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사전 점검과 정비를 위한 공공 음식물자원화시설 상반기 정기보수를 시행한다.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은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은 다음달 25일부터 6월4일까지 실시한다. 공공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연중무휴 운영과 부패도가 높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특성상 기계 설비가 빨리 노후화됨에 따라 갑작스런 가동정지 문제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기보수 기간에는 소모성 부품과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지난 2019년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기술진단 결과를 반영해 사료화 설비와 악취 방지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정기보수기간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은 보수를 시행하지 않는 공공시설에서 평상시 용량의 약 20% 증량 처리하는 동시에 민간시설 2곳에 분산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가정 발생량의 59%를 처리하는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보수기간 민간시설에서 최대 50%까지 증량 처리를 위해 가동시간을 연장하는 등 비상체계 전환 운영이 불가피함에 따라 시민들의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실천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거대 이물질 유입과 비닐봉투에 묶어 배출된 음식물류폐기물로 인해 시설 고장률이 증가하고 있어 이물질과 봉투를 제거하는 등 올바른 배출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감량사업 시행과 시민들의 참여로 2019년도 우리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전년도 대비 2058t 감소했다”며 “음식물류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시설 정기보수가 반드시 필요한만큼 보수기간 중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감량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글로벌케이, ㈜씨엔에스컴퍼니가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함께 나선다. 광주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광주테크노파크 김선민 원장, 김영은 글로벌케이 대표, 권만성 씨엔에스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적극 추진해온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88~89번째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케이, ㈜씨엔에스컴퍼니는 기업별 광주법인 및 공장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관련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및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공장 설립 추진 해외수출 판로개척, 지역기업 기술 연계 및 융합지원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글로벌케이는 동남아시아에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KMALL&광주홍보관 광주형 화장품 브랜드 제작 K-Point를 활용한 가상화폐 및 송금서비스 플랫폼 등을 구현할 예정이다. ㈜씨엔에스컴퍼니는 필리핀 현지에서 20여 개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는 혁신 기업으로 최근 광주 아이플렉스에 입주, 코로나19에 대비한 의료현장용 8그램 초경량 고글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열화상 안면인식 기능을 탑재한 인공지능 스마트 고글 개발 일회용 다용도 고글 양산 솔라셀과 모터팬을 이용한 초경량 김서림 제로 고글 등 인공지능을 탑재한 다용도 고글은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케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수요예측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씨엔에스컴퍼니는 인공지능 적용 다용도 보안경 기술개발 등 각 분야에서 광주시와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우리지역 제품의 동남아 시장 수출 확대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두 기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보유 플랫폼과 인공지능 지역 기업 기술을 융합,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광주홍보관을 개설하는 등 해외 수출 기회 제공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 유치기업과 광주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기술연계 및 융합을 적극 지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며 “이번 유치기업과 협력해 우리지역 우수제품에 대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어느 지역보다 선제적으로 인공지능을 선점해 AI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글로벌케이, ㈜씨엔에스컴퍼니가 광주에서 데스밸리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케일업으로 유니콘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구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시작해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에는 ‘지구 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2045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구의 날 기념식, 소등행사, 공유자전거 ‘타랑께’ 무료이용, 사회 관계망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행동으로 옮기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구의 날 기념식은 22일 5·18민주광장에서 기념시 낭독, 탄소중립 시민실천 선언식, 기후행동×탄소중립 전환마을 협약식 등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위주로 간소하게 개최한다. 특히 각 자치구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린리더들이 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소통과 공감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문화’ 등 ‘5+1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선언한다. 소등행사는 시청, 구청, 유관기관 등 공공기관 건물 및 공동주택 등에서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실시된다. 