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버려진 자전거 다시 달린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교육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읍·면·동에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한 후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시교육청은 한솔동 소재 자전거 수리점 국대바이크와 재능기부 협약을 맺고 지난 3월까지 156대의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이 가운데 47대를 수리·정비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학생 570명의 명단을 확보, 오는 14일부터 자택으로 수리된 자전거를 배송한다. 시내 방치 자전거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 2019년 106대에서 지난해 314대로 3배 이상 폭증한 상태다. 처분 절차는 우선 읍·면·동의 조사를 거쳐 방치 여부를 확인한 후 계고장 부착, 시청 홈페이지 고시 후 매각처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으로 그간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최종적으로는 고철로 매각되던 무단 방치자전거를 청소년의 유용한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재활용함으로써 대중교통 분담률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교육행정실무협의회’를 활용해 방치자전거 정비·기증 모델을 정례 사업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민·관·학 협업으로 그간 고철로 처분되던 무단방치 자전거가 다시 달리는 자전거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치자전거 정비·기증 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질서 확립 및 청소년 이동 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백신접종예약은 세종엔으로 한 눈에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고령자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의 편의를 돕기 위해 관내 접종기관 정보를 지도서비스로 제공한다. 현재 만60세에서 74세 노인들의 예약·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는 접종기관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등 접종기관정보를 스마트포털 ‘세종엔’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엔에서 관내 의료기관 90곳의 위치, 접종가능 시간, 휴무일 정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접종대상자 또한 거주지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신속히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사전예약 정보를 안내해 세종엔에 표출된 의료기관 정보를 선택해 질병관리청 접종예약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세종시 예약 콜센터 또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정보화 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노인들의 경우 온라인 예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세종엔을 통해 자녀들이 대신 접종예약을 할 수도 있다. 장민주 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 형성으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안전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박형준 부산시장, 고든 처치 주부산미국영사 접견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부산시장은 5월 12일 오전 10시 고든 처치 주부산미국영사를 접견했다. 박형준 시장은 주부산미국영사를 만나 먼저 취임 축하를 위해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 중에서“트럼프 지지자들은 적이 아니다 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 말을 인용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협치와 통합의 기치 아래 전체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주부산 미국영사는 “한국과 미국은 미래를 위해서 밀접한 관계 유지가 중요하며 통합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박형준 시장은 2030 월드엑스포 유치, 가덕신공항 건설, 어반루프, 국제관광도시, e-Sports 등 부산의 중요 현안을 소개하면서 국제관광도시 전략과 관련해서도 "현재 부족한 관광 자원을 보완해 부산의 도시매력을 높여서 부산에 와서 꼭 보고 가지 않으면 안되는 문화와 관광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미국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고든 처치 영사는 정치·경제 교류도 중요하지만 관광 분야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산시장님도 코로나19를 극복한 이후에 LA, 시카고 등 미국 자매도시를 방문해 어반루프 등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고 백신공급이 원활해지는대로 부산의 국제관광도시 발전전략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G-STAR 연계를 통해 e-스포츠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기장 확충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의지를 밝히면서 이를 위해 미국 영사의 많은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어르신 직업교육‘전문시니어 양성과정’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르신 맞춤형 직업 교육인 ‘전문시니어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로 운영되는 전문시니어 양성과정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 자격증 취득 과정 등11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은 책놀이 지도사, SNS 홍보 서포터즈, 실버바리스타, 전통발효식품제조전문인력, 시니어초동학교아동돌보미, 제과·제빵 기초과정, 어린이 인성 예절지도사, 실버브레인놀이지도사, 케이터링 디렉터 등 이다. 5월부터 각 군·구별로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어르신들은 거주지 관할 노인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교육 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치매예방관리사, 케이터링서비스 전문가, 예절선생님 , 실버바리스타, 약손사업 전문 활동가, 아로마테라피스트, 어린이 인성예절 지도사, 종이접기 지도사, 크리에이터 양성 등 9개 교육과정이 운영돼 총 176명이 수료하고 시니어플래너 지도사 2급, 예절교육 지도사 2급 등 총 31명은 전문 자격증을 취득했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어르신 80여명이 실버카페,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약손사업단, 맞춤향기 공방 등의 일자리로 연계되어 노인일자리 사업의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맞춤향기 공방’은 ‘21년 신규 사업으로 ‘아로마테라피스트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아로마 방향제, 마스크 패치 등을 제작·판매하는 전문 조향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용수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사회변화에 대처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시니어를 양성, 노인일자리사업의 다변화를 모색해 어르신들의 희망찬 인생2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박남춘 인천시장은 5월 12일 인천형 뉴딜 현장방문 행보의 일환으로 남동산단에 위치한 기업 두 곳을 방문해 인천형 뉴딜의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형 뉴딜 관련 5번째 현장행보로 디지털 뉴딜 대표기업인 동양다이캐스팅과 휴먼 뉴딜 대표기업인 멀티텍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동양다이캐스팅은 1987년 설립되어 가전과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과 GE 등 해외기업에 제품을 수출하는 다이캐스팅 분야 선도기업이다. 