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토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0년 토양오염실태조사’에서 울산 관내 토양오염 우려지역 65개소를 조사한 결과, 모두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내’였다고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매년 환경부 주관으로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등 총 16종의 오염원 지역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울산지역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주변 토양오염원, 토지사용이력 등을 감안해 10종의 오염원 지역이 선정됐다. 오염원 지역별 샘플 채취는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16개소,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14개소,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7개소 등 65개소에서 이뤄졌다. 토양오염 판정은 각 지점에서 채취한 샘플토양에 대해 중금속과 불소, 시안, 벤젠 등 토양오염 우려기준 물질 22항목을 분석해 지점별로 오염원지역기준 초과 여부로 평가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울산지역은 많은 사업장이 위치하는 지역특성상 토양오염우려요소가 높은 지역으로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지난 5기부터 활동한 박재련씨는 올해 8기 참여단에 선정됐다. “나와 가족만 바라보던 삶에서 주위를 둘러보는 삶을 알게 됐다”는 박씨는 “나의 제안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기쁨이 크다” 며 “참여단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와 애착을 드러냈다. 울산시는 일상 생활속에서 작지만 가치있는 정책 착안을 발굴하는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4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참여단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광화문일번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 161명을 대상으로 울산시와 구·군 심사 및 행안부 최종 확정을 통해 총 144명이 선정됐다. 제8기 참여단은 주부, 직장인, 자영업,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7기 참여자는 70%, 신규 참여자는 30% 비율이다. 이번 기수는 지난 기수와 비교해 남성과 20, 30대의 참여율이 증가했다. 또한 주부의 참여율이 다소 감소한 반면 공무원과 교사, 의료인, 작가 등 전문직 유형이 확대된다. 에 따라 보다 다양한 영역의 전문성 높은 정책 제안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생활밀착형 정책 착안을 제안하는 온라인 활동과 시정현장 참여·나눔 봉사활동 등 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울산시는 우수제안자 및 활동자에 대해서는 분기별 특전과 함께 연말에는 장관 및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욕적인 신규 참여자의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존 참여자의 노련미 넘치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생활에 공감되는 정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나날이 진화하는 사이버공격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 19 비대면 업무환경에 안전한 행정네트워크 운영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2021년 정보보안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정보보안 종합 추진계획은 정보보안 정책 사이버 위기관리 분야별 보안대책 개인정보보호 관리감독 강화 등 분야별로 세분화된실천 계획으로 수립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월별 중점사항을 마련해 자체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업무환경에서의 사이버 보안 활동도 강화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하고 가명정보 처리를 위한 관련규정을 정비하는 등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사이버 침해대응센터에 인공지능 분석기법을 적용해 다양한 침입패턴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2월에는 모의해킹 훈련과 취약점 분석평가로 만일의 보안 사고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 침해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밖에 지난해 보안관리실태 점검결과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중점 관리대책과 준수 대상을 소속 산하기관으로 확대방안을 수립하고 상대적으로 정보보안에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지원을 포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뉴딜시대를 맞아 중요 정보자산을 사이버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보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주력산업의 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재직 청년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청년 행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울산지역 중소기업 신입 청년 근로자이다. 자격 조건은 울산 거주 만 19~39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4대 보험 가입, 해당 중소기업 3개월 이상 근속 등이다. 지원 인원은 500명으로 1인당 100만원이 지원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30년 울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2월 2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2030년 울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주거지의 종합적 관리를 위해 ‘생활권계획’을 도입해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지 않고 주거생활권별로 노후도 및 사회·경제적 여건 등에 따라 주민제안으로 사전타당성 검토를 거쳐 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재개발사업’은 토지등소유자 60% 이상 동의와 노후·불량건축물수가 2/3이상이고 호수밀도 등 주거정비지수의 항목별 총점이 70점 이상일 경우 추진이 가능하다. ‘재건축사업’은 토지등소유자 60% 이상 동의와 노후·불량건축물이 30년 이상이고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이 날 경우 추진이 가능하다. ‘생활권’은 5개 구·군별로 20개의 주거생활권으로 구분해 정비·보전·관리계획, 생활가로계획, 주거지 유형별 관리방향 등에 따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준주거지역의 기준용적률을 350%로 최대허용용적률을 500%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역 건설업체 참여 시 용적률을 최대 20%까지 확대해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용적률 특전 완화항목과 범위를 확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정비예정구역 지정 절차를 생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생활권계획을 도입해 사업추진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30년 울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시 누리집 시정소식 ‘고시공고’와 구·군 담당부서에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지역에도 오는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에 따라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접종 대상은 관내 44개소 요양병원과 37개소의 요양시설에 입원·입소 중인 65세 미만인 자와 종사자 등 5,512명이다. 울산지역 첫 접종은 26일 오전 10시 남구보건소에서 달동 길메리요양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예방접종은 의사가 근무 중인 요양병원에서는 자체접종을 실시하며 요양시설에서는 위탁 의료기관의 촉탁의사 또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울산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방역당국, 의료진 등으로 이루어진 울산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과 준비단을 구성해 기관별 백신관리 담당자 지정을 완료했다. 