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 민주시민교육 명사토론회 성황리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4일 박연문화관에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 민주시민교육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명사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장원호 세종시 교육지원과장, 김동호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치분권 선도모델 개발 필요성과 평생교육 영역에서의 민주시민교육 비중 확대·제도화, 시민 참여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이 논의됐다. 또 도시 슬로건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에 부합하는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시는 오는 4월 민주시민교육 유관기관·단체와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지난 명사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논의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시민들은 유튜브 생중계 시청을 통해 토론회에 참석했으며 현장에는 민주시민교육 관계자 소수만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우리 시 민주시민교육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덧대어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4월에 열릴 시민토론회에도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형 일자리 모델,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5일 오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 결과 ‘부산형 일자리’ 모델이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협약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행·재정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이다. 시가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인센티브는 전기차 부품기술허브센터 건립,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설비투자금 우대, 산단형 공공임대주택 건립비로서 총 3,771억원에 달한다. 또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관련 사업 우대정책에 따라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조성비 128억원이 올해 상반기에 추가로 확정될 전망이고 시가 준비 중인 전기차 수출기반 디지털 물류센터 구축, 근로자 출퇴근용 통근버스 지원,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들 사업은 미래차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시설 건립비와, 산업단지가 집중된 서부산권 근로자들의 근로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비이다. 시는 부산형 일자리를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첨단 기술의 국내 유입과 지역산업 혁신에 필요한 국가사업 유치 기회로 적극 활용해 온 것이다. ‘부산형 일자리’는 ㈜코렌스 EM을 비롯한 협력사 20여 개 기업이 미래차부품단지를 조성하고 2030년까지 전기차 구동유닛 5백여만 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부산 신항만과 인접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264,462.81㎡ 부지에 7천6백억원을 투자해 4천3백 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글로벌 TOP3 미래차부품 생산기지 건설을 목표로 한다. 단지 내에서만 연간 3조원의 달하는 지역내총생산이 창출될 전망이며 생산제품은 상당수 해외 완성차업체에 수출할 계획이므로 제조 공장들이 본격 가동되는 2024년에는 세수, 수출, 항만 물동량의 비약적인 증가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당초 ㈜코렌스 EM은 중국 정부의 파격적인 투자 제안을 받고 단독으로 중국 진출을 검토했으나 시가 지역 노사민정의 양보와 협력에 기초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적극 제안해 협력업체와 부산에 동반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부산형 일자리는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 속에 ㈜코렌스 EM과 협력기업이 협업해 전기차 구동유닛을 생산하고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동반 성장하는 ‘노사 및 원·하청 기술상생 모델’을 전국 최초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난해 2월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부산형 일자리의 상생요소를 몇가지 살펴보면, ‘勞’ 노동자들은 정년연장 등 안정된 고용을 보장받는 대신, 경영 안정화 기간 임금 상승폭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社’ 회사는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생산성 향상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한다. ‘民’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에서는 부산 신항만 인근에 미래차산업단지가 들어설 부지를 양보하고 부산은행은 기업 투자자금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며 지역 고교와 대학은 미래차 기술인력 육성·공급을 약속했다. ‘政’ 정부·지자체는 미래차 산업 인프라 건설, 기술 국산화 연구개발 지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쓴다. 이렇듯, 부산형 일자리는 미래차부품산업 유치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라는 부산지역 노사민정의 염원이 담긴 프로젝트로서 부산시와 기업, 대학, 기관의 역량이 총동원됐고 노사민정이 한 걸음씩 양보하고 힘을 모아 탄생했다. ㈜코렌스 EM이 올해 3월부터 생산하게 될 전기차 구동유닛은 자동차의 엔진과 변속기, ECU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배터리와 함께 미래차 핵심부품에 속한다.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이 활발하며 900여 개의 부품이 조합되는 기술집약적인 제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배터리 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구동유닛은 기술 해외 의존도가 높고 기술 개발이 미흡한 실정이다. ㈜코렌스 EM은 2017년부터 BMW와 공동으로 차세대 전기차 구동유닛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양산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출시 예정인 BMW iX3 차량에 최초 장착되는 구동유닛 기술로 영구자석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고출력과 고효율을 자랑하는 차별화된 WRSM 모터 구동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코렌스 EM은 2023년까지 51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기술경쟁력 조기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직 370명, 사무·영업직 60명, 생산직 80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사업 초기에는 기술개발에 주력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고급 일자리인 연구개발직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2024년부터는 사무·영업직과 생산직을 중심으로 해 2030년까지 1,2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울산·경남은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제조업 1위 지역으로 부산형 일자리는 부울경 자동차부품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촉진하고 