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북구는 오는 3월부터 방문접수만 가능하던 일시도로점용 허가의 온라인서비스를 병행 실시한다. 기존에는 구민들이 일시도로점용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2회 이상 담당 부서에 방문해야 했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위치도 및 점용부분이 표시된 현장사진 또는 설계도면을 함께 담당공무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비용은 1건당 1,000원이며 접수비는 계좌 입금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이후 구는 현장방문 및 검토 후 허가 결정을 내리고 허가증을 발급해 신청자에게 이메일이나 팩스로 송부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온라인으로 되새기는 3.1절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삼일운동 102주년을 앞두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최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삼일절 3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달 22일부터는 ‘영상으로 만나는 3.1절 그리고 서대문형무소’란 주제로 3.1절의 의미를 클래식, 국악, 연극 공연으로 풀어낸 영상들이 순차적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모두 4개로 서대문형무소 옥사와 사형장을 무대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선율이 펼쳐지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1919 그날의 함성’ 만해 한용운과 ‘님의 침묵’을 주제로 한 국악 공연 3.1만세운동과 독립운동가의 옥중 투쟁을 주제로 한 연극 퍼포먼스 서울과 경기 지역 독립운동기념관들과 함께 만든 ’1919 그날의 함성을 외치다’ 영상 등이다. 삼일절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서도 이들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3.1운동을 이끈 애국지사 관련 책 3.1운동 태극기 액자 태극기 스노볼 등의 ‘역사 콘텐츠’ 만들기 안내 영상이 이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역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우편으로 해당 체험 재료를 받은 초등학생들이 이 영상을 보며 3.1절 기념 역사 콘텐츠를 만든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삼일절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시간당 150명씩 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이들만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5인 이하로만 가능하다. 문석진 구청장은 “한 세기 전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이어나간 애국지사들의 3.1운동 정신이 지금의 우리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실시한 청렴도 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을 받은데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민간전문가 평가단이 나서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제도정비,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소극행정 혁파 등 5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 등을 분석·평가했다. 구는 선도적인 적극행정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전담부서 지정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했다. 아울러 적극행정 인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 중심 교육 적극행정 퀴즈 실시 적극행정 다짐 퍼포먼스 등 다양한 시책을 시도해 선도적 적극행정 기반 마련에 앞장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구는 지난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자치구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2년 연속 부패사건 발생 제로 부패 경험률 0%의 청렴 동작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지난 1년간 청렴도 등 취약분야를 발굴해 6개 영역, 24개 세부과제를 추진했으며 업무만족도가 곧 청렴이라는 인식을 갖고 구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공개성을 높여 구민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해 동작구의 청렴 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 청렴실천 결의대회 간부공무원 청렴 한 마디 등 기관장·고위직 간부가 나서 적극적으로 반부패 의지를 실천했고 그 결과 청렴 우수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올해 1월에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주요 대외기관 평가 4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과 미흡한 민원 관행을 끊임없이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의 그랜드슬램 달성은 전 직원의 구민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얻은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친절한 자세로 구민의 삶의 모든 것과 모든 곳에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자랑스러운 구민상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다음달 5일까지 ‘제28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 및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작구 구민상은 주민 화합과 살기 좋은 동작구 만들기에 봉사하며 모범이 된 구민에게 수여된다. 추천대상은 관내 3년 이상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구민이나 활동 단체이다. 단, 유사 공적으로 구민상을 수상한 지 3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현직 공무원 등은 제외된다. 시상부문은 안전·질서 효행·선행 지역사회 발전 사회복지 모범청소년 지도 환경보호 문화체육발전 등 총 7개 부문으로 최대 10명에게 상패를 수여한다. 추천은 구청 부서장 또는 동장, 부문별 유관기관의 장, 행정기관 등록단체·시설의 장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10명 이상이 뜻을 모아 서명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는 구청 자치행정과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후보자 공적 사실조사 등을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여부를 최종 결정하며 4월 구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사당동 김씨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실시했고 재활용품·폐가전 수거 등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으로 모범을 보여 효행·선행부문을 수상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살기 좋은 도시, 지역공동체 화합을 위해 관심과 참여를 아끼지 않은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과 함께 변화를 넘어 진화로 동작의 미래 10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작년에 이어 2021년에도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자발적으로 점포 임대료를 인하한 ‘서울형 착한 임대인’에게 최고 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난해부터 은평구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상권을 위해 임대인과 임차인간 상생협력 관계 조성에 노력해왔다. 