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5월 18일부터‘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는 장래 남북관계 개선을 대비해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심있는 사업주체들이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협조를 받아 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상담·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일 부산시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부산광역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부산시의 제안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원스톱 서비스 제공분야로는 남북교역 경제협력 사회문화교류협력 대북지원·개발협력이며 주요 내용은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관련 종합상담 북한 주민접촉·방북절차 UN 대북제재 해당여부 및 남북교류협력시스템 안내 등 사업주체의 사업성격에 맞추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격 개설에 앞서 지난 3월 30일 대북지원사업인‘대저토마토 재배기술 지원사업’에 대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규모, 추진방법 등에 대한 기획자문 등 컨설팅 시범운영을 실시해 사업주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 개설행사는 5월 18일에 부산시청 3층 애민실에서 부산시 및 협회 관계자와의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간담회 이후 기업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남북교류협력에 관심있는 기업이나 단체, 유관기관은 언제든지 컨설팅 신청을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서비스 상담수요 조사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남북교류협력 컨설팅 창구 운영으로 부산의 기업과 민간단체가 남북교류협력 컨설팅을 받기 위해 매번 협회가 소재한 서울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컨설팅 창구 운영으로 지역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인프라를 건설하는 부산지역 건설기술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10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토목대상’의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건설산업체 등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는 부산의 수준 높은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토목건설기술 발전에 크게 힘쓴 산·학·관 관계자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표창장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창립기념일인 오늘 오전 11시 대한토목학회에서 수여된다. 교육·연구부문에는 지방인재육성 및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가 큰 동의대학교 권기철 교수가, 설계·시공부문에는 건설시공을 통해 지역 건설발전에 공로가 큰 유텍기술연구소 류은열 대표가, 건설·행정부문에는 부산택지개발 조성 등 도시개발사업에 이바지한 부산도시공사 박현수 부장이 선정됐다. 또한, 공직자로는 권순갑 부산광역시 도시계획과장이 ‘그린스마트 도시’ 건설 추진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종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은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해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우리 지역 건설기술인들이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조성에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공로자들을 선발해 건설기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문화의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38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취임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제38대 부산광역시장이 8일 오전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박형준 시장은 오전 8시 30분 충렬사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당선증을 수령하고 취임식에 자리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취임식은 취임 선서와 취임사, 새로운 시장에게 바라는 시민 당부를 담은 영상 상영 순으로 간소하게 개최됐다. 박 시장은 은혜의 고향 부산에서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다소 떨리지만 담대한 목소리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도시를 꿈꾼다며 부산을 행복지수 세계선진 도시로 만드는 것에 시정의 궁극적 목표를 두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주거, 여가, 학습, 문화, 복지가 균형 있게 장착되는 삶의 질 도시 창의적 시장경제의 활력이 넘쳐나는 경제적 선진도시 높은 문화예술의 힘과 두터운 복지가 함께 하는 건강체육천국도시 맘 편한 출생, 행복한 육아, 장애인이 살기에 불편함이 없는 배리어 프리 도시 부산을 만들 것이라 말했다. 박 시장은 부산시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의 전문성으로 행정이 문제 해결의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담대한 도전을 시작해줄 것을 주문하며 적극적인 행정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시장이 병풍이 되어 줄 것을 약속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부산의 힘을 결집시킬 것이라 말했다. 빠르고 충분한 백신 확보로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고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광범위한 합의, 최적의 결정, 신속한 집행이라는 원칙 아래 관련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코로나 위기 극복 비상대책회의를 실행할 것을 선언했다. 박 시장이 취임사를 통해 특히 강조한 부분은 협치와 통합이다.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일이라 해서 무조건 외면하지 않고 협치와 통합으로 부산이 가진 과거와 현재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가덕도 신공항 등 부산의 미래를 위한 과제를 해결할 것이라 말했다. 끝으로 위대한 부산시민과 함께 혁신의 거대한 물결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을 약속하며 취임사를 마쳤다. 한편 취임식 후 박 시장은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 서명한 후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지시로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부산진구 백신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을 격려하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신규 운영대행사가 출시한 앱 설치 시, 추가로 선불카드가 자동으로 발급받도록 설계된 것은 기존 체크카드 사용자의 잔액 및 개인정보를 신속하게 이관 및 연동하기 위한 운영대행사 플랫폼의 특성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당초 선불카드 발급 없이 기존 체크카드를 단순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코나아이 측에 지속해서 요청했다. 그러나, 코나아이가 이전 운영대행사와 플랫폼 구조와 운영방식이 달라, 기존 회원의 보유 금액과 체크카드 정보를 신속하게 신규 동백전 앱에 연동 사용토록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선불카드 발급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함에 따라 코나아이측 의견을 반영했다. 코나아이는 발행되는 선불카드별로 충전금을 보관하는 계좌가 필요한데, 모바일 선불카드가 이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개인별로 모바일 선불카드 발급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부산시가 수용한 것이다. 다만, 체크카드 기보유 회원들은 실물 선불카드 발급 필요성이 없어 카드 신규 발급 여부에 대한 선택권을 주도록 협의를 한 바 있으나, 실물카드 발급이 연동되어 모바일 카드가 발급되는 코나아이 플랫폼 특성상 제한된 기간 내에 구현할 수 없어 현재는 불가피하게 실물카드를 발급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한 시민불편이 다수 제기되자 시는 즉시 코나아이 측에 개선을 요청했고 코나아이는 조속한 시일 내에 실물 선불카드 발급 여부 선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수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자동발급된 선불카드 사용 여부는 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다. 원치 않을 경우에는 종전과 같이 기존 체크카드만 사용하면 된다. 선불카드는 그 자체에는 아무런 정보가 담기지 않은 무기명 카드로 동백전 앱에 등록하지 않으면 단순한 카드 모형에 불과하다. 