협력을 강화해갈 것이라는 점에서 동남권의 동반성장과 수도권에 대응한 지역 균형발전 촉진 사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부산형 일자리는 동남권 자동차산업 벨트 배후의 풍부한 산업 인프라와 유라시아 관문인 부산신항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미래차부품 수출 전진기지로 크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부산형 일자리 모델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되기 까지 시와 지역 노사민정, 지역 정치권에서는 그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렌스 조용국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독려해 국내 투자를 용단하도록 설득해 2019년 7월 부산형 일자리 첫 시작의 포문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부산형 일자리 모델을 총괄해서 기획했으며 참여기업 노사,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산경영자총협회, 지역대학, 자동차부품조합, 시민단체 등 지역 노사민정은 활발한 토론과 논의과정을 거친 끝에 2020년 2월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타결에 성공했다. 국회 박재호 의원, 최인호 의원, 김도읍 의원, 이주환 의원 등 지역 정치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지원에 발벗고 나선 결과, 2021년 2월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대규모 국비사업 확보를 이끌어 냈다. 조용국 코렌스 회장은 “코렌스 EM과 협력업체가 주축이 되어 함께 만들어갈 미래차부품단지는 2030년 전기차 구동유닛 분야에서 글로벌 TOP3 제조 허브로 거듭날 것”이며 “부산형 일자리의 성공과 그 축적된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노사상생과 원·하청 협업의 성공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부산형 일자리에 쏟아온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시는 부산형 일자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미래차산업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부산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헌법자문기구, 부의장 이정희)는 2021년 2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인천지역회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제19기 민주평통 2021 주요사업계획(안) 보고와 올해 인천지역회의 주요사업을 심의·의결한다. 이정희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1년은 민주평통 창설 40년이 되는 해이고 남북 UN동시가입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써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돌파구 마련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평화담론을 확산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니만큼 통일공감을 확대하고자 시민단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인천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여성과 청년이 주도해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평화가 일상인 Global 평화 경제 중심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 “민주평통은 지난해 사상 유례가 없었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인천평화포럼,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캘리그라피 공모전 및 평화통일행사,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 행사 등 새로운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이정희 부의장님을 비롯한 10개 군·구 지역협의회장님과 자문위원님들께서 한결같은 의지로 임해주셨기 때문이며 올해도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 자문위원님들께서 서해평화 중심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인천의 노력에 함께 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지난 1월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길을 모색하자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이 중요한 변곡점인 것 같다”며“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위원 여러분께서 북한과의 교착상태를 끝내고 새로운 평화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그동안 독자적으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반도 종전선언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국내외에서 종전선언 촉구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시의회도 민주 평통 인천지역회의와 함께 한반도 종전 및 평화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의 2021년 주요일정으로는 3월에 개최하는 평화포럼을 시작으로 한반도 종전선언지지와 관련한 여성분과 청년분과사업, 청소년 통일골든벨, 통일공감 좌담회, 리더스 워크숍, 자문위원연수 등 많은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자문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평화체험단과 Global평화경제 박람회가 예정되어 있어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관내 모든 공원를 대상으로 새봄 맞이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이맘때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공원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새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온 상승으로 3월부터 공원 이용객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공원 712개소 및 녹지 87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 부터 2월 23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조합놀이대, 발물, 분수, 운동시설, 배수로 모래놀이터, 수도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내재된 각종 시설물 위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오늘과 내일의 녹색복지 실현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제공을 위해 공원내 고사목·밀식 피해목 제거 등 공원 녹지대 점검·정비가 포함된다. 