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5월 14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2021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할 지역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보건의료 및 재활의료 사업 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난 2018년 처음 공모를 통해 서울 보라매병원 등 3개소가 지정됐고 2019년 3개소, 2020년 4개소가 지정되어 총 10개소 운영 중이다. 올해 4개소 모집에 이어 2022년까지 전국 총 19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지역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기존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9개 시·도에서 신청을 접수해 보건복지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지정 예정이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년간 지정 유지 후 재지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모 신청에 관내 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 의료서비스 및 건강보건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므로 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장염바이러스의 원인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또한 생활환경 중 바이러스에 오염된 수도꼭지, 문고리, 손잡이 등 매개체를 통해서도 감염되는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의 유행 양상을 예측하기 위해 울산대학병원 등 의료기관과 연계해‘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수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잘 준수해 수인성 감염병은 감소했다”며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시 의심 환자와 식품, 환경 등을 신속히 검사해 원인 병원체를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4월 말부터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행정 간행물 온라인 열람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 간행물 온라인 열람서비스’는 울산시와 구·군에서 발행하는 행정 간행물을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 울산시에 따르면 매년 울산시의 정책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자료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사례집, 가이드북 등 한 해 약 100여권의 다양한 행정 간행물이 발간되고 있다. 하지만 이중 통계자료, 백서 시사 등 일부 간행물만원문이 제공되고 그 외 행정 간행물들의 경우 열람을 위해서는 해당 기관이나 도서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가 운영되면 각 기관에서 개별 관리되고 있는 간행물을 통합 관리·보존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기관을 방문할 필요없이 다양한 행정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접할 수 있어 시민편의는 물론 이용자의 정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와 구·군이 발행하는 행정 간행물을 한 곳에 모아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존의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비대면 ‘문화재 그리기 솜씨 자랑’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를 감상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부산박물관의 대표 문화행사로 2002년 처음 개최한 이래 많은 어린이가 박물관을 방문해 훌륭한 그림 솜씨로 대회를 빛내왔다. 그러나 올해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솜씨 자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5월 3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단, 선착순 300명으로 마감된다. 온라인 전시를 위한 작품제출은 사전 참가 신청자만 할 수 있으며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5월 15일 오후 5시까지의 기간 내에 부산박물관으로 우편 혹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올해 주제는 부산박물관 소장유물 유물과 관련한 선조들의 생활 모습 부산박물관 전시 관람 모습 등 총 세 가지이다. 작품은 8절지에 크레파스, 물감 등을 자유롭게 사용해서 그리면 되는데, 제출 시 반드시 작품 뒷면에 참가자의 소속과 이름, 작품 제목을 작성해야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솜씨자랑 참가 기념 상장과 추억으로 간직할 작품 관련 기념품이 우편으로 증정되며 출품작품은 모두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작품 전시는 6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7~8월경에는 부산박물관 1층 로비의 영상으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이번 문화재 그리기 솜씨 자랑을 통해 부산지역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와 내 고장 역사문화에 애정을 가지고 상상과 창의의 나래를 맘껏 펼쳐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21일 오후 2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320호에서 마이스 업계와 학계 등 마이스 전문가로 구성된 ‘2021년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육성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출범한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육성협의회는 마이스산업 육성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문기구로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마이스육성협의회에서는‘2021년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계획’과 함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부산 마이스 업계를 위한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5개 핵심전략’은 지속가능한 마이스산업 성장기반 강화 기업육성과 인적자원 양성 마이스 유치개최 역량강화 도시마케팅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마이스 혁신체계 구축이다. 또한, ‘27개 추진과제’로는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 추진 4차산업형 부산 마이스 강소기업 육성 국내외마케팅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는 부산 마이스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되는 마이스주간에 개최해 산·학·관 등 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및 상생 방안 모색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마이스산업육성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메르스나 코로나19 등 마이스 산업에 영향을 주는 주기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부산 마이스 산업의 체질 개선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운영 시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2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여행·관광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EXCO 제1전시장 1층에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최대 규모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총 12억원을 들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부산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BEXCO, 사업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특강, 이미지 메이킹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취업 심층상담 및 집중알선,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심리상담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는 부산시 관광·마이스 분야의 거점인 벡스코에 설치해 전문 직업상담사 채용 및 심층 상담을 위한 집중 상담실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상담 관련 문의는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현장방문 또는 전화 문의 로 가능하며 특별고용지원업종뿐만 아니라 일반업종에 대해서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주력산업인 여행·관광·마이스 산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한 상황에서 이·전직자분들의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중심이 되어 부산지방고용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부산경제진흥원과 지역 내 일자리 지원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22일 오후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및 대학 위기 극복 및 지역인재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시·대학·경제산업계·교육청이 참여하는 ‘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출범해 운영 중인 시-대학-경제산업계-교육·연구기관 간 거버넌스인 ‘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 개최전, 미리 만나 지역위기 해소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공유를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지역 대학들은 학령인구 감소 및 입학자원 수도권 유출 등으로 신입생 정원 미달사태에 직면했다. 대학은 지역 내 교육·연구 관련 최고의 인적·물적자원이 집중된 지역혁신 성장동력의 구심점으로 대학이 처한 위기는 결국 지역의 위기로 귀결된다. 일례로 대학의 교직원과 연구원은 지역 내 고용으로 이어지고 대학 운영과 대학생 지역 정주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해 우수 인재의 역외유출은 지역산업 전반에 큰 손실을 발생시킨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대학과 지역이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해결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산시장 및 23개 지역대학 총장·부총장,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등 기관장이 참여해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간담회 주요 안건은 지역혁신 인재양성 산학협력 역량강화 교육수요 및 입학자원 발굴 대학-지역 상생협력 프로젝트 등이다. 또한 유연한 정책추진 실행력 및 결정권 확보를 위해‘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산하에 시-교육청-대학-상의-TP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실무협의체는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와 대학, 경제·산업계, 혁신기관 등 핵심 주체들이 지역 성장전략과 지역기업 맞춤형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 취업-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시금석이 되고자 마련된 자리” 라며 “각 대학별 특성화된 연구기능, 사업화기능, 인재양성기능 등을 연계하는 시-산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학령인구 감소, 청년인구 수도권 유출, 대입 신입생 정원 미달, 대학경쟁력 약화, 대학 위기, 지역경제 악화, 지역 위기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대응하고자 2017년 민·관·산·학 기관장으로 구성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또한 시-대학의 유기적인 상시협력을 위해 총장협의회, 기획처장협의회, 국제교류협력협의회, 산학협력협의회를 별도 구성해 운영 중이다.