한편 부산시는 애플리케이션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4월 5일부터 3개 제휴 은행 전 지점 약 400여 곳에서 직원이 신규 앱 설치 등 앱 사용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백전 사용 방법, 문의사항 등은 고객센터를 통해서 안내 받으실 수 있고 신규 앱 사용 관련 불편 사항은 동백전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서 건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규 앱 설치로 인해 유발된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최대한 빨리 문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운영대행사 교체에 따른 신규 앱이 안정화 시기까지 다소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너그러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께서 주시는 의견은 지속해서 보완 발전시켜 더욱 사랑받는 동백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오늘 오전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선 결과를 의결하면서 민선9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당선증을 교부받은 박형준 시장이 취임 첫날 공식 1호 결재 건으로 채택한 문서는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대책’이다. 상징적 의미를 갖는 공식 1호 결재 문서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선택한 것은 박형준 시장이 선거 공약을 통해 밝힌 것처럼,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소상공인 지원책을 시정 중점 과제로 선정해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부산시는 작년 4월부터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면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여러 차례 내놓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위기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추가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부산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현황] 긴급민생지원금 :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 20만개소, 2,000억원 지원 집합금지시설 긴급지원금 고위험시설 12개 업종·목욕장업 대상 8천개소, 79억원 지원 부산형 플러스 지원금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업종 74천개소, 414억원 지원 이번 대책의 주요 골자는 소상공인 경영위기 지속에 따른 긴급 재정지원, 온라인 소비 가속화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현재의 위기를 잘 버티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대책의 핵심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코로나19 위기극복 긴급 재정지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벼랑 끝에 서 있는 소상공인의 융자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소상공인 임차료 자금을 기존 500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증액해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하고 특별자금 상환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해 한계 소상공인에게 버틸 수 있는 희망의 끈을 제공한다. 둘째, 지역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발행 규모를 최대 2조 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월 충전한도를 2천억까지 증액하고 개인별 캐시백 한도도 현재 3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단, 추가발행 규모는 시의 재정여건 및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셋째,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결제 비중의 대폭 증가에 따른 온라인 소비 환경에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상공인 전용스튜디오를 구축해 온라인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 제작 또는 생산장비 및 시설을 제공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예약·결제 시스템인 스마트오더를 신규로 도입하는 소상공인 업체 1천 곳에 1년간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B2B 플랫폼 운영과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넷째, 전통시장·음식점·중소기업 제품의 주문-결제-배송 통합플랫폼인 공공모바일마켓앱 서비스를 오픈하고 전통시장의 디지털 인프라 확충으로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기관을 설립해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신속히 처리해야 할 시정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것이 급선무”며 “현재 부산에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빠르게 차단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힘이 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공동주택 내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조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개정한 ‘부산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지난 3월 31일에 확정하고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2차 개정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사항과 더불어, 제도개선 권고사항 및 개정안에 대한 실무적 의견을 대폭 반영하고 있다. 주요 개정사항은 공동주택 내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조항 신설 자생단체 임원 겸임 금지 대상을 선거관리위원까지 확대 전자투표시스템 기준 변경 주택관리업자 재계약 관련 입주자 의견청취 절차 구체화 층간소음 관련 분쟁조정 절차 신설 등이다. 특히 부산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내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조항을 신설해, 괴롭힘의 주체, 객체, 행위 등을 명확히 정의하고 그 사실이 인지되는 경우 신고의무, 조치방법, 그에 따른 관련자 보호조치 등을 규정했다. 또한, 기존 주택관리업자의 재계약과 관련해, 입주자 등의 의견이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청취 서식을 새로이 마련하는 등 관련 절차를 구체화했다. 아울러 최근 쟁점인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에 대해 자율적인 분쟁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분쟁조정 절차 등을 신설했다. 부산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모두 1,155개 단지로 각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번 개정 준칙을 기준으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부칙규정에 따라 오는 5월 6일까지 관리규약을 개정하고 개정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소재지 구청장·군수에게 신고해야 한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이번 개정으로 공정한 기준에 따른 자율적 공동주택 관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이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주택 주거문화가 한층 더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경제 침체로 수출이 급감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사업전략을 강화한 신남방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남방 수출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수출 마케팅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부산시는 올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4개 사업, 무역사절단, 바이어 상담회 6개 사업 등 11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 21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전국 최대규모의 상설상담장인 서부산 온라인 수출 화상 상담장을 개소하고 주력산업 아세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아세안 5개국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강화한 인도 K-Brand 전자상거래 입점 지원사업 신남방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사업 베트남 온·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마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세계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신남방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사업에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연계한 다양한 수출 마케팅을 진행하고 아세안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인 쇼피, 큐텐이 지역 기업과 직접 합작해 아세안 