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정기간담회로 기관 간 추진 동력 확보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17일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상반기 정기간담회를 운영해, 기관 간 협업과 소통으로 충북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했다. 고교학점제는 포용과 성장의 고교 교육 실현을 위해 고교교육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제도로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단장인 김성근 충청북도부교육감과 본청 각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41명은 이번 상반기 정기간담회에서 기관별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고교 체제 개편 및 고등학교 전반의 제도 변화에 수반되는 기관별 추진해야할 사항을 미리 진단하고 보완점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제도를 통해 지방 분권 시대에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교육을 강화해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초지능화 시대의 급격한 사회 변화, 학령인구 급감 등 불확실한 미래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의 소통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올해 교육지원청으로 위임된 고교 사무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업무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11월에는 하반기 간담회 겸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2021년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나주교육지원청과 동신대학교,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중·고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장석웅 교육감 공약으로 만들어진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사업 중 하나로 학생·학부모에게 종합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만족도가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진학 특강’ ‘1:1 진학상담’ ‘학부모 자녀교육 컨설팅’ 등으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와 함께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대입제도 변화 및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우리 아이 진로 진학 설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및 학부모는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통해 대입 상담 및 학업설계 컨설팅을 받았으며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는 ‘학부모 자녀교육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자녀교육 컨설팅은 사전에 학생과 부모가 함께 진로-학습종합검사와 자녀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1:1로 진행해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6일 진도교육청에 이어 교육지원청 지원형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네트워크의 요청을 받아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 “정부의 대입 정책이 전남 학생들에게 불리한 정시확대로 가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하지만 제도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기에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진로진학지도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이 자녀들의 효과적인 학교생활과 진로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98.1%를 달성해 기존 목표치 97%를 넘어 초과 달성했고 세입추계 정확도는 99.9%로 전년도 대비 0.2% 상승해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 및 건전성이 향상됐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으로 학교의 예산집행 저조 및 막대한 이·불용액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 학교회계 집행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해 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 학교에서는 예비결산을 통해 현장체험학습비 등 6건의 필수사업 예산을 권장사업으로 전환 후 코로나19 대응 관련 재원으로 활용했고 이·불용액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목적사업비의 집행잔액을 반납해 불용액을 최소화했다. 사립학교의 경우 지난 1월 과다 불용액 예상학교를 방문해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그 동안 이월액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설사업 목적사업비의 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립학교의 학교회계 집행률이 95.0%에서 97.8%로 2.8%로 증가했다. 2021학년도에도 학교회계 집행률 98%를 목표로 설정하고 예산집행 중간점검 실시 통한 적기집행 유도 재정적 패널티 및 인센티브 적용 통한 학교의 자발적 참여 독려 목적사업비 집행관리 및 정산·반환 철저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의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자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재정 운용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고 전년도와 같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산업재해의 위험으로부터 현업업무종사자를 보호하고 학교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경남교육청은 급식, 통학, 안전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보살핌을 제공하는 현업업무종사자 약 8,000여명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산업안전계획은 안전·보건 조직 강화 산업안전보건교육 내실화 산업안전보건 기술지원 확대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건강증진 활동 등을 담았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각급 학교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관리감독자 지정을 완료했고 3월에는 산업보건의 8명을 위촉했다. 도내 학교는 지리적으로 넓게 분산되어 있고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4명의 산업보건의만으로는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4명을 추가로 위촉해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했다. 학교의 체계적인 산업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첫걸음으로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6월부터 실시한다.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의식과 교육효과 제고를 목표로 타 시·도 교육청 및 중앙교육연수원과 협업해 직종별 업무와 연관된 원격교육 콘텐츠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업업무종사자의 접근성이 용이한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을 활용한 연수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현장의 근로자가 업무 중 상해를 입을 수 있는 물적·인적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등 전문분야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전문기술기관과 연계해 지난해 200개교에 대해 기술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60개교로 확대한다. 또 도교육청의 안전보건 순회점검과 노사합동점검을 통해 전체 학교에 대한 점검을 순차적으로 완료한다. 개인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차단하기 위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을 조사한다. 