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정기간담회로 기관 간 추진 동력 확보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17일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상반기 정기간담회를 운영해, 기관 간 협업과 소통으로 충북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했다. 고교학점제는 포용과 성장의 고교 교육 실현을 위해 고교교육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제도로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단장인 김성근 충청북도부교육감과 본청 각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41명은 이번 상반기 정기간담회에서 기관별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고교 체제 개편 및 고등학교 전반의 제도 변화에 수반되는 기관별 추진해야할 사항을 미리 진단하고 보완점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제도를 통해 지방 분권 시대에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교육을 강화해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초지능화 시대의 급격한 사회 변화, 학령인구 급감 등 불확실한 미래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의 소통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올해 교육지원청으로 위임된 고교 사무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업무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11월에는 하반기 간담회 겸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2021년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나주교육지원청과 동신대학교,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중·고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장석웅 교육감 공약으로 만들어진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사업 중 하나로 학생·학부모에게 종합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만족도가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진학 특강’ ‘1:1 진학상담’ ‘학부모 자녀교육 컨설팅’ 등으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와 함께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대입제도 변화 및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우리 아이 진로 진학 설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및 학부모는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통해 대입 상담 및 학업설계 컨설팅을 받았으며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는 ‘학부모 자녀교육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자녀교육 컨설팅은 사전에 학생과 부모가 함께 진로-학습종합검사와 자녀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1:1로 진행해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6일 진도교육청에 이어 교육지원청 지원형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네트워크의 요청을 받아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 “정부의 대입 정책이 전남 학생들에게 불리한 정시확대로 가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하지만 제도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기에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진로진학지도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이 자녀들의 효과적인 학교생활과 진로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북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실전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운대학교에서 보건교사 119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코로나19 대응과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예방관리 보건교사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1일 6시간 교육으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1회 연수인원 20명 내외로 했다. 학교 코로나19 대응 핵심인 보건교사를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병 예방, 학교 현장에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 강화, 감염병 의심증상자 또는 확진자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방역 전문가로부터 학교 감염병 이해와 발생 시 대응방안,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의 안전한 사용방법, Level D 보호복 착·탈의법, 코로나19 모의대응훈련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했고 실제 음압병실과 동일하게 구축된 음압병실 시뮬레이션 실습실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시 병원 및 선별진료소 방문 방법, 대처 방안 등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많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보건교사는 학교 감염병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심으로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함양해 감염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인사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2021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인사제도 운영을 통해 개인 및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고 능력있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구현 전문성과 능력 위주의 인사제도 구축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사 복지 실현 기타 주요업무 분야로 구분하고 인사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구현 인사규모와 기준을 정기 전보 시 사전 예고하고 전보 희망 경합지역의 개인별 순위와 전보 서열 하한점을 공개한다. 또한 부서장이 함께 근무하고 싶은 직원을 직접 선택하는 본청 부서장 DRAFT제와 인사 청탁 근절을 위해 성과상여금이나 근무성적평정 시 불이익을 주는 등 청탁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실현한다. 전문성과 능력 위주의 인사제도 구축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5급 승진임용 제도 중 소양평가를 이수할 수 있는 대상자를 승진소요 최저연수 경과자로 강화하고 인성평가점수 산출방식을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해 산정토록 하는 등 보다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본청은 효율적이고 원활한 인사운영을 위해 인성과 업무능력을 갖춘 적격자를 선발해 전입 인력풀을 구성하고 전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사 복지 실현 개인적인 인사 고충과 인사상담 기회가 부족한 공무원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보조공학기기 보급과 중증장애인을 위해서는 보조인력을 지원한다. 