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 급여·복지 차별없는 환경. 한걸음 더 성큼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수립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계획’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비로 117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시비지원 시설보다 열악한 국비시설 보수를 단계적으로 인상 시비지원시설 장기근속 종사자 당연승진 도입 및 연장근로수당 확대, 국비시설 유급병가 확대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비시설 종사자의 열악한 보수체계 개선을 추진, 올해는 복지부 권고 기준 94% 수준의 임금을 보장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국·시비 지원시설 종사자간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근로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인건비 지급기준이 없는 국비시설에 대한 호봉제를 도입하고 임금보전비를 지원하는 등 시비 3,457백만원을 투입해 국비시설 227개소 691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비시설 종사자 인건비의 91% 수준의 임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5,33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94% 수준까지 확대 지원 예정이며 2023년 100% 수준까지 단계적 인상이 목표다. 이와 함께 시는 종사자 간의 보수수준 형평성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유형, 규모, 특성에 따른 시설별 임금수준과 임금체계 개선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관련 시설·단체 및 부서별 의견 수렴을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장기근속 종사자 당연 승진제도’를 도입·추진한다. 이에 시비지원 시설 중 승진 최소 소요연한이 지나고 사회복지 경력 7년 이상인 하위직위 정규직 종사자의 경우 상위직위로 당연승진이 가능해진다. 올해 당연승진 대상은 152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인사적체 해소, 이직률 감소, 경력직 전문인력 확보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비이용시설 종사자 시간외근무수당 인정시간을 월 10시간에서 월 오후 3시간으로 확대한다. 그간 시비시설 종사자에 대해서 지원하던 유급병가를 올해부터 국비시설 종사자까지 지원토록하고 종합검진기관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 무급병가를 사용하던 국비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도 입원, 수술 등 질병, 부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시비 지원을 통해 연간 60일 범위에서 유급병가 사용이 가능하다. 유급병가 사용 종사자에 대해서는 예산범위 내에서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이 지원되고 대체인력도 배치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이용이 가능한 병원을 지난해 인천광역시의료원 1개소에서 올해 13개소로 확대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계획수립 및 실태조사 등 자문을 위해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사회복지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금년 상반기 중 민·관 협치 워크숍을 추진하는 등 민·관 소통과 협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성훈 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현장 곳곳에서 시민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종사자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벗어나 사명감을 갖고 돌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회복지 현장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민선7기가 시작된 2018년 교통 및 문화·교육시설이 열악한 지역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특수지근무수당을 지급했고 2019년에는 복지점수를 시행해 연 15만원~20만원의 복지점수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처우가 열악한 국비시설 임금 개선을 위한 기준안을 마련해 2023년 100% 수준을 목표로 단계적 인상의 첫 발을 떼고 전국 최초로 종합건강검진, 상해보험, 자녀돌봄휴가 등 후생복지를 제공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강풍과 함께 대설, 한파 등 급격한 기상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월 28일 08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8일 06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부터 서해 도서지역을 시작으로 눈을 동반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기온까지 떨어지면서 퇴근길 결빙이 우려되고 29일에는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상황을 지난 27일 시 산하 전 기관와 10개 군·구에 전파하는 한편 28일 08시부터 15개 부서가 참여하는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시는 최근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한 날이 이어져 급작스런 기상 변화에 시민들의 대처가 미흡할 것을 우려하고 총력 대응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강풍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을 통행하는 차량의 각별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천막, 옥외간판, 공사장 시설물 등의 낙하물로 인한 보행자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 등의 시설물 안전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풍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안가 선박의 대피를 당부했다. 시는 대설로 인해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28일 07시부터 인력 719명과 장비 278대를 동원시켜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 제설작업에 대비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퇴근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한파로 인해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인 만큼 복지와 보건분야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돌볼 예정이다. 아울러 농·축·수산 시설물 피해 최소화와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에도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대중교통 이용, 시설물 고정, 노약자 보온 유지, 동파대비 등을 안내했다. 