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5월 18일부터‘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는 장래 남북관계 개선을 대비해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심있는 사업주체들이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협조를 받아 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상담·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일 부산시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부산광역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부산시의 제안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원스톱 서비스 제공분야로는 남북교역 경제협력 사회문화교류협력 대북지원·개발협력이며 주요 내용은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관련 종합상담 북한 주민접촉·방북절차 UN 대북제재 해당여부 및 남북교류협력시스템 안내 등 사업주체의 사업성격에 맞추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격 개설에 앞서 지난 3월 30일 대북지원사업인‘대저토마토 재배기술 지원사업’에 대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규모, 추진방법 등에 대한 기획자문 등 컨설팅 시범운영을 실시해 사업주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 개설행사는 5월 18일에 부산시청 3층 애민실에서 부산시 및 협회 관계자와의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간담회 이후 기업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남북교류협력에 관심있는 기업이나 단체, 유관기관은 언제든지 컨설팅 신청을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서비스 상담수요 조사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남북교류협력 컨설팅 창구 운영으로 부산의 기업과 민간단체가 남북교류협력 컨설팅을 받기 위해 매번 협회가 소재한 서울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컨설팅 창구 운영으로 지역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인프라를 건설하는 부산지역 건설기술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10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토목대상’의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건설산업체 등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는 부산의 수준 높은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토목건설기술 발전에 크게 힘쓴 산·학·관 관계자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표창장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창립기념일인 오늘 오전 11시 대한토목학회에서 수여된다. 교육·연구부문에는 지방인재육성 및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가 큰 동의대학교 권기철 교수가, 설계·시공부문에는 건설시공을 통해 지역 건설발전에 공로가 큰 유텍기술연구소 류은열 대표가, 건설·행정부문에는 부산택지개발 조성 등 도시개발사업에 이바지한 부산도시공사 박현수 부장이 선정됐다. 또한, 공직자로는 권순갑 부산광역시 도시계획과장이 ‘그린스마트 도시’ 건설 추진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종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은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해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우리 지역 건설기술인들이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조성에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공로자들을 선발해 건설기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문화의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현황 조사를 시행하고 그 조치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에서 예비 전원장치, 홈게이트웨이 등이 미시공됐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할 방안을 적극 마련하도록 관련 부서에 긴급 지시했다. 현행 ‘주택법’ 및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중앙부처 공통의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적합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부산시는 관내 공동주택 중 1곳을 표본으로 조사하고 향후 이를 확대해 전수조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행정조치와 시민불편을 해소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가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건축 심의단계와 사업승인 및 준공단계에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가 설치되는 아파트는 관련된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것”이라며 “관내 공동주택 관리를 한층 강화해, 주택의 성능과 주거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활성화 대응책 마련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학이 다함께 참여하는‘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상황점검 및 당면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방역, 경제, 복지 등 주요 이슈 관련 현장 관계자·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코로나 대응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매주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늘 1차 회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피해가 가장 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당사자인 소상공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오늘 회의는 박형준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지원대책 보고 안건토의 업종별 현장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크게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자금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코로나19위기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4개 상품, 4,000억원으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 자금지원 시책 강화를 위해 ’21년 만기 도래인 대출자금의 상환기간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지역 금융기관 등의 협조를 통한 대출한도 확대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자금 확대 편성 집합금지·제한업종 전용자금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한, 자금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3無 특별자금 지원도 5월 중 시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누구든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3無 특별자금의 재원은 오늘 회의에 참석한 부산은행을 필두로 지역금융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을 일괄적으로 금지한 방역수칙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같은 일행의 경우, 테이블 이격, 칸막이 설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시에는 5인 이상 입장을 허용해 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 부산시는 중대본 회의에서 일괄적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완화를 협의하기로 했다. 지금의 획일적 방역에서 유연한 방역으로의 전환을 통해 방역과 경제의 균형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오늘 논의된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과 함께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공식 1호로 결재한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 대책’도 신속하게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경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회의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사업장 방역 장비 지원, QR코드 의무화, 신중한 확진자 동선 발표 등 방역 관련 의견 뿐 아니라 보다 완화된 대출기준 시행 및 지원 절차 간소화 창구 마련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방역수칙을 준수한 실외 플리마켓 행사 장려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제안했고 부산시는 향후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들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부산시와 협력을 통해 지원정책추진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응 가능한 선제 조치를 모두 가동해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매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해 주요 당면 이슈 해결은 물론이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박형준 시장,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적극 앞장선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와의 올 시즌 첫 경기 시구행사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기가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시 소통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형준 