by 편집국부산시,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 등으로 평온한 일상이 무너졌을 때 나타나는 인간과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나타내는 단편영화에 주목해 영화제의 주제를 ‘예외 상태’로 정했다. 영화제 기간에는 109개국 3,004편의 출품작 중 2차 예심을 거친 국제경쟁 39편, 한국경쟁 20편의 본선 진출작을 포함해 총 12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아울러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3편의 수상결과는 4월 26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폐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로스트 온 어라이벌’, ‘오페라’, ‘온택트’ 총 3편이 선정됐다. ‘로스트 온 어라이벌’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의 일상을 미니멀하게 연출한 네덜란드 영화다. 또한, ‘오페라’는 독재정치 시스템을 피라미드 기계로 표현한 한국 애니메이션이며 ‘온택트’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제작을 지원한 영화다. 개막작은 4월 21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공개된다. 한편 영화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모든 행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된다. 이에 개막식은 사전녹화 영상으로 대체하고 폐막식은 필수인원만 참석해 현장에서 열린다. 더 많은 관객과 함께하기 위해 개·폐막식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라는 지극히 예외적인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지만, 이번 영화제가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MICE 페스티벌에서 동백상회 입점 부산 제품 판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21일부터 4월 2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로비에서 부산MICE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동백상회 임시 판매 부스를 설치해 입점 기업 제품에 대해 홍보·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판매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동백상회에 입점한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MICE 페스티벌 행사 기간 내에 부대행사로 실시된다. ‘동백상회’는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 있는 부산 우수제품 쇼핑 매장이며 부산제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입점 제품은 소비재 위주의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으로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이 주를 이룬다. 본 행사에는 동백상회 입점해 있는 기업 중 11개 사 33개 품목을 선정, 동백상회 임시부스를 설치해 지역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 생활용품, 문구류, 핸드메이드 제품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부산MICE 페스티벌 방문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위기 속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MICE 분야 협력체계 구축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동백상회 홍보·판매 부스를 3층 로비에 설치해 행사 참관객과 일반시민에게 지역 제품 소개와 동백상회를 홍보 함으로써 입점해 있는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는 이와 같은 특별판매전 외에도 올해 5월 동백상회에 신규 입점할 기업들을 대상으로 부산역 동백상회 할인행사 외에 다양한 행사 및 장소에서 기획전 및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동백상회 입점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특별전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의 출발점이 되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우수 제품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택시와 버스 교통불편 민원을 처리절차를 전면 개선해 교통서비스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교통불편민원위원회 제도와 1민원 1담당제 불편신고 조사원과 운수업체 대상 서비스 교육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가 새롭게 도입·시행 중인 교통불편민원위원회는 매월 1회,버스·택시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택시운송사업발전법’ 위반사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제도이다. 최근 여객·운수종사자·행정청 간 분쟁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민원 접수부터 조사, 단속, 처분까지 절차별로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여 행정처분의 공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불편 민원업무 서비스 인력을 확대해 1민원 1담당제도 추진한다. 기존에 접수·조사·처분 등 단계별로 담당공무원이 달라지던 체계에서 벗어나 하나의 민원을 한 명의 공무원이 전담하는 민원인 중심의 체계로 전격 개편해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에 나선다. 실제 현장에서는 민원처리 기간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되고 이메일·팩스·문자·전화 등 비대면진술을 중심으로 한 신속한 민원처리가 이루어지면서 불편신고 처리 만족도가 향상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기대하는 버스·택시 교통민원서비스 요구에 다가가기 위해 불편신고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추진한다. 시는 상담전문가를 통해 대시민 친절도 향상과 신고인·운수종사자 간 갈등조정관리 등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수업체를 대상으로도 매월 운수종사자 맞춤형 자료를 배포하고 업체별 교육 수료실적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 자료는 기본적으로 불편신고 유형별 사례, 민원 발생 통계, 협조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교통불편 민원에 대한 엄정한 조사와 공정한 처분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여객과 운수종사자 간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품격 높은 교통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