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청 [국회의정저널] 2021년 상반기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및 전라북도 인프라지원사업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결과로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전문인력,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6개 업체, 총 15명, 3억여원의 인력지원을 받게 됨과 동시에 사업개발비 및 인프라지원사업으로 5개 업체, 총 1억여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 전라북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예산은 총 7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1억이 감소한 반면 신청 기업은 증가해 사업 선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남원시는 신청 기업 6개 중 5개 업체가 선정되어 타시의 선정결과와 비교했을 때 당초 신청 금액 조정 폭 또한 크지 않아 고무적인 성과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 업무 담당자 평가이다. 또한 이는 지난해 신설된 사회적경제팀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의 결과라고 본다고 담당자는 덧붙였다. 한편 전통예술 공연활동과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펼치는 청연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청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우리 사회 노년층에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청년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을 사회적 미션으로 삼은 청년문화예술기업이다. 일자리경제과 김재연 과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다수의 사회적경제기업이 각종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음으로써 남원시의 사회적경제가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나아가 더 활성화 되어 남원시 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by 이남출고품질 벼농사를 위한 지도강화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한 해 벼농사 첫걸음인 종자 선별 요령, 종자소독, 묘판 파종 전 싹틔우기 등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건실한 종자는 비중을 이용한 염수선을 실시하는데 메벼는 염수선 비중을 1.13, 찰벼는 비중 1.04에서 가라앉는 볍씨를 사용한다. 까락이 제거되지 않는 종자는 탈망기 등을 이용해 제거한 후 염수선을 실시한다. 또한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 종자소독 방법 중 약제침지소독법은 물 20L에 적용약제와 종자 10kg을 넣고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30℃, 48시간 담가 소독 후 맑은 물로 2회 헹궈준다. 친환경 재배의 경우 온탕소독방법을 이용하며 60℃의 물 100L에 벼 종자 10kg을 10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담근다. 30℃에서 1-2일 침종한 후 볍씨 싹틔우기는 30-32℃에 어두운 조건에서 보통 1일 정도 두어 하얀 싹 길이를 1㎜ 내외로 키우면 적당하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파종 전 소독 및 싹틔우기 지도를 강화해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충렬사에서 정유재란 충신 추모제 거행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30일 오전 10시 남원시 만인로 소재 충렬사에서 정유재란 충신 추모제를 거행했다. 추모행사는 남원충렬사주관으로 정유재란 당시 공을 세운 26위 충신들의 장거를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는 전통제례 의식으로 거행됐으며 매년 음력 2월 중정일에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유족, 내빈,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종춘 전교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최성태님의 아헌례, 양해석 유족대표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시관계자는 “정유재란 시 공을 세운 충신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본받아 나라사랑 정신으로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30일 군산시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현장을 찾았다. 해당지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현장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김종식 전북도의원, 구암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에 송 지사가 현장 방문한 구암지구는 내수배제가 불량해 2011년 집중호우, 2012년 태풍 볼라벤, 2018년 집중호우에 상습적으로 주거지 및 상가가 침수되어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이었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구암지구가 선정되며 400억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1.46㎞, 저류지 9,000㎡, 배수펌프장 1개소 등을 추진해 재해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구암지구는 올해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7월에 착공 후 2024년도에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구암 현대 홈타운 일대 자연재해 위험요소 해소로 안전한 도시환경 및 정주여건이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 지사는 현장을 둘러보며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부터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기에 완공하고 견실하게 사업을 추진해 앞으로는 주민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장 관계자에 당부했다. 이어 송 지사는 “앞으로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이남출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30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여성 경제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여성기업이면서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대규모 국가R&D 과제에 선정되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고 있는 ‘리퓨터’와 20년의 노하우로 품질의 우수성을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현대어패럴’의 사업 현장을 찾았다. ㈜리퓨터는 지식기반 제조 중소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분야 강소기업이며 전주대학교 등과의 산학연을 통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융합 기술력을 보유한 전라북도 선도기업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 동안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스마트-팜 및 스마트-시티 분야 국가R&D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미래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영혁신을 통해 기존 사업 분야인 네트워크 통합, 조달컴퓨터, 노트북, 화상회의시스템 시장에서 3년 평균 26.8%, 전년도 대비 55.4%의 매출신장과 7명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이뤄냈다. 