또한 접종 시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정부 백신 공급 일정에 맞추어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이어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울산시는 중구 동천체육관과 남구 국민체육센터, 동구 전하체육센터, 북구 오토벨리 복지센터, 울주군 국민체육센터·남구통합보건지소 등 6개 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3월 15일 중구 동천체육관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해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전 시민의 70%가 접종해 집단면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예방접종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병찬 병원장 길메리요양병원장은 “울산에서 최초로 이루어지는 접종인만큼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접종대상자의 건강상태 등을 꼼꼼히 체크 후 접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해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이상반응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월 26일 오후 2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 설명,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울산고래티브이’을 통해 실시간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생중계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울산연구원 누리집 등을 통해 3월 5일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제시된 의견은 적극 검토해 시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에 올려놓은 홍보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수립한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세부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의 대기환경 시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표와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망, 부문별 배출량 삭감계획 등을 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 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립하는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온라인 설명회에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좋은 의견을 많이 개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 ‘지역서점 캐시백 지급사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31일 만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캐시백 지급 사업’은 올해 대전시 시민공모 사업 중 1위로 선정된 사업으로 대전 지역서점에서 온통대전으로 도서구매 시 추가 캐시백 20%를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대전시에서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실시해 시민과 지역서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타시도에서도 캐시백 시책 도입을 위해 앞다투어 대전시를 방문하는 등 성공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금년에도 ‘지역서점 캐시백 지급 사업’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시작 첫날인 1월 11일엔 당일 캐시백 지급액이 1,600만원, 매출액이 9,100만원에 달하는 등 사업기간 중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해당 사업이 진행된 31일간 지역서점 매출액이 캐시백 사업비의 3억원을 훌쩍 넘는 18억원을 기록하며 투자액의 6배에 달하는 매출을 올려 지역서점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일부 지역 서점은 캐시백 추가지급 사업과 연계해 자체 할인, 적립 등을 통해 시민들이 최대 40% 까지 도서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도 추진해 서점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새해 들어 서점에 갈 일이 많아져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아이들과 함께 서점을 방문하니 교육 효과도 톡톡히 보았다”며 환영의 목소리를 내었으며 서점가에서는 “코로나19, 대형·인터넷 서점들의 공세로 고전하던 지역서점 매출이 증가되고 있으며 또한, 주민들의 동네 서점 방문이 늘었다”며 “시민들의 지역 서점 방문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본 사업이 앞으로 계속 추진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이 즐거운 사업으로 2021년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시민이 행복한 동시에, 지역서점도 살리고 독서문화를 증진시키는 정책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역서점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신체활동 감소에 따라, 시민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면역력 향상 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조성 사업은 3대 하천 및 대전 둘레 원도심 투어길, 트레킹 코스 등 기존에 조성된 인프라와 새로 도입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걷기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대비 언택트 연중 운영‘참여자 주도형 자율적 걷기’소통문화 조성을 위한 다연령·다계층‘다함께 참여하는 건강걷기대회’걸음 수를 모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기부캠페인 전개’등이 있다. 먼저‘참여자 주도형 언택트 자율적 걷기’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연중 자율적으로 걷는 것으로 걷기 챌린지 목표에 달성한 시민에게는 챌린지 달성 온통대전 포인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다함께 참여하는 건강걷기대회’는 3대 하천이나 원도심 등 우리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면서 참가자들이 희망 코스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며 함께 걷기를 통한 소통문화 조성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원사와 함께 하는‘기부캠페인 전개’는 캠페인 기간 내 참가자들의 총 걸음 수를 모아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대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도 함께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걷기 운동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서 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도전에 나선 시민들이 휴대폰 앱을 이용해 체크 된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 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 보행 불편을 해소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과 구축 개선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시민들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측정·평가를 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전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걷기운동과 연계해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시민 스스로 걷기를 실천하고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시기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운영준비 박차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전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사업’의 공간조성 및 운영 준비 등 금년 6월 개소에 차질 없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년간 176억원을 투입해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거점으로 조성해 콘텐츠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첨단 문화기술과 콘텐츠가 융합된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사업화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년 6월 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 스타트업 80개 육성, 17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전문 인력 28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전시는 서구 만년동에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을 위한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의 전용건물을 확보하고 건축 설계용역을 마치고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센터 공간은 2층에 콘텐츠 창업자를 위한 오픈 스페이스 형태의 네트워킹, 프로젝트 및 세미나 공간과 3~5층은 콘텐츠기업을 위한 입주공간, 6층은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공간으로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서 센터 내에 화상회의 시스템 등 비대면 비즈니즈 지원 환경도 갖춰 해외시장 진출 등 기업의 국내외 비대면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콘텐츠기업의 창업 및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업 맞춤형 코칭 및 코디네이팅 등 콘텐츠기업 인큐베이팅과 콘텐츠 개발, 사업화, 엑셀러레이팅 등 콘텐츠기업 성장·도약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도 하게 된다. 현재, 지역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입주기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89개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현재 진행 중인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유니:콘 클럽’에 72개사가 신청하는 등 센터에 대한 많은 기업의 관심과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지역 콘텐츠산업 도약의 핵심”이라며 “대전글로벌게임센터, 대전VRAR제작지원센터, 대전콘텐츠코리아랩, 대전e스포츠 상설경기장 등과 연계해 창작-창업-성장 단계별 육성체계를 완성해 첨단 콘텐츠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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