특히 3자녀 이상 다자녀 공무원의 자녀 돌봄을 보장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막내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연도까지 평점기준에 관계없이 희망지에 우선 전보한다. 또한 공무원 본인, 배우자 또는 자녀가 중증장애인인 경우 희망지역에 우선 전보토록 하는 등 배려하는 인사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인사운영에 대한 기본계획을 안내함으로써 정기인사나 승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으로 사기진작은 물론 지방공무원 인사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점검에서 지원까지 책임 행정으로 현장 만족도 UP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컨설팅하는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실험실습실, 환경, 교통 등 7개 분야별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경북교육청 업무 담당 공무원과 합동으로 학교안전에 대해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컨설팅을 한다. 전문가 자격요건은 해당분야 기술사 이상의 자격 소유자, 10년 이상 실무경력 등의 자격을 갖추고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도로교통공단, 대학교 관련학과 등에 재직 중인 사람이다. 올해는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희망학교 15개교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분야는 준공연도와 건물규모 구조도면 확인 등 건축물 안전관리 현황, 소방분야는 소화설비, 경보설비와 소화용수 설비 등 각종 관리 방법 설명과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전기분야는 수배전설비, 부하설비와 비상전원설비 등 각 전기설비의 관리방법 설명과 정상작동 여부 등 점검, 가스분야는 가스사용시설의 보관·설치 기준설명, 자동 차단장치 등 안전설비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실험실습실의 위험물질 약품 관리, 실험실습 중 안전장비 착용 여부, 폐시약 처리 관리 확인, 환경분야의 공기질, 석면, 라돈, 교통분야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기타 승강기, CCTV 등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학교실정에 따라 맞춤형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 개선을 위해 소규모 시설 개선비 1억5000만원을 차등 지원해 수선이 시급한 부분을 우선 보수한다. 중규모 이상 시설개선은 해당 교육지원청과 본청 관련부서에 예산을 신청해 반영함으로써, 점검에서 지원까지 책임 행정으로 현장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유·초·중·고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 실시로 디자인 휀스 설치, 계단 및 옥상 난간대 보수, 운동장 배수로 보수, 소방시설 수선, 과학실 폐시약 보관함 구입 등 총 9,500만원의 소규모 수선비를 차등 지원하고 보완토록 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학교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광주형 자유학년제 학부모 연수’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2021학년도 예비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광주형 자유학년제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형 자유학년제 학부모 연수’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의 경우 28~29일 이틀 동안 동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의 경우 2월2~4일 나흘 동안 서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광주형 자유학년제 운영, 미래교육에 대비한 학부모의 역할 정립,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연수 기간 동안 오후 2시~오후 3시30분 원격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방송 채널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학부모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광주형 자유학년제 운영 방향 학생평가 및 공교육정상화법의 이해 기후위기 시대, 학교 환경·생태교육의 방향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성장하고 발전하는 광주교육은 학부모님과의 상호 협력 과정을 통해 이뤄지고 ‘광주형 자유학년제 학부모 연수’는 학부모 협력·지원 체제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2021학년도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님들은 이번 연수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7일 302호회의실에서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패 수여 및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꿈키움 작은 학교’인증제는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작은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해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우수학교를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0학년도 우수학교로 선정된 포항 양포초등학교, 상주 은척초등학교, 군위 송원초등학교, 영양 일월초등학교, 성주 수륜중학교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는 교육부에서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국 104개 학교가 공모에 참여해 32개 학교가 1차 서류 심사, 2차 동영상 자료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다인 3개 학교가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2020년 우수학교로 선정된 포항 장기초등학교, 김천 개령서부초등학교, 청도 이서중학교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 및 표창패를 전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작은 학교 살리기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찾아오는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0년에 시행한 교육시설공사 등 127건의 주요사업에 대해 계약 전 일상감사를 실시해 3억 8천만원의 교육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일상감사는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사업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산정·공법·계약방식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2020년 일상감사로 127건을 심사했으며 시설공사 99건, 물품구입 16건, 용역계약 4건, 예비비 사용 8건으로 시설공사 일상감사 비중이 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작년에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열화상카메라 구입 등 코로나19 방역관련으로 15건의 물품구입과 7건의 예비비 사용에 대해 신속하게 일상감사를 단축 처리해 일선학교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일상감사는 2016년⇨2018년⇨2020년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감사기간을 7일에서 4일로 단축 운영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박홍상 감사관은 "올해는 일상감사 시 잘못된 점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부서와 공감과 소통을 통한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교실 및 강당 증축, 노후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금년 본예산에 총 37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청 재정이 긴축상황이지만,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환경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복학교 조성이라는 대전교육청 정책을 반영했다. 