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국회의정저널]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18일 전남 128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32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의심 증상은 없었고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17일 선제 대응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조치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전남 132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진단 검사를 받은 전남 1325번의 가족 3명은 음성이었다. 전남 1296번 확진자와 관련 15일과 16일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를 받은 학생 647명, 교직원 40명 총 68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과 시설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이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온천 등 공중화장실 31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6명이 참여했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4대가 투입됐다. 군민참여단은 탐지기 사용법과 점검요령을 교육받은 후 점검에 나섰고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없는 안심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이 인구감소 해결책, 곡성군이 옳았다 [국회의정저널] 교육을 인구 감소 대책의 하나로 내세운 곡성군의 선택이 효과를 보고 있다. 한국농업경제연구원은 최근 ‘2020 지역재생잠재력지수’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전남 곡성군은 1.65를 기록하며 전국 229개 지자체 중 42위를 기록했다. 지역재생잠재력지수는 최근 자주 사용되는 지방소멸 위험 지수에 대한 비판에서 만들어졌다. 지방소멸지수가 일본의 인구 구조 실정에 맞춰 고안된 것인만큼 40~50대 연령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의 상황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인구 수만이 아니라 출생, 사망, 전출입 등 인구의 동태적 특성과 그 원인을 파악해 인구감소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지역재생잠재력지수는 15~49세 여성인구 중 둘째 이상 아이를 낳은 비율을 측정한다. 2명 이상의 자녀를 낳는 비율을 통해 지역의 전반적인 출산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재생잠재력지수의 의의와 시사점을 분석한 보고서에서는 지수 값이 1 이상이면 지역에서 인구가 재생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보고서는 농촌지역이 도시에 비해 지역재생잠재력지수가 높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인구감소 대안으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주장한다. 농촌지역이 출산율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인구감소가 심각한 것은 양육과 교육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이탈률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인구감소 해결책도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으로 귀결된다. 이같은 결과는 곡성군이 인구감소 대책의 하나로 교육을 핵심 시책으로 삼은 것과 일맥상통한다. 민선 7기 들어 곡성군은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숲 교육, 예술교육, 4차 산업 교육 등 창의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 때문에 부모와 아이가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이며 특색 있는 교육으로 도시 아이들이 지역을 찾게 한다는 것이 최종 목표다. 한 발 나아가 지난해 곡성군은 교육청, 민간과 함께 지역 교육을 전담할 미래교육재단을 출범시켰다.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기구를 만들어 지역교육을 지속가능하도록 제도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재단 출범으로 곡성군은 교육을 통한 인구 유출 감소는 물론 인구 유입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4가구 8명이 서울에서 곡성군으로 농촌유학을 온 것이 대표적이다. 곡성군은 재단을 통해 아이들 뿐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배우는 것을 즐거워하는 학습 중심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성인들이 자발적으로 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강사로 양성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이 인구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보고서나 실제 사례들을 통해 조금씩 증명되고 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교육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교과서 속 서양미술사’ 전시를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국회의정저널] 여수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교과서 속 서양미술사’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교과서에 수록된 익숙한 서양화 작품 60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5세기 르네상스 미술에서부터 20세기 초 근·현대 미술까지 다양한 복제품으로 구성된다. 르네상스 3대 천재화가인 레오나르도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작품을 비롯해 고호, 고갱, 세잔느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초·중·고 청소년들에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시해설사’가 상주해 매일 3회 전시작품 설명을 해주고 있어 서양미술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흔치않은 서양미술사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제한되고 시민들의 문화생활이 한정되는 요즘, 온가족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코로나19로 비만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고도비만자를 위한 비만탈출 프로젝트 운영에 본격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가 민간 체육시설과 MOU체결을 맺고 있다.)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는 지난 1년 동안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줬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보건 의료적 이슈는 ‘체중증가와 비만’이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비만을 21세기 신종 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세계 10대 건강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지정할 정도로 현대사회에서 비만은 고혈압, 당뇨, 암, 심혈관질환, 퇴행성 관절염 등 수많은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만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고도비만자를 위한 비만탈출 프로젝트 운영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년 지역사회건강 통계집에 따르면 2019년 여수시 비만유병율은 40.1%로 전국 35.2%, 전남 37%보다 한층 높게 나타났다. 