김원연 시 자연재난과장은 “최근의 따뜻한 날씨와는 다르게 강풍, 대설, 한파 등 급작스런 기상변화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문화예술회관 2021년 사업계획 발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정서적 면역력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종사자들의 활동을 위해 온라인 중계 공연 “문화백신”을 펼쳐온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21년 신축년을 맞아 더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인천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공연·축제·전시 등 다양한 기획 컨텐츠와 더불어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한 인천시립예술단의 무대, 그리고 한층 격조 높은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 단장을 시작하며 300만 시민들을 유혹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품은 4개의 공연장과 전시실 그리고 넓은 야외광장을 보유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올해도 각종 프로그램으로 꽉 찬 한해의 준비로 분주하다. 2011년부터 예술회관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 공연과 상업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기획전시, 온 가족이 즐기는 공연축제 등이 연중 이어져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3년간 7만 3천여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올해도 매니아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10회 차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재즈보컬리스트 Moon, 피아니스트 신창용, 월드뮤직그룹 더 튠, 가수 이현우 등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3월부터 12월까지 커피향이 가득한 시간을 책임진다. 예술회관의 도로명 주소인 ‘예술로 149’에서 착안해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스테이지149’는 연극과 어린이 명작, 소극장 뮤지컬 등이 포진해 있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와 연극 ‘뷰티풀 라이프’, 인천의 극단 MIR의 ‘삼거리 골목식당’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예술회관이 자랑하는 어린이명작무대의 경우, 지난 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만나지 못한 ‘에스메의 여름’, ‘아이스울프’가 인천 관객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 ‘클래식시리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와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등이 준비되어 있다. 탁월한 실력과 품격 있는 무대로 클래식 마니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무대도 여름과 겨울에 걸쳐 펼쳐진다. 매년 여름을 클래식 열기로 뜨겁게 달구었던 ‘썸머페스티벌’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학년 말,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얼리윈터페스티벌’이 바로 그것이다. 순수예술에 뿌리를 둔 장르로 구성하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흥미롭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작년에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공간의 가능성을 열었던 복합문화공간의 ‘살롱콘서트 ‘휴’’도 올해 총 8회차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 토·일요일 오후 3시, 관객과 아티스트가 경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에서 다채로운 색깔의 휴식같은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를 외치며 여유로운 주말의 시작을 알린 28년 전통의 야외상설무대 ‘황.금.토.끼’는 따뜻한 봄에 찾아온다. 지난해 영상으로만 만났던 아쉬움을 현장에서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가을의 초입인 9월초에는 너른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야외영상무대 ‘스테이지 온 스크린’도 진행된다.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벅찬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총 4개 작품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530인치의 대형 에어스크린과 광활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음향장비, 여유와 낭만을 더한 잔디&피크닉존이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인천에서 가장 접근성 좋은 전시공간을 활용한 기획전시가 눈에 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도서 박람회인 “볼로냐 아동 도서전”의 공식 순회전시인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을 가을 시즌에 선보이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동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즐기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숨겨진 공간을 새롭게 조명하며 호평 받은 공연축제 ‘넘나들다’도 햇살이 따스한 가을에 찾아온다. 무대 뒤, 로비와 옥상정원, 대공연장 주변의 유휴 공간에서 각양각색의 공연을 펼치며 예술회관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단위의 관객들에게 특히 환영 받는 축제이다. 예술회관은 무슨 일을 하나요? ‘신나는 백스테이지 투어’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도 멈추지 않는다.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꼽을 수 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무대와 객석, 예술단 연습실 등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주요공간들을 둘러보고 여러 시스템에 대한 해설과 시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어린이명작무대 등 기획공연과 연계해 가족 단위의 참여열기가 더욱 뜨겁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의 문화예술 창달에 앞장서며 안으로는 늘 새로운 도전과 행보를 이어가며 밖으로는 문화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인천시립예술단. 지난 해 온라인 중계 공연과 희망을 담은 영상 클립 등을 제작, 발표하며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간 인천시립예술단이 올해에도 다양한 기획을 선보인다. 특히 인천시립극단은 창단 30주년, 인천시립합창단과 무용단은 창단 4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해 더욱 특별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한국 최초의 공립극단, 30주년을 맞이하다. 