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5월 18일부터‘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는 장래 남북관계 개선을 대비해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심있는 사업주체들이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협조를 받아 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상담·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일 부산시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부산광역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부산시의 제안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원스톱 서비스 제공분야로는 남북교역 경제협력 사회문화교류협력 대북지원·개발협력이며 주요 내용은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관련 종합상담 북한 주민접촉·방북절차 UN 대북제재 해당여부 및 남북교류협력시스템 안내 등 사업주체의 사업성격에 맞추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격 개설에 앞서 지난 3월 30일 대북지원사업인‘대저토마토 재배기술 지원사업’에 대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규모, 추진방법 등에 대한 기획자문 등 컨설팅 시범운영을 실시해 사업주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 개설행사는 5월 18일에 부산시청 3층 애민실에서 부산시 및 협회 관계자와의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간담회 이후 기업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남북교류협력에 관심있는 기업이나 단체, 유관기관은 언제든지 컨설팅 신청을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서비스 상담수요 조사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남북교류협력 컨설팅 창구 운영으로 부산의 기업과 민간단체가 남북교류협력 컨설팅을 받기 위해 매번 협회가 소재한 서울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컨설팅 창구 운영으로 지역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인프라를 건설하는 부산지역 건설기술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10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토목대상’의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건설산업체 등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는 부산의 수준 높은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토목건설기술 발전에 크게 힘쓴 산·학·관 관계자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표창장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창립기념일인 오늘 오전 11시 대한토목학회에서 수여된다. 교육·연구부문에는 지방인재육성 및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가 큰 동의대학교 권기철 교수가, 설계·시공부문에는 건설시공을 통해 지역 건설발전에 공로가 큰 유텍기술연구소 류은열 대표가, 건설·행정부문에는 부산택지개발 조성 등 도시개발사업에 이바지한 부산도시공사 박현수 부장이 선정됐다. 또한, 공직자로는 권순갑 부산광역시 도시계획과장이 ‘그린스마트 도시’ 건설 추진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종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은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해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우리 지역 건설기술인들이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조성에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공로자들을 선발해 건설기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문화의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비즈니스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 물류, 정보통신기술,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 85개 사를 선정해 집중육성하고 있다. 올해에도 기업의 성장성, 혁신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모에 접수한 44개 기업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서비스강소기업은 향후 5년간 인증되며 선정 1년차에는 기업홍보·컨설팅과 특허 등록 등을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선정 2~5년차에는 강소기업이 스스로 기업 상황을 진단해 제시한 성장육성모델을 평가해 지원하는 ‘자기주도 성장 지원사업’을 지원받으며 기타 중소기업자금 및 금리우대 지원, 우수기업 및 공모사업 우대 지원 등도 받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중에서도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에 많은 기업이 지원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며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이 지역 서비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5월까지 부산지역 광산을 전면 조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금련산 광산의 토양이 오염됐다는 문제가 제기된 이후, 부산시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미관리 광산 등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선 것이다. 현재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부산지역 광산은 총 22곳이다. 이 중 6곳은 부산시가 토양과 갱내수 등 매년 환경오염도를 조사한 후, 그 결과를 공단에 통보해 광해 방지사업을 추진해왔다. 언론에 보도된 금련산 광산 경우, 한국광해관리공단의 관리시설에 등재되지 않은 미관리 시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구·군,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함께 20여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하고 ‘토양오염실태조사 지침’에 따라 광산 주변 지역 토양과 갱내수, 하천수 등을 조사한다. 부산시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협력해 관리시설 22곳과 금련산 광산을 비롯한 미관리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광산에 대해서 수질 및 토양오염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 결과, 토양 및 지하수의 오염 정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는 즉시 사용금지 및 출입제한 등의 조처를 할 방침이다. 이근희 부산시 물정책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폐광산 등을 새롭게 정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오염도 조사 결과에 따라 한국광해관리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신속한 대처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시민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자산화해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2021. 실패박람회 온라인 협약식’을 지난 4월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를 포함한 17개 기관이 참여해 체결한 이번 협약식은 모두 2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전자 서명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행사·참여기관 소개, 협약체결, 관계자 워크숍, 전문가 강연, 실무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모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를 포함한 대구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별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박람회 형식의 행사를 진행하고 호천마을주민협의회, 생각하는 바다 등 14개 민간·공공 기관·단체는 해당 기관·단체의 특성에 맞는 자율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해 실패의 회복과 재도전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실패경험의 공유·확산과 재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시민들과 함께 하는 숙의토론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실패사연 접수와 숙의토론 주제 선정에도 다양한 방식을 적용해 내실있고 알찬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시기와 장소, 내용, 신청 일정 등 세부 사항은 5월 말경 행정안전부 주최 ‘실패박람회 선포식’에 맞춰서 확정해 유튜브와 행사홈페이지,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 힘든 부산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 그리고 재도전의 용기를 북돋우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온라인 비대면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구·군 및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자동차정비 조합, 경찰 등과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속칭 ‘대포차’로 통하는 불법 명의 자동차와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고강도 방전 전조등을 설치하거나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자동차 안전기준위반 번호판 위반 등 법규를 위반한 자동차이다. 고강도 방전 전조등: 기존 전구보다 발광량이 많고 수명이 길지만, 일반 전조등보다 넓은 범위로 빛을 반사해 반대편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음 특히 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유발하는 장기 무단 방치 자동차와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방해하는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위반차량 적발 시에는 소유주에게 임시검사 명령과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소유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위반 자동차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무단방치 차량은 우선 견인한 후 자진 처리를 유도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 폐차하거나 매각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단속이 끝난 후에도 불법 자동차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27일 오전 9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반도체분야 최고 권위자인 한양대학교 박재근교수를 경제혁신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하고 ‘부산의 미래, 이노베이션과 인벤션’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민선 9기 제1호 정책고문으로 위촉되는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학교수는 현재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을 맡고있으며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보호 위원을 역임한 경제산업 전문가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준수해 부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직원, 유관 출자·출연기관장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참여하고 그 외 직원은 사무실에서 영상시스템으로 시청할 예정이다. 