이 조사는 올해 처음 전면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종별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길잡이 7종과 동영상을 제공한다. 건강증진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역 방문형 참살이 건강강좌 운영 직업병 진단 사례를 바탕으로 한 ‘건강 나누미’ 소식지 제공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클리닉 운영으로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18개 지역으로 찾아가는 참살이 건강강좌를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참살이 건강강좌는 경남근로자건강센터의 의료인력이 현업업무종사자에게 필요한 건강강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업무 스트레스 관리법, 근골격계질환 관리법을 강의한다. 지역으로 찾아가는 사업을 통해 모든 시·군지역의 현업업무 종사자에게 양질의 건강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 클리닉’ 사업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 4명과 보건관리자가 함께 학교로 찾아가 직무스트레스 평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상담·운동처방 1:1 맞춤형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1월 산업안전담당 신설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의 유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예방중심 안전망 강화시스템으로 현업업무종사자의 업무 숙련도를 높여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강사단 사전연수’ 성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강사단 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강사단 사전연수’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전연수는 학교로 찾아가는 강사단의 전문성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원격 및 등교수업 병행 등으로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사용 및 미디어 노출 시간이 증가해 그 어느 때보다 건전한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됐다. 강사단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된 사전연수를 통해 적절한 개입방법 및 학교급별 개발된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자료를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사전연수는 먼저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은선 센터장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 후 송우초 맹준오 교사의 초등자료 활용 안내 및 광주중 정창홍 교사의 중등자료 활용 안내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내실 있게 학교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연수를 통해 학교급별 미디어 과의존 학생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는 효과적인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우리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강사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에 기여해 주실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에 솔선수범해 주실 것을 강사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교육정책관리자회의, 경남교육 대전환 실현 방안 토론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3월 청렴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교실수업의 대전환’과 ‘학교행정의 대전환’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학교통합지원센터·교무행정팀 운영 현황 점검이다. 교실수업 대전환과 관련해 창원교육지원청은 ‘기능 너머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아이톡톡’을, 진주교육지원청은 ‘방역·학습·돌봄의 조화를 통한 안정적 학사 운영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또 학교행정 대전환에 대해 김해교육지원청과 고성교육지원청에서 ‘학교통합지원센터·교무행정팀 운영 현황 분석을 통한 교육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발표에 이어 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의 대전환으로 교실수업 대전환을 지원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청렴 문화의 확산을 위한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실천 다짐 선언과 환경교육특구 지정서 수여도 이루어졌다. 환경교육특구는 지자체가 함께 지역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체제를 구축해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지정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통합지원센터와 교무행정팀을 통해 교실수업과 학교행정의 대전환을 이끌어갔으면 한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질 높은 배움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공교육의 책무를 다하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4일 도내 4개의 공동실습소를 4차산업 기술 중심으로 개편하고 고교학점제와 연계하기 위한 ‘창의융합형 공동실습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창의융합형 공동실습소’ 운영을 위해 강릉공동실습소-인공지능, 태백공동실습소-사물인터넷, 춘천공동실습소-스마트팩토리, 홍천공동실습소-소형건설기계와 드론 등 4차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공동실습소를 개편했다. 또한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공동실습소를 선택한 후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는 6월과 9월, 2달 동안 입소하는 학생들에게 정규 학점을 부여하는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매년 대상 학생을 늘려 2025년 고교학점제가 완전히 도입되는 시점까지 문제점을 보완해 완성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도내 3곳의 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들에게 4개 공동실습소를 선택해 동시에 입소하고 정규 학점까지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실습소에 입소할 수 있는 대상 학교 수도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종전에는 17개 직업계고 학생들만 교육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22교로 확대하고 2023년에는 모든 직업계고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일반고 학생들도 4차산업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겨울방학부터 공동실습소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는 등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있어 이를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이 매우 필요하다”며 “공동실습소를 4차산업 기술 습득의 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하고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학점 인정 기관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신학기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아동학대 등 위기 상황의 조기발견 및 대처를 위해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과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한 ‘치유와 회복’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북교육청 소속 23개 교육지원청 위센터의 2020년 상담 인원은 전년 대비 48.9%, 상담 건수는 32.7% 감소했으나, 비대면 상담 인원은 17.6%, 상담 건수는 14.8%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한 ‘Wee우편배달부’,‘마음봄봄서비스’등 마음나눔 교육 행사는 62.5%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상담 방법의 변화로 분석된다.