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새만금 수질개선대책 반영 노력 [국회의정저널] 5월은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5월 31일이 중앙부처별 예산편성 내역을 기획재정부로 제출해야 하는 기한이기 때문이다. 전북도가 중앙부처별 막바지 예산편성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점에, 6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새만금 수질개선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막바지 예산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5월 4일 송하진 지사가 기획재정부와 농식품부를 방문하는 광폭 횡보에 이어 이날은 최훈 행정부지사가 바통을 이어받아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막바지 설득작업에 들어갔다. 최 부지사는 환경부를 방문해서 새만금 상류 오염원 해소 및 정체수역 호내 대책 추진 등 새만금 수질개선 대책 반영을 피력했다. 부안 양지항과 군산 하제항 일원은 만 형태로 정체수역이 형성되고 육상 오염물질이 호내로 유입되어 물고기 폐사 등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최 부지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질모니터링, 산소공급, 흐름 발생장치 설치 등 정체수역에 대한 적극적인 호내 대책 추진을 통한 새만금호 수질개선을 위해 조사 및 설계 용역비로 내년도 국비 6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제시 최대 축산단지인 용지정착농원에서 발생하는 축산오염원이 새만금 수질에 문제가 되고 있어 새만금사업법상 특별관리지역 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익산 왕궁정착농원 잔여 현업축사 전량 매입을 위한 현업축사 매입비 등으로 2022년 국비 310억원 반영 필요성도 피력했다. 이어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영남지역에 편중된 유교문화 향유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호남지역 유교문화의 중추적인 공간으로 활성화 및 차별화를 위해 무성서원 유교 수련원 기본계획용역비 등으로 2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정읍시 칠보면에 위치한 무성서원은 19세기 말 흥선대원군의 대대적인 서원 철폐령 속에 살아남았던 전북 유일의 서원이며 최치원과 정극인 등 이 지역에서 성리학의 가치를 보급하고 학문을 장려한 7명의 인물을 배향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에 무성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지만, 호남지역 유교문화의 중추적 공간으로서의 인지도와 콘텐츠 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마지막으로 국토교통부를 찾아 갯벌의 해양생태 자원과 근대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닌 염전을 연계 활용한 해양 생태관광 거점 마련을 위해 노을 갯벌 생태 플랫폼 구축사업에 필요한 국비 10억원 반영도 요청했다. 한편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를 중심으로 남은 5월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하진 지사가 10일에 문체부와 산업부 등을 방문할 계획이며 14일에는 우범기 정무부지사, 실·국장은 주 2회 이상 방문하는 등 지휘부가 중앙부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남출 기자부안군 적십자 봉사회, 가정의 달 맞아 독거노인 물품 나눔 행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는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효는 백행의 근본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추후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 봉사자들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370명에게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과 동진 수미감자가 전달될 예정이다. 곽지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위로와 즐거움을 전달받을 수 있는 따뜻한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시기에도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안군은 관내 독거 어르신들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 농협 전북지역본부 는 6일부터 10일까지 전북 대표 농식품 온라인몰 거시기장터에서 제철농산물 크라우드 펀딩,‘제철제맛’감자편을 진행한다. 5월‘전북 제철제맛’으로 선정된 하우스 수미햇감자는 단단하고 쫀득한 식감이 기대를 모으는 품목이다. 특히 김제 광활지역은 봄 감자 30년 주산지 중 한 곳이다. 농산물 크라우드 펀딩은 소비자가 제철농산물의 제맛에 투자하고 농가는 다음 작물 재배에 필요한 종잣돈을 마련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농산물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상 불특정 다수가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십시일반 모으고 혜택을 제공받는 개념이다. 과거 단순 공동 구매방식이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카카오 톡딜 등 다양한 형태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화했다. 최근 개성있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에 진행되는 본 펀딩의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 취지와 농산물의 가치에 공감하는 소비자는 거시기장터에서 6일∼10일 사이 해당 감자를 주문하고 목표 주문량 달성할 경우 농가는 주문에 맞춰 수확 후 11일과 12일에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20% 기본 할인에 제휴카드 10% 추가 할인 등을 더할 경우 갓 수확한 햇감자 10kg를 19,000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 향후‘전라북도 제철제맛’을 통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온라인 판매가 낯선 농가는 소포장, 고객응대 등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전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 온라인몰의 농산물 크라우드 펀딩은 첫 시도이자, 지난 4월 테마맞춤형 기획전인 ‘혼밥러의 밥상’에 이은 두 번째 변화”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농가와 소상공인이 적응하도록 3개 기관이 온라인 통합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도내 레지오넬라증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레지오넬라균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검사대상은 도내 대형 목욕탕을 중심으로 한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수도꼭지 냉·온수와 분수 등이다. 