시장이 시구를, 부기가 시타를 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등번호 ‘2030부산엑스포’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롯데자이언츠 선수단도 ‘2030부산엑스포 패치’를 부착해 2030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300명만이 입장할 예정으로 2030부산엑스포유치 기원을 담아 선착순 2,030명에게 KF94 마스크를 배부하고 유치응원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오는 6월에 BIE에 2030엑스포 유치신청서 제출 2022년 상반기에 유치계획서 제출 2023년 11월에 BIE 유치승인이 있을 예정으로 시민의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2030엑스포의 부산유치 결정에 크게 작용하는 만큼 본 행사 외에도 캘리그라피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엑스포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여러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를 각종 행사 및 SNS 등을 통해 시민에게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도록 함으로써, 부산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서 대전과 여수엑스포가 대한민국의 발전과 가능성을 보인 엑스포라면, 2030부산엑스포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리더십을 인정받는 엑스포”며 “코로나19로 힘든 지금 이 시기를 잘 이겨내고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부산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설치한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정기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산을 포함해 전국 8개 시·도에 설치되어 있다. 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녹색제품을 알리고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을 돕는 민·관 협치기구이다.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광역시 최초로 개소해 녹색소비 인식개선 및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전초기지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래세대 환경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유아와 어린이 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유아교육 기관 종사자가 자체적으로 녹색소비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지역의 녹색제품 생산 활성화를 위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추진, 환경표지인증 수수료 지원, 부산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 참여 등 녹색제품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활동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부산시는 녹색구매지원센터를 통해 올해에는 미래세대 환경주역을 양성하는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어린이·청소년 대상 녹색소비학교 등을 운영해 녹색소비 생활 교육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120개 단체 및 기관이 참여하는 녹색소비네트워크 운영 녹색매장 및 녹색제품 취급매장 모니터링 녹색제품 구매 홍보 온·오프라인 캠페인 녹색특화매장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센터의 내실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숙경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장은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녹색제품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녹색제품 정보제공과 체험교육에 역점을 두어, 명실상부한 친환경 생활 길잡이로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의 기능을 내실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준승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은 “녹색제품 생산·구매 활성화를 위한 센터의 다양한 노력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시와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생산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의 잠재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치를 향상시켜 청년일자리 발굴과 미래형 소상공인 창업지원을 하기 위한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정부 지원이 기술 창업과 생활형 창업에 편중되어 지역 콘텐츠에 대한 창업지원 및 투자연계 시책은 부족한 상황이며 단발성의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일회성 행사 일색의 창업·기업지원으로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성과 창출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3억원의 자체 예산을 마련해 로컬크리에이터에게 자금 지원 위주의 정책보다 교육 및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집중 지원하는 정책으로 창업을 가속화하고 생존율을 제고시켜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사업은 부산 대표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로컬크리에이터 특화분야 교육 및 멘토링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거리 지정 및 앵커기관 운영 지원 골목경제 활성화 투자연계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➊특화분야 교육 및 멘토링은 부산 지역의 특화된 음식과 문화를 접목한 로컬푸드 분야 및 공간브랜드 분야의 로컬크리에이터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창업기업을 모집해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➋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거리는 기초지자체별 특색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 앵커기관을 선정해 해당지역 로컬크리에이터의 마케팅 활동,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커뮤니티 활성화, 이벤트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➌또한 교육기관 및 앵커기관에서 발굴된 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지역의 우수 로컬크리에이터에게는 투자연계 기회를 제공해 투자유치 및 성장을 통한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나아가 부산의 경제 살리기에도 한몫을 하리라 기대한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프로그램별 운영기관을 모집하며 특화분야 교육기관은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활성화 거리 앵커기관은 4월19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창조적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경제 견인 주체로의 역할이 대두된다. 지역주도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부산이 로컬크리에이터가 창업하기에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는 물론, 부산 경제 살리기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서면 삼정타워 15~16층에 개관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중심으로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이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 최초의 이스포츠경기장인 ‘브레나’는 스타크래프트 결승리그에 10만 관객이 운집했던 ‘광안리 대첩’ 신화, 오버워치 런칭 페스티벌 등 대형 국제 이스포츠대회 유치 등과 함께 ‘이스포츠 메카도시’를 자부해 온 부산시의 자랑스러운 인프라로 향후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을 이끌어나갈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개관 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아쉬움을 달랬으나, 올해부터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중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스포츠팬들은 올해 ‘부산이스포츠리그 T.E.N’ 오후 9시즌 ‘이스포츠 팬 대항전’ ‘이스포츠 클럽대항전’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이스포츠리그 T.E.N’ 오후 9시즌은 부산이스포츠 대표 리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부산에 특화된 게임종목과 경기장 고유 브랜드 대회로 마련되며 매월 1회씩 연중 다양한 이스포츠대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구단과 연계한 팬 이벤트 매치인 ‘이스포츠 팬 대항전’과 PC 기반 게임이 주류인 이스포츠대회에서 벗어나 시뮬레이터 기반 게임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이스포츠대회인 ‘차세대 이스포츠대회’도 개최된다. 특히 브레나가 수도권 중심의 이스포츠대회에서 벗어나 부산·울산·경남 지방을 아우르는 대표 이스포츠경기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 대학 소속 클럽들이 참가하는 ‘이스포츠 클럽대항전’과 부산·울산·경남 소속 동일 고등학교 소속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는 ‘고교 이스포츠대회’도 운영된다. 