점검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각 공원사업소 및 군·구 공원녹지 관계 부서 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원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및 수목의 일제점검을 통해 노후 정도, 균열, 파손, 기능불량, 불량목, 청소상태 등을 파악하고 소관부처 별 자체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특히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최우선적으로 확인 즉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금년의 경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보듬어 주고 위로가 되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공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각 사업소 및 군·구 관계 공무원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 헌혈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혈액자원 확보를 위해 올해 헌혈권장과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내 수혈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로19로 인한 헌혈 분위기 위축과 그동안 헌혈의 주요 수급원이던 고교생과 군부대 연령층인 10대∼20대 인구의 감소 등은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있는 등록헌혈자에서 일반시민들로의 헌혈대중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 ◌ 이를 위해 인천시와 의회는 작년 10월 헌혈조례를 개정을 통해 헌혈자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올해 헌혈봉사자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범위를 확정했다. ◌ 기존 지원하던 영환관람권 등과는 별도로 올해 3회 이상 헌혈시 7월부터 상설 헌혈의 집에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고 지난 5년간 성분헌혈을 포함해 100회 이상 헌혈한 봉사자에게는 추가로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청소년 헌혈자를 대상으로 인천K-POP에 초대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 ◌ 더불어 헌헐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각계 각층기관장 등의 헌혈을 시작으로 차후 헌혈자 2명을 지목하는 헌혈릴레이 실시로 사회 전반적인 헌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담고 있다. 2020년 인천 헌혈자수는 165,074명, 인구대비 약 5.6%이며 전국적인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서 인천은 2월 현재 평균 2.8일치의 혈액을 보유 중으로 위기까지는 아니지만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인천시는 올해 적극적인 헌혈사업 추진으로 응급상황 수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이다. 안광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재난 등 위급상황 대비 비축하는 채혈백을 우리시는 현재 인천의료원 등 4개 의료기관에 약3,000개를 비축하고 있지만 올해는 추가로 7,000개의 채혈백을 확보해 만약의 상황에 혈액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이보다 우선적으로 시민여러분도 생명존중, 헌혈기부 분위기 조성에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도시가 우리의 텃밭이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도시텃밭이 단순한 주말농장의 기능을 넘어, 공동체 중심의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 조성사업’은 연수구 송도동 28-1번지에 공동체 도시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생태적 다양성을 보장하고 사회적 돌봄과 치유, 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사회적 기능을 구현하는 공동체텃밭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텃밭은 유형별로 토종텃밭, 나눔텃밭, 체험텃밭, 공동체텃밭, 복지텃밭, 돌봄텃밭, 경관텃밭 등 48개 모둠을 조성하며 총 7,500㎡ 면적에 300여명이 텃밭 조성에 참여하고 인천시민 1,200여명이 텃밭 가꿈 체험과, 텃밭 수확물 나눔 행사에 참여토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 힐링텃밭 조성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이 함께 참여해 건물 옥상 4,716㎡면적에 복합적인 용도의 옥상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가 도시텃밭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매시장에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천 지역상품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작년 7개 특수학교 대상으로 시작한‘거북이 치유텃밭 학습지원 사업’은 올해 예산을 확대 지원해 더 많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텃밭치유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며 텃밭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도시농업 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미추홀구와 남동구에 위치한 ‘도시농업지원센터’ 2개소에 운영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도시농부학교’ 운영과 ‘도시농업 가치 이해를 위한 특강’등 다양한 이론 중심의 교육 사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며 텃밭 활동 지원 사업, 텃밭 공동체 활동 활성화, 도시농업 홍보사업 등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도시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식생활교육 사업’과 연계해 도시농업 활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들의 상호 이해를 통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기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텃밭을 매개로 이어진 공동체들이 도시농업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텃밭 조성을 지원하고 도시농업관련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급 예정인 봄 초화 재배 사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다음달 8일부터 팬지 등 봄꽃 5종 46만본을 인천의 구청, 시설관리공단, 도서관 등 50개소 공공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봄꽃은 2020년 9월부터 계양공원사업소 관리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된 초화로 도심 곳곳에 심어져 시민들에게 봄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허홍기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의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연중 계절초화 식재로 인천의 가로경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예방 중심 치료까지. 코로나 우울 심리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백신·치료제에 대한 기대감과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 문제가 공존하는 ‘코로나19 대전환기’를 맞아 대 시민 코로나 우울 심리지원 강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0년 보건복지부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중 우울 비율이 3월 조사에서는 평균 17.5%, 9월 조사에서는 평균 22.1%로 4.6% 높아졌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이 느끼는 우울감이 정신질환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예방중심 치료까지 폭넓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구축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사 기능 및 수용전념치료 프로그램을 탑재해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12개소의 홈페이지와 연계해 정신건강 상담 예약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 안심버스”를 구입해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아동돌봄시설 등을 찾아가서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및 교육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 추진으로 정신질환 발생률이 가장 높은 14세 ~ 35세 청년 대상으로 Wee센터·대학교·청소년기관 등과 협력해 고위험군 및 초기 정신질환 발생 환자를 발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인천시민 우울·불안 등에 대한 “2021 정신건강 실태조사” 실시로 인천시민의 정신건강 특징을 분석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보제공과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대응인력의 심리지원도 강화해 심리지원 문자안내, 1:1 전화상담, 정신응급 위기상황 시 응급출동서비스 및 자가검진 실시와 심리지원 키트도 지원한다. 