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거제시가 관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과 생계 안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자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욕구, 적성, 능력, 여건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자립계획을 수립해 현재 편의점, 카페, 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복지도우미사업 등 14개 사업단 147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일하고 있다. 또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1월 새롭게 시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조건부수급자 구직자에게 구직활동 의무 이행을 전제로 단계별 상담과 직업훈련 등 구직기술향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저소득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함께 찾아주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 자활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활용과 동시 기존 자활사업 참여자의 능력 배양을 위한 전문자격·기술교육 지원 등으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에 어느 때보다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거제시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거제시는 오는 18일까지 '2021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장애인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가맹시설 이용 시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만 12∼64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매달 8만원 범위 내 최대 8개월간 지원한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지원 연령을 만 49세에서 만 64세로 확대해 이용자의 참여율을 높이고 국민체육진흥기금 및 지방비 1,920만원을 투입해 최대 30명까지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거제시는 면지역 등 가맹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고자 하는 장애인을 위해 단기 스포츠 강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은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시·군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용 가능 시설은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스포츠강좌 이용권 가맹시설에 비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 시설이 적은 점을 고려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맹 시설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by 편집국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SNS 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 가져 [국회의정저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일 11시 SNS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실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됐다.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SNS 서포터즈 소개, 서포터즈 활동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SNS 서포터즈는 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블로그 기사분야 16명, 유튜브 영상분야 3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엑스포가 열리는 해인만큼 지난해보다 신청자가 5배나 늘어 엑스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금번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SNS서포터즈는 1기 서포터즈와 함께 24명이 활동하며 엑스포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 등을 취재해 유튜브, 누리소통망서비스로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코로나19에 비대면 홍보가 중요해지면서 엑스포 붐 조성과 홍보에 SNS 서포터즈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엑스포 SNS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콘텐츠 하나하나가 엑스포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창원시 관광홍보영상, 고속도로 휴게소 27곳에 동시 송출 [국회의정저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원의 관광명소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창원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전자광고판으로 창원의 관광지, 축제 등을 담은 홍보 영상을 내보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안에 창원관광 홍보 영상을 띄울 전자광고판 두 대를 설치해 오는 8일부터 진영휴게소 전자광고판을 시작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7곳에서 창원관광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전자광고판 운영 사업은 창원시가 올해 옹골차게 준비한 ‘창원관광 알짜정책 11편’의 하나다. 시는 이 사업으로 창원의 주요 축제와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다양한 영상은 물론 자막을 통해 상세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DID사업은 영호남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창원시를 비롯해 26개 지자체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하는 지자체의 홍보 영상은 전자광고판이 설치된 전국 27개 휴게소에서 만날 수 있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소수 인원 중심, 개별 관광 흐름이 코로나19와 맞물리면서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자가 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퍼지는 창원관광 홍보 영상이 많은 관광객의 여행욕구를 키우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안군, 설 연휴 공설장사시설 특별방역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설 연휴 기간 중 성묘객 집중이 예상되는 관내 공설장사시설에 대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군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추모공원과 봉안당에 대한 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부득이하게 실내 봉안당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경우 사전 방문 예약 신청을 통해 지정된 시간 내 시설을 이용하도록 해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자는 출입을 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모공원 성묘 시 설 연휴 전·후 분산방문, 관리사무소 및 식당 폐쇄, 상시 마스크 착용 및 사람 간 2m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시설 방문객들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유원주 주민복지과장은 “올 설에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공설추모공원과 봉안당 직접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온라인 성묘서비스 이용 등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조용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함안군 공설장사시설을 찾는 유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창원시청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설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같은 기간에 인파가 몰리는 역, 상가 밀집지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공원과 하천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설 명절 음식물 감량을 위한 주민 사전 홍보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연휴 첫날과 마지막날인 11일 14일은 쓰레기을 정상수거하고 12일~13일 2일간은 미수거한다. 정상 근무일인 11일 최대한 수거를 완료해 연휴 중 쓰레기 적치를 최소화하고 연휴기간에도 상황반과 현장기동반을 편성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가 끝나는 15일부터는 읍·면·동 푸르미클린팀, 환경실무원, 수거업체 청소인력과 장비 등을 총동원해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설 명절 선물세트 등에 대한 과대포장으로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관내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지난 1월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설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해 위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수거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 및 각 구청 환경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주 자원순환과장은 “설 연휴, 각 가정에서는 구별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 후 배출해 주시고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창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함께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산청군 설 연휴 종합대책…코로나19 예방 중점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8개 상황반과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으로 구성된다. 설 연휴 종합대책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각종 재난·사건 사고 예방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물가안정 주민 불편해소 어려운 이웃 비대면 위문·격려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11개 세부 중점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군은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마을 공동체 방송시스템을 통해 고향 방문자제하기 운동을 추진했다. 또 건조한 날씨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화재예방을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고병원성AI 특별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했다. 성수품 가격 상승에 따른 민생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가 중점관리품목 16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료공백을 없애기 위해 응급진료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휴기간동안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 등 합동점검도 펼친다. 이와 함께 철저한 공직 감찰을 통해 연휴기간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 청렴 산청의 이미지를 높일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밀양시청 [국회의정저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1명으로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밀양70번 확진자는 부산2828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2월 4일 부산2828 확진자의 양성판정 소식을 듣고 같은 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 후 5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밀양71번 확진자는 밀양70번 확진자의 아내로 밀양70번 확진자와 함께 2월 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하고 5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증상은 없다. 확진자들은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자택 방역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의 발생경위와 세부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폐쇄회로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독감과 코로나19의 증상 중 일부는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라고 생각하기 전에 코로나19를 먼저 의심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것”을 적극 당부했다.
