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1일 송도 G-타워에서 조달청과 조달 성과확산 및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정우 조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조달 제도’는 행정 및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혁신제품에 대한 초기수요를 창출하고 동시에 공공서비스 개선 및 기업의 판로 확보도 지원함으로써 민간부문의 혁신과 성장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어렵게 만든 혁신제품의 초기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공공부문이 이러한 혁신제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해 혁신제품에 대한 초기수요를 창출하고 아울러 판로 확보도 지원함으로써 민간부문의 혁신과 성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 발굴 및 판로지원에 관한 사항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실증지원에 관한 사항 혁신조달 정책지원 및 우수사례 발굴에 관한 사항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 발굴에 관한 사항 벤처창업조달상품 지정·등록 홍보 및 판로지원에 관한 사항이다. 또한, 이날 협약으로 인천시는 현장 맞춤형 혁신조달 교육을 우선 배정 받고 벤처나라상품 등록 시 인천시 추천을 받으면 조달청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됐다. 박남춘 시장은“인천시와 조달청의 업무협약으로 인천시 기술혁신 기업의 초기 판로를 열어주는 공공수요를 이끌어내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국내를 넘어 해외 조달시장으로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지구를 위해 내가 내딛는 한걸음.‘지구의 날’기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51주년 지구의 날’을 계기로 탄소중립을 행동으로 옮기는 출발점을 알리고 탄소중립 공감대 마련 및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해 내가 내딛는 한걸음’을 주제로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야생동물 보호 채식기후행동 탈석탄 등 5종 분야에 대해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생활 속 실천과제를 재미있게 접근하도록 구성했다. 인천 환경단체 및 학생·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활동을 전개하고‘기후변화와 나의 삶,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알리는 인천 청소년 기후행동 연설대회를 개최하는 등 기후위기·탄소중립 인식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행동 필요성을 강조하려 한다. 또한,‘지구의 날’인 4월 22일에는 기후변화 인식을 확산시키고 탄소 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소등행사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인천시 및 공공기관, 아파트를 포함한 일반가정, 지역상징물 등이 소등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비 산업부문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고 시청사 조명 소등, 일회용품 반입금지, 직원차량 2부제 실시 등으로 공공분야 온실가스 목표관리부문에서 2년 연속 광역단체 1위를 기록했다. 폐기물 감량, 재활용 확대, 도시 숲, 공원 등 도심 속 녹지 조성과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통한 바다와 갯벌의 기능회복 등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인천시는 지구의 날 51주년 기념식에서 지난해 광역시도 최초로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포한 이후 탄소배출 감소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위해 노력한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의 1년간의 성과를 영상메세지로 전달한다. 서용성 시 생활환경과장은 “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하나뿐인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를 막는 기후행동을 내가 먼저 우리 모두 함께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때”고 말했다. 이어“가정 및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가입, 일회용품 안 쓰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지구를 위해 내가 내딛는 한걸음’이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닐 수 있으니 환경특별시 인천 시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994년 7월부터 이용해 온 컴퓨터 교육장을 스마트한 교육환경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4월 21일 새 단장한 디지털교육장에서 박남춘 시장과 인천시공무원노조대표가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으며 온라인으로 군·구 정보화부서도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조성된 교육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진입로 개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석면제거 및 시스템에어컨 도입 스마트 교육이 가능한 전자칠판 마련 교육용 PC 노트북 교체 대형 디스플레이 설치로 교육생의 시인성을 확보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소통·교육이 용이하도록 구성된 교육장은 기관 간 소통, 스마트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현장몰입형 교육효과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해 AI기반 업무자동화 도입 사례처럼 지능정보화로 디지털 행정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유성소방서 치유농업 통한 소방공무원 힐링 지원 [국회의정저널] 대전유성소방서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소방청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소방공무원 대상 치유농업 활용 소방심신안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치유농업 활용 심신안정프로그램은 치유정원 텃밭 가꾸기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일상 속에서 치유를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심 속 환경에서 개인텃밭을 직접 가꾸며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통해 심신안정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대전유성소방서는 밀폐된 사무공간의 공기질 개선과 쾌적한 사무환경을 위해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그린오피스 조성으로 시민과 직원들에게 편안한 청사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4월부터 7월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동 후 효과분석을 위해 소방공무원에 대해 대상자별 사전·사후 설문조사와 스트레스 지수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한다. 