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 해양쓰레기 수거에 팔 걷어.3톤 수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그간 접근하기 어려웠던 무인도서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옹진군 상공경도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 작업에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양환경정화선 소속 직원들이 투입되어 상공경도 해안가 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했으며 22㎥ 가량의 폐스티로폼·폐플라스틱 등 다양한 성상의 해양쓰레기들이 수거됐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정화선이 운반해 해양쓰레기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인천시는 유·무인도 등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해양쓰레기 집중수거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인천시의 해양쓰레기 관리 범위 및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유·무인도서 등 해양쓰레기 사각지대에 대한 정기적인 수거 활동을 실시해 보다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 체계를 구축,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 인천 앞바다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개항로 라거’로 지역이미지 드높인 시민에 표창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9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지역브랜드 맥주‘개항로 라거’로 인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드높인 시민들에게 ‘관광진흥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시민은‘개항로 라거’의 개발과 생산, 마케팅 등에 참여하고 있는 4명이다. 개항로에 터를 잡은 전종원 전원공예사는 맥주 브랜드 글씨체를 디자인했으며 최명선 동화마을 벽화 미술가는 맥주 모델로 나섰다. 또한, 박지훈 인천맥주 대표는 맥주의 생산과 맛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창길 개항로 프로젝트 대표는 SNS 마케팅과 언론 등을 통해 개항로 라거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개항로 라거’는 인천 중구 개항로 상인들의 연합체인 ‘개항로 프로젝트’가 인천을 고유 브랜드로 7개월간의 기획·연구 끝에 개발한 지역맥주다. 지난 1월 인천 중구청 앞쪽에 위치한 인천맥주와 개항로 통닭에서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시범 판매를 시작해 지난 3월 정식 출시된 후 현재 개항로 통닭, 개항로 고깃집 등에 납품되고 있다. 편의점이나 택배 등을 통해서는 구입할 수 없고 개항장과 개항로 일대의 가게나 공장을 직접 방문해야만 마실 수 있거나 구입할 수 있다. ‘개항로 라거’는 맥주의 끝 맛이 깔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맛이 특징이다. 맥주의 맛은 물론 인상적인 포스터와 SNS 마케팅으로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천 맥주를 마시기 위해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인천 중구 ‘개항로’의 명성을 더욱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의 어르신과 젊은이들이 협업해 인천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관내 명소를 널리 알린 것은 큰 성과라 생각한다”며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인천관광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9일 열우물경기장에서‘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격려꾸러미’800개를 군구를 통해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격려꾸러미’는 한국서부발전의 기부금으로 제작 됐으며 구성품목은 즉석밥, 참치, 반찬류 등 즉석식품으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한 15개 품목, 3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가격리자를 격려하기 위한 격려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한국서부발전은 자가격리자를 위한 격려꾸러미 제작을 위한 기부금 3천만원 이외에 의료진, 소상공인, 재난약자 지원을 위한 1억 8천만원도 지원해 총 2억1천만원을 인천시에 기부했다. 이날 열우물경기장에서 조동희 인천시 행정국장, 전년성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황해석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가진 후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 등 자원봉사자와 함께 격려꾸러미 포장을 실시했으며 발열체크, 참석자 확인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진행됐다. 전년성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자가격리자를 위한 격려꾸러미 제작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해석 서인천발전본부장은“사회적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지정기탁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동희 인천시 행정국장은“코로나19로 시민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서부발전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인천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총 6만 5,930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하고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에게 오는 5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의 개별주택가격은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현실화율 반영 및 재개발·재건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평균 3.27% 상승했다. 구·군별로는 중구 4.12%, 남구 5.59%, 북구 1.38%, 울주군 3.59%로 상승한 반면, 동구는 조선업 경기회복 지연 및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2.40% 하락했다. 가격 수준별로는 1억원 초과 3억원 이하 주택이 3만 8,398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억원 이하 1만 5,189호,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1만 234호, 6억원 초과 2,109호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대책과 관련해, 6억원 이하 1주택자의 경우 올해부터 적용되는 1세대 1주택에 대한 주택세율 특례에 따라 전년 대비 재산세 부담액이 감소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 구·군 민원실과 시 및 구·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울산시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공시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5월 28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구·군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제출할 수 있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과세표준이 되므로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이 적정하게 공시되었는지 반드시 확인 부탁드리며 시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종합정보 열람 웹서비스를 활용하면 좀 더 편리하게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한시적으로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지원을 확대한다. 울산시는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사업을 5월 3일부터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거주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분산 조치된 장애인 1인당 120시간의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정상 등교를 하지 못하는 활동지원급여 수급자로 2003년에서 2014년까지 출생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등에게 특별돌봄급여를 추가 지원하게 된다. 특별지원급여는 온라인 학습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1인당 월 40시간 한도 내에서 요일 및 시간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출생년도가 범위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일 경우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읍면동 접수·확인일부터 올 연말까지 최대 6개월까지 지원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지원과 코로나19 자가격리 ·확진 시 활동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월부터 장애인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또는 확진될 경우에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별 활동지원기관을 지정하고 활동지원사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보호자의 확진 또는 자가격리로 돌봄공백이 우려되는 활동지원 대상 장애인의 경우에도 1일 24시간 활동지원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 마이스산업의 핵심시설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울산시는 4월 29일 오후 3시 30분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의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현판 제막, 색줄자르기, 멀티미디어와 레이저 공연, 개관 공연, 비전선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울산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그리고 당신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의미를 담은 잇츠 유 제너레이션을 ‘비전’으로 ‘글로벌 마이스 도시 울산’의 시대가 시작됨을 선포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활용해 울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울산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포용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권의 중심인 케이티엑스울산역 역세권에 위치한 유에코는 부지 4만 3,000㎡, 건축연면적 4만 2,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산업전시회 및 기업행사에 특화된 전시장으로 건립됐다. 전시장은 기둥이 없는 공간으로 허용 하중이 ㎡당 3톤으로 설계됐고 대형 화물차량의 진출입이 용이한 구조로 조성되어 중장비, 자동차 등 중량 및 부피가 큰 제품의 전시나 대규모 공연도 할 수 있다. 특히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거리두기가 가능한 넓은 공간을 갖춘 유에코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울산 기업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관식에 이어 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울산관광재단이 공동주관하는 ‘2021 아시아 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이 개최되어 국내의 마이스 전문가들이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찾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출입문 단일화, 전신 소독 방역게이트 운영, 열화상카메라 운영, 행사장 공용 공간 상시 소독, 매시간 전시장 환기장치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상태에서 진행된다.
