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탄진 인입철도 이설사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29일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사업에 국비 284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68억원을 투입하고 2021년 7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에 이설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그간 2008년 지역주민 약 4,200명의 인입선로 이설 건의를 시작으로 지역 정치권과 동조해 중앙부처를 설득했고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2017년부터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인입선로 이설사업은 현재 신탄진역에서 차량기술단으로 이어지는 1.6km의 철로를 반대 방향인 회덕역에서 진입하도록 1.8km의 선로를 신규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번 이설사업을 통해 기존 국도17호선 평면교차 구간의 안전사고 예방 및 차량정체 등 통행불편 사항을 해소할 뿐 아니라, 단절된 도심을 연결해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설이 완료되면 기존 철로변의 소음, 진동 및 통행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수십 년간 생활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의 정주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이설사업 완료에 따라 발생하는 기존 폐선부지를 숲터널 등의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연계해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수렴 등을 통한 유휴부지 활용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이설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나아가 지역 간 교류단절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국가철도공단과 상호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창업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지원카드 사업’접수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대전시는 2018년 지역 청년들의 제안으로 이 사업을 시작해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개선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원자 편의 도모를 위한 정산방법을 변경했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 육성 및 실질적 창업의지 평가를 위한 배점 기준을 변경하는 등 개선사항이 반영됐다. 신청대상은 대전시 내에서 창업한 지 3년 이내로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업체를 운영하며 신청일 현재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은 부가가치세 증명원을 통한 코로나 전후 매출 비교로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 받아 마케팅 및 제품홍보비, 상담활동비, 교통비 등 창업 활동에 간접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인 자, 또는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으로 규제 중인 자 등은 신청할 수 없으며 정부지원사업에 참여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받고 있는 자도 제외된다. 또한, 대전시 ‘청년희망통장 사업’에 참여했거나 이미 기존 ‘청년 창업지원카드 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창업 지원카드 홈페이지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지원신청 및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 박지호 청년정책과장은 “미래의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우리 청년 창업가들이 코로나19 상황에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청년 창업지원카드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시민의 곁을 든든하게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대전시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이 시작된다. 대전시는 29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송정애 대전광역시경찰청장 강영욱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수 인원으로 간소하게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력하자는 의미를 담은 기념손찍기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시작을 응원하는 현판제막으로 진행됐다.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시작 소감으로 강영욱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첫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대전시를 중심으로 여러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이른 시기에 원만히 출범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영욱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자치경찰위원들이 대전형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줄 것을 기대하고 경찰청에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대전의 출범식이 자치경찰제 조속한 도입시행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자치경찰제가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이라 기대하며 관계기관과 함께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치경찰제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처음 도입되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우려가 기대와 공감으로 바뀌도록 자치경찰위원회가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자치경찰사무를 관장하며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는 1국 2과 5개팀으로 구성된 사무기구가 설치된다.
by 편집국부산시립미술관, 2021년 상반기 시민강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문화생활이 제약된 시민들을 위해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의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2021년 상반기 시민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강좌는 ‘기혜경 부산시립박물관장과 함께하는 한국현대미술사’ 시리즈로 1회 ‘추상을 넘어서’ 2회 ‘지금, 여기 우리의 이야기’ 3회 ‘그래봤자 여자, 그래도 여자’ 4회 ‘변화하는 매체 확장하는 감각’ 순으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한국현대미술사의 맥락에서 1980년대 형상미술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며 전시의 기획 의도와 형상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980년대를 전후한 우리 미술계를 두루 살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신청은 각 강좌 시작 2주 전부터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회 강좌 ‘추상을 넘어서’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회당 신청자 100명에 한하며 강좌는 온라인 프로그램 줌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미술사 박사이자 ‘이미지시대, 매체 Vs 미디어’ 저자인 기혜경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시원으로서의 1980년대를 다시 바라볼 수 있도록, 1980년대 형상미술의 학술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년간 광안동, 연산동, 양정동 일대의 대기 중 꽃가루 발생특성을 조사한 결과, 수목 분포가 많은 황령산과 인접해 있는 광안동과 양정동의 꽃가루 농도가 연산동보다 약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꽃가루 농도는 시기별로 보았을 때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가 연중 가장 높았으며 오전 7시 이후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상승하기 시작해 식물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하루 중 가장 높았다. 꽃가루 발생 분포는 봄철의 경우 소나무과 참나무과 자작나무과 삼나무과 순이었으며 가을철엔 환삼덩굴 개잎갈나무 쑥 돼지풀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알레르기 발생 위험 일수는 봄철에만 총 10일로 소나무과 참나무과 자작나무과 순이었다. 그 외 조심 단계는 23일 미약 단계는 150일로 조사됐다. 정영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꽃가루의 경우 주변에 분포하는 수종과 식생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2021년에는 중구에 소재한 부산 민주공원에서 꽃가루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을 중심으로 꽃가루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0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납부를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 소규모 자영업자, 매출급감 차상위 자영업자, 착한 임대인에 대해서만 납부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되며 또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국세청과 지자체는 신고창구를 운영하지 않고 ‘도움창구’를 통해 납세자 지원에 나선다. 구·군 도움창구는 모두채움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노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운영된다. 납부기한의 경우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자에 한해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직권 연장되며 직권 연장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매출감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자는 신청에 의해 납부기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에 의한 납부기한 연장은 5월 26일까지 주소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에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 가능하고 홈택스와 연계해 위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편리하고 정확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주시고 기한내 신고납부해 가산금을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1년 개별주택 167,199호의 가격을 4월 29일 구·군별로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통합 산정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 후 20일간 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하는 것이다. 올해 부산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8.14% 상승했는데, 그 중에서 수영구가 전년 대비 13.98% 상승해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영구의 망미2구역, 광안2구역 등 재개발구역과 민락동 주거환경개선지구를 중심으로 한 노후주택지역 지가 상승 요인에 따라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부산시 최고가 단독주택은 서구 암남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55억원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구·군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5월 28일까지 주택소재지 구·군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부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5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재조사·검증 후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 재조정·공시한다.