특강내용은 4차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인공지능·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AR·VR, 로봇·드론 등 신산업의 성장동향 4차산업혁명 신산업과 연계한 관광, 기계·자동차, 조선·항만 등 지역 전통산업 고도화 지역대학과 기업 간 산학 협력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근 최근 글로벌 IT, 차량용반도체 품귀에 따른 공장 가동중단과 관련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고 특히 부산이 전기차용 반도체 설계 및 생산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과 방안을 제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시는 미래먹거리 신산업으로 파워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내에 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제공할수 있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새로운 시정의 출발을 맞아 시민에게 힘이 되는 희망의 메시지 전파를 위해 시민토론을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시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토론은 ‘시민과 새 시정에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민을 서로가 응원하고 새롭게 출범한 시정에 기대하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며 미래의 부산을 향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토론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 내 ‘시민토론 ON AIR’ 코너에서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시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새 시정의 운영 방향을 알기 쉽게 카드 뉴스로 제작해 소개하고 토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토론이 끝난 후에는 시민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주제별로 정리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선거기간 수많은 시민을 만나 그분들의 삶에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건설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철거공사 발주 시 분별해체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분별해체란, 건축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폐합성수지, 폐보드류 등을 사전에 제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폐콘크리트 등과 혼합되지 않도록 분리 배출하는 방법이다. 건설폐기물은 재활용 및 소각 가능성, 매립 필요성 여부 등에 따라 종류별로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그동안 혼합배출되면서 분리·선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순환골재 품질이 저하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구조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분별해체를 의무화하도록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으며 지난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적용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 철거공사로 건설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리해 해체한 후 배출해야 한다. 향후 민간건축물에도 확대 시행하기 위해 시는 환경영향평가대상사업 협의 시 폐기물처리대책에 분별해체 계획을 포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시는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재생아스콘 사용을 활성화하도록 지난 1월, ‘건설공사 설계지침서’를 개정한 바 있다. 이에 절삭 아스콘 500t 이상 발생 사업장은 폐아스콘과 폐콘크리트를 분리발주하고 재생아스콘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분리발주 및 의무사용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분별해체가 의무화되면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을 저해하는 혼합배출을 차단해 소각과 매립을 최소화하고 순환골재의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은 중구 자갈치시장 3, 4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838.41㎡ 규모의 부산청년센터를 조성하고 4월 2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청년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청년활력 및 자립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억원으로 조성됐으며 넓게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아카이빙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세미나실, 모임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청년 누구나 모여서 하고 싶은 이야기와 활동을 할 수 있고 지친 일상에서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청년센터는 올해 정책아카데미 및 포럼 청년연구자 프로젝트 정책실험실 지역탐색 프로그램 청년거버넌스 운영 등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청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청년센터는 4월 22일부터 청년들에게 공간을 사전에 개방해 센터 공간과 사업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참여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개관식은 4월 27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장, 황보승희 국회의원,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사전에 참여 신청한 지역 청년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공간 투어를 시작으로 센터 소개, 참석한 주요 내빈과 ‘지역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부산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들이 평일 저녁, 주말에도 함께 개관을 기념할 수 있도록 웰컴주간을 운영한다. 공간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등 센터 운영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5월 13일 ‘부산청년교류회’를 통해 이를 공유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 주거 등 불투명한 미래로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부산청년센터를 중심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부산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곳,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지역사회와 장애인 의사소통·차별의 벽 허문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증진하고 장애유형별 맞춤식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섰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가톨릭대학교와 사)한국언어치료학회,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의사소통 무장애 지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사업추진을 총괄하고 예산을 지원하며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장애인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연구, 매뉴얼 등 제작·지원, 장애인 의사소통 교육·훈련 멘토 인력 지원, 자문역할을, 사)한국언어치료학회는 연구분야와 장애인 보호자·종사자 대상 의사소통 기초·심화교육, 홍보 등을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완대체 의사소통기기 체험관, 기기 컨설팅, 교육·훈련, 환경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지역 의사소통 장애인은 8만여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 17만여명 가운데 44%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보 접근이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세상과 소통이 단절되면서 ‘코로나 우울’을 경험하는 등 온전한 자립 실현이 더욱 힘들어진 실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의사소통 장애인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17만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장애와 차별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가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에 지역에 역량있는 기관이 한데 모여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위한 가치있는 협약식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지역 17만 장애인 누구도 의사소통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함께 소통하는 부산, 의사소통 무장애 지역”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낙동강하구 생태계교란식물 퇴치 자원봉사활동 추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하구 생태공원에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을 퇴치하기 위해 을숙도를 중심으로 시민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란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실내교육과 제거 활동을 겸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임을 고려해 제거 활동에 초점을 두고 야외에서 제거 대상 식물에 대한 간략한 안내와 함께 소규모로 제거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에 을숙도 철새공원 내 야외학습장 앞 습지에서 진행된다. 주요 제거 대상은 을숙도 철새공원에 큰 군락으로 발달해 있는 ‘양미역취’이다. ‘양미역취’는 여러해살이 외래종으로 가을에 노란색 꽃을 피워 아름답게 보이지만,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할 만큼 빠른 성장과 강력한 번식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토종 식물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는 ‘양미역취’를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했다.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2시간의 봉사시간이 부여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모집인원은 달라질 수 있다.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사전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신제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며 고유생물 보전에 힘쓰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생태계 보호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