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시청 [국회의정저널] 통영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운영 중인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등록된 관내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 등 관광사업체이며 업체당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2월 8일부터 2월 19일까지 통영시에서 발송한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통해 접수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통영시 관광과를 방문해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청 대상자의 적격 여부 확인 후 신청된 내역을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관광도시 통영을 이끌어 가고 있는 관광사업체가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어 안타깝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협조해 주신 관광업계에 감사드리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창원시청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 고독사 예방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의 경우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34.7%로 약 15만 가구에 달한다. 이에 시는 사회적 고립가구와 고독사를 사전에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이미 발굴한 고위험군 1인 가구 노인 장년층 4만3842명, 은둔형 가구 136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위험 상황에 조기 대처한다. 올해 고독사 예방 종합 추진 계획은 고독사 발굴시스템 고도화, 맞춤형 지원, 사회적 관심도 제고 등 3개 분야, 11개 핵심과제로 추진된다. 먼저, 시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인 저소득 밀집 공동주택 거주 1인 가구를 전수조사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건물관리인을 선한 관찰자로 지정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에 주력한다.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역할을 고독사 고위험군 안부 확인에 집중하고 창원형 인적안전망 ‘우리동네 희망에너지 슈퍼맨’ 참여자를 확대해 고독사 발굴 체계를 강화한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통보가구, 복지시설·정신보건센터 이용자 중 고위험군을 집중 확인한다. 주민등록 일제조사, 하·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 병행 고독사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1인 가구 첫 전입신고 시 복지서비스 홍보물 배부와 복지상담을 실시한다. 시는 대상별, 위험도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작년에 이어 스마트폰 소지자 경남안심서비스앱 설치, AI스피커 400대, 디지털 수도계량기 150대를 추가 설치해 스마트 안전돌봄을 확대한다.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화재·가스· 활동감지기 및 응급호출 버튼 등을 설치해 상시 안전확인과 긴급상황에 대응한다. 5개 종합복지관과 함께 ‘5060 행복 day’ 사업을 운영해 은둔형 가구를 위한 사회적응 유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매월 고독사 고위험군의 DB 현행화와 고독사 위험가구의 긴급 위기 상황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해 공적급여는 물론 공공·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고독사 예방활동 참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2회 교육과 우수지역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연말에 우수참여자 표창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고독사 고위험군 발견 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365일 창원지킴이 톡’을 운영 중이고 희망의 전화 129를 통해서도 쉽게 신고할 수 있다. 고독사에 대한 주민 관심 증대를 위해 세금 고지서 각종 민원 신청서 등에 안내 문구를 삽입하고 ‘고독사 예방 이웃에게 관심을’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캠페인도 실시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안부확인이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 우울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고독하지 않는 일상, 안전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양산사랑카드 선착순 2만원 환급행사가 시민의 높은 참여 속에 연일 조기 마감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은 이웃가게에 설명절을 맞아 착한선결제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PC방, 목욕장업, 이미용업, 피부관리실, 네일샵, 노래연습장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게시판에 올리면 매일 선착순 150명까지 선정해 양산사랑카드 포인트 2만원을 돌려준다. 2월 1일부터 매일 200명 이상 참여하고 있으며 7일까지 1,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1,050명에게 2,100만원의 혜택이 돌아갔으며 이렇게 지급된 포인트는 다시 소상공인 가게에 소비로 이어져 선순환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행사로 지금까지 소상공인 가게에 7,000만원 이상 소비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사는 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환급포인트는 2만원은 2월 22일에 일괄 지급예정이다.
by 편집국양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양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1월 2일 8.~10. 관내 유통업소의 과대포장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명절 선물의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한 조치다. 특히 최근 경기하락과 재활용시장의 침체에도 비대면 소비의 증가에 따라 재활용품의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포장류 처리를 고심하고 있는 만큼 명절 선물의 과도한 포장 쓰레기 발생억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주요 내용은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주류 등의 종합제품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단위제품인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세제류 등의 단위제품은 포장횟수는 2회 이내, 포장공간비율 15% 이하, 음료, 주류 등은 10% 이하를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는 별도로 2021월 1일 1.부터 면적 33㎡ 이상인 매장에서는 포장제품을 재포장해 판매하는 것이 금지되므로 2021월 2일~3.까지 ‘포장제품의 재포장’ 행위 또한 집중 점검·계도할 예정이다. 이두영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재활용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명절을 거치면서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명절 후에도 생활폐기물은 원활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김해시청 [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검사한 외국인 가족모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의 검체에서 변이주가 확인됨에 따라 외국인 특별관리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해지역에서는 최근 외국인 가족 간 식사모임으로 18명의 외국인이 감염됐으며 이 중 1명은 치료 중에 있고 17명은 완치 후 퇴원한 상태이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확인이 신규 확진자가 아닌 기존 완치자의 보관 검체를 재분석해 확인된 사항이고 완치 퇴원한 17명의 지역 전파 우려가 낮다는 질병청의 발표가 있었지만 시는 변이 바이러스 차단 차원에서 외국인 검사와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등 특별관리대책을 수립,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먼저, 질병청 발표 즉시 이전 확진자와 접촉 후 음성 판정을 받은 밀접 접촉자와 능동 감시자 52명중 42명에 대한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검사자 전원이 음성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외국인 확진자의 주 거래처와 외국인 식당 등 종사자 97명에 대한 검사도 실시해 전원 음성임을 확인했다. 또 관내 외국인 고용 기업체를 대상으로 1인 이상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해 12개국 15명의 통역 가능한 외국인을 지원 받아 다국어 문자 발송, 역학조사에 투입하고 있다. 시는 특히 외국인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를 위해 자가격리자 현장점검반의 불시점검을 주 2회 이상 실시 중이다. 또 외국인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도 7급 이상 직원으로 지정하고 GIS상황관리 모니터링 전담직원을 배치해 자가격리 이탈자를 즉시 확인,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는 무관용 조치한다. 