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자 등의 소통 및 화합증진을 위한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설치기준을 마련해 오는 3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동주택 단지의 공동체 구성, 지원 등을 위한 법령 및 규약 등은 있으나, 공동체 전용공간 조성 확보에 대해서는 별도로 법제화된 기준이 없어 공동체 구성 및 활동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전시는 공동체의 적극적인 구성 및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자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설치기준’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설치기준에 따르면, 단지별 규모에 따라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을 40㎡ ~ 90㎡이상 확보하되 2개 이상의 공동체가 동시 사용할 경우를 고려해 2실 이상으로 구획하도록 했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은 쾌적성 확보를 위해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접근성 및 활용성을 고려해 주민공동시설과 인접해 설치하도록 하고 공동체 공간 사용에 필요한 설비, 가구, 비품 등을 갖추도록 했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조성 설치기준 마련으로 입주자간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공동주택 주거문화 형성을 지원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환경개선에 대전시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설치기준은 건축심의에 반영해 도시개발사업 및 주택건설사업 등에 적용될 예정이며 주거형 오피스텔에도 원활한 공동체의 활동을 위해 본 공간 설치를 권장하도록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시,‘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위해 민관 힘모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월 25일 인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인천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를 위한 민관협의체’회의를 열고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추진 경과, 공모 참여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조선희 시의원과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 지원단, 인천의료원, 인천평화복지연대, 건강과나눔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민관협의체 회의에서는 인천권역 선정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를 위한 방안, 공모에 참여의사가 있는 의료기관 지원방안 및 공공의료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은 해외 유입입구가 첫발을 내딛는 관문도시이다. 매년 5천 만명의 입국 검역 대상자중 90%가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관문도시로 환자유입의 경로에 해당하는 만큼 방역의 최일선이며 최적지이다. 인천권역은 인천의료원, 지역 내 민간의료기관 다수가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에 적극 참여 의사를 표명하고 있고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단체의 인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을 위한 긴급 단체 행동 등 인천 권역 선정 유치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부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겠다고 밝힌 만큼 시는 국내 1호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 등을 운영하고 일반병실을 음압병실로 전환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에 헌신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인천의 의료기관들과 공모에 엄중하게 임할 방침이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경우 대부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유입됐다. 게다가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전국적인 감염병 확산 방지의 요충지인 인천에 하루 빨리 감염병 전문병원이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새로운 ‘인천형 감염병 전문병원’을 구축하고자 의료계·시민 단체와 함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내 민간·공공 의료가 함께 참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부산문화글판 봄편’ 게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선정했으며 이를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부산문화글판은 2010년 겨울편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시민과의 색다른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봄편 문안은 지난 1월 한 달간의 공모를 통해 총 1,257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병현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병현 씨의 창작 문안은 ‘영도 다리 뱃고동에 마음 설레면 봄인기라, 맞제?’이다. 해마다 새해가 되면 부산에서 일출을 보며 새해를 설계한다는 당선자 이병현 씨는 “부산의 물떡이 먹고 싶다는 딸의 말에 당장 새벽에 짐을 싸서 부산으로 긴 시간을 달려왔는데, 영도다리 아래 뱃고동 소리를 들으며 출렁이는 물결에 반짝이는 딸 아이의 눈빛을 보니, 부산까지 달려오느라 힘든 시간이 봄 아지랑이처럼 사라지며 설레는 봄을 느꼈다”며 창작 의도를 말했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부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이번 봄편 문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설레는 봄을 느끼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혈액난 극복을 위한 ‘제1회 직원 헌혈의 날’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가중되고 있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앞장선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직원 헌혈의 날’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직원들과 부산지방경찰청 직원들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주요 헌혈층인 학생과 기업들의 단체헌혈이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은 갈수록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은 2.1일분으로 전국 2.9일분과 비슷하나, 혈액 적정보유량은 5일분으로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직원 헌혈의 날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직원들이 부산지역 혈액난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해 긴급 혈액 수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헌혈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예약제로 이루어진다. 헌혈지원자들은 현장에서 대기하지 않고 사전 신청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 시간을 통보받고 헌혈 장소로 가면 된다. 또한, 헌혈 장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 손 소독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채혈 장소와 채혈 담당 직원에 대한 위생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단 한 번의 헌혈로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 헌혈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청년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또래들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부산시 청년 정책이다. 올해는 공통의 관심사로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진입단계의 커뮤니티 ‘옹기종기’ 40팀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활동영역 확장을 희망하는 성장단계의 커뮤니티 ‘옹기종기+’ 10팀으로 이원화해 선정하며 각각 100만원과 150만원을 지원해 지역 청년 커뮤니티를 확장하고 상호 간 지지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하고자 하는 최소 3인 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부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학교 또는 직장의 소재지가 부산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커뮤니티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또는 부산청년플랫폼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커뮤니티는 3월 중에 심사를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문화 확산에 커뮤니티 규모가 3인이더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다양한 커뮤니티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열정으로 가득 찬 청년들이 모여 형성된 커뮤니티가 우리 사회에 작지만, 큰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본 사업이 활동 영역 확장과 기회의 장 다양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디지털 전환시대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조합 협업 전략수립 및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2월 