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국회의정저널]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18일 전남 128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32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의심 증상은 없었고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17일 선제 대응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조치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전남 132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진단 검사를 받은 전남 1325번의 가족 3명은 음성이었다. 전남 1296번 확진자와 관련 15일과 16일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를 받은 학생 647명, 교직원 40명 총 68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과 시설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이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온천 등 공중화장실 31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6명이 참여했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4대가 투입됐다. 군민참여단은 탐지기 사용법과 점검요령을 교육받은 후 점검에 나섰고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없는 안심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규탄 [국회의정저널] 목포시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했다. 시는 26일 일본 정부의 방출 결정은 “전세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지구 생태계를 교란시킴으로써 후손들에게 지울 수 없는 고통을 남기게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오랫동안 서남해 수산물이 모이고 전국으로 유통하는 수산도시다”며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은 건강과 안전 뿐만 아니라 바다를 터전으로 하는 국민의 생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정부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즉각 철회 방사능 오염수 현황 및 관리현황과 관련된 모든 정보의 투명한 공개, 주변국과의 협의 등을 촉구했다. 또 우리 정부에는 방사능 오염수 방출 강행시 일본 수산물의 수입 전면 중단 원전 방사능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검증 강화 등을 요청했다.
by 임학근 기자목포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α 강화 [국회의정저널] 목포시가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강화한다. 시는 4월에만 24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14명 발생했고 특히 지난 20일부터 5일 동안 12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가파름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25일 호소문을 통해 “현재 목포는 코로나 상황 이후 최고의 위기를 겪고 있다. 현재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유지하되 최근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들과 활동에 대해 4월 27일 0시부터 5월 2일 24시까지 6일간 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결정했고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행정명령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집합·모임·행사 인원 100명 미만 제한 유흥시설·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등 오후 10시 이후 집합 금지 식당·카페 오후 10시 이후 포장 배달만 가능 종교시설 좌석수 20% 이내 경로당·복지시설 임시 폐쇄 진단검사 후 이동 금지 및 결과 통보시까지 자택 대기·자가격리 수칙 준수 등이다. 시는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라남도 등과 협의해 2단계 격상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 자제 기침·발열·인후통·근육통 등 초기 증상 발현시 외출·이동 삼가기 의료기관 방문 전 보건소 문의 후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입과 코 완전히 가린 상태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을 강조했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는 시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력 덕분에 코로나를 극복해왔다 이번 위기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방역에 철저를 기해서 이겨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경감 위해 노력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시민의 건강지킴이 제도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부조 제도 일환의 의료급여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선정 기준에 따라 조사·보장 결정된 수급자로 지원 유형은 1종·2종으로 구분되며 올해 3월 말 기준 3,217명으로 시 인구의 2.13%에 달하고 있다. 급여 내용으로는 진찰·검사 약제·치료재료 지급, 처치·수술 예방·재활 입원, 간호 등으로 의료급여법에 따라 저소득층에 발생하는 개인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비는 2021년 본예산 기준 19억원의 국·도·시비를 확보해 특별회계 18억 3천 4백만원, 일반회계 6천 6백만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2018년 대비 5.4%가 증가한 금액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급자에게 필요한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본인 부담 보상금, 의료급여 사례관리 등이 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요양비의 자가도뇨 소모성 재료, 당뇨 소모성 재료, 산소치료 등 환자에게 꼭 필요한 비용을 요양비로 2020년 137건 2,843만 9천 원을 지원해 2018년 대비 25.4% 증가로 수급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장애인 보조기기는 2018년부터 3년간 총 217건 1억 7,868만 6천 원을 지원했고 의료급여 수급자의 치아 관련 제도인 노인 틀니, 치과 임플란트, 입술입천장갈림증 치과 교정, 치석 제거는 2020년 396건 지원해 2018년 대비 11% 증가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임신·출산 진료비,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관리,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자 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비 본인 부담 완화를 위해 본인 부담 보상금, 본인부담 상한제, 의료급여 대지급금, 건강생활 유지비 지원, 중증질환 및 희귀 중증 난치질환자 산정 특례 등록 등 5종의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양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 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를 통해 건강한 삶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례관리는 의료급여관리사가 질병 대비 다빈도 의료이용자를 고위험군 사례관리 대상으로 2020년 731명을 선정·수행했으며 1인당 평균 진료비를 3년간 매년 전년 대비 약 35%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 장기입원자, 집중관리, 신규수급자에 대해 안내문 발송, 가정 등 현장 방문 상담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욕구를 파악해 지역사회 보건복지 자원과 연계하는 등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의료급여 기금의 부담으로 개인당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는 일수가 정해져, 장기간 입원 또는 복합적인 투약 등 불가피하게 의료급여를 받아야 할 사유 발생으로 상한일수를 초과해 의료급여를 받고자 하는 자에게 매월 신속하게 승인해 2018~2020년 3,385건을 연장 승인했다. 