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시는 2월 1일부터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청년저축계좌 등 5개 통장에 대해 1,569명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근로자의 본인저축액에 대해 일정비율로 지원금을 지원해 3년 만기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통장사업이다. 청년저축계좌, 청년희망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 Ⅰ·Ⅱ, 내일키움통장이 운용되고 있으며 인천시는 올해 신규가입자 포함 총 5,600명에 대해 89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저축계좌는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의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 소득 장려금 30만원을 적립해 3년 뒤에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가구원 내 청년 중 일하는 청년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30% 이상인 청년이 대상이며 근로소득공제액 10만원을 적립해 주고 본인 소득에 비례한 정부지원금을 월 최대 50여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하며 월평균 35만원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하고 본인저축액에 대해 1:1매칭으로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저축액에 1:1매칭으로 지원한다. 모집 시기는 청년희망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은 ‘21년 2월 ~ 11월까지이며 청년저축계좌와 희망키움통장 Ⅱ는‘21년 2, 5, 8, 10월 연 4회 분할 모집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순호 시 생활보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자산형성사업이 저소득 청년 등 취약계층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2021년도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인천관내 6곳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기간은 1월 25부터 2월 5까지이며 폴리메카닉스 등 53개 직종에 대해 인터넷으로 참가원서를 접수한다. 참가자격은 학력 및 경력제한 없이 대회 개최일 현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으며 현재 인천시 소재 단체소속이거나 인천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산업체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근로자 입상 우대제도에 따라 입상자 선정 시 우대한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지급과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른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오는 10월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광역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며 입상자는 지역 내 공단과 MOU가 체결된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 시 우선채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인천연구원, 인천가톨릭대학교,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과‘인천 산업단지 발전전략’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거버넌스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는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2023년까지 노후 산업단지를 대개조해 산업단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문제해결의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 지역총생산 대비 제조업이 약 2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산업단지가 생산액의 65.8%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준공 후 20년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문제인 영세한 제조업체, 젊은층의 취업 기피현상 등과 더불어 소음, 악취 등의 환경 문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노후산단 구조고도화를 통해 복합 편의공간을 마련하고 교통인프라·문화·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청년층의 유입을 촉진시키고 최첨단 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에 스마트혁신기술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 인천시는 제조혁신 및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미스매치 해소, 쾌적한 근로 · 정주환경의 산단 조성을 목표로 혁신 선도거점으로 나아가기 위해 대개조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더불어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및 재생 등을 망라한 인천 산업단지의 발전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마트그린기술을 적용한 산단을 조성해 제조혁신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단지의 체질을 개선해 제조혁신 생태계 육성을 통한 생산액 1조원 증가,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 사람중심의 공간혁신으로 근로자 만족도 120% 증가를 이루도록 다각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낮에는 비즈니스공간, 밤에는 산업문화공간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서비스 디자인을 활용한 산업시설 환경 조성,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인스로드 등 산업단지 내 다양한 산업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을 계획해 근로자와 시민의 대안공간으로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이미지 개선을통한 고용창출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실행전략도 논의했다. 그 밖에도 산업단지의 투자활성화, 근로환경 개선, 기업의 혁신성장, 입지환경 개선 등을 담은 국가산업단지 대개조 계획과 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논의했고 20년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조성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사업에도 협력을 강화했다. 혁신, 상생, 공유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인천형 미래선도 산업단지 구현을 점차 현실화하고 있으며 인천 산업단지가 디지털 첨단산업 거점, 저탄소 친환경 공간, 청년 희망키움 공간으로 탈바꿈이 기대된다. 