특히 지난 1월 29일 인천 서구 소재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심리지원에 사용하도록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25백만원을 후원해 주어, ‘마음으로 심리안정 꾸러미’ 3,300개를 제작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격리자 들의 안정과 이완, 건강한 회복을 위해 2월 25일 이후 배부될 예정이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현대는 신체적 건강을 챙기듯 마음의 건강도 챙겨야 하는 시대이다. 일상이 바빠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때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URL주소나, QR코드()를 활용, 비대면 검사에 참여해 마음이 건강한 인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남북교류 물꼬를 트는 평화정착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한강하구와 서해5도를 북측과 접하고 있는 접경도시로서 중앙정부와 함께 경색된 남북관계의 진전 및 평화 정착을 위한 교류협력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코로나19로 북한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남북협력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남북교류협력 노력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북한에 영유아와 산모가 복용하는 항생제·비타민을 생산할 수 있는 원료의약품을 북한 제약공장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에는 한반도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남과 북이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북한의 취약계층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분유 100톤과 원료의약품 지원 등의 인도적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인천은 단일도시 기준 세계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도시로서 코로나19, 말라리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남북의 공동 보건·환경 대응력 개선을 위해 공동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보건위기를 남북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북 공동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2010년 5.24조치 이전 가장 많은 대북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던 인천-남포 항구를 포함한 기존 남북해상항로의 복원 사업을 비롯해 정전협정상 중립지역인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 방안, 남북 어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남북공동어로구역 예정지에 대한 해양생태어족자원 조사를 중앙정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족 동질성 회복과 사회·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해 ‘동북아 여자축구대회’와 ‘고려역사 강화·개성 남북학술대회’ 등 2016년 이후 중단된 다양한 사회·문화 교류사업을 함께 추진해 남북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22년까지 남북교류협력기금 100억을 조성하고 매년 20억원을 추가 적립해 2030년까지 260억원 규모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한반도 평화시대에 인천만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통일기반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은 지리적 특성상 서해평화협력시대를 이끌 중심 도시로써 단순 대북사업 실행에만 치우치지 않고 그 무게 중심을 평화의제로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정부 차원의 남북관계 변화에만 의존하지 않고 인천시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평화의제 선언 등 더 큰 의미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인천대회’를 개최하고‘동아시아접경지역과 서해평화협력지대 분석 고찰’연구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그에 따른 대북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용헌 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인천시는 지난해 황해평화포럼 국제회의에서 박남춘 시장이 내놓은 대북메시지 기조를 유지하면서 북한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묻고 그 필요에 맞춰 북측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인천시는 남북협력의 중추로서 주도적으로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한 평화 정착과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발걸음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민선7기 들어 광역시 최초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남북교류협력담당관실을 신설하고 평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19년 서해5도 어장 확대와 55년만의 야간조업 허용, 해안철책 철거 등을 이뤄내고 최근 남북평화도로의 첫 디딤돌인 영종~신도 연륙교의 첫삽을 떴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획일적인 아파트 입면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경관 조성을 위해 ‘아파트 등 입면디자인 특화 기준’을 마련, 3월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양적 공급 위주의 공동주택 정책 추진은 획일적인 입면계획, 건축물의 대형화·고층화로 인해 거대한 콘크리트 병풍 형태의 도시 이미지 표출로 삭막한 주거환경의 원인이 됐다. 이에 시는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공동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아파트 등의 건축물 배치, 외부공간계획, 입면디자인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적용대상은 경관위원회 및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 중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주택법 제2조 제4호의 준주택이며 심의을 통해 디자인 특화 기준 적용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내용으로 ‘건축물 배치 및 외부공간 계획 차별화’를 위해 통경축 기준, 건축물 장변 길이 기준, 주 진입부 개방감 확보 기준 등을 설정했다. 또한, 결절부 및 주거동 입면 디자인 개선을 위해 주거동 20% 내외를 세대수의 20% 또는 입면면적의 20% 이상 디자인 특화를 하도록 했다. 디자인 특화 내용은 ‘발코니를 이용한 입면 깊이 조절’, ‘커튼월 등 벽체없는 입면 계획’,‘면 겹침에 의한 입면 계획’, ‘입면 녹화’,‘야간경관계획’등이다. 시는 ‘아파트 등 입면디자인 특화 기준’시행에 따른 사업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심의 사전 검토 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사업주 요구 시 공공건축가를 매칭해 디자인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아파트 등 입면 디자인 특화를 통해 공동 주거공간에 독특한 테마와 이미지를 부여함은 물론,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