임차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먼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도 나왔는데, 4개월간 50%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도 있었다. ‘2020년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으로 19명의 임대인과 66개 점포가 상생협약을 해 총 8천여만원의 임대료 인하 효과를 거뒀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이 없어도 개의치 않고 164개 점포에 대한 상생협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올해 서울형 착한 임대인 선정 요건으로 점포의 소재지는 은평구여야 하며 점포 환산보증금이 9억원 이해야 한다. 임대료 인하액은 2021년 1월부터 12월간 임대인이 인하한 또는 인하 예정인 총금액이 기준이다. 총 임대료 인하금액에 따라 30만원, 50만원, 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임대인에게 지급된다. 착한 임대인에 선정된 상가는 ‘부동산 앱’을 통한 홍보도 지원하는데, 이는 착한 임대인 상가 목록과 지도 내 아이콘을 표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상가 이미지를 좋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구체적인 자격 기준, 제출서류 등은 은평구 홈페이지의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2월 15일~3월 31일까지 은평구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상생협약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차인의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매우 위축되는 가운데 상생을 위한 건물주들의 자발적 노력에 감사했다”며 “이번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에도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은평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 개선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심식당’ 확산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 대상업소는 한그릇 음식을 취급하는 한식을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점 소독·환기하기 등 4대 과제를 필수로 한다. 또한, 은평구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받은 음식점에 농식품부에서 제시한 지정 표시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알리고 15만원 상당의 위생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국 시군구에 지정된 안심식당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 확산을 통해 외식업주와 소비자 모두 식사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이며 나아가 안전을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식사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코로나도 한파도 걱정없는 온정 넘치는 왕십리제2동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에서는 설을 맞아 기부 나눔의 훈훈한 소식들로 가득하다.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여 가정에 떡국떡 등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기원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공동모금회와 성동우리새마을금고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한 명절선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정성껏 포장해 각 가정 집 앞까지 직접 배달하고 전화로 안부를 전했다. 정명기 왕십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관심과 사랑이 더욱 큰 힘이 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이웃들과 얼굴을 맞대고 웃으며 손잡아 줄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서울신화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장학금을 후원받아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7명에게 21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해에도 신화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35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20kg의 백미 35포대를 전달한 바 있다. 나경영 서울신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이번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 심신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나눔의 시간도 있었다. 지난 8일 주민자치회주관으로 왕십리제2동 다목적방에서는 도자기 44점의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해 12월 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분과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 34점과 작은 도서관 육성사업으로 지원한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작품 10점을 함께 전시했다. 특히 코로나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관람인원을 시간대별로 제한해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했다. 2019년 11월 제1기를 시작으로 출범한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시범사업을 전개했다. 이번에 전시된 도자기 작품들도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심리적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한 체험활동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코로나로 힘든 심신을 달래줬다.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으로도 제작해 성동구 주민자치회 유튜브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정명기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기획부터 구성, 전시회장 세팅까지 주민자치회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대면모임이 많이 제한되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무척 뜻깊다”고 말했다. 최현복 왕십리제2제동 동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많은 단체에서 도움을 주어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지역내 총생산 전년대비 7.0% 성장 서울시 자치구 1위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가 2018년 기준으로 지역내총생산이 전년 대비 7.0%의 성장률을 기록,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2018년 서울시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서울 지역내총생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GRDP는 각 자치구 별 지역 경제를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경제지표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에 활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 성동구 GRDP 규모는 11조6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7.0%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성동구 1인당 GRDP는 추계인구 306,092명 기준 3,808만원이다. 