특히 2020년 인천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주문에서 생산까지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생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생산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인천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전과정에 ICT 기술을 접목해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25년까지 총1,650개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오경택 동양다이캐스팅 대표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실제로 설비 가동률이 80%에서 93%로 불량률이 3%에서 1%로 감소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이어서 멀티텍을 방문했다. 멀티텍은 2001년 설립되어 자동차, 의료장비의 전자부품을 연결하는 연성회로기관 제조기업으로 2020년 인천시 뿌리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비용을 지원받아 직원 휴게실을 보수하고 생산현장에 냉난방기를 설치해 근로환경을 개선했다. 멀티텍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시의 지원사업을 통해 근로환경이 쾌적해져 직원들의 근로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이 증가했다며 인천시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시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산단 내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 남동산단이 인천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업 발전을 견인하는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산단 대개조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어 하는 산업단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12일 인천시 남동구청에서 인천 남동구, 남동농업협동조합, 인천도시가스와‘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최초 수소 융·복합 충전소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소 융·복합 충전소는 도시가스를 원료로 수소를 공급하고 수소충전과 전기충전, 주유소의 융·복합 충전이 가능한 설비로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 이강호 남동구 구청장, 한윤우 남동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정진서 인천도시가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문에는‘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전략’의 한 축인 수소모빌리티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수소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고 수소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소충전소는 운영초기 적자발생, 수도권 내 구축 부지확보, 기초지자체의 관련 인허가 획득의 어려움으로 구축이 지연되고 있어 수소차 이용자의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남동구, 남동농업협동조합, 인천도시가스와 함께 충전소 인프라 구축 부지확보, 인허가 지원, 시설지원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인천시 최초 융·복합 충전소를 구축해,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및 수소충전소 이용자의 불편민원을 해소하고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현재 2개소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를 2021년 내 6개소까지 확대하고 수소차 이용자가 어디에서든 2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 20개소 구축과 수소연료 전지차 1만대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준호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 수소 에너지 보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강조하면서“인천시는 차세대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연료 전지차의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없는 쾌적한 친환경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랜선 푸른시민 참여단’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이달 13일 20일 27일에 군·구별 시민대표와 전문가, 공무원 등 61명이 참여하는‘랜선 푸른 시민 참여단’의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랜선 푸른 시민참여단’은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204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수립과정 시민참여와 소통을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공원·도시숲·산림분과로 구분해 3회에 걸쳐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204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로 공원녹지 확충. 이용관리 및 보전에 관한 장기적인 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발전의 정책방향과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제시하는 전략계획으로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푸른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통해 한남정맥과 해안습지, 갯벌 등 인천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의 가치를 파악하고 지역 간 공원녹지 서비스 불균형 및 생활권내 공원녹지 결핍지역의 증가, 코로나 펜데믹과 기후위기 등의 문제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같이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공원녹지의 미래가치와 계획을 담은 미래상과 기본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40 공원녹지기본계획에서 중요하게 다루고자 하는 내용을 보면 한남정맥과과 해양거점을 잇는 공원녹지 체계의 구축과 코로나 등 감염병과 도시열섬, 미세먼지 등 기후위기에 대한 회복탄력적이고 포용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역 간 공원녹지 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해 시민 모두에게 평등한 녹색복지를 제공하는데 있다. 시는 푸른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미래상과 기본방향을 반영해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올해 10월말에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도수 인천시 주택녹지국장은“코로나 펜데믹과 기후위기로 공원녹지에 대한 필요성과 시민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20년 후에는 지금보다 더 다양한 공원녹지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다”며“푸른 시민참여단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이 원하고 시민에게 가까이 있는 공원녹지,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10년 이상 임대료 부담 없이.