황재동 유성소방서장은 “이번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과 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치유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농촌진흥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농업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이 전국 소방기관에 확산 적용될 수 있는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주택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4월 16일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대전은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65.9%로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높은 상황으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 공동주택관리법령 등에 따라 안전점검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상의 안전관리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 1,025개 단지에 대해 우선 오는 6월까지 전수조사 및 육안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결과 C, D, E등급에 대해서는 올해 연말까지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소유자들이 보수보강 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올해부터 매년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 25개동 내외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연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시설로 판정된 시설에 대해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의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금년 내에 대전시 주택정책과에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해, 건축심의 및 허가 때부터 전문가의 안전검토는 물론 건축공사장 및 민간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전담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으로 주택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건축물 수명 연장과 시민 안전의식 고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 완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대폭 개선됐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최근 3년 평균 28㎍/㎥에서 올해 21㎍/㎥로 25% 감소,‘나쁨’일수는 28일에서 12일로 57% 감소한 반면‘좋음’일수는 21일에서 43일로 105% 증가했다. 특히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척도가 되는 비상저감조치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계절관리제 기간에 발령되지 않았다. 대전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이번 결과가 그동안 시의 계절관리제 정책 효과와 더불어, 조기폐차·전기차·저녹스보일러 지원 등 저감사업 지속추진, 코로나19 경제상황, 기상여건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전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해 수송, 산업, 생활, 시민건강 보호 등 각 분야에서 평소보다 강화된 정책을 추진해왔다. 수송부문은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 집중 홍보,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제한 집중 단속, 대형 관급공사장에 대한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자동차 민간검사소 대상 집중점검 등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헀다. 산업부문은 대전시와 협약한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14개소에 대한 배출량 감축, 민간환경감시단 구성·운영으로 불법배출 예방·감시, 유기용제 사용 사업장 집중점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등 산업체의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했다. 생활부문은 5개구별 집중관리도로를 지정 매일 도로청소 실시, 영농잔재물 파쇄·지원,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으로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 예방했다. 시민건강 보호 부문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원사업 추진, 저소득층·옥외작업자 등에 마스크 보급, 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유치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지하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강화했다. 아울러 대전시는 올해 5등급 차량 조기폐차 7,60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2,000대, 전기차 3,800대, 전기이륜차 500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8,000대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과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아파트‘물놀이형 수경시설’신고 접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공동주택 및 대규모 점포 등에서 설치·운영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신고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물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2019년 10월부터 공동주택 및 대규모 점포의 물놀이형 수경시설도 신고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그간 관광지 및 의료단지,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등 특정 시설만 관리대상이었으나,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동주택, 대규모점포 등에 설치된 시설까지 수질 관리가 확대됐다. 만약 신고를 하지 않고 시설을 운영하면 위반횟수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대전시는 미신고 시설과 지난해 준공된 신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고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 편의를 위해 신고서와 관련서류 예시안을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신고하고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을 준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수돗물 위생관리 강화에 역량 집중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에서 지난 12일까지 전국 447개 정수장에 대해 ‘정수장 위생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전시가 운영 중인 4개 정수장 모두 정수처리공정에서 소형생물 등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는 소형생물 유입 방지를 위해 8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입문 이중화, 미세방충망 설치 및 정수공정 운영방법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금년에도 167백만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에서는 취수원인 원수를 비롯해 침전수 여과수 정수에 샘플링 펌프와 필터를 설치해 일일 유충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과지 역세척 시 여과지 벽면과 여과사 등을 촘촘히 점검해 소형생물 유입 여부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충 전문가를 포함한 ‘정밀역학조사반’을 구성해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전시 송인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전 수돗물은 금번 환경부 합동점검에서도 안전성이 거듭 확인된 깨끗한 수돗물”이라며 “가정의 하수구나 외부에서 유입된 벌레를 수돗물에서 유출된 벌레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수도시설 주변을 깨끗이 관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개관 앞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사전 공개 [국회의정저널] 울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오는 4월 29일 개관을 앞둔 가운데 21일 언론의 시설 투어를 통해 위용을 드러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울산시가 총 1,702억원을 들여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로 255에 부지 4만 3,000㎡, 건축연면적 4만 2,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7년 12월 착공했다. 