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 2년 연속 전국 1위 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1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지원’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2020년 인천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기업들이 원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는“빅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32.3%로 높게 나타났다. 본 사업의 주요내용은 중소기업에게 데이터 전문기업들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이용해 수요 중소기업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기업 비즈니스에 도입해 신규 사업 아이템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며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5억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에 수행한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도 사업에서는 전년도 대비 목표를 상향해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기업 컨설팅 우수사례 발굴 일자리 창출공모사업 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는 본 사업에 응모하기 전인 2021년 3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41개 기업이 응답해 92%의 참여의향을 보였으며 데이터 분석·활용 컨설팅 전문기업을 선정하고 인천지역 수요기업 발굴 교육·세미나 컨설팅 등의 사업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김준성 인천시 미래산업과장은“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서비스 기획, 제조 공정, 영업 마케팅, 사후 관리 등 데이터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관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모델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을 통해 일자리 안정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광주시는 13일 오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통한 사후적 지원이 아닌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중·장기 일자리 사업으로 광주광역시와 북구·광산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지난 2월에서 4월까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의 컨설팅을 거쳐 3개 프로젝트 가전기업 synergy-up 일자리창출 자동차산업 Reload 경쟁력 강화 고용안정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주력산업의 고용안정과 지역기업의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패키지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의 자동차산업은 관내 제조업 생산액의 45%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지만 완성차 생산량 감소에 따른 부품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고 편중된 산업구조로 인해 위기 상황이 발생할 시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가전산업은 지속적인 대기업의 해외 이전으로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영난은 근로자의 고용위기와 직결되고 있다. 특히 광주는 가전산업에서 지난해 폐업·도산·경영악화로 인한 구조조정 퇴직자 수가 750여명으로 이들 위기 근로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주력산업의 침체 및 일자리 감소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까지 총 5년간 466억원을 투입해 5665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88억5000만을 투입해 1016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자동차와 가전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위기 근로자의 수용력을 강화하고 광주시에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공기산업, 친환경자동차 등 성장산업으로 숙련 수준별 이·전직 지원을 통해 고용안정을 도모한다. 고용부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고용상황과, 내연차 중심에서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 과정에서의 일자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광주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용섭 광주시장 또한 “4차 산업혁명, 친환경차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실직자들의 빠른 고용안정을 위해 최대한 집중할 것이며 자치단체가 총력을 다해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자살위기현장 협상능력 강화 특별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자살위기현장에서 자살시도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한국생명의전화와 함께 지난달 5일부터 한 달 간 현장출동대원 20명에게 자살위기현장 협상능력 강화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자살현장의 이해, 자살위험 인식, 자살위험 평가, 상담관계 형성, 자살위기 개입 등 12개의 기초·심화 이론 교육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학습했으며 모의 상황극도 참여해 실제 구조현장에서 자살시도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협상능력을 평가받았다. 모의 상황극은 고층건물에서 추락·투신 자살시도 상황을 가정해 그동안 습득한 위기협상기법 등의 방법으로 대원들이 자살시도자에 대응하는 역할연기로 진행됐고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자살시도 현장에서 현장출동대원의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자 시 구조구급과장은 “최근 심리적 우울감·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자살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훈련이 필요하다”며 “자살시도 현장에서 출동대원들의 협상능력을 강화해 시민들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흥도 주민들, 친환경 매립시설 운영상황 직접 확인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옹진군 영흥도를 자체매립지 최종 후보지로 발표한 후 주민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영흥도 주민들이 친환경 매립시설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인천광역시는 5월 13일 옹진군 영흥면 이장단, 부녀회, 노인회, 반대투쟁위원회 소속 주민 등 20여명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남양주 에코랜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립시설 방문은 인천시의 자체매립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후보지 지역 주민들에게 친환경 매립시설 운영현황을 직접 보고 확인하게해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4월 28일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민간 매립시설을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 일정이다. 