상생협력상가 13곳신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임차인이 10년 이상 장기간 안정적으로 임대료 인상에 대한 걱정 없이 영업할 수 있는‘상생협력 상가’지원 사업 공모에 13개 상가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상가’는 상가 임대료의 급속한 상승에 따른 둥지 내몰림 방지 및 지역공동체 붕괴, 영세 상인의 불합리한 이전 등 사회적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40개 상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개 상가 임대인에게 건물보수비 104백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200백만원 범위 내에서 선정위원회 평가 결과 고득점 순으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의 기준보다 낮은 인상률로 상생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임차인은 임대료가 감면되는 효과와 장기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임대인은 최대 2천만원의 상가건물 보수비 지원을 통해 건물가치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접수된 13개 상가의 차임 인상율은 0%는 10개 상가, 2%는 3개 상가로 10년 이상 임대료를 전혀 올리지 않겠다고 임차인과 상생협약한 상가가 13개 상가 중 10개로 77%이다. 지원대상 선정 절차는 5월에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후 전문가로 구성된‘상생협력상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중 선정 될 예정이며 이후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임대인간 지원에 대한 약정체결 및 공증을 통해 지원내용을 확정하고 임대인은 선정결과를 통보 받고 공사 완료 후 보수비용 지급 신청을 하고 이에 따라 사업비 지급이 이루어진다. 또한 선정된 상생협력상가의 상생협약 이행여부를 협약기간 종료 시까지 매년 점검해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지원금 전액과 이자, 위약금까지 환수할 예정으로 임대인이 보조금을 지원받아 건물만 보수하고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이번 상생협력상가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이 없이 마음 편히 영업 할 수 있도록‘상생협력상가 조성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많은 임대인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2021년 자연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5월 12일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영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가오는 여름철에 기습적이고 기록적인 폭우·폭염 등 기후 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지역 단위의 재난대응체계로서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구 방재단 운영계획 수립 사례를 소개하고 그간 활동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공유하는 등 자율방재단 상호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적용될 읍·면·동 자율방재단의 재난현장에 대한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해 효율적인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대처능력 강화를 논의했다. 인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작년 말 기준으로 군·구에 1,717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위험지역 예찰과 신고 등의 사전대비 업무와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활동 등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쳐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잦은 호우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재난대응 활동에 적극 동참했고 겨울 폭설 시에는 적설을 막기 위해 골목길 등 제설취약지역에 소형제설 살포기를 활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했으며 특히 ‘20년도 방역소독 전문교육과정’을 군구 지역자율방재단원 54명이 이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상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도 지역의 지리와 실정에 밝은 읍·면·동 단위의 지역자율방재단이 주축이 되어 재해우려지역 현장상황관리관으로 앞장서서 봉사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당면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활동에도 합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면, 코로나19 위기를 조속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뉴노멀 시대, 인천 마이스업계 디지털 및 경영 컨설팅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뉴노멀시대 새로운 트렌드인 디지털 환경에 관내 마이스업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이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개소한 ‘인천MICE지원센터’에서 디지털 및 경영컨설팅과 방송·영상 장비 지원, 화상회의 시스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인천소재 마이스업계 및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및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의 경우 미팅테크놀로지를 비롯한 인사·노무, 회계·세무, 경영·법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 상담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인천MICE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업별 컨설팅 요청사항을 파악해 분야별 전문가와 매칭해 온·오프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센터 내에 구축해 비대면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마련해 놓았으며 방송·영상장비인 DSLR 카메라, 조명, 크로마키 배경키트 등을 구비해 관내 마이스업계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화상회의시설 및 방송·영상장비 지원신청도 ‘인천MICE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역 마이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인천MICE지원센터’에서는 이밖에도 관내 마이스 창업지원사업,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이스업계 마중물지원사업과 시 관광·마이스 싱크탱크인 인천관광·마이스포럼 운영을 통해 정책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비대면 시대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과 미팅테크놀로지 컨설팅 지원은 관내 마이스업계가 뉴노멀 시대에 발빠르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 며 “인천MICE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관내 마이스업계와 소통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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