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마·두’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청년들 위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3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마음에 마음을 두다’를 실시한다. ‘마음에 마음을 두다’캠페인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청소년 스스로 자기 감정을 손쉽게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감정저널’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인형’으로 구성된 마음돌봄 키트를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수는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0년 이상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가까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음돌봄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위로받고 싶은 사연과 마음돌봄 키트 활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인드 클릭’이라는 온라인 청소년 마음돌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기업을 살리고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전라북도가 경기도와 손을 맞잡으면서 관련 산업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라북도와 경기도는 17일 군산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제품 확산을 통한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체인증부품은 제조사 또는 수입사가 판매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 부품으로 순정품과 성능 및 품질은 동일하면서도 가격은 순정품 대비 30% 정도 저렴한 제품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에서 생산한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을 국내 최대 부품유통 지역인 경기도가 유통과 소비를 활성화해 관련 시장을 육성 지원한다는 데 두 광역자치단체가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대체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과 대체인증부품 지원센터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와 경기도는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사업 기반 조성 대체인증부품 생산, 유통 및 소비지원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사업 기획 대체인증부품 소비 확대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그간 전라북도는 자동차 대체인증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공동활용 장비구축 및 기술개발 지원 등 경쟁력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대체인증부품 개발·생산을 위해 사출성형기, 레이저 가공기 등 10종의 공동활용 장비를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한 군산, 정읍, 김제 등 8개 기업이 전국최다인 12개 제품을 개발해 국토부 인증을 받는 등 전라북도의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정부와 지자체, 지역 기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체인증부품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판로·유통망 부족으로 인해 대체인증부품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우수한 대체인증부품을 개발하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전라북도의 기업들이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됨으로써, 도내 대체부품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또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 자동차 소비자들이 순정품과 비슷한 품질에 가격은 저렴한 대체인증부품을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전망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대체인증부품 산업의 성장토대이자 가장 큰 어려움이기도 한 판로 개척에 경기도가 함께 하기로 해 지역의 기업을 살리고 전국의 소비자를 이롭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최선을 다해 만든 제품을 알리고 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출이 오르고 일자리가 생기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이어 “이번 협약이 전북 대체인증부품 생산기업과 전북 경제가 한 번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본다”며 “경기도와 함께 대체인증부품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순정품 제품과 품질은 유사하고 가격이 저렴한 대체인증부품의 확산을 통해 소비자는 부품선택권이 다양해지고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는 시장을 갖게 될 것”이라며“소비촉진과 공정경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양포도서관,‘가족 로봇축구 대항전’인기 만점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 40분간 양포도서관에서 과학인성메이커교육으로‘가족 로봇축구 대항전’을 운영한다. 과학인성메이커교육은 존중과 배려를 가르치는 가족 디지털 체험교육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과학나눔교사연구회 소속 남일균·김동영 교사 2명이 진행한다. 이번에 개설한‘가족 로봇축구 대항전’은 가족의 눈높이에 맞춘 부모교육과 3D펜을 활용한 어린이교육을 따로 진행 후, 블록코딩을 이용한 로봇축구 게임을 하는 가족 단위 과제해결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모와 자식 간에도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습관이 필요함을 느꼈고 주말 저녁 가족이 함께 코딩을 배우고 게임을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인성메이커 교육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선임 관장직무대리는 “어렵게 생각했던 코딩과 로봇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협업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다양한 과학창작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성년의 날 축하카드 발송 .“미래를 향한 당신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한다”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2021년 성년의 날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 4,112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해 성년으로의 첫 걸음을 응원했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은 청소년으로 해금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우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성북구는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성장을 축하하며 성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해마다 축하카드를 발송하고 있다. 이번 성년의 날 카드는 조금 특별하게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이 성북구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내딛는 발걸음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전국의 만 24세 미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 축하카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을 발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이 2021년 성년의 날 축하카드로 제작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카드에는 10대에서 20대로 나아가는 모습을 이어달리기에 접목해 앞으로 활기차게 청춘을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우리 청소년이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꿈을 잃지 않고 빛나는 미래를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by 조윤도 기자영천시청 태권도단, 태권도 명가의 명성 이어가 [국회의정저널]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지난 10일부터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51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준우승, 여자 일반부 3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통상 1~2개월을 주기로 개최되는 여느 해와 달리 올해는 상반기 대회를 지난 4월 말 실업연맹회장기 대회를 시작으로 2주 만에 개최되는 대회에 연이어 출전하게 됐다. 