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4일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직접 투자유치 활동 어려움과 투자의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기업들을 화상으로 초청하는 투자환경 설명회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전북도는 지난 4월 말까지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전기차 분야의 독일 현지 기업들과 국내에 투자한 독일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번 설명회에 3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 설명회에서 양선화 전북도 투자금융과장은 전라북도의 전기차 산업 현황과 새만금 산업단지 및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독일기업들의 전라북도 투자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뒤이어 실제 도내에 투자한 전기차 기업인 ㈜명신의 박호석 부사장이 명신의 향후 전기차 생산현황 및 향후 발전계획 발표하면서 1단계 시장진입, 2단계 고객 다양성, 3단계 친환경 전기차 플랫폼 구축 등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원정 연암공과대학 교수는 리튬 이차전지 생산 과제를 발표했다. 전지 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전지 PLC 관점에서 에너지 효율이 개선돼야 한다고 하며 특히 각 단계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전지수리, 전지 재사용, 폐전지 재생 활동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근영 선영파트너스 대표는 독일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에 있어 유의 사항 등을 발표하며 특히 자동차 분야 인증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독일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줬다. 전북도는 이날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추가 투자 관련 자료와 상담을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화상 면담과 이메일 등을 통해서 1:1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선화 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은 “전라북도가 전기차 신산업 생태 구축을 통해서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다”며 “전라북도 전기차 클러스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하며 독일 전기차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분리·선별을 도와줄 자원관리도우미 1천여명을 긴급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원관리도우미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을 분리·선별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계도·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재활용품 품질개선 사업인 자원관리도우미를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재활용품 고품질화 실현, 재활용품 수거대란 예방 등의 효과 외에도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 소득안정 등의 기대효과가 전망된다. 도는 1,254명의 자원관리도우미를 5월부터 채용 절차를 거쳐, 6개월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은 이번 사업에 국비 144억원을 확보하며 전국 8,042명 중 15.6%의 비율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채용은 14개 시군 홈페이지와 게시판, 채용사이트 등을 활용한 모집공고를 통해 5월부터 진행된다. 선발기준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신원이 확실하고 근면 성실한 지역주민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우선선발 가점이 부여된다. 급여는 월 210만원 정도로 운영인력, 기간 등 시군 여건에 맞게 계획 수립 후 지급될 예정이다.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재활용폐기물이 배출단계부터 올바른 분리·선별을 통해 고품질자원으로 재활용되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도 상황에 맞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4일 우범기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새만금산단에 투자 중인 기업체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새만금산단 투자 활성화와 투자이행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네모이엔지, 다스코㈜, ㈜대창모터스, 쏠에코㈜, 에디슨모터스㈜ 등 새만금산단 투자기업 5개 사가 참석해 투자 진행과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참석기업들은 산단 내 환경정비, 공장설립 행정사항 등 사전 안내, 노선버스 운행 등을 건의했다. 이에 관계기관은 환경정비 용역을 실시하고 공장설립 관련 사전 서류 검토 등 행정사항에 대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한 노선버스가 운행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새만금에 투자한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2020년부터 연 2회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 해소에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새만금산단 투자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앞으로 예정된 국가 중장기 SOC 계획에 도내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재촉구하는 등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4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을 방문해 SOC 국가중장기 종합계획에 전북 관련 사업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하고 서부내륙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지난 4.22일 공청회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규사업 43건 중 전라북도를 경유하는 철도는 1건에 불과하다”며 “경제성 논리에 따라 수도권과 광역시에 대한 SOC 집중 투자는 전북 등 소외지역의 개발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도에서 요청한 전주~김천간 철도 건설·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등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노을대교 건설사업 등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이 국가중장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전북도는 전북 혁신도시, 국가식품산단 개발에 따른 물동량 수송에 대비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구간 조기 착공 필요성도 역설했다. 평택에서 부여를 거쳐 익산을 연결하는 서부내륙고속도는 1단계 평택에서 부여 구간은 2019년도에 착공되어 공사가 진행중이나, 2단계 부여에서 익산 구간은 10년뒤인 2029년도에나 착공계획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역행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외에도 송지사는 새만금신항만, 새만금공항과 함께 복합물류 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새만금항에서 대야역까지 연결하는 새만금항 인입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도 요청했다. 이어서 송하진 도지사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 지역 공약 1호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전북의 새로운 미래 씨앗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식품-종자-ICT농기계-미생물-첨단농업 등 5대 농생명클러스터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 밸리로 육성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천혜의 요건과 연구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함께 전북을 아시아를 대표한 농생명 수도로 육성해야한다”고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이를 위해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내에 식품·전시·체험·교육·쇼핑 등 복합적인 푸드파크 조성사업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 17억원, 미생물 연구기관이 집적된 정읍지역에 GMP 기반 농축산용미생물 CRO 지원 국비 10억원,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대응교육기반 구축에 3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한편 전북도는 정부부처 예산안 확정시기가 한 달여 남은 5월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도정 역량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최우선을 두고 총력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하진 지사는 오늘 방문에 이어서 5월 10일에도 문체부, 해수부, 등을 연이어 방문할 계획이며 5월 6일에는 최훈 행정부지사, 5월 14일에는 우범기 정무부지사, 실국장 주 2회 이상 방문 등 지휘부가 중앙부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달 27일 송하진 도지사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데 이어 28일에는 경북도와 동서화합을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이 국가계획 반영되도록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3일에는 지역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청와대 정책실장·경제수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면담을 통해 SOC 국가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을 건의한 바 있다.