레지오넬라균 검사결과 기준 초과 시설의 경우 청소와 소독 등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1~2주 후 재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등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형태로 흡입되어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지만 사람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인 폰티악열의 형태로 주로 발생하나 만성폐질환자, 고혈압환자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흡연자 등에서 잘 발생하는 레지오넬라 폐렴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레지오넬라균은 25~45℃에서 번식하고 37~42℃에서 급증해서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6~8월에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름철이 아닌 때에도 사람들이 자주 찾는 목욕탕, 찜질방, 온천, 분수, 수영장 물놀이 시설의 에어로졸 발생 시설과 레지오넬라증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요양병원 등의 배관, 급수시설이 주요 감염원이 될 수 있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레지오넬라균은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이 있는 환경에서 증식할 수 있고 특히 25~45℃에서 잘 증식하므로 냉각탑, 병원이나 공동주택의 냉·온수 급수 시스템, 목욕탕의 욕조수 등을 정기적으로 청소·소독하고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 등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새만금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상호협력을 요구했다. 신영대 국회의원과 군산시는 6일 새만금개발청의 일방적인 새만금 정책사업 추진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독단적인 사업추진 철회를 촉구했다. 새만금청은 지난 4월 30일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 100MW를 부여하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 공모를 공고했다. 투자형 발전사업은 장기간 수익 실현이 가능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권을 기업에 인센티브로 부여하는 대신 지역에 실질적인 투자를 유치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역발전의 지렛대로 활용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SK컨소시엄이 수상태양광 200MW를 받는 대신 데이터센터와 창업클러스터 등 2.1조원 규모의 투자를 협약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해당 투자형 발전사업은 50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건설 수역 전부가 군산시 관할구역으로 이를 활용한 투자유치에 군산시민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새만금청은 이중 300MW 규모의 인센티브를 수상태양광 건설지역인 군산과 관계없는 부안군과 김제시의 매립용지 개발에 일방적으로 제공하며 인근 지역주민의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고 있다. 이에 시와 군산지역 국회의원이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계획수정을 요구했지만, 새만금청은 ‘추진 시 협의하겠다’, ‘2단계사업 900MW를 추진할 때 배려할 수도 있다’는 등의 답변으로 둘러대기만 하다가 일언반구 없이 기습적으로 공모를 시행한 것이다. 새만금 사업은 ‘공공기관 갈등 예방 규정’에 근거해 구성된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의 운영규정에 따라 위원 간 합의 의결로 추진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새만금청은 투자형 사업에 대한 민관협의회 안건심의가 보류된 상황에서 민간위원들의 임기 만료로 인한 공백을 이용해 의결 없이 독단적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그간 민간위원들은 투자형 사업의 수상태양광 건설지역이 군산시 관할구역으로 인센티브를 부안군과 김제시에 부여하는 현행 계획은 지역 갈등을 유발하고 관할권 분쟁을 야기할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사업추진에 앞서 주민수용성과 공모절차의 정당성 확보가 보완되어야 함을 강조해왔다. 더욱이 이번 공모사업의 개발대상지역은 환경생태용지에 속하는 구역으로 환경부에서도 관광테마공원 개발에 대해서 반대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환경부의 의견을 검토하고 인근 지자체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새로운 민관협의회를 구성한 후 심의·의결을 거쳐 투자형 사업을 추진 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새만금청은 사업추진을 강행했다. 또 새만금청은 군산, 김제, 부안을 아우르는 지역대표와 기관·단체 대표로 구성되어야 할 민관협의회 마저 해당 지자체와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신규위원 모집을 계획하고 이와 관련한 운영규정마저 독단적으로 변경하려 하고 있다. 이는 새만금개발청이 민관협의회를 무력화하고 지역주민의 의사를 무시하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신영대 국회의원과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만금청은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추진을 즉각 철회하고 투자형 사업 계획을 수정해 새로운 민관협의회에서 심의·의결 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정에 화재나 건강상 응급상황 등이 발생할 때, 이를 실시간으로 응급관리요원, 소방서에 연계해주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보급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 가정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가정에 설치된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를 통해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의 응급관리요원이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대상자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올해 7,779가구의 댁내장비를 차세대 장비로 교체하고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8,321가구를 추가 발굴해 차세대 댁내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작년에는 무주 지역 1,532가구의 댁내 장비를 차세대 장비로 교체하고 독거노인 200가구를 추가 발굴해 차세대 댁내 장비를 설치했다. 