선수들은 컨디션을 조절할 틈도 없이 악조건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으나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둔 것은 현 시국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습을 이어온 피와 땀, 노력의 결과이다. 불세출의 태권도 강자 강보라 선수는 여자 –46kg에서 1위, 강미르 선수는 –46kg에서 1위, 김지우 선수는 +73kg에서 3위로 경기를 마쳤고 남자 –54kg에서 최진형 선수가 1위, 남자 –63kg에서 조성호 선수가 1위로 충실히 뒷받침해 줬다. 또한, 지난 실업연맹회장기 대회에 이어 강보라 선수는 다시 한번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려 앞으로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보라 선수는 우승 후 “컨디션 조절이 쉽지는 않았지만 연이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고 자신감도 점점 오르고 있다.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태권도단 명재진 감독은 “연이은 대회에 쉴 시간도 없이 출전해 부상도 많고 컨디션 조절도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대회를 치렀는데도 참고 이겨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이어지는 도민체전에서도 경기력을 유지해 앞으로도 우리 시 태권도단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축하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훈련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리 시가 태권도 명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by 편집국함안군, 202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17일 각종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2022년 국·도비사업 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142억원 보다 26% 상승한 2,692억원으로 정했다. 이와 관련해 각 부서에서 자체 발굴한 신규사업 및 주요현안사업으로 선정된 총 82건에 대한 확보대책 추진사항 보고가 진행됐으며 예산확보 전략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실행하고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수시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조 체계 강화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열악한 자체 재정만으로는 지역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현안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고 우리 군이 도약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창환김순호 구례군수, 석가탄신일 전후 코로나19 방역 철저 당부 [국회의정저널] 구례군이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코로나19 차단에 나선다. 구례군은 17일 김순호 군수 주재로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석가탄신일 종교시설 방역 점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부처님 오신날 종교시설 방역 점검에 대해 강조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및 사전예약 홍보, 공직자 방역수칙 준수 등 꼼꼼한 운영도 강조했다. 오는 5월 19일은 부처님 오신 날로 구례군은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등 불교사찰이 37개소나 있어 타지역에서 구례군을 찾는 불교신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종교시설 운영에 따른 코로나19 방역관리수칙 준수여부를 꼼꼼하게 점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례공영버스터미널, 5일시장, 상설시장, 나들이장터,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방역을 철저히 해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60~74세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따른 사전예약을 6월 3일까지 받아 많은 군민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안전한 구례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 이어 최근 전남 동부지역에 2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공직자를 대상으로 타지역방문 자제, 출퇴근 동선 최소화, 마스크 착용 등 공직자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강조했다. 김순호 군수는 “부처님 오신날에 대비해 화재 사고 등 안전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특히“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홍보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by 임학근 기자거제시, 2021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 및 정기회의 실시 [국회의정저널] 거제시는 지난 15일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2021년 청소년 참여위원 17명을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제5조의2에 따라 청소년이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다. 공개모집 및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위원 17명은 거제시 청소년을 대표해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 정책제안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활동, 정책제안대회 참여 등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사업 수행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제1차 정기회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줌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Hong 교육그룹 대표 홍순철 강사님과 함께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통찰력을 갖고 참여 활동을 하는 의의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청소년참여위원회‘라온제나’가 올 한 해 거제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창환사천시, 200가구 선착순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국회의정저널] 사천시가 에너지도시 기반조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미니태양광 설치보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아파트 베란다에 태양광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동시에 바로 소비가 되는 형태이다. 간편하게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전기생산 방식으로 전기요금 절감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다면 750,000원이 소요되지만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부담 116,400원에 설치할 수 있다. 더구나 저소득 계층은 8만원, 10가구 이상 공동 신청자는 설치비의 5%, 20가구 이상 공동 신청자는 설치비의 1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저소득 계층은 3만6400원. 10가구 이상 공동 신청자는 7만8900원, 20가구 이상 공동 신청자는 4만1400원에 설치가 가능하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천시에서 선정한 참여업체와 계약한 후 지원 신청하면 된다. 선정업체 및 제품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창환진주시, 이건희 미술관·특별관 유치로 기업가 정신수도 완전체 이룬다 [국회의정저널] 조규일 진주시장은 17일 오후 2시 30분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고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을 전시할 ‘이건희 미술관’에 대한 시의 유치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은 지난 4월 28일 삼성전자에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미술품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발표한 이후의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유치방안이어서 진주시로의 이건희 미술관 유치 가능 여부에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삼성전자의 사회 환원 결정은 그 금전적 평가의 의미보다 ‘사회 환원 기부’라는 더 크고 숭고한 사회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밝힌 이건희 미술관의 진주로의 유치당위성은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첫째, 삼성의 경영철학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는 곳이 기업가정신의 수도인 진주라는 것이다. 