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설 연휴 전·후로 코로나 19 대응강화를 위해 자가격리자 약 2만명분의 생필품 구입비 10억원을 2월 2일 군 · 구에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금번 자가격리자 생필품 지원은 보관 및 조리가 용이한 햇반, 라면, 즉석 식품 등을 격리자의 가정에 배달하는 것으로 명절 연휴 가족과 친지 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한편 인천시는 1월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및 연장운영비 11억 4천만원,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검사확대에 따른 검사비 7억 5천만원 등 18억 9천만원을 지원 했고 지난해에도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6억 5천만원, 특별조정교부금 90억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상길 시 재정관리담당관은“시는 코로나 19의 종식까지 적재적소에 신속한 재원투입으로 시민생활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특사경, 설 명절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단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2월 9일까지 설 명절 농·축·수산물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시와 군·구 합동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의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단속은 설날 농·축·수산물의 수요가 많은 대규모 점포가 형성된 도매시장, 어시장,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판매업소 등 5,07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조기, 명태, 병어, 고사리, 도라지 등 설 제수용품과 선물용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우, 굴비, 과일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시민들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원산지를 혼동 또는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고의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위장판매, 원산지가 다른 동일품종을 섞어 파는 행위 등도 함께 단속한다. 합동 단속반은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소 등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반정도에 따라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원산지 표시 위반은 소비자를 속이고 기망하는 행위인 만큼 연중 단속을 통해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농·수산물을 구매 할 때 원산지를 꼭 확인해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관계기관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2020년 코로나 시대에 더 빛난 인천시 노인일자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실질적 소득 보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등 48개의 수행기관의 선제적 업무 추진을 통해 470여개, 총 46,907명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이 불가한 상태에서 어르신의 보충적 소득 지원을 위해 시는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에 임금 선지급을 건의해 23,622명의 어르신들에게 총 63억원의 임금을 선지급 했으며 비대면 건강파트너 사업 및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 활동 사업 등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해 적극 추진했다. 또한, 코로나19를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기회로 삼아 ‘공공기관 방역 모니터링’ 및 ‘대중교통 안심방역단 사업’등을 추진해 공공기관의 업무지원은 물론 시민의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으로써 어르신들의 자존감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시니어독서지도사’ 양성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 대상 독서지도 수업 정규 편성, ‘아로마테라피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인건비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안정화에도 힘썼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재능기부 및 후원도 이어졌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면 마스크 제작’ 및 ‘마음방역 캠페인’, 감사 챌린지-소방관 덕분에 ‘손편지 쓰기 캠페인’, ‘노인일자리 생산품 의료진에게 선물하기’, ‘후원금 전달’ 등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재능기부 및 후원도 이어졌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면 마스크 제작’ 및 ‘마음방역 캠페인’, 감사 챌린지-소방관 덕분에 ‘손편지 쓰기 캠페인’, ‘후원금 전달’ 등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속에서도 비대면 사업 전환 등 선제적 대응으로 4만 7천여명의 어른신 일자리를 확충했으며 2021년은 자원재순환, 그린뉴딜 등 정책 변화와 코로나시대에 맞춘 비대면 등의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의 기본생활 소득 및 일자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천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의 적극 활용을 당부드리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이번 설명절에도 민자터널 통행료 면제 안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명절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문학·원적·만월 등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방문 자제 연장선에서 연휴 기간 민자터널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2017년 추석부터 면제해오던 명절기간 민자터널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한 설 특별방역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화와 연계한 결정이다. 