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26일 완판본문화관에서 전북의 관광, 문화, 축제 등을 소개하는 12명의 전북투어패스 블로그 기자단 선발·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12명의 전북투어패스 블로그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매월 테마별 주제로 도내 14개 시군 80여 개소의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을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 체험시설, 맛집 등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해 전북 구석구석을 누비며 직접 체험해 쓴 생생한 여행 후기를 개인 SNS 및 전북투어패스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해, 가성비 높은 전북투어패스의 장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자유 개별여행객 및 MZ세대들이 모바일 온라인상에서 여행정보를 습득하고 있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SNS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전라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을 사랑하고 여행을 즐기는 투어패스 홍보 기자단 12인의 활동에 기대가 크며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한 기자단의 현장감 있는 여행 기록들이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유용하고 믿을만한 여행정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풍성한 콘텐츠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26일 도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우 부지사는 지난해 우수 신제품 개발 분야의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에스엠엔테크’와 전라북도 돋움기업이자 전국에서 기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주식회사 청세’의 사업 현장을 찾았다. 주식회사 에스엠엔테크는 공기 청정살균기 제조 중소기업으로 신종바이러스에 대한 심각성을 미리 인지하고 감염병 예방과 유해 공기 정화 등을 위한 공기살균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스엠엔테크의 주요 생산품인 공기 청정살균기는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각종 바이러스, 세균 등 오염물질 분해에 공기살균 모듈기술 등을 적용해 밀폐된 환경에서 30~60분 이내에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9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과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0년도 우수 신제품 개발 분야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에 이어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중수 에스엠엔테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감염관리 활동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공기 청정살균기가 각종 바이러스, 세균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청세는 세탁약품을 제조하는 청년 창업기업으로 이기태 청세 대표는 2014년 23세에 세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로 한 대학 기숙사의 세탁물을 모아서 동네세탁소에 가져다 주는 세탁대행 서비스로 창업해 꾸준한 노력 끝에 지금의 청세를 탄생시켰다. 얼룩 제거제, 세탁 약품 등을 제조하며 기름 대신 물과 특수세제를 이용한 친환경 워터클리닝 공법과 24시간 365일 세탁물을 입·출고 할 수 있는 무인 세탁함까지 개발해 자체 기술을 적용한 세탁소를 개점하기도 했다. 전라북도 돋움기업인 청세는 교육부 주관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대표자가 만39세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산업은행 주관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에서 700:1의 경쟁률을 뚫고 호남제주권 최초로 TOP 7에 진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성,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이기태 청세 대표는 “청세의 친환경 워터클리닝 공법으로 세탁한 세탁물은 세탁 후 섬유 손상이 없어 많은 고객이 좋아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성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전북도-독일 신재생분야 국제협력방안 논의 [국회의정저널] 한국형 그린뉴딜 핵심축인 전북의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청취를 위해 26일 주한독일대사관 관계자가 전북을 방문했다. 주한독일대사관 아르네 퀴퍼 경제부 참사관, 알렉산더 렌너 과학기술부 참사관은 이날 도청을 방문해 전북도 대외협력국장과 면담을 하고 해상풍력과 탄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북과 독일간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대외협력국장과 퀴퍼 참사관은 세계적인 이상 기후 변화, 코로나19가 불러온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전북과 독일이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에 대해 정책 경험, 사례 교류 등을 통해 국제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체 에너지 생산 중 35%에 해당하는 2,287억kWh에 달하며 이중 풍력발전 생산량이 1,133억kWh로 비율이 가장 높다. 전기생산 부분에서 1990년 3.6%를 차지하던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2018년 35.2%로 약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아르네 퀴퍼 참사관은 신재생에너지 선도국인 독일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주민의 수용성 확보임을 언급하며 이 점에서 후발주자인 한국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의 성공적 운영은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면담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 및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 소개발표와 독일의 재생에너지 추진상황 공유 및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아르네 퀴퍼 참사관은 ”2011년 한국 정부의 첫 로드맵 구축 이후 10년간 답보 상태였던 해상풍력 사업이 추진된 것은 민·관이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합의에 도달하려는 상호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라북도와 이미 활발하게 진행중인 탄소분야 기술·연구 협력을 넘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도 분야에서도 독일 연방정부 및 지자체와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 고 덧붙였다. 