여수시는 지난 달 민간 체육시설 12개소와 MOU체결을 시작으로 4월부터 20세 이상 60세 미만 BMI 30이상 고도비만자를 대상으로 운동, 영양, 대사증후군 관리를 제공하는 생활터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체육시설에서 3개월간 운동을 하면서 보건소에서 체성분 분석 및 혈당·중성지방 등 5종의 기초진단검사, 식생활 태도 개선 1:1 상담, 워크온 챌리지 등 개인별 건강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흡연자는 금연사업과 연계해 금연을 유도하며 비만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치유 상담 등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체지방율 감량 정도에 따라 30%에서 최대 70%까지 체육시설 이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9월부터 60명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민간 체육시설 고객 유치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민간 체육시설 이용료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고도비만자의 비만 관리와 동기 유발로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가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여수시에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 체육시설과 MOU 체결을 해 헬스에서부터 점핑운동, 파워요가, 수영, 복싱까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운동 선택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는 “매번 운동할 때마다 보건소로 방문할 필요 없이 집근처 헬스장에서 운동할 수 있으니 너무 좋다”며 “최근에 건강검진에서 중성지방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서 운동을 시작해야지 했는데 마침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대가 크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보건소 사업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의 패턴은 물론 보건소 중심 집단 운동 프로그램도 비대면이나 생활터 중심 개별 운동 지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성과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확대나 비만 전 단계를 대상으로 한 비만예방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니, 9월에 있을 2기 비만탈출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1,301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2.9%가 “코로나 전에는 충분한 신체활동을 했지만, 현재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32.1%는 코로나 이후의 생활변화에 대해 ‘체중증가’라고 답했다. 또한 배달음식 주문 빈도는 22% 증가하고 개인의 운동량은 11.4% 감소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행태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와 광양시의회는 지난달 서울대학교 평의원회 정책연구과제로 발표한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22조제1항에 따른 학술림 무상양도의 법적 당위성에 관한 연구 발표’와 관련해 입장문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2010년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서울대학교로 광양 백운산의 무상양도를 막기 위해 시민 8만 3천여명의 서명, 국회 토론회, 공동건의문 채택, 서울대 법률안 철회 촉구, 중앙부처 국립공원 지정 건의, 시민 총궐기 등의 활동을 전개해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무상양도하고 잔여재산을 국유재산으로 존치하는 방안으로 추진한다. 이번 서울대 연구발표 보고서에는 “서울대가 학술림을 국가로부터 무상양도 받는 것에 대한 법적 당위성이 충분하다”는 내용으로 아직 백운산에 대한 무상양도 야욕을 버리지 않아, 백운산을 지키기 위한 광양시민들의 의지를 짓밟는 서울대의 무상양도 방침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광양시와 광양시의회는 백운산의 무상양도를 시도하는 어떠한 행위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광양시민이 총궐기해 국민 자산을 지키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자치경찰제 시행 대비, 문제해결적 경찰활동 추진 [국회의정저널] 함평경찰서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도 전면시행에 앞서서 주민의 치안요구에 맞춘 선제적인 문제해결 경찰활동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일 지역안전순찰 중 마을주민에게 “마을폐가에 외지인이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남자가 있어 무섭고 붕괴우려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불안하다”는 지역사회 문제를 청취했다. 이에 범죄예방진단 실시 결과 외지인이 귀농해 건강상 이유로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것을 확인, 주민 불안감과 붕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점을 파악 한 뒤 함평군과 연계해 철거를 추진하고 청소년 비행·붕괴우려 폐가에 대해 지금까지 4개소를 철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처럼 주민과의 접촉을 늘려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경찰서 관계자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맞춰 지역실정에 맞는 범죄예방활동과 치안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안전한 함평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영암군 대불산단 조선·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남도·영암군은 지난 21일 대불산단에 위치한 중소조선연구원에서 조선·자동차 관련 R&D센터, 기업, 대학 관계자와 함께 연구역량 강화 및 투자유치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조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해양케이블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대불산학융합원과 목포대·목포해양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푸른중공업, 성문, ㈜빈센, 라라클래식 모터스 등 지역의 주요산업 기업 대표들도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산업 동향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R&D센터별 기업 지원대책과 투자유치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2018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시, 조선업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목포대학교에서 추진한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은 대불국가산단 중소기업의 선박 건조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으로써 지역 영세기업들의 시장경쟁력 강화의 큰 전환점이 됐다는 공감과 함께, 중소조선연구원 등 관련 R&D센터는 기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소형 선박, 레저선박 등 설계, 생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사업화단계 지원 등 추가적인 기업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자체에 건의했다. 조선해양기업인 ㈜빈센과 ㈜성문은 “LNG선박 기자재 관련 연구기반 구축과 수소·전기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산업 육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미래 조선업에 대한 대비를 강조하고 “이를 위해 대불국가산단을 한 중심으로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자동차 전기개조차 기업인 라라클래식 모터스의 김주용 대표는 “아직 시장이 성숙하지 않은 자동차 튜닝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종필 영암부군수는 간담회에서 직접 영암군 투자유치 4대 전략을 발표하며 “현재 조성 중인 용당일반산업단지가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산업단지로 특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며 민간기업의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수용성 및 환경피해 등이 반영되지 않아 지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며 “또한 미래 신산업으로 영암군 소재 훈련용 항공기 비행장의 확장성이 필요하다고 사료되어 비행장개발 기본계획 수립 등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전남도의 전방위적 협조를 통해 지역현안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남도에 적극적인 건의를 했다. 