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애터미㈜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하는 ‘1004가 전달하는 든든한끼 도시락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 김대현 애터미㈜ 대표이사, 정상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4가 전달하는 든든한끼 도시락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서 도시락과 밑반찬을 구매해 소외 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애터미㈜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탁한 성금 1억원은 세종시 관내 소상공인 30곳과 취약계층 750세대를 위해 쓰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에 동참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거점 지원사업 공모에 ‘병원 중심 디지털 생체의료산업 상용화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병원의 의료빅데이터 등을 활용 의료산업 상용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임상의 연계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 의료산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의료산업은 산업적 수요가 매우 컸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들과 만나기 어려움 만들고 싶은 것과 의료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것의 차이 임상 실증을 통한 효용성 평가의 어려움 등 의료전문지식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제품화에 큰 장벽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에 광주시는 내년부터 3년간 국비 60억원, 시비 34억원, 민간 부담 6억원 등 총 100억원을 투입해 병원의 우수한 인프라와 산학연의 혁신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융복합 의료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주관은 전남대병원이 맡아 임상 데이터 수집·가공·활용, 유효성 실증, 임상의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광주테크노파크는 시제품 제작과 기업 사업화 지원, 전남대학교는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평가, 제품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최근 의료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우리 광주가 병원 임상의의 전문성과 인공지능을 의료산업에 결합시키면 고부가가치의 혁신적 융복합의료산업을 창출해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글로벌 자동차 배터리 시장 선점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글로벌 자동차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광주시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동 3층 K스튜디오에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 기회’를 주제로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실리콘밸리 선진기술 이전, 합작회사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 김신배 POSCO 사외이사, 문국현·오사마 하사나인 실리콘밸리비즈니스포럼 공동회장,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배터리 산업 전망과 새로운 공급망 기회 한국 배터리 산업 현황과 키플레이어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시나노데 플랫폼의 발제, 패널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행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실리콘밸리비즈니스포럼의 문국현 공동회장은 “미국경제의 상징이자 새로운 기술에 기반해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새로운 환경을 만들고 있는 실리콘밸리와 광주와의 만남은 역사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는 광주에서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세상에 소개하고 한국에서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일에는 실리콘밸리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국내 관심기업 등이 참여하는 B2B 비즈니스 미팅을 비공개 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국내기업간 합작 투자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민의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DNA, 시대를 선도하는 소명의식과 강한 도전정신이 실리콘밸리 비즈니스포럼과 손을 잡으면 세계적인 배터리 경쟁에서 큰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계기로 우리시와 실리콘밸리간 탄탄한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활발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전과 외국인 투자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에 ‘아낌e’ 앱을 설치해 전기사용량과 전기요금을 실시간 확인하고 출석체크, 정보등록 등으로 쌓인 포인트로 전기요금을 결제하는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를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다.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는 광주시가 지원하는 국책과제인 미래형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의 하나로 주관기업인 SKT 등 17개 기업이 참여하며 지난해 8월 공동주택 7개 단지 6240세대를 실증단지로 선정했다. 실증단지 : 본촌현진에버빌, 상무버들1단지, 신창도시공사, 하남2지구다사로움1단지, 아름마을휴먼시아3단지, 광주역다사로움, 첨단2휴먼시아1단지아파트 단지 내 수용가가 전력사용량 절감, 전력량 거래, 계절별·시간별 요금제, 신재생에너지결합 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 서비스에 참여하고 참여율에 따라 전기사용량과 요금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편익을 제공받는 새로운 전기요금제 서비스다. SKT 등 참여기업은 실증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사물인터넷 전력량계, 스마트플러그, 아낌e 앱을 무료로 설치해 전기사용량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중에 실증세대 참여와 서비스 확산을 위해 추가 포인트를 적립하는 행사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의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지원사업은 향후 민간전력시장 개방을 고려한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실증사업으로 실증단지 내 각 세대가 얼마만큼 참여하고 많은 관심을 갖는지에 따라 실증사업의 성패가 좌우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에너지신산업 메카를 지향하는 광주시가 실증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실증단지 내 주민들이 그린요금제 서비스에 적극 참여해 향후 국가 전력서비스 정책방향 결정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시청 12~13층에 있던 사무실을 화정동 청사로 이전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새로 이전한 청사에서는 3부 9과 110여명이 시민생활 편익을 위해 도시기반시설인 도로 하수하천, 공공건축물, 도로관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포트홀 응급복구, 겨울철 제설작업 등을 총괄한다. 특히 시민통행 불편과 운전자의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포트홀 보수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4명을 신규 모집하고 현재 운영중인 포트홀 순찰 및 응급복구반을 4개조 16명으로 확대 편성해 지속적인 도로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제한차량 운행허가 방법을 팩스 등 온라인으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인의 청사방문을 최소화해 민원편익을 도모한다. 오규환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청사 이전으로 업무 환경이 개선된 만큼 질 높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안전하고 완벽한 공공 건설사업 시공으로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화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분야별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양성, 우수 소상공인 업체에 대한 프랜차이즈화 사업 지원, 시장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시행한다. 대상은 프랜차이즈를 희망하는 광주 소재 유망 소상공인으로 유흥, 단란, 무도, 도박, 안마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다. 