전북도 한민희 대외협력국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의 재생에너지 사업과 추진상황에 대한 실무자간 의견 공유,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우리도 탄소산업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분야 또한 활발한 국제교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남출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미래성장을 위한 신산업의 필요성과 기후위기, 코로나19 문제 대두 등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을 미래 발전전략으로 삼은 전라북도가 본격적인 논의의 첫 장을 열었다. 전라북도는 2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 대도약 정책협의체’ 상반기 정기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과 전환 프로젝트 등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형규 민간위원장 등 정책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온·오프라인 회의로 참여해 생태문명 시대의 개념과 가치를 공유하고 5대 선도분야와 구체적 세부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라북도가 생태문명을 도정의 비전으로 제시하게 된 것은 개발 위주 산업문명 체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한계가 노출되고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기존 체제와 패러다임의 전환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선포하고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등을 포함한 ‘한국판 뉴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상황에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라북도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시대’로 전환의 방향을 정하고 정책진화적 관점에서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태문명’은 팬데믹, 기후위기에 따른 전환의 방향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한 전북도의 미래발전 전략을 의미하며 지속·상생·순환을 핵심가치로 한다. ‘지속’은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지역 만들기, ‘상생’은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살기, ‘순환’은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의 선순환적 활용·보존을 의미한다. 생태문명을 선도하기 위해 전북의 강점을 반영한 청정전북, 도농상생과 도민 체감도가 높은 그린에너지, 생활 인프라, 먹거리를 5대 전환분야로 선정했다. 5대 분야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생활권 주변의 다양한 숲, 생태습지 조성, 생태관광 브랜드화, 생활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우리곁에 깨끗한 자연”을 도모하고 도시와 농촌이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해 도시와 농촌이 융합상생하면서 “더불어 사는 도시와 농촌”으로 나아가면서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그린산업으로 융합·혁신해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확산”을 선도하고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도시디자인, 건축물 리모델링, 교통인프라와 여행의 변화 등 “일상 속 주거·생활을 녹색으로 전환”하고 지역안에서 생산-유통-소비-재순환되는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등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는 ‘생태문명 전환’의 단계적 추진을 위해 총 22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올해 예산이 확보된 11개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관리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3’ 올해 중점 추진되는 시범사업으로는 “모두가 누리는 생명의 숲 조성”, “초록여행지로 어디서든 즐기는 청정전북”, “도농융합상생 생생마을 플러스 추진”, “도시에 꽃피는 농업공간 조성”,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푸드플랜을 통한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등이 있다. 첫째, 올해 조례제정, 자문기구 설치 등을 통해 도정의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둘째,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전북형 뉴딜과 탄소중립 전략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셋째, 도민과 함께 생활 속 인식 확산·교육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초록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도약 정책협의체’, ‘대도약 정책포럼’ 등 다양한 주체와 공론화를 거쳐 12월까지 자체사업 발굴과 생태문명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송하진 지사는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은 단순히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해야 한다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면서 미래성장을 위한 신산업 분야를 아울러야 한다는 발전 욕구를 아우르는 가치이다” 라며 “생태문명이라는 새로운 미래, 새로운 기회를 전라북도가 선도해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3.29 0시부터 4.11 24시까지 2주간 연장된다. 정부는 1월 중순부터 10주째 300~400명대 환자 발생으로 유행이 안정되지 않고 있어,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예외 적용은 유지하고 유흥시설은 수도권만 오후 10시 운영시간 제한을 유지한다. 