전북도는 이번 차세대 댁내 장비 보급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으로 돌봄이 가능해진다는 측면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또는 그 보호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수행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현옥 전라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보급을 통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 비대면 돌봄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이번 사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남원시 예방접종 사업 체계적으로 착착~ [국회의정저널] 남원시가 정부에서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에 따라 기존 65세~74세에서 60~64세 까지 고령자 접종대상을 확대하자 이를 반영해 코로나 19백신 예방접종 온라인예약을 본인이나 대리인이 직접 못할 경우 보건소 콜센터와 해당 읍면동을 통해 전화예약을 지원하기로 했다. 접종은 5월 27일부터 진행하게 되며 접종방법은 사전예약 후 관내 위탁의료기관 20개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예약기간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약하면 되고 70~74세는 5월6일 65~69세는 5월10일 60~64세는 5월13일에 보건소 콜센터나, 해당읍면동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한편 남원시 보건소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교사 및 돌봄 인력도 5~6월 접종대상으로 교육·보육 현장의 어린이와 교사, 교직원을 감염으로부터 보호, 안전하고 원활한 현장을 유지하기 위해 우선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접종에는 감염 시 중증진행위험을 고려, 만성중증호흡기질환을 가진 사람도 우선 접종에 포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남원시는 춘향골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도 82.5%로 전북에서 최고 접종률을 나타내며 체계적으로 착착, 안전한 접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휠체어 장애인 강사와 함께 하는 손상예방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 보건소에서는 어릴 때부터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휠체어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손상예방교육’을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손상예방 교육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송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11개교 7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척수손상을 가진 장애인 강사가 본인의 사고경험을 통해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매우 실감나는 교육이 되고 있다. 특히 사고와 장애발생을 극복하고 긍정적이며 활기차게 살아가는 모습이 직접 전달돼 학생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또한 교육 후에는 휠체어, 시각장애기구 등을 이용해 장애를 직접 체험 해 보며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남원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손상예방 5계명 수칙과 올바른 생활태도를 터득할 수 있도록 손상예방교육 실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이남출 기자어린이날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추진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남원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 아동학대 유형,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명시하고 있는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아동의 참여권 등 아동권리 옹호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이 웃어야 남원이 웃는다는 슬로건으로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이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한옥자원 활용 야간 상설공연 9번째 이야기 여정의 시작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립국악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1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남원창극 [열녀 춘향수절가]로 관객을 맞이한다. 5월부터 9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8시에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펼쳐지는 “열녀춘향 수절가”는 판소리 춘향가의 탄생지인 남원에서 그 탄생이 배경을 여러 가지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한다. 남원의 늙은기생 청향과 운봉의 소리꾼 송선달과의 우연한 만남과정에서 청향아씨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듣고 이에 크게 감흥해 춘향가의 가사 및 소리를 완성해 나간다는 상상력으로 춘향 이야기를 풀어간다. 극중극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기존 춘향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춘향가의 주요 눈대목인 사랑가, 이별가, 십장가, 상봉막, 어사출도 등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 판소리를 백미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 됐다. 그동안 남원시립국악단은 춘향가, 흥부가, 정유재란 등 남원의 문화역사자원을 소재로한 독특한 공연양식 개발 및 창극공연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해 남원문화 정체성 확립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은 지역의 수려한 한옥경관을 활용해 펼쳐지는 공연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창작창극으로 제작해 남원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관광객에게 지역 내 우수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번작품은 남원시립국악단 황의성 부단장의 기획과 극본에 사성구 작가, 각색과 연출에 오진욱, 소리지도에 이난초 명창, 음악감독 및 지휘에 김선, 안무에 박기량 선생이 참여했다. 남원시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유무형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통예술을 특화한 남원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광한루원 주변 한옥자원들이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