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단선사박물관‘도슨트 검이의 온라인 박물관’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시민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 박물관’을 제작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박물관’은 검단선사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VR‘온라인 박물관’영상에 도슨트 해설을 보완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전시해설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전시해설동영상은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 이모지를 사용했으며 박물관 캐릭터 검이가 VR‘온라인 박물관’을 이동하며 박물관이 만들어진 이유와 전시된 선사유물에 대해 도슨트가 되어 설명해준다.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박물관’은 박물관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전시해설영상을 핸드폰이나 태블릿피시 등으로 손쉽게 찾아 들을 수 있다. 특히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유물 해설에 이해를 돕는 유물 사진과 해설자료가 추가되어 관람에 흥미를 더해줄 것이다. 이승우 검단선사박물관장은“도슨트 검이의 온라인 박물관은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내 검단선사박물관 온라인전시관과 유튜브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미와 학습흥미를 동시에 즐겨보는 재미있는 관람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중교통차량 공기질 특성평가로 쾌적한 교통환경과 시민 건강을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대중교통차량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철도에 대한 공기질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차량 객실 내의 실내오염물질 검사항목은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로 2020년 4월 3일부터 미세먼지는 PM-10에서 초미세먼지인 PM-2.5로 변경됐으며 측정주기도 2년 1회에서 연간 1회로 강화된 바 있다. 따라서 인천시는 도시철도의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철도 5개 노선을 대상으로 객실 내 뿐만 아니라 승강장 및 대합실로 조사지점을 확대하고 총부유세균,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12항목으로 강화해 도시철도의 실내공기 오염물질 영향인자 파악과 상관관계를 분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량 객차 내 실내공기의 오염물질은 사람의 호흡 및 움직임, 차량의 내장재, 외부로부터의 유입 등에 의해 발생되는데 환기가 부족한 상태로 많은 승객이 협소한 공간을 이용하므로 이번 조사를 통해 대중교통 실내공기질의 적정한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실내 오염물질이 실외 오염물질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이 훨씬 높지만 적절한 관리와 대처로 충분한 예방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환경개선 유도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8일 오전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재로 중소기업 유관단체와 화상간담회 2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방역을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홍준호 산업정책관과 수출경영자협의회, 중소기업융합연합회, 디자인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회원 10명이 참석했다. 〇 시는‘2021년 인천광역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내용은 자금 지원, 수출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지식재산 지원, 기술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이루어 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 중소기업 화상간담회 시 건의됐던‘중소기업의 제품 원가절감을 위한 전력저감장치 지원’ 및 ‘디자인기업 지원 방향 및 디자인과 타 산업과의 융합 지원’, ‘비즈니스 출장 시 자가격리 면제 지원’등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날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금일 나온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중소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시내버스 23개 노선 일부 조정해 2.27일부터 시행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12월 31일 전면 개편된 인천 시내버스 노선 중 일부가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조정 시행된다. 인천광역시는 신학기 개학 전 통근 불편, 한정면허 대체 노선 불편사항, 환승연계 등 시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내버스 23개 노선을 일부 조정해 오는 2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선 개편 이후 10개 군·구, 관계기관, 시민들로부터 시내버스 노선불편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한정면허 종료 대체에 따른 불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요구사항과 개선 필요사항 등을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조정안을 마련해 지난 2월 8일 열린 노선조정분과위원회에서 이를 확정했다. 이번 일부 조정에서는 한정면허 대체와 관련해 10개 노선을 추가 보완하고 송도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 등 노선개편 이후 통근불편, 환승연계 등의 요구가 있는 10개 노선이 변경된다. 또한, 차량 재배치에 따른 운행계통 3개 노선이 조정된다. 특히 서구 검단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연계하는 92번 신규 노선이 운행돼 서울 등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지하철 환승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노선 조정은 2월 27일 첫 차부터 연수구, 남동구·부평구·계양구, 서구를 경유하는 23개 노선 일부 구간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노선 조정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120미추홀콜센터나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노선 일부 조정 시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시내버스 조정노선 모니터링 및 안정화 연구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노선개편 시행 이후 나타나는 문제점과 시민들의 버스 이용현황, 민원사항 등을 분석해 필요시 추가 조정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 안정화 및 조기정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철수 시 버스정책과장은“이번 버스노선 조정은 한정면허 폐선으로 대체되는 노선을 추가 수정하고 보완하는 한편 노선 개편 이후 통근·통학, 환승연계 등 시민들의 민원요구에 대한 대중교통 편의 제고에 초점을 뒀다”며 “노선 조정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환승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민들의 요구와 접근성이 보다 개선될 전망되며 향후에도 버스가 시민들의 발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거리에 희망의 불빛을 비추는‘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군·구와 협력해 관내 자살사고 다발지역 및 공공장소,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20곳을 선정해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란 전봇대 또는 가로등 등에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렌즈를 설치해 바닥에 빛을 투사해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주는 장치이다. 어두운 환경에서 LED 조명으로 이미지를 비추어 메시지 전달효과가 뛰어나므로 군구마다 자살시도가 많은 장소에 설치해 야간에 자살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된 로고젝터에는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당신 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눠요 등의 자살예방 문구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안내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상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생명사랑 로고젝터 설치는 ‘2020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인천광역시 자살예방센터가 선정되어 작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군·구별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추진했다. 