또한, 마무리 발언으로 “영암군은 R&D센터와 기업·대학이 소재해 있어 관련 산업의 성장과 선순환이 가능한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함께 민·관·산·학이 참여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추진할 것이다”며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하고 “지역 현안사항의 해결 및 해상풍력 관련 기업 유치에 전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하며 앞으로도 영암군은 미래 신산업·고부가가치산업을 발굴·육성해 기업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도 함께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영암군, 온라인 이벤트‘집콕 챌린지, 사진·영상 공모전’선정 결과 발표 [국회의정저널] 영암군은 3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한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이벤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즐기는 모습과 지난 축제와의 추억을 자랑하는 영암여행 온라인 사진·영상 공모전의 축제 인증샷 이벤트에 57명이 참여해 심의한 결과 20명의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왕인문화축제 추억 소환 이벤트에는 27명이 참여해 19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또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온라인으로 왕인과 영암을 배우고 즐기는 방문객 참여 이벤트인 집콕 챌린지 왕인송 댄스 챌린지 이벤트에는 44명이 참여해 심의한 결과 20명의 수상자를, 기찬영암 푸드 챌린지는 참여한 15명 모두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더불어 미래 세대를 위한 학습형 놀이 콘텐츠로 왕인박사와 왕인전래문물 ‘천자문’을 놀이로 배우고 즐기는 체험행사인 집콕놀이 왕인키트 후기 이벤트에는 149명이 참여해 57명이 수상자로 발표됐다. 이벤트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총 1,261만원의 상품이 등수에 따라 지급되며 선정 결과는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이번 이벤트의 집콕놀이 왕인키트는 집에서 즐기는 미래 세대를 위한 학습형 놀이로 페이퍼토이, 스티커 컬러링, 천자문 퍼즐, 참가기념품으로 구성됐으며 집콕 챌린지의 왕인송 댄스 챌린지는 영암과 왕인을 배우고 즐기는 방문객 참여 이벤트로 왕인송 댄스 따라하기 콘텐츠가 이루어졌다. 또한, 기찬영암 푸드 챌린지는 영암 농·특산물을 이용 자취요리, 캠핑요리 경영대회로 구성됐으며 영암여행 온라인 사진·영상 공모전은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즐기는 모습과 지난 축제와의 추억을 자랑하는 콘텐츠로 축제 프로그램 참여 인증샷 이벤트와 역대 왕인문화축제 추억 소환 이벤트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비대면 축제의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by 임학근 기자대전서 첫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세이브존 대전점과 손잡고 대전에선 처음으로 오는 27일까지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시군, 14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남을 대표하는 여수 돌산갓김치, 광양 매실 가공품, 해남 고구마·김치, 영광 굴비, 완도 건어물, 담양 요거트·장류, 구례 김부각, 장성 젓갈류, 고흥 잡곡류·석류가공품 등 200여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개장 첫날인 21일 하루에만 1천만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전남산 농산물은 대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하는 강성우 가마골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직거래장터가 농산물 판매 부진과 매출 감소로 허덕이는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는 직거래장터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업인은 판로 확보로 안정적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행사 기간 참여 업체 종사자의 마스크 쓰기, 위생장갑과 위생모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위생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진열대 간격 조정 등을 통해 많은 사람이 한곳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운영 중이다.
by 임학근 기자전라남도청사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외국인주민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외국인주민 무료 법률상담’은 ‘목포이주외국인상담센터’와 ‘광양외국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고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출장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노무사, 변호사와 함께 진행된다. 고용노동지청, 법률구조공단 등 공공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법적 분쟁 해결을 지원한다. 상담 분야는 임금체불과 같은 노무 사건부터 출입국 등 일상 법률까지 외국인 관련 법적 사건 모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등 통·번역, 의료 상담과 보호시설 연계까지 가능하다. 실제로 목포이주외국인상담센터에서는 일반연수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A 씨가 구직 비자로 바꾸도록 지원했다. 광양외국인지원센터도 외국인 노동자 B 씨가 세 달간 받지 못한 임금을 전액 받도록 도왔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외국인주민이 법에 소외되지 않고 권익을 보호받도록 법률상담과 통·번역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언어와 문화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등록외국인은 3만 2천906명으로 2021년 임금체불 170건, 통·번역 지원 90건, 산재 83건 등 총 600건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by 임학근 기자전라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해조류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조류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지원 사업’은 완도 신지면의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 유효성 소재 실증 장비를 구축하고 해조류 유래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및 제품개발을 하는 것이다. 국비 100억원을 포함 총 160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한다. 조선대학교를 주축으로 12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해조류 소재 및 제품개발을 추진한다. 소재의 유효성 실증을 통한 기업지원으로 전남지역 다양한 바이오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전남지역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남도는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 원물 단순가공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해조류는 후코이단, 알긴산 등 많은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기능식품, 천연물 의약품 등 기능성 소재로 개발하면 산업적 가치가 높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해수부가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기본계획에 전남도를 바이오 소재 임상실험 지원 및 대량생산시설 구축 등을 통한 소재 공급기지로 개발키로 한 만큼, 완도에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재생산 기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