영남권의 중심에 위치해 대규모 국제회의와 전시회가 개최될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당초 침체된 지역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설 건립이 추진된 만큼 설계할 때부터 산업전시회 및 기업행사에 특화된 전시장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시설을 보면, 총 450부스 규모의 전시회 또는 7,000명 규모의 행사가 가능한 8,000㎡ 규모의 전시장과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인 컨벤션 홀, 가변형 중·소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전시회, 기업회의, 세미나, 국제 심포지엄, 공연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총 800대의 주차가 가능한 내·외부 주차시설과 비즈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로 비즈니스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 센터는 설립 초기부터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 인증에서 ‘우수’를 획득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시설 접근 이용 및 이동권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의 관리·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울산관광재단’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미 올해 한국마이스협회 주관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울산스포츠레저산업주간’ 등 총 48건의 전시회와 회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산업전시회 2건도 포함된다. 첫 번째 산업전시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1 울산안전산업위크’로 울산에 소재한 안전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동남권 최대 규모 안전 분야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에 개최될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은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문 비즈니스 행사로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울산의 도시 이미지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시컨벤션센터 개관을 발판삼아 연관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마이스 산업을 육성해 관광·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컨벤션센터와 함께 언급되는 마이스산업은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해당 분야를 융합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의미한다. 2020년 수립된 ‘울산 마이스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2021년 전시회 21건, 컨벤션 18건이 개최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3,179억원, 고용창출효과는 1,114명대에 이를 것이라 추산됐으며 현재 올해 확정 행사가 48건에 이르고 있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이스 참가자는 일반 관광객 대비 평균 약 2.8배 정도의 지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울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회의기획업, 전시주최업, 장치설치, 여행업 등 관련 업종의 신규 창업과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이슈화 및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기후변화주간’을 선정하고 다양한 홍보·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워지는 지구의 회복을 위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과 평소 에너지 절약 등 기후행동 동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기후변화주간’은 ‘지구 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행사는 지양하고 온라인을 통해 전시홍보와 기후행동 실천 등을 추진한다. 먼저 22일부터 28일까지 울산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환경기획 전시회가 열린다. 주요 작품은 ‘지구 회복’을 주제로 한 환경도서 쓰레기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정크아트, 2020년 엔아이이 일기쓰기 공모전 수상작이다. 전시품을 통해 지구 회복과 기후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울산시 청사 내 커피숍에서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잠자는 텀블러를 깨워라’는 기후행동 실천 홍보행사를 추진한다. 개인 텀블러로 음료를 구매하면 음료가격을 할인해 주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 소등 행사는 지구의 날 전기 소비가 많은 황금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진행된다. 울산시청과 구·군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울산의 대표적 상징물인 태화루, 십리대밭교, 은하수다리 등도 이 시간 동안 잠시 소등한다. 일반 가정집도 자율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유튜브,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지구의 날’의 의미, 기후행동 실천, 소등행사 참여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평소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을 주도한 그린리더울산광역시협의회 등 15개 환경단체에서도 기후변화주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기후행동 실천선언릴레이 영상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구 회복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으로는 전기 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등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과 지구의 날을 맞아 소중한 지구의 회복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기후행동을 실천해 2050 탄소중립 울산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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