매년 국내 기업 및 단체에 소속된 전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던 ‘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대회’는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장 근로자로 참가자 범위를 확대해 직장인 부와 소상공인 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대회는 인기종목 외에 부산지역게임사의 게임을 대회 종목으로 지정해 지역게임사 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스포츠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이스포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아마추어 이스포츠 선수단인 ‘GC 부산’을 지원하고 구단이나 종목사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과 이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인력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또한, 국제e스포츠R&D센터를 통한 국제심판육성 프로그램, 이스포츠 학술연구, 국제이스포츠정상회의 등으로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이스포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 브레나를 거점으로 이스포츠 경기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만의 차별화된 이스포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부산은 물론 국내외 이스포츠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15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마이스 스튜디오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제신문과 공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는 부산시가 2019년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중앙정부 저출산·고령화 대응 총괄 추진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에서 3번째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며 ‘저출산·고령화 대응,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을 주제로 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언론기관인 국제신문과 함께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따라 웹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배재한 국제신문사장 인사말씀 ‘인구변화와 대응’에 대한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기조연설 관계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은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영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장재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획조정관,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초의수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소 소장이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가 정책 및 시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시민들은 행사 당일 별도 웹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길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시민 참여 온라인 골든벨’ 이 오후 8시에 같은 사이트에서 개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제9대 부산시가 저출산·고령화라는 인구절벽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시민들과 고민을 나누는 첫 자리”며 “올해 1월에 수립된 제4차 부산시 저출산종합계획의 본격 추진과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역 언론, 시민들의 힘을 한데 모아 ‘함께 일하고 다 같이 키우는 행복도시 부산’,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부산’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년 1월로 예정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른 제도 변경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자 협업TF 제2차 회의를 어제 오후 4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대비 협업TF’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 12월 자치분권과장을 TF팀장으로 조직·인사·의회·자치 등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해 제1차 회의를 가진 바 있다. 법 개정사항에는 부·울·경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사항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인력 지원 등 자치권 강화 관련 내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관련 부서는 물론 의회와 구·군까지 사전조율과 상호 협력도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2차 협업TF 회의에는 부산시 구·군 협의회 관계자도 참석하는 등 그 구성을 확대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자치법 관련 법령과 후속·하위법령 등의 제·개정 동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향후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정부의 관련 법령과 지침이 수립되는 대로 이를 반영한 조례·규칙을 제·개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 시행할 예정으로 협업TF는 개정법률이 실제 시행되는 2022년 1월까지 운영된다. 정임수 부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다방면의 제도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발 빠르게 대응해 제도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지방자치 강화와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적 관리의 일환으로 ‘제3차 부산광역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적 관리계획으로 시는 지난 2012년부터 5년마다 적응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지난 106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기온은 약 1.8℃ 상승해 전 지구 평균 온난화보다 빠르다. 계절적으로는 겨울과 봄의 기온상승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8월 열대야일수가 증가하는 고온극한현상 일수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침수·산사태의 피해가 발생하고 2018년 여름철에는 전국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농작물과 양식생물 등의 피해도 잇달았다. 이런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과 피해는 저소득가구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에 더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부산지역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시 전체인구 대비 19.6%로 7대 광역시 중 제일 먼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역 차원의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더욱 중요하다. 이에 시는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물관리 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건강 산업·에너지 등 6개 부문 취약성을 분석해 반영하고 시민들의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중점 보호하고 폭염, 홍수 등 이상기후와 미래 기후위험을 고려한 강화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오늘 오후 2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용역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자문 및 토론을 거쳐 연구용역의 내실을 다진다. 또한, 연구 수행과정에서 전문가, 관련 기관, 시민 등 모든 적응 이행 주체와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과 함께 이상기후에 대비하고 더워진 지구에 적응해 피해를 줄이는 기후변화 적응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미래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위험요인을 예측하고 이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 기후위기에서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비대면 걷기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2021년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행사로 부산은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걷기행사를 추진해오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며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올해는 비대면으로 걷기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비대면 걷기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치매센터 및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걷기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접수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부산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및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사전에 접수를 완료한 시민 1천 명에게는 ‘걷기 키트’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후 본 행사 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지역 내 걷고 싶은 길을 개별적으로 걸은 후 후기를 등록하면 된다. 걷기 장소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길’과 ‘갈맷길 코스’ 등을 참고하면 된다. 후기등록이 완료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걷기 행사가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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