by 이남출 기자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코로나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인들을 위해 지원하는 바우처 신청기간을 2주 연장했다. 4일 완주군은 영농인들의 지원 확대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바우처를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0년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화훼,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불카드로 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완주군에서는 현재까지 54농가가 신청을 완료했다. 화훼류 재배농가로 영농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절화나 조경수 등을 2019년도와 2020년에 실경작을 재배해 농협이나 화훼공판장, 도매시장, 법인, 개인사업자 등을 통해 19년도와 20년도에 판매실적이 있는 농가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19년과 비교해 20년에 감소한 농가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사업자에게 판매한 경우 연도별 화훼거래확인서와 통장거래내역서 등 증빙자료를 꼭 제출해야 지원대상자 요건 심사가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납품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실경작 농가로 학교급식지원센터나 지자체·교육청·학교 또는 공급법인과 학교급식 공급계약을 맺고 친환경농산물을 출하한 농가로 19년 대비 20년에 매출이 감소한 농가가 해당된다.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신청은 온라인으로도 신청 할 수 있으며 현장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관련 증빙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바우처 관련 지원요건, 증빙서류, 신청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우처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남출 기자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학업에 매진하는 관내 대학생들을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건을 완화했다. 4일 완주군은 2020년 말 조례 개정을 통해 거주조건 지원 자격을 완화하고 휴학생도 대출이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해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해당 자격을 갖춘 학생들은 2015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취업후상환학자금, 일반상환학자금의 2021년 상반기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4일 한 달간 완주군청 교육아동복지과, 읍면사무소, 완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접수 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군은 절차를 거쳐 7월 중 대출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아동복지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므로 많은 관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을 확대했다. 4일 완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다자녀 가구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 완주군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해왔으나 지난해부터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구 및 2인 이상 다자녀가구의 영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저귀는 최대 24개월까지 매월 6만4000원의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의 에이즈 등 질병 및 사망, 입양가정, 부자 및 조손 등 한부모 가정, 가정위탁 등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월 8만6000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산정금액 확인서를 구비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고 조제분유의 경우 산모의 사망, 질병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의사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가바우처 통합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 온라인의 경우 우체국 쇼핑몰·지마켓으로 오프라인의 경우 홈플러스·이마트 등을 통해 해당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 지원 체계를 적극 홍보해 누락되는 대상 없이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어린이날 대축제를 비대면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5일 완주군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완주군과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 대축제’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성료했다. 행사는 동요 플래시몹 공연, 마술 공연, 놀이 활동가와 함께하는 집콕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완주군 유튜브 채널과 줌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송출 및 SNS 추첨을 통한 상품 증정 등 온라인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특히 오전 11시에 진행되었던 ‘놀이 활동가와 함께하는 집콕 놀이’는 700개 가정에 사전 배부한 놀이키트를 활용했으며 이 중 100가정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했다. 또한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와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이 후원해 SNS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아동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게 돼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돌봄 노동이 존중되는 공동체가 되어야 [국회의정저널] 지난 4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경애 의원은 코로나19 시대를 계기로 필수노동자를 비롯, 돌봄 노동의 중요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이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우리의 일상을 지속하도록 해주는 ‘필수노동자’ 덕분에 우리사회가 지금까지 지탱해 올 수 있었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필수노동자라는 개념조차 일반화되지 않은 우리사회에서는 이들의 노고에 대한 존중과 고마움은커녕, 당연시하거나, 오히려 저평가 되는 경향이 여전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육아와 가사, 살림 등 전통적으로 여성의 영역으로 치부되었던 돌봄 노동의 책무가 여전히 여성에게 편중되어 있는가 하면, 마을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부녀회원들이 없다면 마을 사업이 과연 유지 될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부녀회가 하는 일에 대해 고마움없이 이들의 노고에 무임승차한게 아닌지를 다같이 생각해보자고 발언했다. 이 의원은 최근 우리사회에서 필수노동자에 대한 개념정의부터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공론화 되는 것에 대해 환영하면서 이번을 계기로 우리사회 전반에 걸친 돌봄 노동, 돌봄 자체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발언을 마무리 했다.
by 이남출 기자윤수봉 의원,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질문 실시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은 지난 4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서 지역문제를 통한 완주군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윤 의원은 이성초 앞 대화교 확장을 통한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 이서 지사울 체육공원 축구장 개선 공사 및 민간 위탁중인 이서문화의 집의 효율적인 운영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이성초등학교 앞 대화교가 교량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불가하고 인도가 없어 보행자 통행에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임을 언급하면서 정주 여건 강화 및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화교 확장 공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일 군수는 “관내 교량을 전수조사 실시해 군 전체 교량 위험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장공사를 추진해 향후에 아동친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아동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등학굣길 안전통학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이서면 지사울 체육공원 시설의 노후화를 언급하며 완주군 효율적이고 형평성에 맞는 관내 체육시설 관리를 요구하며 지사울 체육공원 축구장의 바닥공사와 잔디 교체, 조명탑 교체 등 빠른 시일내 정비를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사울공원 인조잔디 축구장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에 공감을 표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국비 추가 확보 노력과 전수조사를 실시해 정비의 시급성에 따라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순차적 추진하겠다”며 “체육시설 운영관리 매뉴얼 수립해 시설별 맞춤형 운영 및 안전관리 등 사후관리 부분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이서 문화의 집의 소음 발생 문제, 협소한 주차 공간 등 여러 문제가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설립과 함께 맞물려, 자칫 이서 문화의 집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주민의 우려가 높다”며 이서 문화의 집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공간 문제 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박 군수는 “문제점을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간 심도있는 논의 진행가 진행중이며 주민 의견수렴 및 협의를 거쳐 의원님들과 상의해 방향을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