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호 구례군수, 석가탄신일 전후 코로나19 방역 철저 당부
[국회의정저널] 구례군이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코로나19 차단에 나선다.
구례군은 17일 김순호 군수 주재로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석가탄신일 종교시설 방역 점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부처님 오신날 종교시설 방역 점검에 대해 강조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및 사전예약 홍보, 공직자 방역수칙 준수 등 꼼꼼한 운영도 강조했다.
오는 5월 19일은 부처님 오신 날로 구례군은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등 불교사찰이 37개소나 있어 타지역에서 구례군을 찾는 불교신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종교시설 운영에 따른 코로나19 방역관리수칙 준수여부를 꼼꼼하게 점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례공영버스터미널, 5일시장, 상설시장, 나들이장터,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방역을 철저히 해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60~74세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따른 사전예약을 6월 3일까지 받아 많은 군민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안전한 구례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
이어 최근 전남 동부지역에 2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공직자를 대상으로 타지역방문 자제, 출퇴근 동선 최소화, 마스크 착용 등 공직자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강조했다.
김순호 군수는 “부처님 오신날에 대비해 화재 사고 등 안전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특히“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홍보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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