by 편집국“울산의 새로운 미래 밑그림 그린다” [국회의정저널] 울산의 새로운 미래 20년을 조망하고 시정 분야별 장기적 발전방향 및 실현방안을 제시할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이 수립된다. 울산시는 4월 29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주재로 박병석 시의장, 부시장, 실국장, 울산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중장기 발전계획은 지난 1997년 광역시 승격 때부터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향후 2040년까지의 울산의 미래상을 그려내기 위한 것으로 울산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오는 12월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울산연구원 이경우 혁신성장연구실장은 국내외 30종의 보고서를 분석해 도출해 미래사회 15대 메가트렌드를 사회, 기술, 경제, 환경, 정치 5개 분야로 분류했고 경제산업, 도시공간 및 교통, 도시환경 및 안전, 사회복지, 문화관광별 대응 이슈와 중장기 대응 전략도 발표한다. 또한 울산이 지향하는 5가지 도시 모델로 일자리가 넘치는 ’산업활력도시‘, 효율성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스마트도시‘, 지속가능한 ’그린도시‘, 평등과 기회가 보장되는 ’공정도시‘,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상상도시‘를 제안한다.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은 시와 울산연구원이 전담팀을 구성해 협업형 연구로 추진되며 전문가 자문회의·라운드테이블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공청회 개최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중장기 발전계획이 울산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인 9개 성장다리 사업 및 울산형 뉴딜사업과 잘 연계돼 울산 경제 재도약은 물론 시민의 삶을 개선해 나가는 튼튼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3개 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대표 중견기업을 선정·육성해 지역 핵심산업을 견인하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전국 중견기업 21개사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서 그린모빌리티 분야에 덕양산업㈜, 미래화학신소재 분야에 코스모에코켐㈜, 정밀화학소재 분야에 코리아피티지㈜를 추천해 3개사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분야에 국비 18억원을 지원받고 울산시로부터 특허컨설팅,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비용 4억원 등 총22억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지원사업 등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중견기업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울산 중견기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사가 선정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에 혁신의 원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시,‘당월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준공 인가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당월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4월 29일자로 준공 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6월 온산국가산업단지 당월지구 지정 후 14년만이다. 앞서 지난 4월 15일 준공인가된 온산국가산업단지 내‘강양 · 우봉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함께 부족한 공장용지 공급을 목적으로 시작되어 오랜 시행 기간을 거쳐 동일 시기에 준공함에 따라 온산국가산업단지 개발의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당월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은 그간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의 반영 어려움과 산업단지개발사업 민간시행 관련 쟁송 등으로 사업시행이 지연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거쳤다. ‘당월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총 527억원이 투입되어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온산읍 당월리 일원 공유수면에 24만 7,451㎡의 규모로 조성했다. 유치업종은 석유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실수요자인 에쓰-오일에 분양 완료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종 다변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온산산단 전체 가동에 활력을 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5일 동안 대전시민천문대 개관 20주년 기념으로 별축제를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민천문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되며 별 음악회와 과학부스체험, 특강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로써 10회째를 맞이하는 별축제는 5월 1일과 2일 2회에 걸쳐 여러 음악장르와 만나보는 별 음악회가 사회관계 서비스망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어 천문대를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화 속에서 보이는 별 이야기, 코스모스 오디세이’ 등 흥미 있고 재미있는 각 분야별 전문가의 명품 특강은 6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전시민천문대와 학교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해 학생 들에게 천문대를 소개해 주는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3일과 4일에 진행된다.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회원기관인 전국지자체 천문대 등 20여개 기관과 학교가 참여하는 랜선과학체험부스는 체험키트를 신청자에게 미리 발송해 집에서 줌영상을 통해 만들어 볼 수 있고 천문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학생사생대회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행사의 온라인 참여는 무료이며 랜선과학체험부스 및 학생사생대회는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대전시민천문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것이 아쉽기는 하나, 나름대로 볼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별축제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코로나19 상황에도 희망의 별 하나만은 가슴에 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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