서울시 전체 및 전년대비 경제성장률 2위인 송파구와 3위인 강동구에 비해 성동구는 7.0%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부동산업과 정보통신업에서 전년 대비 각각 26.3%, 21.7%로 크게 성장했다. 성동구는 이러한 경제 성장의 비결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구의 적극적인 정책의 효과라 설명했다. 먼저 성수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식산업센터 유치 노력이다. 성동구 내 지식산업센터 분양 건수와 입주 기업은 2015년 이후 최근 4년간 크게 증가했다. 2015년 363호에서 2018년 1234호로 3.4배 가량 늘었으며 센터 신축에 따른 지방세도 2015년 62억2000만원에서 2018년 185억3700만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성동구가 적극적으로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용적률 완화,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 세금 감면 등 정책적인 지원에 힘입은 결과다. 현재 성동구에는 지식산업센터 62개소에 5,0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7개소가 추가로 건축 중이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은 주로 ICT 관련 제조업, 정보통신업,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중심이다.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노력했다. 구는 최대 1개월까지 걸리는 건축물 사용승인 절차를 신청부터 승인까지 5일로 대폭 단축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장판로개척, 해외지사화 지원 등 차별화된 정책 또한 실시했다. 도시재생사업을 바탕으로 한 산업경제 재생정책도 펼쳤다.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영세 소상공인 보호, 사회적 경제 허브 육성, 성수산업혁신공간 조성 등 추진 전략을 통해 낙후된 준공업지대였던 성수동이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며 활력을 되찾아 성동구 지역경제의 중심 거점으로 거듭났다. 특히 양호한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활성화가 더뎠던 왕십리역 일대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민간 오피스 건물 신축붐이 일어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업무, 판매 등 권장 용도를 계획, 권장용도 50% 수용 및 자율적 공동개발 시 높이완화가 가능하게 하는 등 왕십리 주변 지역 활성화에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성동구 내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는 2014년 2만5714개, 15만2831명에서 2018년 2만7868개, 17만4819명으로 증가했다. 성동구의 소셜벤처 지원 정책에 힘입어 성수동에는 약 330여 개 기업이 모인 국내 최대의 소셜벤처 밸리도 형성됐다. 특히 2017년 BMW, 2018년 트러스트자산운용, 2019년 전자반도체 제조기업인 페코텍, 2020년 ㈜클리오 등 강소 중견기업 본사 및 유명 연예기획사 등이 성동구로 지속적으로 유입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라 2018년 고용보험 가입자 수도 17만 4390명으로 2017년 대비 10.2%나 증가해 일자리 또한 크게 늘었다. 지난 2019년에는 한 언론사가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사한 결과 구 단위로는 이례적으로 성동구를 선정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GRDP 자료를 통해 그동안 지역 성장의 모습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임시선별검사소 거리두기 2단계까지 연장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차단을 위한 선제조치로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1개소를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12월 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8주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결과, 이달 14일 기준 24,596명 검사를 시행했고 65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에 따른 임시선별검사소가 기존 임시선별검사소와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익명검사 운영으로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실명검사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 2개의 임시선별검사소도 2곳에서 1곳으로 축소해 성수권역을 폐쇄하고 왕십리권역만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2월 15일부터 평일 9시에서 오후 5시, 토요일은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명절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구도 임시선별검사소도 적극적으로 운영해 숨어있는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서울형 재난대응역량 강화 노하우를 소방청에 공유하고 재난현장 지휘관 인증제 표준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소방청은 재난현장 지휘관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공동 인식하고 소방청에서 추진 중인 현장지휘관 인증제 발전방안 모색과 전국단위 평가 표준모델 개발을 위해 양측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에 평가표 역량지표 진행절차 평가사례 평가기법 등에 대한 자료를 소방청에 제공했고 향후 관계자 회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가상 재난환경 평가 시나리오 등 그동안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간다. 한편 2020년 2월부터 운용중인 ‘서울형 재난현장 지휘관 자격 인증제’는 초급 지휘관, 중급 지휘관, 고급 지휘관으로 구분한다. 각 계급별 소방공무원은 전문지식·경험을 고려한 교육과 사례중심의 가상현실을 이용한 지휘실습·평가, 전문가 면담 등의 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재난현장 지휘관’ 인증을 받게 된다. 2020년 ‘서울형 재난현장 지휘관 자격 인증제’를 통해 112명의 인증자를 배출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구축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가 활용 중인 가상재난훈련 시나리오도 소방청 및 타 시·도에서 활용될 수 있게 공유한다. 가상재난훈련 시나리오는 화재, 건축물 붕괴 등 대형재난을 실제 도시환경이 반영된 3D 가상현실에 구현해 재난대응훈련의 효과성을 높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그동안 대도시 환경에 특화된 재난대응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서울시민 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소방청의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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