전문인력양성 분야는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양성, 프랜차이즈 가맹점 경영자 교육 과정 등 3개 과정을 운영하며 향후 교육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생 모집과 이론·실습 교육 등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화 지원 분야는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프랜차이즈화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개 업체에 각 1000만원의 지원한도 내에서 프랜차이즈 체계구축, 브랜드 디자인, IT환경구축, 상품 개발 등을 선택해 지원한다. 지원 기업은 모집공고 후 내부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마케팅 지원 분야는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2개 업체에 각 100만원 한도로 홍보물 제작,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전문인력양성 분야는 6월 이후, 사업화와 마케팅 지원 분야는 7월 이후부터 모집공고 후 내부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조선이공대학교와 교육과정 협약 이후 최고경영자과정, 슈퍼바이저 양성과정 등을 실시해 최근 3년간 최고경영자 92명, 슈퍼바이저 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가맹점 경영자 교육과정을 신설해 진행한다. 사업화지원은 최근 3년간 15개 업체에게 디자인 및 BI개발, 홈페이지 및 매뉴얼 구축 등을 지원했고 마케팅지원은 최근 3년간 12개 업체에게 홍보용 동영상 및 리플렛 제작 등을 지원했다. 기타 사업추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소상공인지원부로 하면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고 부가가치 증대, 자생력 강화 및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 불법광고물을 특별정비한다. 광주시는 자치구에서 매일 불법 유동 광고물을 단속하고 정비하고 있지만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등 민관 행사가 집중돼 불법현수막, 전단지, 벽보, 입간판 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자치구와 상시정비반을 구성해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다. 중점 정비 대상은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 역과 터미널 주변 인구 밀집지역의 지정 게시대 외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가로변 시설물에 부착된 불법벽지 학교주변 및 유흥업소 지역의 음란·퇴폐적 불법전단지 보도 등에 설치된 불법입간판 등이다. 특히 평일 야간과 공휴일 등에 게릴라식으로 게시되는 공동주택 분양 현수막 등과 관련해 이번 특별정비 기간에는 불법현수막 상습 위반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정비 취약 시간대에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불법광고업체에 반복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송출하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 독립 40년 행사 슬로건’과‘옛 송학동 시장관사 새 이름’을 직접 선정해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 독립 40년 행사 슬로건과 옛 송학동 시장관사의 새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5월 4일 출범한‘인천 독립 40년 행사 시민자문단’ 첫 회의에서 행사 슬로건과 옛 송학동 시장관사 명칭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날 논의된 후보를 대상으로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오는 7월 1일‘인천 독립 40년 행사’를 준비 중인데, 1981년 독립적 광역지방정부가 된 인천의 4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천 독립 40년의 역사와 기념행사의 취지를 대표하는 슬로건을 시민이 직접 선정하도록 해 시민의 공감과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이 직접 선정한 행사 슬로건은 인천 독립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시 랜드마크와 행사장 주변에 게시될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 독립 40년을 맞아 1966년 이래 55년간 관에서 사용하던 옛 송학동 시장관사를 시민이 직접 선정한 새 이름과 함께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장관사 본관은 전시실·영상실·북쉼터·시민 휴게공간, 관리동은 전망대·공유키친, 야외정원은 작은 결혼식장·작은 음악회장 등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인천시 누리집‘토론 TalkTalk’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연 시 정책기획관은“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일 인천시의회와 함께 현안지역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서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와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 2월까지 ‘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총 14회 운영함으로써 민생관련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주재로 김종인, 김진규, 임동주, 전재운 등 서구지역 시의원 및 이종우 市 시민정책담당관, 현안 관련 시·구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첫 현안지역으로는 가좌동 배드민턴장 건립 현장을 점검했다. 가좌배수지 토지를 활용한 배드민턴장 건립 사업은 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토지사용 협의를 마치고 20년 12월 착공, 올해 10월이면 준공될 예정이다. 임동주 시의원은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정중앙시장역 주변을 돌아보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추진현황을 살폈다. 동 사업은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구간 중 우선시공 구간 도로개량 사업 행정절차 이행을 7월 중에 완료하고 국비지원을 위한 혼잡도로 지정을 위해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김종인 시의원은 “일반화사업 추진에 국비매칭이 절실하다”며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 부시장은 “국토부의 혼잡도로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함께 추진해 갈 것”이라고 답했다. 검암동 현장에서 전재운 시의원은 “검암2지구 주민들이 직선으로 200m에 불과한 아라뱃길 공원 이용을 위해서 공항철도와 고속도로를 피해 1.6Km 우회해야 한다”며 검암2지구와 아라뱃길간 지하보행로 설치를 요구했다. 이에 조 부시장은 “사업주체인 서구청과 협의해 재원 마련방안부터 챙겨볼 것”을 제안했다. 검단신도시 주변 도로확충 요구 현장에서는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계양역 접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시는 사업시행사인 LH 등에 도로 개설을 요청하는 동시에 검단과 서울을 연결하는 “검단~경명“ 도로 등 현재 추진 중인 SOC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행정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한국기자협회, ‘가짜뉴스 배격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한국기자협회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바른 언론문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는 1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시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정확한 자료 제공을 약속했다. 한국기자협회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활용한 기사 작성을 자제하며 허위 조작 정보나 가짜뉴스는 철저히 배격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투명한 행정운영과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자치단체와 언론의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언론이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을 위해 바로설 수 있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공동체 파괴 주범이 코로나19가 아니라 가짜뉴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회적 피해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혼란과 불안을 조성하고 안전을 위협해 자신의 경제적 이익을 챙기려는 반사회적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가짜뉴스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언론 신뢰도는 매우 낮다”며 “이 때문에 국가 경쟁력 하락은 물론 관계기관의 정책에도 큰 혼란을 주고 이는 결국 우리 모두의 피해로 돌아온다. 이에 한국기자협회는 가짜뉴스 배격을 위해 대전시를 비롯한 자치단체 등과 지혜를 모으고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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