀만을 위한 공유서재’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적합한 소규모 주민 모임 한 팀에게 도서관 공간을 빌려줘 제한적인 상황에서 더욱 안전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 1호점에 이어 천호동 고분다리전통시장 2호점, 암사동 3호점 개소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누리며 마을과 사람이 만나고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문화혁신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와 함께 [국회의정저널] 한 달에 한 번 코로나 블루에 지친 일상을 위로할 문화의 장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을 활용, 코로나 시대 높아진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구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하도록 돕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 올해는 야간 연장 개방과 더불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시설별로 짝수달과 홀수달 번갈아 가며 운영된다. 겸재정선미술관은 이달부터 짝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작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당월 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작품의 작가를 초대해 직접 작품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다. 겸재정선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주민들의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방시간을 연장한다. 연장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며 연장 시간에 한해 입장료가 무료이다. 허준박물관의 경우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온라인 힐링 명상 요가’를 진행한다. 허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 보내주는 링크를 통해 화상 어플 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비용은 무료다. 허준박물관은 짝수달에 야간 개방이 이뤄진다. 짝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개방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며 겸재정선기념관과 마찬가지로 야간개방시간에 입장료는 무료다. 이와는 별개로 ‘뮤직 콘서트’도 마련될 전망이다. 구는 전시, 예술,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이 한층 더 친숙하고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도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연장 승인 획득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유효기간 연장 심사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연장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과 같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신규 인증을 받은 후 2년 연장으로 2022년 11월 30일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정부 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 투융자 금리혜택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증기준은 70점 이상이나 중구는 88.3점 높은 점수로 통과됐다. 인증을 위한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현장심사에서는 구청장 심층인터뷰를 통해 가족친화 직장 문화 및 여성관리자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와 관심이 확인됐다. 구는 그간 다양한 분야의 복지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가족사랑의 날 장기근속 휴가 지원 수유실 등을 갖춘 여직원 휴게실 리모델링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 직원들의 휴식기회를 적극 보장했고 스트레스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마음 건강 상담실 힐링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의 재충전에 힘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눈치보기가 만연한 공직사회에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위해 전 직원 휴가사용 목표제를 지속 시행했고 육아휴직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하루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직장에서부터 행복해야 가정도 안정되면서 구민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맞벌이 부부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양육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보다 가족 친화적인 정책 시행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