현행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은 질환 대비 다빈도 의료이용자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기존 질환 대비 과소 이용자에 대한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19년부터 의료급여 과소이용자 시범관리가 실시되고 있다. 2019년 6명, 2020년 6명을 사례관리해 필요한 부분에 자원 연계를 실시했으며 올해 과소투약이 의심되는 만성질환자 12명, 질환 대비 과소 의료이용자 2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인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실시로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꾀하고 꼭 필요한 곳에 의료급여 예산이 적절히 사용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광양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노인세대에게 차상위 노인계층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던 중 유사 중복 정비사업으로 2017년 지원이 폐지될 위기에 처했으나, 건강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기준 현실화 및 대상자 확대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해 2019년부터 저소득층 노인세대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시 지역가입자이며 매월 국민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이 최저보험료 이하인 세대이다. 시는 2019년~2021년 3월 말 누적 20,782명 1억 2천 7백만원을 지원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 세대가 병원 진료 등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고흥군, 2021년 지방세정평가‘최우수상’수상 영예 [국회의정저널] 고흥군은 전라남도 주관 지방세정 발전과 세수 확충을 위해 실시한 2021년도 지방세정 평가결과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상 사업비 7500만원과 포상금 7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지방세정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도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등 32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우리군은 특히 세정운영분야와 세외수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경기침체로 세수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다한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실버 맞춤형 납세고지서 제작 및 야간세무 행정실 운영과 부동산 셀프등기 QR코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세외수입 자동이체 서비스 개시 등 신규시책 추진과 세원발굴 및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대책 등을 마련해 우리군 자주재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정현복 광양시장, 읍면동장회의에서 시민 지원사업 홍보 강조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 현안과 읍·면·동 일선 행정의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 시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분소 개소 적극 홍보 소상공인 4차 재난지원금 지원 홍보 철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홍보 철저 풍수해보험 적극 홍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꽃동산 조성 등 지속 관리 미세먼지 대책 적극 추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적극 참여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광양시만의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봄철 산불 예방,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추진, 안전사고 예방 철저 등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면서 시가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산불 예찰 활동과 재정 신속집행 추진,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꽃과 숲이 어우러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요 도로변, 공한지 등의 꽃길 꽃동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요구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읍·면·동은 시정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읍·면·동장부터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시책을 일선 행정에 반영하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잰걸음’ [국회의정저널] 광양시가 시정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건강하게 태어나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며 건전한 인격을 형성함은 물론 특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 올바르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양육환경의 도시를 말한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 중 하나로 모든 아동이 집과 학교의 근거리에서 이용 가능한 공적 돌봄 시설 ‘광양아이키움센터’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향해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자는 것이다. 광양형 아이 돌봄 공간인 광양아이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 증가로 방과 후 혼자 있는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과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보편적·공적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온종일·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합한 명칭이다. 주로 공공시설과 아파트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와 방학 중 공적 초등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광양아이키움센터는 평일 13~19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기간에도 긴급돌봄을 시행하고 있다. 겨울방학 동안 가정 사정으로 집에 혼자 있는 사각지대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광양아이 키움밥상’을 제공한 것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광양아이 키움밥상’은 2020년 포스코 1%나눔재단이 7천 5백만원을 후원하고 광양시니어클럽이 급식 조리부터 배달·수거까지 담당해 겨울방학 동안 광양아이키움센터 9개소 아동 250여명에게 맛있는 밥상을 선물했다. 올해 3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돌봄공동체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교·휴원 등으로 돌봄 공백이 생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지역 주민과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긴급돌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돌봄공동체는 광양읍 오네뜨 행복마을학교 매화 반딧불 광영동 영어노리터 중마동 잘노는 녀석들 등 4개소로 사업에 드는 비용은 여성가족부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돌봄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책 놀이, 푸드아트, 신체놀이, 친목 도모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방학 중 급식 지원, 부모들이 육아와 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지원하는 등 새로운 돌봄 방식을 발굴하고 접목해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돌봄 시설은 2018년 온종일돌봄 생태계구축 선도사업비 7억원을 확보해 공적 돌봄 시설 확충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3개소, 2020년에는 5개소로 늘렸으며 현재는 광양읍 청소년문화의집과 송보7차 아파트, 덕례수시아 아파트 등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공동주택과 SOC복합화사업으로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여기에 필요한 10억 2천 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개인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모두 18개소이며. 