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마음 방역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마음 회복과 치유를 통해 학생 서로에게 도움과 지지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학생들의 마음 방역은 일상생활에서 이뤄져야 하므로 일상에서 실천하는 마음 방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음 안아주기’, ‘격려 문자 보내기’, ‘손 편지 쓰기’등 일상적인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우울감과 무기력에 대처하기 위해 교사 및 학부모 연수를 지원한다.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심리정서 지원 및 치료기관을 연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위 센터는 물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꿈드림, 경찰서 등과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병원과 협력해 ‘정신과 자문의’를 통해 위기 및 치료에 관한 사례별 연수와 자문을 실시하고 ‘위 닥터’를 통해 정신과 전문의와 원격화상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다양한 마음 회복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마음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교폭력 피해학생 심리상담 및 가해 학생과 학부모 특별교육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모를 통해 525곳의 이수·치료기관을 지정했다. 도내 학교와 외부기관 등 총 459곳을 피·가해학생을 위한 상담 및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66곳의 치료기관을 별도 선정해 학교폭력 후속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학교폭력 특별교육전담기관은 피해학생의 치유와 건강성 회복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가해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특별교육을 통한 선도로 재발을 방지해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347교에서 630개 프로그램, 외부기관 71곳에서 17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32곳에서 4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가해학생 사회봉사 프로그램이 6곳에서 운영되며 피해학생 일시 보호기관도 3곳을 지정해 피해학생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과 가해학생 선도를 위한 특별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법무부 소속의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가 특별교육 외부 이수기관으로 추가 지정돼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도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법교육과 폭력·중독예방 등 효과적인 추수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모두 관계 회복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 선도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놀며 배우는 즐겁고 행복한 첫 학교 생활을 위해 올해 1학년 1학기 1,021개 학급이 놀이수업 학기제를 운영한다. 놀이수업 학기제는 놀이중심의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해 쉽고 재미있는 놀이·활동 중심 수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경북교육청에서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실시해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은 유치원 졸업 이후 급격하게 달라지는 초등학교 분위기와 교육 방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학교생활과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1학년 학생들의 신체 특성, 눈높이, 활동, 안정 등을 고려한 교실 환경을 조성해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수업시간 유연화 및 자유 놀이 시간 확보, 학년 수준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놀이·활동 중심 수업을 한다.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을 위해 지난해 ‘놀이로 배우는 행복한 첫 학교 생활’을 개발·보급했다. 이 자료는 입학초기적응 놀이 28개, 국어 놀이 44개, 수학 놀이 38개,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놀이 34개 등 총 144개의 성취기준과 연계한 간단한 놀이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교육부 특교 사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놀이 수업’이라는 수업 자료집을 개발 보급해 놀이수업 학기제를 지원한다. 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안전한 생활, 주제 융합, 범교과 학습 주제 등 총 10개 영역 320개의 놀이로 구성돼 있으며 에듀넷 티클리어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학습에 대한 부담 최소화를 위해 1학년 1학기 학습 수준을 넘어서는 무리한 받아쓰기와 일기 쓰기 지양하기, 교육과정 운영상 불필요한 과제 없애기 등은 학부모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며“ 놀이수업 학기제 운영으로 학생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성장을 위해 1학년 담임 선생님들께서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마음건강 자문의와 자문병원 위촉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정신건강 전문의 26명과 자문병원 21개를 위촉했다. 자문의로 위촉된 정신건강 전문의 26명은 지역교육지원청 위센터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고위험군 학생 발견 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 치료와 함께 의료 혜택이 취약한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교육까지 병행한다. 충남교육청이 마련한 마음건강 자문의 위촉패와 자문병원 현판은 시군별 교육장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을 위해 마음건강 자문의로 참여해주신 전문의들께 감사하다”며 “이 사업으로 충남의 고위험군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등 마음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된 정서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 개통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학생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학생 간 자유로운 소통과 나눔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학생참여 플랫폼으로써, 학생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공간이다. 누리집 주소는 www.들락날락.net 이다. 들락날락은 관심사가 같은 학생들이 모여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모꼬지’ 학생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공유, 홍보하는 ‘한마당’ 사진을 포함한 정보를 온라인 지도에 표시하는 참여형 지도 제작 ‘소식 나눔’ 들락날락 점수를 후원받아 학생 스스로 기획사업을 구현하는 ‘희망 나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토론 주제를 등록하고 찬반으로 나누어 댓글 토론하는 공간과 설문 문항을 만들고 조사에 참여해 통계 결과를 확인하는 설문 공간이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 내용에 대해 공감과 댓글을 작성하는 한편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들락날락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소통과 표현의 창구”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주적인 태도와 민주시민역량 함양해 개인의 삶과 공공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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