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 손성욱 사진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5월 2일까지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손성욱 사진작가의 ‘내몽골 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손성욱 작가는 지난 2000년 군산전국사진공모전으로 입문 후 2019 대한민국 사진 축전에 출품하는 등 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2019년 몽골 패상초원에서 촬영한 현지의 말과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모아 전시했다. 손성욱 작가는 몽골 평원의 역동적인 말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답답한 일상에 해방감을 선사하고 역경 극복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하했다. 시는 시민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시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박물관 1층에 위치한 시민열린갤러리를 시민참여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시참여자 공개모집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개월 가량의 전시 기회 제공과 함께 리플렛 등 전시 홍보물을 제작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전시 작품과 전시관 전경 등을 담은 동영상을 박물관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는 온라인 전시도 병행 운영해 시민작가들의 홍보 채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중 손성욱 사진전에 이어 한지 공예, 서예, 서양화, 문인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시민작가 작품을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의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시민참여의 확대를 통한 재정건전성 제고라는 큰 기대와 함께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동시에 안고 지난 2018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시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시 참여예산 위원회가 60여명으로 구성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와 각 읍면동별 30여명으로 구성된 810여명의 지역위원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검토하고 심의해 올해 총 1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주민세 균등분을 재원으로 시민들이 직접 발굴·제안하고 심의해 선정한 사업에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환원한다는 취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편성된 사업들을 보면청암산 지킴이 문화예술공연과 함께하는 미원광장과 같은 시정 전반에 걸친 시정분야와 마을 환경정비사업 독거노인 돌봄사업 등 각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지역분야로 나누어 참여예산 지역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참여예산 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의 예산편성 및 전반적인 재정운영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예산 위원 및 시민들이 예산개념 및 구조 등 어려운 예산에 대해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 예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기도 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단순하게 참여예산 규모증가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편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방법을 개발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 하수중계펌프장 등 117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일제점검은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우기가 도래하기 전 시설의 작동상태, 기계설비 보전상태, 주변환경정비와 위험성이 있는 요소를 사전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동력장치 작동점검과 회전축, 베어링 등 마모상태 점검, 동력기 권선 절연 저항측정 등 기계, 전기분야와 불명수 유입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과 수방자재 확보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수처리시설 운영자에 대한 비상근무계획 수립여부 확인과, 사고 대비 비상연락망 운영체계 점검, 시설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무수칙 점검 등 철저한 시설관리뿐만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하수처리시설 일제점검을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 강우에도 시설관리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상시 시설점검과 철저한 유지 보수로 환경오염 사고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상자 발굴 및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공모받아 최대 500만원씩 사업비로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비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개 읍면동에 조직돼 있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을 돕는 역할을 하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간조직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회의나 사업 추진 등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읍면동협의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 주도하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긴급생계비 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 ‘영양찬 기운찬 활기찬’ 찬찬찬 밑반찬 지원 사업, 너도 나도 봄날 반려식물 지원 사업, 건강 드림 구급상자 지원 사업, 공유 냉장고 지원 사업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주도형 특화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읍면동 단위의 주민네트워크조직을 강화해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생계곤란 가구 파악 및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 읍면동 단위의 지역복지증진 및 저소득계층의 긴급한 위기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지역특화사업을 통한 지원으로 시민들의 복지참여를 더욱 촉진해 나가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희창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 상황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통해 공공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한정된 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5일 교육부 ‘2021년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등 3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71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전국 181개 지자체 중 54개 지자체가 지원했으며 최종 선정된 15개 지자체 중 전북도는 3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통해 평생학습 발전을 도모하는 공모 사업으로 ‘신규 도시 지정’과 ‘기존 도시 특성화’ 부문이 있으며 이번에 전라북도가 선정된 분야는 특성화 지원 부문이다. 