이미 2020년에 일반아동 등록 비율을 50%까지 확대해 초등돌봄교실을 포함한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율을 85%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올해 1월 12일부터 신규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에는 의무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야 하는데 시는 이보다 앞서 2020년부터 신규 아파트 건립 시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도록 권장해 황금지구 푸르지오아파트 등 3곳은 설계에 반영했다. 현재 광양시의 저학년 맞벌이 가정 아동수는 모두 2,311명으로 시는 이들 가정 기준 초등돌봄율을 2020년 85%에서 2021년 93%, 2022년에는 100%를 목표로 아이돌봄 체계를 만들고 있다. 광양시는 초등돌봄의 행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5월 돌봄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7월 여성가족과에 ‘가족돌봄팀’을 신설해 여러 부서로 흩어져 있던 업무를 일원화했다. 이로써 현재 공동육아나눔터와 온종일·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업무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이용자 편의 증진 등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광양아이키움센터가 아이들이 가고 싶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방과 후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이들 시설은 아이 때문에 일하지 못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 맞벌이 아동수와 이용자 수요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동이 이용하기 쉬운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이나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 설치 대상지를 발굴해 2022년까지 초등저학년 돌봄율 10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임학근 기자여수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스위치on! 건강on! 온택트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완주하는 시민 40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3,000원)이 지급된다. (사진은 여수시에서 5월 1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는 ‘스위치on! 건강on! 온택트 가족건강 걷기대회’ 4개 코스 안내) [국회의정저널] 여수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스위치on 건강on 온택트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온택트 가족건강 걷기대회는 산과 바다를 낀 아름다운 여수 걷기 좋은 길 4개 코스중 본인이 희망하는 코스 1곳을 선택해 자유롭게 비대면 걷기대회에 도전하면 된다. 코스는 오동도해안길, 미평옛철도길, 선소마을길, 소호동동다리길 4곳이다. 완주하는 시민 40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되며 코로나19로 자원봉사 시간이 부족한 초·중·고 학생들은 걷기 대회 중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워크온앱이 설치된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모바일폰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하고 ‘여수시 또바기 하루 만보의 기적’ 커뮤니티에 가입 후 ‘온택트 가족건강 걷기대회’ 희망 코스 걷기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신청 후 행사기간 내 워크온 설정을 ‘일반모드’로 설정하고 위치정보를 켠 상태로 해당 코스를 걸으면 GPS 수신정보를 통해 완주 여부를 자동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녀들과 함께 운동을 하면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플로깅에 참여하는 것도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걸으며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여수시청(시장 권오봉) 육상팀이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3개의 메달(은 1·동 2)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포환던지기에서 17m 56cm를 던져 은메달을 획득한 정일우 선수) [국회의정저널] 여수시청 육상팀이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선수권대회서 정일우는 포환던지기에서 17m 56cm를 던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세하·김은정은 1만m 경보 종목에서 47분 39초, 높이뛰기 종목에서 1m65cm를 넘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대회가 계속 연기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어려웠을텐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여수시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여수시가 투명페트병 재활용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에 제공하는 ‘전용 배출함 부착용 스티커’와 ‘수거전용 톤백마대’ 사진 [국회의정저널] 여수시가 공동주택 내 재활용품 배출 시 투명페트병을 분리 배출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생수 및 음료 등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은 비우고 라벨은 제거한 뒤 압착, 부피를 줄여 별도의 수거함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 같은 투명한 용기라도 일회용 컵이나 과일을 담았던 트레이, 계란판, 도시락 김 용기 등과는 분리해야 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의무관리대상 11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의무화했으며 올해 12월부터 비의무관리대상 47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까지 추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투명페트병의 재활용 수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 자동 캔페트 수거기 19대와 단독주택 거점수거 지역에 동네마당 클린하우스 12개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지난해 말부터 관내 공동주택단지에 분리배출 관련 홍보물 10만장과 원활한 투명페트병 배출을 위한 부착용 스티커 800장과 수거전용 톤백마대 180매를 배부하는 등 제도 정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SNS·전광판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공동주택 분리배출함 설치 여부 및 분리배출 실태 점검 등 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자원순환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담양군, 대표 관광지 ‘죽녹원’ 대숲 죽순 보호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담양군은 대표 관광지 죽녹원 대숲에서의 죽순 불법 채취로 인한 대나무 훼손을 막기 위해 ‘죽순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4월부터 왕성한 죽순 발순이 이루어졌다. 에 따라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총 4개조로 편성되어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죽순 불법채취 현장 순찰과 계도 활동을 벌인다. 이와 더불어 죽순지킴이들은 죽순 보호 본연의 업무 외에도 죽녹원 대숲 환경미화 활동과 방문객 안내 활동을 함께하며 ‘대한민국 관광100선’ 죽녹원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죽순 보호를 통해 죽녹원의 아름다운 대숲 보존에 힘쓸 것”이라며 “죽녹원의 죽순은 물론 타인의 산림에서 불법으로 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절취에 해당하므로 적발 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by 임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