by 편집국부산시, 2년 연속 자원순환 성과관리 목표 달성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19년 국가의 자원순환 목표 대비 추진실적’ 평가 결과, 2년 연속 자원순환 성과관리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성과관리제’는 발생 폐기물을 재활용, 소각, 매립 등으로 처리하는 기존의 통계 관리 방법에서 자원순환 개념을 새롭게 도입해 물질 흐름에 따라 관리함으로써 폐기물에 대한 실질적인 순환 이용률과 최종처분율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는 지난 2018년‘자원순환기본법’ 제정 시, 폐기물을 물질 흐름에 따른 자원순환 척도로 관리해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증대하고 최종처분을 줄임으로써 천연자원 투입을 최소화해 자원순환형 경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용대상 폐기물은 관할구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폐기물처리사업장 중 최근 3년간 연평균 배출량을 기준으로 폐기물을 1천t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다. 평가 결과, 부산시의 생활폐기물 순환 이용률은 ’19년도 목표 대비 71.17%로 14.18% 초과 달성했으며 최종처분율도 ’19년도 목표 대비 16.20%로 14.57%를 초과 달성했다. 사업장폐기물의 경우 순환 이용률은 ’19년도 목표 대비 30.41%로 13.69% 초과 달성 최종처분율은 ’19년도 목표 대비 39.32%로 40.38%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로 부산시는 2년 연속 자원순환 성과관리 목표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목표 달성으로 자원순환 관련 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부산시가 우선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시와 더불어 광주·울산·세종·전북 등 4개 시·도가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성과관리 목표를 달성했으며 부분 달성한 곳은 7개 시·도, 연속으로 미달성한 곳은 6개 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 부산시가 폐기물처리 분야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도시조성에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자원순환사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쓰레기 분리배출 등 시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글로벌 마이스도시로서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할 발판 마련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해 작년보다 1.1억원 증액된 국비 5.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부산을 비롯해 경기 고양, 인천, 광주, 대구 5개 도시가 참여해 부산은 지난해 대비 1.1억원 증액된 5.4억원을 확보해 5개 지자체 가운데 최고 증액된 예산을 확보했다.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제회의산업법’제15조의3에 따라 지정된 국제회의 복합지구 소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국제회의산업 인프라 확충,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 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어려운 코로나 시국이지만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해운대국제회의복합지구를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마이스 생태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합안내 및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연중 제공할 수 있는 ‘마이스 전문 안내소’를 벡스코내에 조성해 마이스만을 위한 특화된 비즈니스 서비스 공간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상황의 심화로 지역 산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게 되자 벡스코 제1전시장 지하에 화상 상담장 및 스튜디오를 조성해 온라인 행사는 물론이고 지역 업체의 수출 상담을 위한 비대면 상담회를 마련해 지역산업계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또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HAEVENUE〔해운대와 에비뉴의 합성어이자 마이스의 지상낙원을 뜻함〕라는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해외언론매체에 홍보했다. 올해 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 극복이 가시화되어 가고 있는 것에 맞추어 치열한 국내외 마이스산업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총사업비 10.8억원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글로벌 마이스 트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대형 하이브리드 행사 유치와 개최를 위해 ‘하이브리드 컨퍼런스 허브시스템’을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에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는 ‘2005 APEC 정상회의’, ‘2014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등 다수의 대형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시와 벡스코는 이번 사업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형 하이브리드 행사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또한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도 함께 구축해 공개 가능한 컨퍼런스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참가자와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특허 등록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와 디자인을 이미지화 하는 홍보 사업을 지역 특화산업과도 연계해 마이스산업을 지역산업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마이스산업을 지역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점점 대형화 되어 가고 있는 전시회 트랜드에 맞추어 벡스코 제3전시장 설립을 서두르고 있으며 또한 장기적으로 북항, 서부산권 등에도 인프라를 확충하는 비전을 세워나가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전 세계 어느 도시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마이스 하기에 좋은 천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에 걸맞는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마이스 기업을 육성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마이스 콘텐츠 개발에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허태정 시장, 서구에서 현장시장실 열고 뉴딜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오후 서구지역 현안사업 현장인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 도마2동 뉴딜사업 현장 ‘작은도서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첫 방문지로 서구 도마실국민체육센터에서 ‘전자키시스템 구축사업 조성 계획’을 청취한 후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전자키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존 대면으로 로커키를 배정하던 방식을 코로나시대에 맞는 비대면 방식인 전자키시스템 도입을 통해 출입자 현황 관리 및 감염병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마실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의 체육관, 수영장 등이 있는 연면적 2,535㎡ 규모로 2016년 6월에 개관했으며 서람이스포츠클럽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이날 허태정 시장과의 만남에서 지역주민들은 “코로나시대에 안전하게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구 관내에 있는 공공체육시설 3개소에 전자키시스템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운동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관 환경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방문해 위원들과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마2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같은해 대전시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자치회 사무공간 부지를 확보했다. 또한, 사무공간을 지난해 말 개소해 올해는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준비하는 등 활발한 주민자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끝으로 도마2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선정을 통해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생활SOC시설 설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활성화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도마2동 도시재생사업은 2018년 ‘도란도란 행복이 꽃피는 도솔마을’사업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을 투입해 도솔마을 어울림플랫폼 조성, 도솔마을 주민커뮤니티 마당조성, 작은도서관 조성, 집수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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