박남춘 시장은 “시설 노후화, 근로자 편의시설 부족과 영세기업 증가에 따른 고용의 질 악화로 인해 청년층 취업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산업단지를 대개조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스마트 통합인프라 등 산업단지의 혁신을 이루어 청년들이 찾아오는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산불재난 대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산불발생 취약시기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를 중심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9개 군·구 및 3개 공원사업소에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총 13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예방 및 진화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봄철은 강수량이 부족해 산불대응에 불리하며 금년 봄철 기상전망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되어 건조한 기상여건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으론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실내 활동이 제한되어 날씨가 풀리는 봄철에 인근 산림을 방문하는 등산 및 나들이객 등 야외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요 산림내 등산로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감시 및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유관기관과의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작년 산불발생 14건 중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 및 주택에서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5건으로 파악된 만큼, 인위적인 소각행위 단속을 적극 실시하고 영농폐기물,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및 홍보·계도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2020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5건에 대해 가해자 전원 확인 및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 만큼 금년에도 경찰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가해자 확인 및 사법처리를 적극 추진해 인재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안상윤 시 녹지정책과장은 “기상,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가용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방지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며 각 군구에서도 산불감시인력과 더불어, 산불방지대책본부에 설치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산불신고 앱 등을 적극 활용해 산불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통합적인 산불진화 지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기관 표창 수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0년 시험·검사업무 협력 유공” 평가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식약처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및 민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한 식품·의약품 관리를 위한 시험·검사 업무 협력에 대한 평가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공동으로 한약 안전관리를 위한 오크라톡신A 시험법 개선 연구를 수행해 한약재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년에 걸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생약연구과와 함께 한약재 중 기준규격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오크라톡신A의 관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백두구, 빈랑자, 백편두, 사인, 초두구, 필발, 강활, 당귀, 방풍, 황기 등 10종 167품목을 대상으로 시험법을 개발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2019년에 벤조피렌 검출이력이 보고된 한약재 7종을 선정해 검사했고 그 결과를 식약처에 제공했으며 2020년에 식약처와 협업해 검출빈도와 검출량이 높은 ‘초과’ 품목 전수검사를 수행함으로써 벤조피렌 관리기준 설정의 근거를 마련하고 위해평가의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제품이 유통되도록 유통 식품·농산물을 비롯해 의약품, 한약재, 의약외품, 화장품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협업해 한약재 육계, 산초, 황백 3종을 대상으로 오크라톡신 A 오염실태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문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검사와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검사기관으로서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의약품 등 검사 업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 지원조직 운영 [국회의정저널] 정부차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원활하고 안정적인 백신 접종 추진·지원을 위한 별도의 조직을 운영한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지원단은 ‘예방접종추진단’과 ‘예방접종지원단’ 등 2개로 구성되며 총괄 추진단장은 행정부시장이 맡는다. ‘예방접종추진단’은 건강체육국장이 단장을 맡아 질병관리청과 연계된 업무를 추진하며 ‘예방접종지원단’은 시민안전본부장·행정국장이 단장을 맡아 행정안전부와 연계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대응과 역학조사를 위해 전문의로 구성된 민간 자문위원을 운영하고 백신 접종과 관련한 자문 및 현장 지원을 위해 의사회, 간호사회,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구에서도 부단체장이 단장을 맡고 실무반으로 구성된 추진·지원단을 운영하게 된다. 백신 접종을 수행할 접종기관은 mRNA 백신, 바이러스 벡터 백신 등 플랫폼별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mRNA 백신의 경우 별도 접종센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군·구별 1개소씩 확보하고 인구 50만명 이상의 구는 2개소를 확보할 계획으로 현재 대규모 접종 가능, 대기공단 등을 고려해 적합한 시설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러스 벡터 백신의 경우 기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중 기준에 부합하는 기관 약 500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종사자와 군인 등은 기관별로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거동이 불편한 집단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방문접종을 실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현재 인천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인 만 18세 이상은 247만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83.9%이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집단면역 확보로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월 28일 김광석 실장을 초청해‘제31회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첫 번째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의 강연자인 김광석 실장은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정부 부처의 자문위원 및 기획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포스트 코로나 2021 경제전망”이라는 주제로 인천시 공직자들에게 코로나 이후 경제적 변화를 이끌 2021년도 트렌드를 중심으로 대내외 경제 변화를 전망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강연했다.