또 19일부터 30일까지는 국제기후환경센터 빛고을 기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에서 ‘내가 그린 지구’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를 통해 유초등기부터 기후변화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5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 동안 공유자전거 ‘타랑께’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가입일 기준으로 2주간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관련 퀴즈에 댓글을 남기거나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 다회용기 사용 모습 인증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온라인 시민참여 이벤트가 국제기후환경센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들은 온실가스 감축, 가정에서 불필요한 전등 끄기, 사용하지 않은 전열기 코드 뽑기 등 작은 실천에 동참해달라”며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도 모든 시민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역 도시재생뉴딜사업 핵심건물 명칭 공모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역 일원에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시설이 될 ‘스테이션 G’에 대한 건물 명칭을 공모한다. 오는 6월 착공을 앞둔 스테이션 G는 총사업비 350억을 투입해 연면적 약 9100㎡, 지상 5층 규모로 창업·중소벤처기업 입주사무실, 다목적 대강당홀, 코워킹작업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은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창업지원 핵심 거점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조156억원을 투입해 광주역 일원에 창업 및 기업 성장지원 시설을 조성하고 창업자의 주거지원 등 주거·상업·유통·업무시설을 집적화하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적인 마중물사업이다. 공모전은 22일부터 5월11일까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22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제안된 명칭은 심사위원 사전선별, 1차 심사위원 심사, 2차 온라인 선호도 조사, 이를 합산한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4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오는 6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상당의 광주 지역화폐 광주 상생카드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임찬혁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스테이션 G 건립사업은 청년창업 지원과 더불어 인공지능 및 지식서비스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심형 산업생태계 조성의 핵심적인 시설이 될 것이다”며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 조성의 시작점이 될 ‘스테이션 G’ 건물 명칭공모에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문화가 있는 날, 영화 무료 관람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김치타운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시민영화광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영화광장은 명작 영화를 엄선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10시 광주김치타운 내 김치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상영한다. 이달에는 상영작은 28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원더풀 라이프로 죽은 이후 일주일 가장 행복했던 단 하나의 추억만을 선택한다는 설정을 통해 인생에서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광주김치타운 홈페이지에서 22일부터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대전 오월드 내 플라워랜드에서 권중순 대전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과학기술발전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의 날 기념으로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재한 사과나무는 뉴턴이 1665년 케임브리지 대학시절 당시 창궐했던 페스트를 피해 외갓집에서 생활하던 중, 머리 위로 떨어지는 사과에서 영감을 받고 우주에 작용하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깨닫는 계기가 된 사과나무로부터 접목된 4대손이다. 뉴턴의 사과나무는 영국과 미국에서 관리해 오고 있으며 1977년 미연방표준국에서 한미과학기술협력의 상징으로 한국표준연구소에서 기증받아 관리하고 있었다. 한편 식재행사에 앞서 대전시는 과학기술발전 유공자로 권오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 신전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 이동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송희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명철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을 선정해, 과학기술을 국력으로 이끈 주역들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오월드에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해 미래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됨은 물론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대전시의 미래먹거리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실을 시민들에게 풍성하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자원순환형 자활사업’지원 확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환경 친화 도시 인천’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자원순환형 자활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자활사업 지원에 있어 그동안의 폐지 등 각종 폐자재에 대한 재활용사업에서 나아가, 아이스팩 재사용, 커피박 재활용 및 다회용기 세척·공급 사업 등 환경에 대한 기여가 큰‘자원순환형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충전재로 인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목적으로 인천에서는 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올 1월부터 처음 시행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1개 지역자활센터를 추가해 시행할 계획이며 사업효과를 검토해 지속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12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천광역자활센터에서 제작한 수거용기를 행정복지센터, 학교 등에 설치해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자활근로 사업장에서 세척 및 소독해 영세한 소상공인 및 시장상인 등 수요처에 무상 공급하게 된다. 아울러 작년에 연수지역자활센터에서 처음 시작해 커피전문점 등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재활용해 연필 등을 제작·판매하는 커피박 재활용사업을 올해는 부평지역자활센터 등 2개 지역자활센터를 추가해 권역별로 확대 추진하게 된다. 