무도장은 그간 실내 체육시설의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있어, 유사 시설인 콜라텍과 비교하였을 때 다소 완화된 수칙이 적용됨에 따라, ‘무도장·콜라텍 방역수칙’을 마련·적용해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거리 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일괄 적용한다. 단계 구분 없이 항상 지켜야 할 방역수칙 기존 방역수칙‘참고1’에서도 모든 출입자는 출입자명부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실제로 현장에서는 대표자만 작성하는 등 준수가 미흡했다. 따라서 기본방역수칙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방역을 재강조해 다중이용시설 및 사업장의 출입자는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 전화 체크인 등의 출입자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준수가 미흡했던 이용 가능 인원 게시도 불특정다수가 입장해 관리해야 하는 시설을 추가로 확대해 시행을 해야만 한다. ‘참고 2’ 이번 기본 방역수칙은 현장에서 준비할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4월 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에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대로 원안을 수용해 1.5단계를 2주간 연장 적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라북도는 경기·충북 외국인 근로자와 경남 진주 목욕탕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 도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검사와 목욕장업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강화한다. 3개 분야 280개 사업장내 1,947명과 도내 311개소 목욕장업에 대한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시행 중이다. 일반 도민도 무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에 관계 없이 의심이 나면 선별진료소를 통한 무료검사가 가능하다. 방역수칙 이행실태 여부 및 위반시 집합금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이행 여부도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우리 도는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타지역 방문자 등 감염 우려가 높은 사람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의심되면 즉시 검사를 받고 봄철 꽃 여행은 가급적 자제해 접촉을 피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남출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코로나19 확산과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축산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26일 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 대두박 등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 33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며 축산업을 등록하지 않은 농가는 축산업 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지원대상 농가는 영세농가, 조류 인플루엔자 피해농가, 축산물 가격이 생산비 이하 농가, 동물복지형 축산농가 순이다. 사료 구매자금 지원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 상환으로 신규 사료구매 대금과 기존 외상금액의 상환 용도로 지원된다. 농가당 지원 한도액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는 6억원, 기타 축종은 9천만원이며 AI 피해 농가는 농가당 지원한도의 1.5배까지 가능해 최대 9억원 한도 내에서 마리당 지원 단가에 사육 마리수를 곱해 지원금액이 산정된다. 지원단가는 마리당 한육우 136만원, 낙농 26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 2천원, 오리 1만 9천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동 및 시군에 신청하면 되고 시군에서는 사육두수, 대출잔액, 피해여부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로 확정하면 농가 사료구매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농가 사료구매 자금 저리 융자지원이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경감해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남출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도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GAP 인증 확대와 활성화를 추진한다. 26일 전라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에도 GAP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4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AP 인증이란 용수와 토양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단계부터 수확, 관리와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전북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GAP 인증을 확대하고 GAP인증 관리에도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2020년 전북 GAP인증 재배면적은 13,882ha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도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1년 GAP 재배면적의 목표를 전년 대비 10% 향상한 15,236ha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는 GAP 인증면적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추진한다. 