시민들과 함께 주제 선정 및 작품 발굴을 진행하며 인천의 새로운 모습을 무대에 펼쳐왔던 인천시립극단은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해를 보낼 예정이다. 셰익스피어 작, 임도완 연출의 ‘십이야’와 이성열 연출의 ‘밑바닥에서’ 그리고 인천시립극단 강량원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은 ‘난민’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전국 최초의 공립극단으로 창단해 인천 연극의 위상과 자부심을 드높인 인천시립극단의 30년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온다. 1981년에 창단한 인천시립합창단은 세계화를 겨냥한 레퍼토리 개발과 창의적인 무대로 합창한류를 이끄는 선두주자이다. 2021년에는 지난 40년의 시간동안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던 합창곡들을 추억하는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인천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인천합창대축제와 연계해 각계각층의 합창인들과 소통하며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기록물을 전시해 역사를 되돌아보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인천 합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포부를 내비추고 있다. 인천의 합창 발전을 위해 지속해 온 ‘합창지휘자를 위한 세미나’도 연2회로 확대해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정서발달과 인성교육을 위한 ‘고교연합합창단’ 프로젝트도 여름시즌에 진행된다. 또한 고령화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는 시대를 반영해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민요와 트로트 등을 편곡해 연주하는 ‘시니어를 위한 음악회’도 10월 중에 열린다. 인천시립무용단 역시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며 ‘하나 된 춤, 무한한 꿈’을 모토로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깊은 울림을 전한다. 한 해 내내 이어질 특별 사업의 첫 발걸음은 인천시립무용단을 대표하는 춤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이다. 4월과 7월 투 트랙으로 진행되는 축제는 창단일인 4월 1일 시립무용단의 40년 역사를 담은 기념전시 ‘춤 1981-2021’로 시작한다. 사진 및 영상 등 공연 자료와 대소도구 등 물품 전시 뿐 아니라 의상 입어보기, 분장체험 및 전시장 특별 공연까지 단순 관람을 넘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전시에 이어 7월에는 ‘춤추는 도시 인천’ 공연 파트가 40주년 특별구성으로 진행된다. 무용단을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국·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시민과 나누는 야외특별공연 등으로 40주년을 빛낼 예정이다. 40주년의 하이라이트는 11월에 발표될 창작신작이다.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모던한 스타일과 현 시대의 통찰을 더해 만들어질 이 작품은 시립무용단의 40년 역량을 집약해 한국무용의 글로벌화를 겨냥해 제작된다. 이외에도 영화 음악에 담긴 다양한 감정과 장면을 춤으로 펼쳐내는 창작 공연 ‘MOV.ing’, 해설이 함께하는 ‘춤 담은 자리 : 토요춤·담’, 극장체험프로그램 ‘보고’, ‘연습실 오픈데이’ 등 다채로운 공연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21년 한 해를 쉼 없이 질주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난 해를 떠나보내고 2021년을 문화예술 활성화 원년의 해로 선포한 인천시립교향악단도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대 편성 작품들을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신박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기획연주회를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아트센터인천을 오가며 연주한다. 특히 인천 출신의 음악가를 조망하는 ‘인천 음악인의 밤’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인천시민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새롭게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그밖에도 새해를 여는 ‘신년음악회’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의 텃밭을 가꾸는 ‘아이사랑 태교음악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등이 2021년 시즌을 보다 풍성하게 채운다. 쉽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문화나누미’ 서비스와 더불어 관내 도서지역 및 사회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 삶의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아파트로 찾아가는 연주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다만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영상화 작업의 병행도 고려하고 있다. 리모델링, 새로운 변신의 첫 단추를 채우다. 어느새 개관 27년을 맞이한 인천문화예술회관. 올해는 완벽히 다른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해이다. 최근 예술회관은 안전 점검에 따른 검토 결과, 부분적 보수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에 예술회관을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총 사업비 333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2023년까지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설계를 완료해 첫 단추를 채운다. 또한 관람객 및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공용주차장 확충 사업과 동시에 야외광장 정비사업을 시작한다. 지하와 지상을 아우르는 쾌적한 환경 변화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나기운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두운 터널과 같은 시간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되려한다”며 아울러“모든 관객과 출연진, 스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철저한 방역에 힘쓰겠다 현장 공연은 물론 언택트 공연 중계인 ‘문화백신’도 정성스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지역 사업장 스스로 대기오염물질 줄인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7일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 총량관리사업장 중 43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미세먼지 고농도계절인 12월부터 3월까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대기오염물질을 5% 이상 감축하기 위해 친환경 연료사용 전환, 공정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장에서 협약사항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배출량 감축 사업장에 