by 편집국건강한 설 명절 보내세요 [국회의정저널] 밀양시는 2월 5일부터 14일까지를 코로나19 방역관리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설 연휴 대비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도내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종교단체를 거점으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점을 감안해 고향방문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연휴도 집에서 가족과 보내도록 권고하고 있다.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방역수칙으로는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영상 통화 등 마음으로 함께하기, 외출할 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기, 사람간 거리두기 등이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당뇨병, 고혈압 등 고위험군이 있는 가정의 경우 외부인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연장에 따라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5명부터 사적모임을 가질 수 없다. 단, 거주지 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는 5명 이상 모임이 가능하다. 세배나 성묘 등은 가급적 자제하고 집안에서도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직계가족만 만날 것을 권고한다. 식사 시에는 개인 접시 등을 사용해 덜어먹기, 하루에 3번 이상 자주 환기하기, 손이 많이 닿는 리모컨이나 방문손잡이, 욕실 등은 하루에 1번 이상 소독하기를 권장한다. 발열 및 기침, 가래, 인후통, 코막힘, 미각손실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설 연휴기간 중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09:00~오후 6시이며 분야별로 방역관리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선별진료소를 포함한 보건소, 소관부서에서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분들은 아쉬움이 크겠지만 올해 설에도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는 것이 가족을 위한 배려이자 사랑이다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이번 설 연휴만큼은 시민 모두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밀양시, 코로나19 위기극복 “4대 충전 프로젝트”로 지역경제에‘숨통’튼다 [국회의정저널]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제2차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밀양시는 이번 특별대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정책 지원체계 확립, 코로나19 대응 시민 안전망 확립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희망충전 기업지원 활력충전 농업인 사기충전 시민 행복충전의‘4대 충전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상공인 희망충전 프로젝트로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화해 나간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분담해 정부 긴급재난지원에서 제외된 관광업 종사자,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는 100만원, 문화예술인과 법인택시운수종사자에게는 50만원의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해에 이어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규모를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늘리고 1년간 이자를 지원한다.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당초 77개소 1억5,400만원에서 227개소 4억 5,400만원으로 확대한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밀양시청 32개 부서 공공기관 19개소, 기업체 12개소 등 매월 1만여명이 월 8천만원 정도의 규모로 소규모 음식점 ‘희망 도시락’ 배달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또, 음식 배달 증가에 따라 500개소 1억 5천만원의 포장용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2,000개소 1억 5천만원 음식물 쓰레기 납부필증 구입비를 지원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서 5만원 이상 물품 구입 시엔 상품권 5천원을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지원 plus 활력충전 프로젝트로 침체된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금 이차보전율을 최대 4%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소비실적 달성 시 추가 지원한다. 중소제조업체 수출물류비 지원으로 우정청 해외물류서비스 이용료의 80%를 지원하고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율을 80%까지 높이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지원한다. 농업인 사기충전 프로젝트로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310농가에 85억원 규모의 농업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등 관내 농촌휴양시설 200개소에 20만원씩 방역비를 지원한다. 밀양물산을 통해 NS홈쇼핑과 같은 전자상거래업체, 시민과 관공서 공공 급식소 등 농산물 유통망을 확대해 밀양농특산물 꾸러미판매사업, 관광지 등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전국 대형마트 협력 직거래장터, 화훼농가 돕기 꽃 판매행사 등을 통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사업에서 연말까지 14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밀양팜 쇼핑몰을 통해 일정금액 이상 농산물꾸러미 구입 시 적립금 최대 5%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다각적인 홍보로 연말까지 20만개의 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하고 농산물꾸러미 택배비 1억 5천7백만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4억 5천만원의 규모로 농촌 희망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연말까지 임대용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 시민 행복충전 프로젝트로 시민들의 생활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지역경제 활력의 동력이 될 밀양사랑상품권 발행액을 당초 500억원에서 750억원으로 대폭 확대 발행하고 2억 1천만원의 규모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50~100% 지원해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시킨다. 지난해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일반용, 욕탕용, 산업용 상수도 사용료 감면한데 이어 올해는 가정용 상하수도 사용료를 포함해 3개월간 전체 수용가에 30%를 감면한다. 또,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에 대한 주민세 감면을 개인으로 확대해 전체 50%를 감면하고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임대인의 재산세도 최대 50%에서 75%까지 감면하는 등 13억 3천만원 정도의 파격적인 세제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20억여원을 투입해 242개의 밀양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실직자와 미취업 청년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청년을 위한 시책으로는 10개월간 월 최대 15만원의 월세를 지원하고 취업연계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교육비를 지원한다. 밀양시는 이번 대책으로 269억원의 재정 투입과 각종 감면 등 간접지원 등을 통해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밀양사랑상품권, 주민세.상하수도료 감면만 하더라도 1인 가구 9만 7천원, 4인 가구 36만 9천원 정도의 재난지원금 지급 효과가 있으며 다른 다양한 지원 시책을 감안하면 시민에게 주는 지원혜택은 훨씬 많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 기업, 농민, 시민 등을 구석구석 세심하게 살피는‘4대 충전 프로젝트’가 새롭고 건강한 코로나19 극복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박일호 시장 주재의 밀양경제살리기 비상대책회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밀양경제 살리기 범시민대책협의회, 통합 상담지원창구 운영과 함께, 백신접종에 대비해 예방접종추진단도 선제적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시민의 생활 안정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하고 “시민들과 함께 위기 속에서 빛났던 공동체의 힘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 기필코 시민의 삶을 지켜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