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창업기업 투자유치 매칭데이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4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자들을 초청해 ‘경남 창업기업 투자유치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 대표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자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창업기업과 투자자 지원방안 등에 관한 논의 이후 기업설명회와 기업-투자자 간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항공기부품을 제조하는 ㈜서우, ai기반 농작업 지원 로봇을 개발하는 에이지로보틱스 음원 실시간 재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뮤즐리, ict기반 비상발전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에이셉 휴대용 호흡 재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쉐어앤서비스 등 항공, ai, ict, 의료 등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기업들이다. 투자사는 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엠와이소셜컴퍼니, 인라이트벤처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제피러스랩,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등 7개 사가 참여했다. 투자유치 매칭데이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지원사업으로 경남도 소재 창업기업이 자금유치를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과 각종 정보를 설명하는 자리다. 그동안 지역의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으로 투자자를 찾아가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기업들이 수도권으로 찾아가지 않고 경남에서 투자자들을 만나 투자유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여기에 계신 기업가분들과 투자자분들이 경남의 혁신적인 경제성장의 새로운 엔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여전히 지역에서의 창업활동은 수도권에 비해 많은 어려움이 있기에 우리 도도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정부의 확보된 백신 조기 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5월 이후 코로나백신 접종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앞당겨 시행한다. 5월 이후 조기 예방접종 대상은 고령층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 교사 및 돌봄인력 그리고 30대 미만 사회필수인력이다. 당초 65세∼74세였던 고령층 기준을 60세∼74세로 확대해 5월 중 위탁 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 예약은 고령층은 이달 6일부터 시작되며 이후 65~69세는 10일 60~64세는 13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접종은 27일부터 시작된다.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 교사 및 돌봄인력 총 37,978명도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예약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6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등 교사와 돌봄인력은 13일부터 시작되며 각각 5월 27일 6월 7일에 접종을 시작한다. 경남도는 접종 대상자가 확대된다. 에 따라 도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4월 160개소에서 5월 27일부터는 977개소로 확대해 접종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에 예방접종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도 및 시·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상담 콜센터를 통한 전화예약,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예약 지원도 가능하다.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의 희귀혈전증 등 부작용 이슈 이후, 접종에서 제외된 1~2분기 접종대상자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사회필수 인력 등 중 30세 미만 대상자에 대해는 6월 중 시군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다중이용시설 등 집단발생 증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간 이동과 모임이 잦아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고 특히 우리 도와 울산 지역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해 더 신속한 백신 접종과 대상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백신 접종이 조기 시행되는 만큼 백신 접종순서가 왔을 때 미루지 마시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백신 접종이 조기에 시행된 만큼 대상자가 적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접종에 불편이 없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봄 한정판 감잎차, 지금이 수확적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부유 단감의 4~7월 감잎 수확시기에 따른 감잎차 기능성분 함량 정도를 비교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감잎차는 카페인 함량이 적은 반면 카테킨과 쿼세틴 등 기능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수분이 부족하기 쉬운 환절기에 마시기에 좋다. 카테킨은 발암 억제, 동맥경화, 혈압상승 억제,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쿼세틴은 심혈관계 질환과 고콜레스테롤, 당뇨병성 백내장 예방에 효과가 있다. 켐페롤은 항산화 작용, 심장질환 예방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수확한 감잎으로 우려낸 차의 기능 성분 함량은 카테킨 39㎍/㎖, 쿼세틴 15㎍/㎖, 켐페롤 15㎍/㎖ 으로 가장 높았으며 5월에 수확한 감잎차에서는 17.2㎍/㎖, 5.5㎍/㎖, 5.9㎍/㎖로 4월보다 감소했다. 6월과 7월 채취한 감잎차에서는 기능성분 함량이 더욱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감잎을 따는 시기가 빠를수록, 즉 어린 감잎일수록 기능성분 함량은 높게 나타났지만 4월 감잎 수확량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기능성분 함량과 수확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았을 때 감잎 수확 시기는 5월 상순 감꽃이 피기 전이 가장 적당하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박여옥 연구사는 “감잎차와 단감 주스를 활용해 콤부차 제조기술을 실용화하는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도내 공공기관에서 1분기 동안 약 12억원 정도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매액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설치한 생활치료센터의 청소용역, 물품구입 등의 구매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관련 민간위탁사업의 순조로운 착수 등이 있다. 올해는 지난해 실적 대비 44%를 증액한 50억원을 구매 목표액으로 정했다. 경남도는 공공구매 추진단 운영, 찾아가는 1:1상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역량강화, 유통·판로 및 품질향상 지원, 제품 홍보, 우선구매 인식개선 교육,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방안으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군 우선구매 실적 제고와 도-시군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도 관계자가 시군을 순회 방문하면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관련 제도 안내 등 구매독려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장재혁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선구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공정 거래 유도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2주간 도내 축산물 가정간편식 제조업체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증가 등의 영향에 따라 도민들의 먹거리 소비 경향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제조업체들은 새로운 가정간편식 제품을 출시하고 기존의 간편식 제품 생산량도 확대해 나가는 등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공정에 대한 관리부실, 기준 및 규격 위반 등 위생상 문제점 발생 가능성에 대한 도민의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주부 진씨는 “요즘같이 심각한 코로나 시기에는 외식 자체가 두려워 식자재 대부분을 택배로 주문받아 직접 조리하고 있지만, 바쁜 일상으로 어느 정도 조리가 된 간편식 위주의 제품 이용도 함께 늘어나면서 구매한 제품의 위생에 대한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요가 증가하는 마트, 인터넷 쇼핑몰, 소셜커머스 등에서 유통되는 축산물 가정간편식 제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법률위반 개연성이 높은 제품과 그 생산업체에서 시판되는 불량 가정간편식의 유통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허가 축산물가공품 제조·판매 여부 축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여부 위해 또는 기준 및 규격 위반 축산물 제조·판매 행위 축산물가공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 행위 여부 기타 축산물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배현태 도 사회재난과장은 “가정간편식은 바쁜 일상 속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도민의 중요한 식재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먹거리 안전을 외면하고 경제적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일부 업체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미래 경남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창업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 