대해 자가측정 주기조정, 우수사업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생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을 유도함으로써 대기질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량관리사업장과 협약체결은 이번이 두 번째 이며 지난 2015년 18개사와 협약체결을 통해 질소산화물을 20% 감축한 것으로 분석되어 협약체결로 인한 대기질 개선의 실효성을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대형사업장과 자발적 감축 협약 체결로 자율적인 감축 노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인천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1월 27일 ~ 2월 9일까지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설명절을 전·후로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및 판매시설, 종합병원 등 총 123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재난안전관리 분야의 운영 및 교육·훈련 실태, 전기분야 설비 안전성 가스 등 화기 사용 및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 소방분야 시설·장비의 적정 확보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이다. 시는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홈플러스 인하점, 하나비전교회,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 4개소에 대해 시·구 전담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밖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점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한 응급조치 및 시설관리자 교육 실시 등 현지시정 조치하고 조기 정비가 곤란한 사항은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 추적 관리해 사전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윤도영 시 사회재난과장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고향·친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꼼꼼한 예방점검과 위험요인 해소 및 지속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월 27일 2021년 새해를 맞아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재로 중소기업 유관단체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화상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〇 시는‘2021년 인천광역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내용은 자금 지원, 수출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지식재산 지원, 기술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이루어 졌으며 지난해 중소기업 화상간담회 시 건의됐던‘기업인 외국출장 지원’ 및 ‘인력채용 지원’, ‘지역생산 시설자재 활용’등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금일 나온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중소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소기업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월 중순에 한번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0년 9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 관내 가맹점주 100명을 대상으로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 실태를 파악하고자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대다수의 가맹점주는 가맹본부가 아닌 동종 브랜드 간 또는 배달앱에서 이루어지는 영업지역 침해 등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이를 규제해 주길 희망하고 가맹본부로부터 의무 구입을 해야 하는 필수물품의 범위가 너무 많아 부당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인천형 현장 모니터링 제도’는 공정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서 관내 가맹점주를 직접 방문해 가맹점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를 예방하며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한다는 점에 목적이 있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2019년도에 실시한 ‘가맹본부 대상 현장 모니터링’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맹본부의 가맹사업법 준수 여부, 정보공개서 기재내용과 실제 가맹본부의 운영 일치 여부, 배달앱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불공정거래 사항 등에 대해 총 40개의 설문항목을 구성해 공정거래 관련 전문가가 직접 심층인터뷰를 진행해 신뢰도를 높였다. 설문대상 선정은 관내의 경우 가맹점 수가 많거나 신규 브랜드이면서 최근 1~2년 내 급속히 가맹점 수가 증가한 브랜드로 선정했고 관외의 경우는 시민의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브랜드를 위주로 예를 들어 파리바게뜨, 피자헛, GS25, 씨유, 투썸플레이스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가맹점주 선정은 가맹본부 측에 관련 자료를 요청해 요청에 응한 가맹본부의 경우 지역별, 매출액별로 안분해 선정했고 협조에 응하지 아니한 가맹본부의 경우 무작위로 추출 후 개별 연락을 통해 선정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 본부장은 “우리 인천의 선제적 대응방식을 통한 불공정거래행위 사전 예방 및 피해구제 사업은 더욱 발전할 것이고 관내 가맹사업을 하시는 가맹점주님들이나 가맹본부 임직원들 역시 공정경제의 가치를 구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하며 “이번 조사를 통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소중하고 또 엄중한 의견들 하나하나를 다 반영해 선진 공정경제도시 인천을 구축하겠다”고 덧 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 시민이 계획한 공익사업에 10억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의 사회단체활동을 지원하고 공익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해 공개모집은 협치소통인권 평화도시 환경자원순환 일자리경제도심재생 해양항공교통 보건복지안전 문화관광체육 분야 등 7개 분야에 걸쳐 실시하며 총 예산 10억원 범위 내에서 사업별로 500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2021년에는 인권분야가 추가됐으며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생활환경녹지 분야를 환경자원순환 분야로 확대했다. 또한 현재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 분야를 보건복지안전 분야로 통합· 조정했다. 공고일인 2021. 