박남춘 시장은‘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감소하고는 있으나, 가족 간 전염의 비중도 여전히 높게 나타나는 추세로 연휴 가족과 친지 모임 등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으며 통행료 유료화로 인해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불요불급한 통행 억제와 요금소 등 터널 주변의 방역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추석처럼 이번 설 명절에도 만남보다는 마음이 함께하는 연휴가 되도록 모든 분이 합심해달라며 떨어진 가족 간에도 서로 건강을 위해 전화로 그리운 마음을 나누고 만남은 미뤄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기간 통행료 유료 전환에 따른 재정절감액은 市 전반적인 예산상황을 검토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등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시, 시민 참여로 원도심에 희망 불어 넣는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희망지 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원도심을 살아 숨 쉬게 하는‘인천형 도시재생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대상지로 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희망지 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지역과 노후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주민공동체 형성을 통해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의 준비단계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7개 사업을 선정 추진됐으며 지난해 11월에‘희망지 사업’공모를 거쳐 1월 중순에 주민제안서를 자치군·구에서 접수 받았다.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 초기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계획을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원도심의 노후 저층주거지에 희망을 불어 넣는 것이 사업의 핵심으로 주민 스스로 계획해 6개 군·구가 사업제안 했고 제안된 내용은 자치군·구의 검토를 거쳐 희망지 사업 12개소가 최종 접수됐다. 올해 희망지 사업 후보구역이 12개소로 대상지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건축, 도시계획, 도시재생, 마을공동체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한 희망지 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현장실사와 정량평가를 했다. 평가위원은 사업신청 대상지 전부를 직접 현장 확인하고 사업을 제안한 주민대표로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청취했으며 자치군·구의 사업 지원계획도 평가했다. 앞으로 주민공모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참여 · 계획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구역별로 최대 8,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소통을 위한 현장 거점공간과 전문가인 총괄계획가와 마을활동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희망지 사업은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강화 분야의 전문지식과 인문 · 사회 · 경제적 기반을 보유한 지원단체를 주민모임과 연계해 그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속적인‘희망지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주민과 함께 원도심 노후 저층주거지역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적극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원도심 주민과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인천형 시민 중심의 마을 재생에 역량을 집중 할 방침이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인 희망지 사업은 주민 주도 사업으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주민의 역할이 중요함을 주민이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원도심의 정비구역 해제지역 관리와 노후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와 수출 유관기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힘 모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1월 29일 인천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상공회의소’, ‘인하대하교’ 등 6개 수출유관기관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 수출시장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공급망이 재편되면서 디지털 무역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인천시 등 6개 유관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과 전자상거래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상호 협력분야로 ‘인천광역시·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인천상공회의소’는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 및 예산 지원을 ‘인천본부세관’은 수출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대외 협력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홍보 및 우수기업 사후지원을, ‘인하대학교’는 산학협력 및 행정·예산 등 기관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시범사업으로 ‘2021 인천 중소기업 쇼피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기간은 2월 ~ 11월까지 3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인천시·상공회의소는 홍보 마케팅 비용을, 플랫폼 운영社 쇼피는 입점교육 및 계정운영을, 인천본부세관은 수출교육을, 인하대 GTEP은 상품등록 및 판매대행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등록을 통한 사후지원을 지원한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본 사업의 수출지원기관별 맞춤형 공동 지원으로 사업효율이 극대화 할 것이 예상되며 산·학·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예비 무역인재와 수출 중소기업 간의 매칭으로 수출기업의 판로개척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공직자들부터 솔선해 참여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운영을 본격화 했다. 지난해 박남춘 인천시장이 쓰레기 독립·자립을 선언하며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특별시 인천’ 구현에 한 걸음 더 내딛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1일 시청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현판식’을 갖고 일회용품과 음식물쓰레기, 자원 낭비 없는 ‘친환경 3무 청사’ 운영에 나섰다. 박남춘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현판은 시청 정문 우측 기둥에 부착됐다. 현판 하단에는 ‘우리청사는 일회용품, 자원낭비, 음식물쓰레기가 없는 자원순환 실천 청사이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실제 이날부터 시는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과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 일회용품이 포함된 배달음식은 출입구에서부터 제지됐다. 시청 1층 커피매장에서는 일회용 커피잔 대신 다회용컵이 제공됐고 직원들은 시에서 나눠준 텀블러용 에코백에 휴대한 개인용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마셨다. 시는 일회용 수저를 대체하기 위해 조만간 직원들에게 개인용 수저 보관용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의나 민원인 상담을 위한 ‘다회용컵 공유 시스템’도 구축·운영에 돌입했다. 이 시스템은 인천시와 협약을 맺은 식기렌탈 전문업체가 시청에서 사용될 다회용컵의 배송·사용·수거·세척·살균 처리를 직접 관리하는 것이다. 청사 구내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도 설치됐다. 