충주의 민간 매립시설은 돔 형식의 밀폐형 지하 매립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남양주 에코랜드는 인천에코랜드가 추구하는 것처럼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을 최종 매립하는 시설이다. 특히 남양주 에코랜드 내에는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 주민 편익시설이 잘 설치돼 있고 외부로는 멀지 않은 곳에 주택가가 형성돼 있는 등 주변 지역과 잘 어우러져 있다. 무엇보다 소각잔재만을 매립함으로써 악취 및 가스발생이 거의 없다.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선 영흥도 주민들은 남양주 에코랜드 시설을 통해 친환경 매립시설 운영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인천시가 추진 중인 인천에코랜드는 남양주 에코랜드의 장점에 더해 에어돔 형식의 밀폐형 매립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주변 환경과 완벽히 차단해 지역 주민들이 별다른 영향 없이 기존의 주거환경과 일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가한 김재홍 영흥면 이장협의회장은 “남양주 에코랜드는 수도권매립지처럼 쓰레기를 직매립하지 않고 소각잔재만 매립하고 있어 냄새도 없고 주변을 주민편익시설로 조성해 공원 같은 느낌이 든다”며“영흥도가 발전소 가동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매립지 문제로 환경이나 교통 등의 피해 가중을 염려했으나,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이스라엘 기업들과 기술 및 경제협력 논의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지난 12일 오후 2시 한국-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조약 개정 및 FTA 서명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아디브 바루크 이스라엘 수출공사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부산지역 기업들과 이스라엘 기업들과의 기술협력 및 경제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아디브 바루크 이스라엘 수출공사 회장과 사전 조율된 6가지 경제협력 의제를 놓고 대화를 나누었으며 양측 모두 기술협력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교류 활성화, 투자유치 및 이스라엘과의 교역 활성화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6가지 내용은 부산지역 제조기업들의 이스라엘 기술 scouting 부산지역 스타트업 기업들과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들 간의 교류 활성화 부산소재 기업들과 이스라엘 기업들의 기술 협력 매칭을 위한 JV, M&A 지원 부산지역 기업들과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 모색 부산지역과 이스라엘 간 교역 활성화 그 외 이스라엘 무역협회 진행 사업들과 부산시의 교류 등이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아디브 바루크 이스라엘 수출공사 회장과의 간담회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요즈마그룹코리아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4월 부산시와 체결한 MOU 내용에 따라 부산시 외국계 투자유치 및 교류확대를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소재 우수기업들이 성장모멘텀을 모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논의를 계기로 부산지역 강소기업들에게 글로벌 진출 및 해외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빠른 시일내 기업간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의제를 정해 양자간 영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수출공사는 이스라엘 기업의 수출 촉진 및 무역협력을 위해 1958년 설립된 이스라엘 공공기관으로 2만여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참고로 이스라엘의 가비 아쉬케나지 외교장관과 아미르 페렛츠 경제장관, 아디브 바루크 수출공사 사장은 한-이스라엘 FTA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0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by 편집국박형준 부산시장,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주한스위스대사 접견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오후 4시 주한스위스대사 ‘리누스 폰 키스텔무르’를 접견했다. 리누스 폰 키스텔무르대사는 먼저 취임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이에 박형준 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아트부산에 관심을 가지고 부산을 방문해 주신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스위스의 민주주의처럼 재임기간동안 부산시정을 조화와 타협,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며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산·학·연 협력활성화를 중점과제로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스위스 대학 및 연구기관과 교류를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스위스는 기술강국으로 기술력과 자본을 겸비한 기업들이 부산에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대사님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북항과 가덕신공항을 연결하는 어반루프 조성과 도시안에서 시민이 생활하는데 있어 일자리·주거·문화·환경·스포츠 등 모든 시설에 15분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15분 도시’ 공약실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주한스위스대사는 “2016년 부임이후 부산을 수차례 방문할 정도로 좋아하는 도시이며 문화·관광·예술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와 비엔날레에도 관심이 많다”고 화답했으며 “가덕신공항 건설 등과 관련해 부산-스위스 간 직항노선 개설을 제안하며 하늘길이 열리면 스위스 도시를 지나는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by 편집국세종시문화재단, 14일부터 BRT작은미술관 기획전시‘한글꽃이 피었습니다’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문화재단은 BRT작은미술관의 첫 기획전시 ‘한글꽃이 피었습니다’를 14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이름을 따온 도시이자 한글사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세종시의 시책을 반영해 ‘예술로 즐기는 한글’을 주제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오완석 작가는 유리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만의 고유한 방식을 한글과 접목해 깊은 시각적 울림을 담은 작업을 선보인다. 장준석 작가는‘꽃’, ‘별’과 같은 한글단어를 설치, 회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 한글의 뜻과 형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참여형 작품을 구현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정화 작가는 3D펜을 활용해 한글 입체조형물을 만든 참가자들이 결과물을 세종시 곳곳에 설치해 ‘한글 꽃’을 피워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14일부터 재단홈페이지 사전접수 링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재단은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전시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작품에 대한 작가의 소개를 담은 영상물도 제작해 재단 유튜브와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다. 