이번 예산에는 교실 및 강당 증축 165억원, 급식실 및 화장실 등 노후시설개선개선에 205억원이 편성됐고 특히 한국형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위한 사전기획예산이 처음 반영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용석 시설지원과장은 “학생, 교직원 등 수요자중심의 학교조성을 위해 설계협의회, 민간명예감독관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서부교육청 특화사업인 색채디자인과 아름다운 화장실사업을 중심으로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1월 27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에 2020년 사랑의 우수리 성금 및 적십자 특별회비 등 총 53,906,177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희귀병 등으로 고통 받는 학생 30명에게 적십자사 자체 심의를 통해 해당 학생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학생들을 위해 희망하는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우수리 1,000원 미만을 적립해 기부하는 운동으로 2005년부터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우수리 운동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85명에게 4억 9천여 만원을, 2013년부터 2020년까지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433명, 4억 7천여 만원 등 총 718명에게 9억 6천여 만원을 모금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나 희귀병 학생에게 전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랑의 우수리 운동에 많은 교직원이 참여해 학생사랑 나눔 운동이 확산되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이 되어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1월 27일 1월 29일 이틀간 ‘온라인 아시아문화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캠프는 당초 지난해 1월 센터에서 대면으로 실시하려고 했던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이 8월로 변경되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인기가 좋아 올해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캠프는 도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 아시아문화원과 연계해 아시아 관련 문화체험 꾸러미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1~3학년은 ‘먼 나라 이웃 친구, 첸제굴’이라는 주제로 아시아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알아본 후 그림자극 무대 만들기 체험을 하며 4~6학년은 ‘푸른 아시아’라는 주제로 아시아 여러 나라의 환경 개선 노력을 알고 미세먼지 감지 키트 만들기를 체험하는 것이다. 캠프는 광주 아시아문화원에서 지원한 강사 1명 당 10명의 학생을 한 그룹으로 구성해 1일 2회, 1회 60분씩 ZOOM을 활용한 그룹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캠프에 활용되는 학습꾸러미는 강사 선생님과 함께 실시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각 가정으로 제공했다. 1~3학년 꾸러미는 그림자극 키트를, 4~6학년 꾸러미는 전자회로 등 주제에 맞는 준비물들로 구성되어있다. 최용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 문화를 테마로 한 아시아문화체험캠프가 센터에서 운영되지 못하고 학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됐지만,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이 캠프를 통해 아시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길어진 언택트 시대에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소통과 협업의 교육과정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 및 최종 재정집행 목표율을 각각 63.5%, 98%로 설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보통교부금이 1,089억원 감액 교부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해 역대 최고 집행률인 97.3%를 달성했다. 올해와 내년에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계속해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코로나19 지속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상황을 감안해 지방교육재정을 적극 집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째, 예산편성은 ‘선택과 집중’ 기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 특별한 사유 없이 발주가 지연되거나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때 과감하게 조정한다. 이를 위해 조기집행 대상 사업은 2주 주기로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축과 증축 등 대규모 투자 사업뿐만 아니라 학사일정과 직접 연계되어 당해년도 집행률이 낮아지는 석면교체, 천장교체 등 교육환경사업은 계속비 예산 편성을 통해 반복적인 이·불용액 발생을 사전에 적극 차단해 선택과 집중을 높일 방침이다. 이런 노력으로 발생하는 잉여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해 연도간 재정불균형 해소와 재정건전성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예산집행은 ‘신속과 적극’ 기조를 강화해 나간다. 범정부적 재정 조기집행 정책 방향에 맞춰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율을 63.5%로 설정해 1월부터 집중 관리하고 특히 학교시설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은 상반기 31% 집행을 목표로 관리해 나간다. 인건비 등 소비항목의 조기집행 목표율은 57.3%로 설정하고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성과상여금, 명예퇴직수당, 일반운영비, 맞춤형복지비 등은 상반기에 집행률을 최대한 높이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한다. 투자항목인 시설사업은 조기발주, 선금지급, 긴급입찰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물품 및 기자재 등 자산취득도 선고지 제도 등을 활용해 집행률 32.9%를 목표로 최대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적 독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 재정통제 정책도 병행한다. 2021회계연도 재정 집행분부터 교육지원청 포괄사업비 배분 시 이·불용률에 대한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한다. 각급학교도 학교회계 순세계잉여금 규모에 비례해 교당경비 배분 시 교당경비의 1%∼2%를 인센티브나 페널티로 부여한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재정 운용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전년도와 같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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