시는 군구,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커피박 제품의 다양화와 판매확대를 지원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장례식장 등에 다회용기를 세척, 공급하는 사업을 내년까지 서구지역자활센터 등 2개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자원순환형 자활사업’은 수익성보다는 공익성이 커서 자활사업의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보고 자활기금을 활용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 “지역자활센터에서‘자원순환형 자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과 함께‘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 설치, 장비 구입, 자활근로자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중소기업 해외 수출판로 지원 팔 걷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원격 부스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하는‘베트남 하노이 엑스포’에 온라인 한국관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21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는 현지에서 박람회는 개최되지만 코로나19로 해외 기업들의 경우는 원격부스 형태로 참가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으로는 현지에서의 샘플 전시를 통해 해외 바이어가 1차로 제품을 소개 받아 그간의 영상 수출상담회의 단점인 바이어와의 교감과 체험 부족을 보완하고‘온라인’으로는 동 전시회의 한국관 주관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가 현지 전시장 방문 바이어와 인천기업을 원격으로 실시간 연결, 2차 수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수출 상담 성과를 극대화 하는 방식으로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인천시는 지난 3월에도 현지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작한 제품 동영상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수출 상담회를 진행 하는 등 올해에만 관내 39개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수출 상담회와 전시회로 상담 124건, 상담금액 6,247천불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영상 제작의 경우는 제품촬영, 인플루언서 섭외, 영상촬영 등을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진행해 사업비 절감 및 지원효과를 최대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의 수출지원 방식도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수출마케팅 지원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함께 배우고 행복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본격 시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함께 배우고 행복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2021년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5대 전략, 36개 과제, 129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진 2021년도 인천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인천시 본청·직속기관·출장소·사업소 등 인천시 전체의 평생교육 사업을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총 예산은 89,346백만원으로 지난해 예산에 비해 약 10.2% 정도 증가한 규모이다. 시행계획은 기반이 튼튼한 평생학습 인생기 언제나 누리는 평생학습 소외계층이 폭넓게 누리는 평생학습 일자리와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평생학습의 5대 전략을 골자로 한다. 기반이 튼튼한 평생학습을 위해서 인천시는 올해‘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조직을 강화하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인천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평생학습코디네이터 사업을 신규 추진해 관내 평생교육기관의 전문성 향상도 도모한다. 그 외에도 시는 아동기·청소년기·노년기 등 인생기 언제나 질 높은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직장인 학습살롱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외계층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을 지원하고 지역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을 학습공간 발굴 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창업자 역량강화 교육, 시민사이버교육센터 운영, 환경 실천 평생교육,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도 인천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인천시 교육감과의 협의를 거쳐 평생교육협의회에서 심의·확정 됐으며 올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유진 시 평생교육담당관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평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 4차 산업혁명, 고령화 등 변화에 맞춘 질 높은 평생교육사업을 펼쳐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공모한‘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는 행정구역 동 단위 또는 1,000필지 이상의 대규모 사업으로 지적도와 실제 건물의 위치가 맞지 않고 이웃한 타인 경계를 침범해 사용하는 다수의 불부합 토지를 일시에 정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실시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계양구 선주지동과 서구 백석동·시천동 지역은 내년 말까지 지적불부합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토지를 일시에 정비해 지적도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적은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땅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땅의 주민등록’이라 불린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에 우리 지형에 맞지 않고 일본에 적합하게 설정된 동경 기준 측량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사용해 왔다. 현재 사용 중인 지적도는 일제의 토지조사사업 당시 최초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훼손·변형에 따라 토지의 실제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인접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의 원인 및 재산권 행사의 제약과 행정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일제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인천시는 지난 2012년부터 전년까지 국비 47억원을 투입해 22,01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21년에는 16억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19개 지구 6,862필지를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를 통해 구축된 디지털지적은 정밀도가 높아 경계분쟁이 발생하지 않고 디지털트윈,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기술 활용의 주요 데이터베이스로 활용 된다정종후 시 토지정보과장은“인천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을‘인천형 디지털 뉴딜’사업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관리와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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