김명자 리퓨터 대표는 “지난 3년간의 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R&D투자를 발판으로 도내 4차 산업혁명 분야 1천억 기업을 목표로 뛰고 있다”며 “다만, 올해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시장 불안정성이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전북지역 산학연관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어패럴은 유아복 전문 제조 포장 중소기업으로 자체적인 공정관리 절차와 우수한 품질 생산 및 불량제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메뉴얼 지침을 준수해 동종 기업에서 고품질 생산 업체로 인식되고 있는 기업이다. 20년의 노하우를 가진 포장 및 임가공 전문 업체로서 국내 유명브랜드의 OEM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1월 브랜드 ‘PRANCLING’을 런칭해 자체 쇼핑몰을 오픈해 아임 공용홈쇼핑에서 100% 넘는 성과를 보였으며 현재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하고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과 제품의 생산성을 인정받아 자체 제작 제품 모두 KC인증을 받았으며 PRANCLING 실내상하복은 의류시험연구원을 통해 어린이제품 안전성 검사와 무형광 제품으로 인증받았다. 박정희 현대어패럴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안전성 검사와 친환경섬유 개발을 통해 더욱더 성장해 세계 패션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기업 규모는 작아도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우수한 여성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선도해나가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여성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여성기업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30일 농업기술원 이덕렬 연구사를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올해 세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은 민생업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직원을 격려하는 취지에서 직속기관과 사업소 직원만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농업기술원에서 근무하는 이덕렬 연구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 연구사는 도의 주력품종인 ‘신동진’ 재배가 타지역으로 확대된다. 에 따른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밥쌀용 향미인 ‘십리향’을 개발해 전북 대표 최고급 쌀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공헌했다. 십리향벼는 호품벼와 도화향 2호를 인공 교배한 품종으로 호품벼의 밥맛과 도화향벼의 향이 결합된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한 품종이다. 또한 특허등록으로 독점적 권리를 확보, 타도에서는 생산이 불가능해 전라북도의 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이기도 하다. 이 연구사는 이외에도 품질이 우수하고 쌀알이 큰 다수성 찰벼 ‘만금찰’과 신농흑찰, 신토흑미 등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 충족을 위한 기능성이 높은 흑미 7품종을 개발했다. 육성품종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및 종자생산 체계 구축에 노력하는 등 25년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전라북도 농가소득 증대와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신현영 대도약기획단장, 송상재 공무원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인공인 이덕렬 연구사에게 기념선물과 동료 직원 명의의 상장을 전달했고 도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주인공 팝아트 액자를 증정하고 해당 부서에 간식을 제공했다. 이달의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이 연구사는“전북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농지를 잘 보존하고 있고 벼 재배에 알맞은 기후와 토양조건을 갖추고 있는 쌀 주산지로 최고품질 벼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명품 전북 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라북도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생하고 있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우리 도에서 개발한 십리향이 대한민국 대표 명품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남원시, 중졸 및 고졸검정고시 프로그램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남원시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성인학습자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자 교육부 공모 2021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결과, 중졸과 고졸 검정고시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지난 2020년에도 남원시는 전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검정고시 사업에 선정됐으며 평생학습관의 70대 학습자가 우수한 성적으로 검정고시에 합격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검정고시 프로그램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며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습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4월 개강 예정인 검정고시 수업은 8월에 실시되는 제2회 검정고시 일정에 맞춰 18주 과정의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 수업시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과 같은 철저한 방역 관리와 학습자간 좌석 띄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업 지속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습자들의 열정과 의지를 반영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업을 진행하겠다”며 “우리시에서는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값진 결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남출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가을에 파종할 목초 및 사료작물의 종자공급 신청을 4월 1일까지 받는다. 사료작물 종자 신청은 사료작물 재배·이용을 희망하는 농가가 재배할 초종별로 관할 농·축·낙협에 4월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받는 사료작물 종자는 올해 가을에 파종하는 종자로 목초 종자인 오차드그라스, 톨페스큐, 켄터키블루그라스, 티모시 사료작물 종자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연맥, 호밀, 청보리 등이다. 사료작물 종자 신청시에는 본인의 작부체계, 토질, 수확기 등을 감안, 재배여건에 적합한 초종을 선택해야 하며 원활한 물량확보 및 공급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가을파종 사료작물 종자 공급시기는 8~10월경이며 논에 파종시 입모중 파종 또는 벼 수확후 시비 및 경운을 완료하고 파종 적기가 되면 즉시 파종해야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사료작물 종자 2,400톤을 농가에 공급 예정이다.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배합사료의 가격이 인상으로 조사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을파종 사료작물 종자신청에 경종·축산농가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는 2021년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해 목초 및 사료 작물 종자 구입비를 전년 대비 10% 증가한 2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료작물 종자구입 확정시에는 종자 구입비의 30~50%를 보조받게 된다.