1월 15일 기준 인천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 및 신청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의 ‘소통참여-비영리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매 년 진행하던 사업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한다. 설명회 영상에서는 지원절차, 구비서류 및 서류 작성시 유의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영상 및 관련 자료 또한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익활동을 이어나가는 많은 사회단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을 시민과 인천시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수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 개정안이 이달 26일 공포됨에 따라, 난개발 방지를 위해 계획관리지역에서의 성장관리계획 수립 및 제도개선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 · 대도시지역 중심으로 계획관리지역 집단주거지에 개별입지공장이 늘어나는 등 주거·공장 혼재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예전부터 살고 있었던 마을 주민들은 인근 공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로 건강권이 침해받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관련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계획관리지역 안에서 성장관리계획을 미리 수립한 경우에만 공장 및 제조업소 입지가 허용된다. 2021년 1월 현재 인천시 계획관리지역은 총 154.6㎢로 서구 12.5㎢, 강화군 90.5㎢, 옹진군 51.6㎢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지역여건 및 개발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장관리계획 대상지역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추진할 예정이다. 천준홍 시 도시계획과장은 “금회 개정사항은 즉시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3년 후부터 시행되는 사항이나, 향후 주민피해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부터 개정취지에 따라 계획관리지역에서 주민 삶의 질이 저해되지 않고 조화로운 개발이 가능토록 군·구 등 관계부서 협의 등을 통해 성장관리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6일 ㈔한국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 인천지회와 급식업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 주식회사에서 학교급식 꾸러미몰 사업 수익금 1억2천만원을 인천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임종성 ㈔한국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 인천지회장,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급식꾸러미몰 성과보고회도 진행됐다. 인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한국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 인천지회는 꾸러미몰에 참여한 급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천만원, 꾸러미몰 운영을 대행한 코나아이㈜에서 1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쾌척해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e음 꾸러미몰은 전국 최초 전자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 플랫폼을 활용해 급식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교육재난지원금의 50%가 급식업체의 매출로 이어지고 여기서 발생된 수익금이 지역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되어 지역 경제 선순환이 제대로 작동 된 우수사례로 남게 되어 뿌듯하다”며 “그동안 함께 의견을 모아주신 인천시교육청과 학부모님들,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선뜻 기부해주신 급식업체 대표님들과 코나아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렇게 서로 돕고 의지한다면 코로나19위기도 극복할 수 있으며 인천시도 함께 탈출구를 모색하고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인천교육청과 인천시가 상호 협력해 인천e음 카드와 연계해 추진한 교육재난지원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인천시와 급식업체, 코나아이㈜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전국 최초‘학교급식 꾸러미몰’사업은 학부모님들은 가정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고 급식업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위기 극복의 선도적 모델로서 평가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익금을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급식업체, 코나아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성 ㈔한국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 인천지회 회장은 급식업체를 대표해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처한 우리 급식업체를 살리기 위해 애써주신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그리고 쇼핑몰 경험이 없어 발생한 일부 미숙한 점도 보둠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인천e음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계 부담 경감과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급식업체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9월 18일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의회, 급식업체 및 학부모가 참여해 교육재난지원금 업무협약과 급식업체 살리기 상생협약을 체결 하면서 시작됐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등교수업을 못하고 있는 초·중·고·특수학생 31만명에게 학교급식 예산 310억원을 활용 1인당 10만원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난해 9월 24일부터 단계적으로 학부모의 인천e음카드로 지원했다. 학부모들은 인천e음카드를 통해 받은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 중 소비쿠폰으로 발행된 5만원은 인천시 전역에서 사용하고 나머지 5만원은 인천e음 플랫폼내에 구축된 ‘꾸러미몰’에서 급식업체가 판매하는 상품을 구입해 학교급식 중단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급식업체 살리기에 동참했다. 인천시는 140만 인천시민이 사용하는 인천e음 플랫폼에 “꾸러미몰”을 구축하고 학교급식업체가 판매상품을 올려 학부모가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운영기간동안 109개 업체의 205개 상품이 등록되어 총314,611건 약159억6천만원이 거래됐고 업체당 평균 1,529건 약7천7백만원이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