첫 번째 단계로 최초 인증지원 확립을 위해 ‘GAP 인증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해 인증에 소요되는 심사비, 마케팅 포장재비, GAP매니저 운영 등 총괄적 이력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두 번째, GAP 인증이 최초 1회가 아닌,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인증갱신 유도를 위해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비 지원과 GAP 인증 농가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해 2024년까지 전북의 GAP 인증면적을 경지면적의 12%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 번째, 산지유통시설의 GAP 의무화를 도모하고자 GAP 시설보완 지원사업,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사업을 지원해 현재 21개소의 GAP 인증시설을 2024년까지 3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 번째, GAP 인증제도 홍보 및 GAP인증 농산물의 판로지원을 위한 GAP판로지원사업에 도내 13개소가 선정돼 업체당 10~15백만원을 지원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적극적인 안전농산물 홍보를 통해 농업현장의 GAP 인증제도 정착을 유도하고 GAP 농가의 소득 향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완주군의회, 지역발전 촉구 및 미얀마 쿠데타 규탄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의회는 11명 의원 전원이 발의한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지도 55호선 소양-동상 도로개량사업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과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지역발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에 앞장섰다. 서남용 의원은 “소양면 신원리에서 동상면 사봉리를 연결해주는 국지도 55호선은 오랜 세월 지역주민과 바깥을 연결해주는 소통의 길 역할을 해왔다” 며 “그간 도로가 노후화되고 선형불량으로 주행시 안전에 위협 받고 특히 동절기 강설시 대중교통이 두절되어 지역민의 통행권이 보장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정부는 경제논리가 아닌, 도로의 안전성 확보로 국민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낙후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며 “현 정부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국지도 55호선 소양-동상간 도로개량사업은 반드시 현 정부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업임에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국지도 55호선 소양-동상 도로개량사업은 주민 숙원으로 정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에 적극 반영해야한다”며 마무리했다. 이어서 소완섭 의원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동시에 미얀마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유혈사태의 중단과 구금된 정치인등의 조속한 석방 및 미얀마 군부의 즉각적인 민주적 헌정질서로의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소 의원은 “미얀마 국민들의 저항을 적극 지지하며 미얀마 군부의 헌정질서 훼손과 민주주의 파괴행위에 강력히 규탄한다”고 발언했으며 미얀마 전역에서 군경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유혈사태 즉각 중단과 구금된 정치인 및 관계자 등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UN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국제사회와의 공동대응과 협력강화로 미얀마 민주주의 질서회복을 위한 다각적 조치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승리하는 날까지 완주군의회는 지지를 보낼 것을 결의했다.
by 이남출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국 최초의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 1216’을 함께 이끌 2번째 트윈운영단이 가동된다. 전주시는 27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내 ‘우주로 1216’을 함께 운영해갈 ‘제2기 우주로 1216 트윈운영단’ 1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초등학생 5명과 중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제2기 트윈운영단은 향후 1년간 ‘우주로 1216’ 공간 규칙 등을 스스로 정하고 콘텐츠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해보며 트윈세대 운영자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매월 한 차례 정기모임도 한다. 특히 이번 2기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보고 트윈세대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우주로 1216’은 지난해 11월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2020년 생활SOC 아이디어·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에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맞는 공간을 구성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우주로 1216’이 트윈세대의 요구와 제안으로 조성된 만큼 운영에 있어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시킬 것”이라며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주로 1216’은 다양한 창작활동이 가능한 메이커랩뿐만 아니라 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갖추고 다양한 분야의 독서활동이 운영돼 트윈세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by 이남출‘전주의 모든 것’ 초등 학습자료 발간 [국회의정저널] 전라감영과 한지, 생태동물원,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의 모든 것을 담은 지역 학습자료가 발간됐다. 전주시는 초등학생들이 지역에 대해 바로 알고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전주형 지역학습자료 ‘전주탐방’을 제작해 초등학교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전주탐방’에는 전주의 역사, 문화, 생태, 예술, 교육, 체험 등 27가지에 대한 이야기가 학생들의 시선에 맞춰 구성된 게 특징이다. 총 분량은 69페이지 정도로 전주동물원의 대표 동물로 알려진 수달을 활용해 꾸며졌다. 세부 내용으로는 풍남문 전라감영 풍패지관 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 꽃심 한지 전주기접놀이 팔복예술공장 서학동 예술마을 생태동물원 첫마중길 야호아이숲 등이 포함됐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약 8개월간 이어진 ‘전주탐방’ 제작 과정에서 지역의 초등학교 교사와 장학사, 교육활동가 등을 집필자문단으로 참여시켜 학습자료로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전주탐방’을 전주지역 초등학교와 도서관, 아동센터 등에 배부해 아이들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배부되는 ‘전주탐방’을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면서 우리 지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남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