26일‘2021년 부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Business Networking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자범위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포함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이 개정되어 오는 4월 21일 시행 예정으로 더욱 의미가 크며 2021년 부산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시책 2021년 부산시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 지원사업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중소기업의 권익보호 및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협업플랫폼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간 협업 및 네트워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내용은 조합 간 협업 추진강화를 위해 협동조합 간 거래 시 구매금액 10% 지원 전문성 및 역량 부족으로 공동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 공동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조합 인큐베이팅을 위한 컨설팅 지원단 운영 협동조합 간 협업 시너지 및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한 상생발전 네트워킹 강화 워크숍 개최 등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021년 2월 현재 전국에 940여 개 협동조합이 설립·운영 중이며 약 7만2천여 회원사가 있고 부산에도 71개 조합 약 6천여명의 회원사가 있으며 공동구매·판매, 물류센터, R&D 등 공동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산업 전환 대응에 유리한 네트워크 조직으로 신산업 분야 협동조합 육성 및 조합 간 협력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네트워크 기반 강화와 조합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 서비스도 꾸준히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광복회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광복회원 등을 초청해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해 150여명이 참석하는 소규모로 개최된다. 기념식에 앞선 오전 9시에는 시장 권한대행, 시의회 의장, 교육감, 광복회장 등 20여명이 광복기념관을 찾아 독립선열을 위해 참배를 하며 3·1 독립운동 정신의 계승을 다짐할 예정이다. 참배에 이은 기념식은 독립선언서의 첫 문장인‘오늘 우리는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독립의사를 만방에 알린 선조의 뜻을 기리고 독립선열의 희생에 감사와 유공자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고난을 극복한 선조의 발자취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희망을 공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영상 독립선언서 낭독 포상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국기에 대한 경례와 묵념사를 애국지사 후손이 낭독하는 등 시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3·1절 기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산전역 및 기념식장 주변에 3·1절 나라사랑 국기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광안대교·영화의 전당 등 부산명소에 태극기 미디어파사드 점등해 시민 애국심을 고조시키는 동시에 나라사랑으로 하나 되는 부산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독립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민과 역사 앞에 자랑스럽고 당당한 부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우리동네 미래발전전략, ‘생활권계획’으로 지역주민이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지역주민들이 직접 동네의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하는 ‘생활권계획 확정안’을 발표했다. 생활권계획은 부산시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의 비전과 목표·전략을 생활권 단위로 구체화하는 것으로 지역별 특성과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담은 생활권별 상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도시기본계획의 실현성·자족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다양한 생활밀착형 계획 이슈 해결과 소외·낙후된 지역의 육성 활력 계획을 포함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계획이기도 하다. 부산시는 부산진구와 사상구를 주례·개금·가야·당감동 등 4개 소생활권으로 구분하고 생활권계획을 수립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9년 8월, 용역에 착수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진행하고 설문조사와 전문가 TF팀 운영 등을 통해 시범구역 생활권계획을 확정했다. 시범구역 생활권계획의 미래상은 동부와 서부의 광역거점을 연결하는 지역생활권으로 설정하고 9대 목표와 15대 전략을 제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삶을 담은 생활 밀착형 도시계획을 제시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는 2022년부터 부산시 전역으로 생활권계획을 확대 추진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생활권별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지역의 자족성을 강화하는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지원하는 ‘부산형 플러스지원금’의 접수기간을 다음달 5일까지 1주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7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플러스 지원금을 접수받는 한편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창구도 구·군별로 마련해 운영해왔다. 현재 접수율은 당초 목표대비 83%로 1인 다업종 운영업체, 무등록사업자, 방역수칙 위반업체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원 대상이 수혜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병진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동래구 플러스지원금 현장접수센터를 격려차 방문하며 지원사업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없도록 접수기간 연장 검토를 지시했다. 시는 접수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구·군 업종별 협회와 단체 등을 통해 지원에서 누락되는 곳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홍보도 힘쓸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구·군, 교육청의 협조로 추진된 부산형 플러스지원금이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다”며 “지원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자께서는 접수 마감일인 3월 5일까지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세종형 자치분권 세계지방정부연합이 주목 [국회의정저널]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이사회에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치분권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의 유엔 격인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사회문제에서부터 환경,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지방정부 관련 의제를 이끌어가는 국제기구다. 회원은 140개국의 25만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이며 주로 지방정부의 역할·지위를 홍보하고 회원도시 간 파트너십을 도모하고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서도 아시아태평양지부는 지자체 공약의 이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개선을 촉구하는 중장기 전략으로 2021-2025 매니페스토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온라인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6대 분야 중 자치분권과 관련된 선도적인 우수사례로 세종시의 사례가 소개됐다. 세종시를 대표해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대한민국의 분권과 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세종의 자치분권 정책 중에서도 시민주권회의와 마을공동체 등을 활용한 시민의 행정참여 확대, 행정의 투명성·효율성 증대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세종형 자치분권이 상향식 정책 관리와 제안을 활성화 해 시민주권 확립에 기여하는 등 지방분권의 확대·심화를 위한 선도적 우수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지역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획일적이고 단일화된 정책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하고 자치권 확산과 재정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세종형 자치분권 사례가 선도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국제관계대사는 “자치분권은 대도시 과밀 해소, 지속개발, 주민복지 제도 등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 각국의 사례를 국제적으로 확산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ASPAC 내 자치분권을 협의하는 전문적인 위원회 형식의 조직 구성을 제안했으며 APSAC 사무국측은 긍정적으로 검토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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