이날 현판식 직후 열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시연식’에서 선보인 이 시설은 음식물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음폐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사무실 내 쓰레기통을 치우고 층별로 공용 분리수거함을 비치해 분리배출 유도와 함께 쓰레기 감량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천시가 선언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른바 ‘쓰레기 독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지난해 11월 회견을 통해 “우리부터 ‘발생지 처리 원칙’에 입각한 환경정의를 바로 세울 때 친환경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환경특별시로 나아갈 수 있다”며 “우리부터 우리 쓰레기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시의회, 시 산하 직속기관, 경제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교육청, 군·구 등 관내 모든 공공기관 청사를 시 본청과 같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는 우리 공직자들부터 앞장서서 쓰레기를 줄여가기 위한 것”이라며 “인천시의 이러한 노력이 전국으로 또 온 국민에게 널리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랑의 온도탑이 역대 최고 온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 간 진행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102억1,500만원이 모아져, 역대 가장 높은 기록인 152도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기록 : 2017년, 130.2도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39일째인 지난 8일 109도까지 올라가면서 역대 최단기간 목표액 돌파 기록도 세웠다. 모인 기부금 역시 역대 최고액인 총 102억1,500만원으로 처음으로 100억을 넘겼다. 종전 기록인 지난해 모금액 85억원에 비해 20% 가량 늘어났다. 이번 캠페인에는 1만3,492명의 개인 기부자와 2,684곳의 법인이 참여, 총 1만6,176건의 모금이 답지해 인천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했다. 전체 기부의 83%를 차지하는 개인 기부자들은 용돈이나 장학금 등을 모아 나누기도 했고 자신의 신원을 숨기거나 가명으로 기부하는 ‘얼굴없는 천사’들의 나눔도 이어졌다. 인천시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에서도 수은주를 끌어올렸다. 기관별로는 인천시 공무원 일동 6천4백여만원, 인천시의회 1천7백만원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 22억7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이외에도 시설관리공단과 인천환경공단 직원들도 힘을 모았다. 인천시 공무원 전원은 매달 월급에서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으는 ‘급여우수리 모금’을 통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사랑의 온도탑에 급여우수리 기부를 하고 있으며 총 기부액은 2억8천여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시 혁신과에서도 행안부 주관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포상금 1,500만원 전액을 쾌척했다. 박남춘 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혹독한 겨울을 견뎌내고 있는 가운데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기관들의 뜨거운 온정이 모아져 사랑의 온도탑은 역대 최고로 뜨거웠다.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들의 따듯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그 온기가 곳곳에 퍼져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월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 온도탑에서 심재선 회장과 인천국제공항 관계자, 아너소사이어티 장진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과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자율·자립 경영실천을 이루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3월 강소농 기본교육 때까지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경영체의 경우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경영진단, 전문기술 등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지원, 농업기술 정보 제공, 강소농대전 참여자격 부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로 중소규모농가로서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경영체를 선정해 기본교육 이수 후 수료한 자에 한해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규 농가 뿐만 아니라 기존에 선정된 강소농 중 보수교육을 받고자 희망하는 강소농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 내방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조영덕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장은 “영농에 강한의지를 갖고 있지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중소규모 농가들의 많은 신청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시개발 과정에서 사라져가는 인천의 민속을 찾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사 편찬 사업으로 “인천의 민속”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민속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앙, 풍속, 전설, 전승 문화 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인천광역시사 편찬사업은 1965년 인천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가 발족된 이후 1973년 인천시사 2권의 발간을 시작으로 10년마다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1983년에는 인천개항 100년을 기념하는 ‘인천개항 100년사’를 발간했고 1993년에는 ‘인천시사’ 3권을 발간한 데 이어 2002년에는 총 6권의 인천광역시사를 완성했다. 2013년에는 인천이‘인천’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지 600년이 된 것을 기념하면서‘미추홀 2000년 인천정명 600년’을 포함한 인천광역시사 3권을 발간했다. 이후 시는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인천광역시사를 발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사 제11호로 발간된‘인천의 민속’은 근현대 도시개발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라져간 인천 고유의 민속을 정리한 책이다. 10개 군·구의 특징을 망라한 이 책은 상권에서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를 포함했고 하권에서는 계양구, 부평구, 서구, 강화군, 옹진군을 수록했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도 시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읽기 쉬운 대중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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