시는 타 지역에 비해 외국인이 많이 상주하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다문화가족센터 등을 통한 예방교육과 11개 언어로 번역된 홍보물 배부,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동상·회현동 일대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5일 양일간에 걸쳐 외국인 밀집지역인 동상동 외국인 거리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외국인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생활방역 종합점검추진단’과 ‘24시간 신속대응반’을 외국인 밀집지역 점검에 투입해 생활방역수칙 준수여부와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 마트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 시는 타 지역에 비해 많은 외국인들이 상주하고 있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집중 관리를 해오고 있으나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돼 시민들이 매우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질병청에서 지역 전파 우려가 낮다고 하지만 예방활동과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방역망을 더 촘촘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진주시,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 실시 [국회의정저널] 진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4일 까지 설 연휴 기간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병·의원과 약국, 보건소가 함께 비상진료를 실시해 시민의 보건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관내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 약국 뿐만 아니라 보건소도 비상진료에 참여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일반 진료를 실시한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시·도 콜센터, 진주시보건소 상황실 또는 진주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진주시, 미래형 선별진료소 구축한다 [국회의정저널]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대비해 미래형 선별진료소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음압 텐트 등 간이형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해왔으나 올해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건물 1동 연면적 256㎡ 규모로 비대면 접수실, 검체채취실, 엑스선실, 착의실, 탈의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춘 선별진료소 신축 공사에 돌입해 오는 5월경 준공 예정이다. 특히 전 시설 음압 중앙 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양·음압 공기정화장치, 냉난방 시설 완비로 실시간 음압 및 공기 상태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고 접수실, 역학조사실, 검체 채취실은 전자동 소독 장치를 설치해 감염 바이러스를 차단한다. 그동안 의료진은 레벨 D 보호복을 입고 더위와 추위속에서 사투를 벌였지만 새롭게 만들어질 선별진료소에서는 레벨 D 보호복을 입지 않아도 되며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역학조사 및 검체 채취를 할 수 있게된다. 민원인 또한 의료진과 비대면으로 1인 1실 음압 시설 및 자동 소독 장치가 설치된 공간에서 최소한의 동선으로 짧은 시간 안에 안전하게 역학조사 및 검체 채취를 받을 수 있고 의료진과 민원인과의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시켜 의료진과 민원인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향후 진주시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위기 시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간으로 쓰이며 평상시에는 결핵, 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의 전용 진료실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6일 오전 선별진료소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민과 의료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시책 추진으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내 기계 오작동 등으로 인한 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환경오염 방지시설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점검조를 편성해 상수원 수계와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등을 순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년 이내에 환경관련 법을 위반해 환경오염을 유발한 업체와 폐기물처리업체, 축산농가 그리고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등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활동과 병행해 시는 설 연휴기간 내 상황실 및 환경오염 신고센터를 정상 운영하며 오염사고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휴가 끝난후에는 연휴 기간 중 장기간 가동이 중지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해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며 명절에 고향을 찾는 분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주역사관 건립 기증유물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1949에서 ‘진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기증유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유물전은 ‘시민의 손으로 진주의 역사를’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기증된 시조시인 최재호, 작곡가 최인찬, 작곡가 박인회, 시인 조향, 작곡가 이상근 등 문화예술인의 유물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지난해 8월 국가등록문화재 제791호로 지정된 작곡가 이상근의 ‘보병과 더불어’의 악보를 특별 전시한다. 진주역사관 건립은 천년고도의 역사와 예술의 도시에 부응하기 위한 시민의 소망으로 2019년 5월 진주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위원회에서는 역사관 건립과 기증유물을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리영달 위원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기증유물전은 역사관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진주시민들이 진주의 역사적 자료와 유물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진주의 역사유물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부터 역사관 건립을 위한 기증유물 확보를 중점 추진하고 기증 유물에 대한 기획전시 및 정기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증유물 수집은 문헌자료, 사진영상자료, 예술작품, 유품, 육필원고 등 진주의 사라져가는 흔적을 되살리고 후세에 전해야 할 진주의 역사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대상으로 하며 마을 기록화 및 근·현대 문화인물 기록화 사업을 통해 마을이나 문화 인물의 이야기와 소장유물을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처음 개최되는 기증유물전으로 기증자의 뜻이 잘 전해져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들을 활짝 꽃피우고 우리 지역의 역사를 완성시키는 일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진주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 대폭 증대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164억 8000만원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6756대분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차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한 규모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조기 폐차하면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매연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는 등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먼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4500대 규모로 사업비 72억원을 편성해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 최대 600만원, 3.5톤 이상이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매연 저감장치인 DPF 부착 시 장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매연 저감장치 부착사업에 76억원, LPG 화물차 신차 구입에 8억원, 노후 대형 경유차의 동시 저감장치 부착사업에 1억 4000만원, 건설기계 매연 저감장치 부착사업에 8000만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에 6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매연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금년 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에서 제외되며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는 등 별도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대비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하는 개인,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사업신청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나누어 신청서를 접수하며 상반기에는 2월 중에 사업별 공고해 신청을 받는다. 조규일 시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등 사전 대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진주시는 올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수소차 보급에 368억원을 지원해 앞으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 그린 모빌리티 보급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