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는 행정환경변화에 따른 공직자 역량 개발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통·협치, 지속가능·시민행복, 혁신성장·4차 산업혁명, 인문학·국제정세 등 다양한 주제로 저명한 명사를 초빙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 30회에 걸쳐 개최해왔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코로나 이후 경제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로 맞은 사회변화를 이해하며 다양한 정책대응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민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의 경계는 없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 “취약계층 여러분과 문화유산의 특별한 만남, 이제부터 시작한다. 동행, 문화유산” 사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문화유산향유프로그램은 문화재청에서 국민참여예산으로 취약계층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도부터 시작했으며 신체적·사회 경제적 제약을 가진 취약계층이 문화유산서비스를 공평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 17개 시도, 12개 수행기관에서 전액국비 22억원 규모로 299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4,608명의 취약계층 국민이 문화유산 향유의 혜택을 누렸으며 작년 인천시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모사업 수행자로 선정되어 코로나-19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가면서 노인,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600여명의 취약계층이 강화도, 경주, 제주 일원 등 문화재를 탐방해 차별 없는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 참가한 사회복지시설 아동은 “코로나-19로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많이 우울했었는데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방문해서 성산일출봉도 보고 해설사 선생님의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행복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액국비 29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인천에서는 18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어 중구문화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5월부터 프로그램별로 각 4회씩 본격적으로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는데 시각장애인 160명을 대상으로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과 강화 삼랑성에서 청각장애인 160명을 대상으로 “조선, 강화의 기록을 남기다”라는 주제로 체험을 하게 되며 고려궁지에서 노인 대상으로 강화바다와 문화재를 산책하는 유람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그 외에도 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 구 대화조 사무소 등에서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다 같이 떠나는 인천 문화유산 탐방”이라는 주제로 작년보다 400명이 늘어나 취약계층 1,000여명에게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보이며 인천 시민에게 문화유산 향유기회의 경계가 없는 행정을 추진할 것이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시민 모두가 우리의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인천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균등하게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취약계층 1인가구에‘돌봄플러그’설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1년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전을 돌보고 위기상황 예방을 위한 ‘돌봄플러그 설치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원룸·옥탑방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서비스 활동이 어려워지며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고독사 등 위기상황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돌봄플러그를 활용한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제안해 추진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올해 1억1천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1인 고위험군 가구 중 설치 희망자 1천 명을 선정해 2월부터 우선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돌봄플러그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멀티탭 형태로 TV, 컴퓨터 등 가전제품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용자 상태에 따라 ‘고위험/위험/일반’으로 설정하고 관리주기를 ‘24/36/50시간’중 선택해 해당 시간 동안 전력이나 조도 변화가 감지되지 않으면 읍·면·동 담당자에게 알림이 울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일일이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위험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시는 긴급위험문자 수신대상자를 읍·면·동 담당자 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높은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지정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신순호 시 생활보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해 비대면 돌봄플러그 모니터링를 통해 안전 확인 및 고독사방지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독거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수소산업 육성과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2021년도 수소연료전지차 구매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총 498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사업비 총 374.35억원을 편성해 구매자에게 대당 3,25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30일 이상 거주한 모든 시민이 해당되며 접수 전일 인천에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법인·단체·공공기관도 신청 대상이 된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연료전지차를 운용할 경우 휘발유차 대비 약 20% 연료비가 절감되고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원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한 인천시에는 지난 2019년 말 개소한 남동구의 H인천 수소충전소, 올 초 문을 연 인천공항 제1터미널 수소충전소에 이어 오는 8월까지 추가로 3개소가 준공돼 총 5개소가 운영될 예정으로 접근성 및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친환경 미래차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3개소의 충전소 운영을 추진한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수소경제시대의 핵심사업이 수소 모빌리티 분야이다.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전인프라 구축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만큼 충전소 확충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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