교육생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중 스마트팜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5월 31일까지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생은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52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경남 밀양시에 조성 중인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영농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을 취·창업할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총 20개월 동안 무상으로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환경 제어, 경영·마케팅 등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프로그램은 스마트팜과 시설원예 기초 이론교육을 하는 입문과정, 스마트팜 실습과 현장교육 위주의 교육형실습과정, 자기책임하에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는 경영형실습과정 등 총 20개월의 전문 교육과정으로 수료 후에는 독립경영이 가능한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현장실습과 경영실습 과정은 스마트팜 전문 상담사의 현장지도·자문을 지원하고 해외 저명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스마트팜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최신식 기숙시설과 실습농장을 제공하고 소정의 실습교육비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청년창업보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영농경험을 축적하고 자가경영으로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종잣돈도 마련할 수 있도록 혁신밸리 내 조성된 최첨단 임대형 스마트팜에 최대 3년 동안 입주할 자격을 부여한다. 아울러 도내 정착하는 교육 수료생에게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 부여,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보증 비율 우대 등의 혜택과 도내 유휴 스마트팜 및 농지 알선, 한국농어촌공사 비축농지의 장기임대 우선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열혈 청년들의 많은 도전을 부탁드리며 청년특별도 경남은 스마트팜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이 농촌에서 정착하고 잘 살아갈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경남 의용소방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민들의 원활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5월 3일부터 각 시·군 예방접종센터에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접종 일정 장기화 등에 따라 인력난을 겪는 접종센터에 1일 4명씩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도민 예방접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주요 역할은 거동 불편 어르신의 이동,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 접종 대기자 거리두기, 질서유지 등이다 도 의용소방대는 지난 해 코로나19 확산초기부터 마스크 제조,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에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등 도민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생활 방역활동, 취약계층 면 마스크 제작·보급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창환경남관광 브랜드 슬로건 bi 디자인 확정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경남관광 브랜드 슬로건 ‘두고두고 경남’의 bi 디자인을 도민 선호도 투표 결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월 슬로건 디자인 개발 용역을 착수해 관광·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두 차례 회의를 거쳐, 12개 디자인 중 3개 후보 디자인으로 압축했다. 최종 디자인 선정에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3개 후보 디자인을 대상을 선호도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는 경남관광 누리소통망과 도청 내 설치된 설문보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총 2,022표 중 3번 시안이 1,163표를 얻어 최종 디자인으로 확정됐으며 2번 시안이 739표, 1번 시안이 120표 순이었다. 3번 시안에 대해 도민들은 “슬로건이랑 디자인이랑 어울려요”, “한눈에 쏘~옥 들어오는 이미지 같아요”, “경남의 푸른바다와 갈매기 그림이 포인트가 되어서 잘 어울려요”, “경남으로 여행 가고 싶은 디자인이에요”, “산뜻 발랄하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윤영호 경남관광협회 회장은 “지자체마다 시·군정 슬로건은 있지만, 관광을 주제로 한 브랜드 슬로건은 드물다”며 “두고두고라는 뜻처럼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경남을 계속 찾을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선정된 디자인은 경남관광 누리집, 누리소통망에 게시해 도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고 관광 안내책자·지도 등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김창환경남도, 2021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157억원 투입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경영안정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10개 사업에 총사업비 15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생산의욕 고취를 위해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 종자구입, 기계장비구입 지원사업에 116억원을 투자해 지속적인 조사료 생산·공급을 추진한다. 국내산 조사료의 신뢰제고 및 양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조사료 품질관리 지원사업에 2억원을 지원해 품질 등급제 정착으로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산 조사료 우수성 홍보 및 축산농가의 신뢰 확보로 조사료 자급률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지원사업과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국비 13억 4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자한다.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은 4개소로 밀양시, 의령군, 산청군, 합천군이다. 조사료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비 절감과 품질 균일화 등 업무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조사료 재배면적의 규모화·집단화를 통한 조사료 생산 집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단지 조성사업에는 2021년 함안군이 선정됐다. 기존 2014년에 선정된 종자단지를 포함해 총 475ha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보하고 14억원을 투자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매년 소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조사료 수요량이 증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 곡물가 상승 및 fta 확대 등 수입 조사료 시장개방에 대비하기 위해 경남도 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은 필수적이다. 축산농가 생산비에서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5%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국내에서 양질의 조사료가 생산되어 이용된다면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경감되어 농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광 경남도 축산과장은 “도내 조사료 생산기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하계 사료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조사료 관련 정책을 개선·발굴하고 조사료 급여의 필요성과 생산 및 이용 효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생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창환어린이날 맞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 어른들 [국회의정저널] 함양군 서춘수 군수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한 가운데 실망할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위문했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춘수 군수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어린이날 행사 취소로 인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코로나19 방역사항을 꼼꼼하게 챙겼다. 서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멋진 내용으로 우리 꿈나무들이 마음껏 웃으며 놀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함양군내 대표적인 청장년 사회봉사단체인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에서도 이날 회원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꾸러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행사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내부 시설로 들어가지는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입구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유치원 12개소, 어린이집 11개소 등 총 23개의 영유아시설에 재학 중인 약 750여명의 원아들에게 장난감, 칫솔 및 치약 세트 등이 빠짐없이 골고루 배부됐다. 꿈희사 회원들은 “선물을 받고 기뻐할 어린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며칠 전부터 오늘 나눔활동을 준비 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