익산시는 원광보건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평생교육 뉴미디어 온라인 역량강화 사업, 김제시는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과 연계한 지역형 로컬-MOOC 구축 사업, 완주군은 농업인구 맞춤형 비닐하우스 제작기술 교육 사업으로 높아진 도민들의 교육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다양한 평생교육 관련 공모 사업에 보다 많은 지자체가 선정되도록 돕고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정부의 R&D 중장기 투자·강화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의 산업기술 중심의 R&D 기반에서 실생활의 공공혁신기술과 도내 기업·연구기관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사회혁신 R&D로 확대 추진하는 5대 사회혁신 R&D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전북도는 5일 송하진 도지사,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센터장, 도 실·국장 등이 참여하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5대 사회혁신 분야별 R&D 추진계획, 분야별 대표 발굴과제 등을 보고했다. 과학기술 기반의 R&D가 도민의 삶의 질 제고와 사회혁신을 촉진하는 역할로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정부의 사회분야 R&D 투자 확대정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대 사회혁신 R&D 종합계획 수립이 추진됐다. 지역 현안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도민이 체감하는 R&D 효과 창출과 과학·산업·사회혁신 연계를 통한 지역 성장을 목표로 5대 사회혁신 분야의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3대 추진전략으로 ’사회혁신 분야 R&SD 추진체계 구축, 사회혁신 공공 D·N·A 융합기반 조성, 사회혁신 성과창출 및 도민체감도 제고‘를 제시하고 스마트의료, 청정환경, 재난안전, 교통·물류, 문화·관광·콘텐츠의 5대 사회혁신 분야별 중점과제 40건을 발굴했다 전북도는 지난해 ’전라북도 R&D혁신방안‘ 마련을 계기로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5대 사회혁신 R&D 종합계획 수립 및 도내 연구기관과 민간기업 등 기술조사를 거쳐 실용화가 가능한 R&D사업들을 발굴함에 따라, 향후, 전라북도과학기술위원회 사회혁신 분야 개편 및 실효성 있는 R&D 추진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으로 정부 R&D 예산확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기존 R&D와 달리, 사회혁신 R&D는 일상생활의 문제를 혁신적 과학기술로 해결하고자 하는 전환적 시도로 도내 수요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발굴된 과제들을 중심으로 정부 R&D 예산확보 등을 적극 추진해 우리도의 R&D 혁신역량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전북 생생마을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생마을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전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장기간 살아보면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13개 시군, 16개 마을에서 65가구를 목표로 3월부터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부안군 청호수마을이 5가구 8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정해 4월 5일 관계자들과 간소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참가자에게는 개인당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하며 최장 6개월의 주거 및 연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체험 및 영농교육, 지역민과 함께하는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 올리고 맞춤형 일자리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 체험이 아닌 농촌에서 일하면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4가구 6명이 4월 5일에 무주군 솔다박마을에 입주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다른 마을도 참가자가 최종 선정되면 참가자와 입주시기 등을 협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의 주된 관심이 정보습득, 정책자금 지원을 넘어 직접 농촌에서 생활하는 실전체험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생생마을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 정착으로 이어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5일 2021년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조사 9개 지구와 신규 착수 9개 지구 등 총 18개 지구에 국비 2,004억원을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끊임없이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사업 시행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개발과 설득의 결과다. 지난 한 해 전북도는 신규사업 확보의 논리 개발을 위해 도내 영농지역의 상습침수와 상습가뭄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소대책 등을 마련해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상습침수 농경지 해소를 통한 안전한 영농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배수개선사업과 농촌지역 농업·생활용수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수원공을 개발하는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이다. 배수개선사업은 침수지역 내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설치해 매년 우기 시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저지대 농경지의 침수피해 예방을 도모하게 되며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수원공이 부족한 지역에 저수지 개설 , 양수장 및 관수로 부설 등으로 농촌지역 농업용수는 물론 생활용수 공급을 통한 주민편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고 농업진흥지역 등 농촌지역을 사업대상지로 하는 만큼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도심지역에 비해 소외되는 등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현실을 감안할 때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사업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전북도는 사업의 세심한 검토와 조기 착공을 통한 불편해소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신규사업 선정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관련사업을 추진하게 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해 기본조사 지구로 확정된 9개 지구에 대해서는 위탁조사 수행기관인 농어촌공사와 함께 1년 이상 소요되는 조사기간 단축과 현지 주민의 의견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신규 착수 9개 지구는 조기 사업추진과 완공 시 농식품부 신규사업 선정에 유리한 만큼 연내 면밀한 현지 조사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세부설계를 확정하고 내년 초 용지보상 및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신규착수지구는 기본조사 예정지로 선정 당시와 비교해 205억원 가량이 증액된 1,144억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이는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기본조사단계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지역본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루어 낸 성과다. 