소비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경제교류가 위축되고 있지만 인도와 아세안은 부산과 밀접한 지역이자 우리가 개척해야 할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부산시도 지역 중소기업이 신흥 거대시장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8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7주간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14개 광역지자체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부산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을 포함, 전국 14개 시도에서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혁신도시 지역인재제도 설명 공공기관 취업정보 제공 취업선배 브이로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인재들에게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기술보증기금, 영상물등급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 혁신도시는 2020년 지역인재 채용률이 33.9%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평균 28.6%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해양·금융·영화영상 등 지역특화 산업과의 연계, 대학과의 왕성한 연구·협력, 오픈캠퍼스 등 다양한 지역인재 양성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일정 연기가 많았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3월부터 채용이 시작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비롯해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각 이전 공공기관에서 차질 없이 지역인재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하나하나가 부산의 보물이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강화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채용이 늘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채용정보 제공 및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해 취업 걱정 없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BPA,해운항만 우수기업 인증·육성 추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항의 근간인 항만연관 산업체의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 성장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운항만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부산 인증제는 성장 가능성이 큰 항만연관기업을 선정해 공동마케팅, 기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인증대상을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으로 한정해 추진했으나 올해부터 선원 관리와 선박 정비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관리업종을 추가했다. 시는 이번 인증대상 확대를 통해 인증제도의 틀 안에서 구매자와 공급자가 연계되고 상호 발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향후 유류공급업 등 관련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국내 해운항만산업 대표 인증제도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부산 인증마크를 취득한 업체는 국제표준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부대비용 지원 대내외 홍보 및 수요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전시회 및 온라인 상담회 지원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등 선정 시 가점부여 산업동향지 제공 등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선용품·선박수리·선박 관리 등 해운항만분야 연관산업이 골고루 발전해 부산이 세계적 수준의 고부가가치 항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모니터를 통해 인권 친화적 도시 공간 조성 및 인권도시 구현 기반마련을 위한 ‘제2기 인권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권모니터단은 인권적 관점에서 공공시설물을 모니터링하고 시설개선 유도를 통해 인권 친화적인 도시공간 조성하고 법령·정책 및 인권침해행위에 대한 개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시에서 주관하는 축제·행사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운영하도록 유도하는 등 인권침해 및 차별 요소를 시정·권고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권리주체별 전문가 15명, 시민인권단 15명으로 구성하며 전문가는 부산시 인권위원회 추천, 시민인권단은 인터넷 공개 모집해 선발하고 임기는 2년이다. 오는 19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제2기 인권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다양한 인권정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며 ”시민이 직접 인권도시 구현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경상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8일 오후 3시 30분 경북대학교에서 열리는 ‘경상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발대식’에 참석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으로는 단열재 보완, 창호 교체 등이 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로 향후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장은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 속에 경상권 그린리모델링 선도기관 설정 및 지역거점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발대식 및 업무협약은 경상권 내 지방자치단체, 대학, 학회, 사업체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운영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경상권 플랫폼 선도기관인 ‘경북대’, 경상권 플랫폼 협력기관인 ‘동아대’, ‘경상대’는 지역에서 시행되는 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자문 지역 역량 강화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발굴·공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식·기술 함양 기회 제공, 취업 및 창업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경상권 각 지방자치단체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업무수행을 위한 자료제공 및 협조 플랫폼 실시 교육, 세미나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조 및 지역 구성원 등의 참여 유도 그린리모델링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발대식 및 업무협약’ 2개 초청 강연으로 이뤄지는 ‘심포지엄’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그린리모델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환경친화적 건축사업이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루오션 사업이다”며 “우리 시를 포함한 경상권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영화를 통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금요 Movie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에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여성문화회관 3층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별도 관람료는 없다. 올해의 주제는 ‘F 등급’으로 여성 감독이 연출했거나 주인공이 여성인 영화를 통해 여성의 시각과 삶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4월 30일 오후 2시에 상영될 예정인 올해 첫 영화는 김도영 감독의 ‘82년생 김지영’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삶을 그려내 극장 개봉 당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한편 젠더 갈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날 감상회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특히 상영 후 마련된 김필남 평론가의 해설을 통해, 해당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금요 Movie Day’는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출입자 체온측정, 출입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배일화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매년 개최되는 ‘금요 Movie Day’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상영작들을 통해 여성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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