이밖에도 시는 지난해 말 경인아라뱃길 교량에 자살예방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등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생명사랑 로고젝터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듯한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 자살 위험 환경을 개선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인천광역시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25.9명으로 전국 평균인 26.9명보다 낮으며 전년도보다 2.0명 감소해 전국에서 자살 감소율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순위로는 전국 12위, 특·광역시 중 5위로 지난 2015년 전국 7위, 특·광역시 2위 대비 자살률이 대폭 감소해 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8월 발족한 한강하구 통합관리 협의회의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강하구 통합관리협의회는 통합관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난해 추진됐으며 중앙부처인 환경부·해양수산부·한강유역환경청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해병대 등을 비롯해 인천·서울·경기 등 지자체와 학계 등 39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됐다. 18일부터 19일까지 3개 분과별 분과위원회는 분과위원장 및 분과부위원장을 포함해 정책법제분과 13명, 사업재정분과 14명, 시민교육분과 11명으로 3개 분과로 구성되어 각 분과별로 실질적인 활동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8일에 진행된 사업재정분과에서는 한강하구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 제안 등을 논의했고 시민교육분과는 한강하구 인식제고 방안 및 홍보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논의했으며 19일에 진행될 정책법제분과에서는 국내 하구 관련 법안 발의 현황 검토 및 한강하구법 제정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에서 도출된 안건은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 협의회를 통해 하구법, 조례 등 법적 근거 마련을 해나가고 공동사업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도 분과위원회 운영계획은 분과별로 총 4회 이상 개최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분과별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위원회 협의를 통해 소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위원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통해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회를 통해 인천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한다” 며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최초 깃대종 설문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은 인천지역 생태계 특성을 고려해 우리 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정 생물종의 보전과 생태환경가치 자원 발굴에 기여하고자 2월 17일부터 인천을 대표하는 ‘깃대종’을 선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의 소통참여와 공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 공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깃대종은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이 발표한 ‘생물다양성 국가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을 말한다. 인천을 대표할 만한 깃대종 후보군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인천시 깃대종 선정자문위원회’에서 식물, 조류, 양서류, 포유류, 무척추동물 등 11종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깃대종 선정 후보군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자문의견을 반영해 선정을 마련한 후 ‘인천시 깃대종 선정자문위원회’와 ‘인천시 환경정책위원회’를 거쳐 인천시 생태계 대표 깃대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서용성 시 생활환경과장은 “시민 및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원회 개최 등 모든 절차를 상반기 중에 마무리해 깃대종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 인천시 최초 깃대종이 선정되면 깃대종의 상징성을 홍보하고 보전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으로 인천이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취임 축하난‘아름다운 가게에 아름다운 기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의 취임 축하난을 모두 17일‘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취임식마저 생략한 채,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한 조택상 정무부시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시민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축하난을 주변 이웃과 나누기로 결정했다”고 뜻을 밝혔다. 이 날 조 정무부시장은 원도심에 위치한 인천시 최초의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을 방문해, 주변으로부터 받은 축하난 30여점을 모두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에서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화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 매니저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누며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인천시 고위공직자가 있어 희망을 느낀다 이번 취임 축하난 기부가 기부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택상 신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지난 2010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인천 동구청장에 최초로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중구·강화·옹진지역 위원장을 맡았다.
by 편집국인천 특사경, 설 명절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등 17곳 적발 [국회의정저널] 설 명절 대목을 노려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보관방법 등을 위반한 업체들이 단속에서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위반업체 1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과, 수산기술지원센터, 관할 구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난 2월 9일까지 실시됐다. 단속은 명절 농·축·수산물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의 수요가 많은 대규모 도매시장, 어시장,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농·축·수산물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단속에서는 시민들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해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와 유통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중점 단속했다. 아울러 고의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위장하는 행위도 함께 단속했다. 단속 결과 어시장이나 전통시장에서 꽃게, 참돔 등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한 판매업체 5곳이 적발됐다. 또한, 불법 어획물인 어린 꽃게를 절단해 판매하면서 창고에 보관한 판매업체 1곳, 유통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보관한 업체 1곳, 냉동 축산물을 실온에서 보관한 업체 1곳이 적발됐다. 이밖에, 성수품인 참돔, 갑오징어, 낙지, 꽃게 등의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은 업체 9곳도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 등의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 8곳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한, 원산지를 고의로 표지하지 않은 업체 9곳은 관할 구청으로 통보해 행정처분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한 영업자에 대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반정도에 따라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농·축·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관내 어시장, 도매시장,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통한 공정한 유통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1년 시민 환경서포터즈 모집 안내문 [국회의정저널] 인천환경공단은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활동할 시민 환경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환경으로 소통하고 환경기초시설운영 정보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SNS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서포터즈는 미디어 환경교육 환경정화 환경단체 온라인홍보 총 5가지 분야로 활동이 가능하며 인천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홍보 환경기초시설 운영 시민정보 제공 환경정책, 환경우수사례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을 통해 미디어스카우트, 환경기자단 등 미디어로 활동할 서포터즈도 함께 모집 예정이여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시민 환경서포터즈 신분증 지급 우수기사 원고료 지급 활동시간 봉사시간 인증 및 활동우수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인천환경공단 네이버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선정자는 3월중 개별통지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위촉식과 간담회를 진행예정이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이번 시민 환경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으로 소통하고 환경시설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며“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폐기물 감량 등 자원순환정책 대전환도 시민들과 함께 전파해‘환경특별시 인천’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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