최재용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농업생산기반정비 신규사업 확보를 계기로 도내 상습침수와 상습가뭄지역의 거주하는 지역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적극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농업 관련 국비사업 확보 노력을 통해 민선 7기 삼락농정 시책을 꾸준히 실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내년 3월에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후보에게 제안할 대선 공약사업과 미래성장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국책사업 발굴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5일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전북연구원 권혁남 원장, 연구위원, 도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보고회를 열고 ‘대선공약 발굴 추진단’ 운영계획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와 전북연구원 중심의 ’대선공약 발굴 추진단‘은 산업경제, 농업농촌·새만금해양, 문화관광콘텐츠, 지역개발·SOC, 환경·안전의 5개 분과 100여명의 관계공무원·전문가들이 참여해 분과별 아이템 발굴 활동, 실현가능성 분석, 자문회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달 16일까지 대선공약 발굴 킥오프 미팅을 실시해 외부 전문가들과 아이템 논의를 진행하고 정책화 과정을 거쳐 대선공약으로 수용가능성, 지역경제 파급력, 규모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합동간담회를 7월에 실시하는 등 오는 9월까지 대선공약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지역내 숙원사업 등 주요 현안을 분석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 전략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산업간 융·복합으로 농생명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 전략사업, 탄소·수소·신재생에너지의 그린뉴딜 선도사업, 새만금 연계사업 및 세종·충청권, 경상권 등과 유기적인 발전 방안,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문명으로 전환 프로젝트, 균형발전 활력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대선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아이템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세부전략을 마련해 국책사업으로 관리하며 국가예산 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22년~’23년 국책사업 발굴보고도 함께 진행됐으며 올해 대선공약·국책사업 발굴 확대에 따른 협조사항 등을 당부했다. 국책사업 발굴 포럼을 통해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응하고 전북발전을 견인할 23건, 1조 6천여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들 사업들은 정부계획 반영 및 ‘22~’23년 국가예산 확보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발굴 사업중 한국판 뉴딜 대응 사업은 K-Seed 혁신클러스터 조성, 자연친화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화 기반 구축, 재생에너지 융합 스마트 해수농업 COMPLEX 구축, 바이오헬스 그린바이오 원천기술 실증지원사업, 에너지자립·탄소제로 산업단지 조성, 부유식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 개발, 탄소소재 기반 모빌리티산업 육성, 산림신품종 K-바이오 산업단지 세계유산 5G실감형 실증사업, 전북 XR관광 선도사업 구축, 국가 노후산단 진입도로 스마트화, 비대면 비즈니스 혁신창업 기반 구축, 농촌형 스마트 그린 특화농공단지 조성, ICT 융합 기계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동부권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그린바이오 원천기술 실증사업, 산림신품종 K-바이오 산업단지, 국도 30호선 무주 설천∼무풍 시설개량,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확장, 국가노후산단 진입도로 스마트화, 농촌형 스마트그린 특화농공단지 조성 도는 자원 및 강점을 활용한 한국판 뉴딜 대응 사업들은 향후 전북형 뉴딜 사업으로써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제20대 대선은 금융중심지 육성, 새만금의 글로벌 허브 조성 등 주요 현안들이 산적한 전북으로서는 중요한 기회가 아닐 수 없다”며 “도정 핵심사업들이 ‘대선공약’으로 채택이 되어 사업속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유관·출연기관, 시군 등과 긴밀히 협력해 값진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남출 기자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 송출 금지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오인해 시민들의 경각심이 낮아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아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직장과 일상생활을 지속해 지역사회 내 n차 감염 확산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익산시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n차 감염 확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방역 활동과 확진자 가족과 접촉자 전체에 대한 전수 조사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방자치단체 코로나19 재난문자 운영기준 강화로 확진자 발생과 관련된 정보 및 지자체 조치계획 등을 재난문자로 송출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확진자 발생 안내 문자가 송출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시민들이 확진자 발생을 인지하지 못해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각심이 낮아질 것을 염려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주변 시군에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익산시도 안전한 상태로 볼 수 없다”며“개학과 따뜻해진 날씨로 활동량이 많아진 상태에서 시민들의 경각심마저 느슨해진다면 또다시 대규모 확산으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런 때일수록 방역수칙 준수에 힘쓰고 재난문자 대신 직접 정보 검색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