작은미술관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역의 유휴공간을 미술관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공모형식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세종시BRT작은미술관은 4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 국비 4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식품위생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종식 및 극복을 기원하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식품분야 업계·학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들의 자긍심 제고와 각계의 자율적 노력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식품안전의 날’및 전후 2주간을‘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있으며‘범국민적 참여를 위한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 전시·홍보,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그 취지는 살리되 시민 안전과 방역을 위해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를 지양하고 소규모·비대면으로 추진하며 주요내용으로는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인천e-몰 내‘인천 우수식품 상생장터’운영, ‘식품위생단체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등이다. 특히 식품위생단체 나눔 행사는 평소 식품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가 500만원을 기부,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에서 떡 700인분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5월 한 달간 인천e음 플랫폼의‘인천e몰’내 ‘인천 우수식품 상생장터’에서 관내 우수식품제조업소 160여 개소의 900여 품목을 시중보다 최고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판매자는 입점 및 판매수수료가 없으며 구매자는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코로나19로‘식품안전의 날’을 소규모로 운영하게 되었으나 관내 식품위생단체의 참여로 지역 사회 소외 계층에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인천시민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어린이 교통안전 수호 교통안전리더가 Lead 한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지방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인천광역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원을 대상으로‘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담당하게 될 시민교육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16명의‘인천시 교통안전리더’를 배출했다. 교통안전리더는 시가‘19년부터 추진한 교통단체 역량 강화 활동 지원 특수시책으로 현재까지 총 53명이 배출됐다. ‘인천광역시 교통안전리더’들은 관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인턴십 형태의 현장훈련을 진행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교통안전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각 수요처와 교통안전리더들을 연계하는 매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최근‘개인형 이동수단’이용 급증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이용자의 무분별한 방치로 보행자에 대한 안전수칙 교육이 절실한 상황임에 따라 만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개인형 이동수단’의 교통안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통해 언제든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교통안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정두 인천시 교통국장은“이번에 양성된 교통안전리더들이 시민주도의 찾아가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안전 수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2021년 동인천역 상인대학’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도시재생사업을 이끌 지역의 상인들을 대상으로‘2021년 동인천역 상인대학’ 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상인의 기본 역량 강화 및 상인들이지역의 주체로서 지역문제를 파악하고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공감,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소통하는 대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나아가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지원정책을 안내하고 해당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를 위해 4. 19. ~ 4. 28.까지 주민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모집공고 및 수강신청을 통해 50명의 수강신청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30명 가량을 대상으로 5주 20시간 과정의 프로그램을 5. 17. ~ 6. 17.까지 동인천역 미림극장 2층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내용은 유통환경변화와 대응, 상인정신과 의식혁신, 상인조직 활성화, 고객관리, SNS마케팅, 정보지원정책과 안전관리 등 사업을 영위하는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선진시장 견학을 통해 변화된 성공사례를 체험, 상인들의 변화의지를 북돋는 동시에 정부지원정책 안내 및 분야 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을 지원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는 또 상인대학 이후 동인천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목표와 세부 전략 수립을 위해‘동인천역 주변 상권진단 및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인의식 및 조직역량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상인조직화 및 전통시장, 골목상권 분석·컨설팅 지원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함께 상인조직, 고객서비스·경영의 균형적 발전전략을 단계별로 수립을 골자로 연내 밑그림을 완성한다. 최도수 시 주택녹지국장은“이번 2021년 동인천역 상인대학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인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변화, 혁신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연구용역을 통해 동인천역의 부활을 위한 실질적인 과제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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