진주는 지난 2018년 7월 10일 한국경영학회로부터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로 선정되어 선포식을 가졌고 삼성 창업자 호암 이병철 회장의 모교이자 기업가 정신의 성지로 불리는 구)지수초등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그의 창업정신인 사업보국, 기술중시, 인재제일의 정신은 실사구시와 국리민복이 근간을 이룬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어 삼성의 경영철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남명 조식은 영남학파의 거두로 그의 경의사상은 시대를 관통하며 그의 후학들을 통해 호국 의병활동, 독립운동, 형평운동, 대기업 창업주들을 통해 기업가 정신으로 승화됐다고 학계에 알려져 있다. 둘째, 이건희 미술관 유치는 문화분권이자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첩경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1월 1일 기준 전국 267개 미술관 중 39%, 소장품의 43.7%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진흥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나 지방미술관과 콘텐츠 부족 등 지방의 문화적 빈곤은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유럽 스페인의 빌바오시가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미술관 유치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한 것처럼 진주와 같은 지방 도시에 이건희 미술관과 같은 새로운 문화시설이 과감히 확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남부권 역사문화 중심도시인 진주에 이건희 미술관이 유치되면 영호남 지역민이 쉽게 접근하고 함께 즐겨 활용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는 지리적으로 영·호남의 중심에 위치해 서부경남KTX가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이 2시간 이내에 교류할 수 있고 미술관 관람 수요권역이 어느 도시보다 더 광범위해진다. 남진주 북평양, 경남최초 근대학교, 문산성당, 상무사 등 100년의 전통과 세월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문화의 개척지였던 진주는 전국 최초의 지방종합예술 축제인 개천예술제의 태동지이며 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박생광 화백, 동녘의 여대사 이성자 화백 등 세계적인 미술가를 배출한 곳이다. 이날 회견에서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유치 전략도 돋보였다. 시는 이전 예정인 국립진주박물관의 현재 시설과 향후 신축 예정인 국립진주박물관의 시설을 모두 활용해 ‘이건희 미술관’과 ‘이건희 특별관’으로 이원화 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현재 진주성에 소재한 국립진주박물관의 구)진주역 철도부지 이전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위해 6만 여㎡의 부지를 제공하고 現 국립진주박물관을 진주시로 이관하기로 협의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국비 6억원을 확보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연면적 1만 5000㎡에 총 사업비 700억원 규모의 새로운 미래지향적 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새로운 국립진주박물관이 구)진주역 철도부지로 이전하면 현재의 국립진주박물관은 비게 되고 곧 진주시로 소유권이 전환된다. 이 공간에 시는 10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과 함께 실감콘텐츠 전시를 설치해 국립현대미술관의 분원으로서 이건희 미술관으로 새롭게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리모델링을 거친 미술관에는 회화, 한국화 등 1488점을 상설 전시하고 한국화 등 전통회화와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융합된 고품격 실감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미술관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 진주역 철도부지 복합문화공원조성 사업지구 내에 새롭게 이전 건립되는 국립진주박물관의 규모를 확장해 ‘이건희 특별관’을 마련한다. 이에 필요한 약 2∼300억원 가량의 사업비는 필요시 시가 분담하는 입장을 견지했다. 특별관에는 국보, 보물 등 문화재급 작품 2만 1600여 점을 기획전시하게 된다. 이렇게 현재의 국립진주박물관 시설과 향후 신축시설을 활용한다면 이건희 미술관 건립을 다른 도시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단기간 내 훌륭하게 탄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둘째, 삼성의 기업가정신 계승발전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 근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진주에 깃든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故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과 기부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운영한다.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인만큼 기업가 정신의 성지로 불리는 구) 지수초등학교에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건립과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 및 체험센터 건립을 통해 삼성의 창업자와 故 이건희 회장의 기업가 정신과 경영철학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지역 국회의원, 재경유치단, 문화예술계, 학계·언론, 사회단체, 종교계 등이 참여하는 5개단, 30여명의 범시민 참여 유치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경제성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유치계획을 마련해 유치가능성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시는 사전 타당성 검토에 착수해 향후 정부 계획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역 정치권, 지역 문화예술계 등과 협력해 구체적인 유치방안을 마련하는 등 향후 남부권 역사문화 중심도시 진주의 위상을 높이고 남해안 남중권 문화관광벨트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의 중소기업가들이 기업가 정신의 수도 진주에 건립될 기업가 정신교육센터에서 기증 기업의 창업정신인 기업보국과 기업 핵심가치인 상생추구, 그리고 경영원칙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익히고 공감하게 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든든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by 김창환장성군,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백신 접종률 증대 ‘총력’ [국회의정저널]장성군이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군에 방문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방역 관리 강화와 백신 접종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임윤섭 장성부군수 주재로 회의를 갖고 한층 더 강력히 대응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는 장성군재난안전본부 협업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했다. 먼저, 장성군은 외부 이용자의 방문이 예상되는 식당,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방역이 취약한 각종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방역수칙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60~74세 군민 대상 백신 접종을 확대하기 위해 주민 홍보활동에 힘쓰고 백신 사전 예약도 적극 지원한다. 60~74세 주민 대상 백신 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로 오는 6월 3일까지 관내 병·의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도 강조된다. 각종 기념일과 행사가 많은 5월은 외부 인구의 유입 가능성이 높아 모임 자제, 의심증상 발현 시 보건소 방문 등을 보다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임윤섭 장성부군수는 “백신 접종률을 높여 지역 내 집단면역이 하루빨리 형성될 수 있도록, 접종 대상에 해당되는 주민은 꼭 백신을 맞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과중한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900여 장성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