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식품위생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종식 및 극복을 기원하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식품분야 업계·학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들의 자긍심 제고와 각계의 자율적 노력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식품안전의 날’및 전후 2주간을‘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있으며‘범국민적 참여를 위한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 전시·홍보,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그 취지는 살리되 시민 안전과 방역을 위해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를 지양하고 소규모·비대면으로 추진하며 주요내용으로는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인천e-몰 내‘인천 우수식품 상생장터’운영, ‘식품위생단체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등이다.
특히 식품위생단체 나눔 행사는 평소 식품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가 500만원을 기부,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에서 떡 700인분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5월 한 달간 인천e음 플랫폼의‘인천e몰’내 ‘인천 우수식품 상생장터’에서 관내 우수식품제조업소 160여 개소의 900여 품목을 시중보다 최고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판매자는 입점 및 판매수수료가 없으며 구매자는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코로나19로‘식품안전의 날’을 소규모로 운영하게 되었으나 관내 식품위생단체의 참여로 지역 사회 소외 계층에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인천시민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