by 이남출전북 사회적경제 혁신거점 조성 첫삽을 뜨다 [국회의정저널] 사회적경제 주체의 집적화를 통한 네트워킹, 판로확보, 전문인력양성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전북도는 30일 군산대학교 인근 혁신타운 사업대상지 현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신영대 국회의원과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타운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에 초청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2019년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신축되는 교육 연구 및 근린생활 시설로 오는 2022년 8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혁신타운은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 및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돕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全 주기적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연대허브, 혁신양성, 공유실험, 연구혁신, 교류활동 등을 위한 집적공간으로 이루어진다. 지하 1층에는 공동장비를 활용해 창의적 상품화 실험을 위한 시제품 공동제작실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지역특산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 시설이용자를 위한 구내식당 등이 배치되고 지상 1층에는 각종 교육 및 행사 등이 가능한 다목적강연실, 방문객의 휴게 및 편의제공을 위한 카페, 소·중규모 회의·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분임토의실,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목적교류공간, 사회적금융 지원을 위한 상담실 등으로 구성된다. 지상 2층에는 개별 사회적경제기업 및 조직이 임대해 사용할 수 있는 입주공간,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사회혁신 아이디어 상품 및 혁신기술을 적용한 창업 등을 연구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연구실 등이 배치된다. 지상 3층에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과 혁신타운 운영주체 및 입주협의체가 사용하는 사무공간, 사회적경제 관련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체험교육장, 사회적경제 분야 정책연구와 실태조사 등을 수행하기 위한 연구공간 등이 들어선다. 지상 4층에는 2층과 같이 개별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이 배치됐으며 특히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연수활동에 따른 숙박공간 등도 마련된다. 혁신타운 조성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독립성은 유지하되, 지형을 최대한 살려 인근 군산대와도 연계가 가능하도록 배치하고 각종 정부가 인정하는 인증도 취득했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방향에 발맞춰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적용과 고효율 조명기기를 사용해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하고 효율이 높은 친환경·에너지절약형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장애인·어린이·노인·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장애물 없는 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으로 녹색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제로에너지 예비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건축물 외부도 사회적경제 혁신활동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부지와 도로 경계에는 주민들의 보행 흐름을 고려해 휴게장소로 제공될 이야기마당, 건물의 주출입구 인근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맞이마당, 건물과 건물사이의 중앙에는 이용자의 휴게 및 야외혁신실험을 위한 숲마루마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오늘 첫 삽을 뜨는‘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지속가능한‘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전국 최초로 착공하는 만큼 국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더 좋은 일자리, 더 좋은 사회적 서비스를 마련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해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저감 계획’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농축산분야 초미세먼지 발생량은 전체 발생량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2차 생성 미세먼지 전구물질 배출량은 전체 발생량의 12.1%를 차지한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오염물질의 적절한 배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전북도가 농축산분야에서 세부 대응계획을 수립해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 축산·경종분야 미세먼지 및 암모니아 발생 감축 등이 포함됐다.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시군 농정, 환경, 산림부서가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농촌과 산림지역의 불법소각을 단속한다. 이와 함께, 전북 내 농촌지역 2,000여개 마을이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12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 영농폐기물·부산물 등을 집중 수거하고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농업인에게 잔가지 파쇄기 임대를 확대한다. 축산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의 하나인 암모니아 저감을 위해 축산 농가에 미생물제제 공급 및 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축사시설 현대화 및 악취저감시설 지원 등을 통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퇴비 부숙촉진제 보급과 부숙도 점검·지도를 병행하고 축산분뇨처리 퇴비 유통전문조직을 육성해 퇴비 관리를 강화한다. 경종분야에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대상 농지에 영농폐기물 매립·소각 행위를 금지하는 등 의무이행사항 교육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업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 폐차에 1대당 최소 100~최대 2,249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조치 비상 발령 시에는 농축산분야 상황실 운영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조치사항 이행 점검 등을 실시한다. 비상 발령 시, 각 분야별 담당 부서에서 시군과 협력해 주요 배출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함으로써, 농업·농촌 미세먼지 배출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대응계획에 따라 미세먼지 배출량을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도 미세먼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남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