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노후보일러 교체 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자원봉사센터가 5월 중 관내 저소득층 12개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강원만들기 노후보일러 교체 사업’을 벌인다. 강원랜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평창군귀농귀촌협의회 및 평창군열관리협회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해 동절기 추위로 고생하던 가정에 따뜻한 봄날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8일 방문한 A가구는 컨테이너에 거주하며 방안에 연탄난로를 두고 생활하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으나,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해당가구에 보일러장판과 연탄보일러를 설치하고 실내외 청소를 실시해 열악한 공간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썼다. 이은미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이 안전한 보금자리를 보장받고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청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은 군이 제작·지원하는 태기왕의 전설을 담은 무협영화 ‘짬뽕비권’의 제작발표회가 18일 횡성군청 잔디마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짬뽕비권은 레트로 감성에 액션과 코믹이 가미된 무협영화이다. 줄거리는 주인공이 고향인 횡성에 내려와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고 혹독한 수련을 거쳐 부모와 사부의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감독 박동기가 메가폰을 잡고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참여한 배우 백수장과 황지연이 주연을 맡았다. 제작발표회에는 장신상 군수, 권순근 의장을 비롯한 횡성군의원, 김경옥 클라임매니지먼트 대표이사, 김수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특별보좌관, 감독 및 주연배우를 비롯해 음악감독, 무술자문 등 영화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또한, 가수 박상민이 OST에 참여, 현장에서 영화 OST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4월 출연배우 캐스팅과 함께 본격 시작됐으며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올 추석에 관객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이번 영화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이후 횡성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는 또 하나의 작품이다. 어답산, 섬강, 태기산성 등 횡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적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겨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횡성 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역사 속에 잠들어있던 태기왕 전설이 스토리화 돼 신선한 역사문화콘텐츠로서 새롭게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장신상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왁자지껄한 코믹 무협영화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해드리는 한편 횡성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횡성 올로케이션 촬영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_고성군청 [국회의정저널] 강원 고성군은 2021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1,515억원의 47.5%인 720억원 집행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소비·투자분야도 468억원을 집행해 1분기 목표액 461억원 대비 101.59%를 초과달성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연초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 주1회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또한 부서장 중심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과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에 따라 선금 지급 가능 범위를 확대해 선금요청을 적극 유도하고 공사대금을 3일 이내 지급하는 등 전 직원은 상반기 중에 지역경제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월 집행사항 집중 점검 및 보고회를 개최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달성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강원도_고성군청 [국회의정저널] 강원 고성군은 동해안 최북단 어장인 저도어장이 지난 1일 개장됐고 오늘 4월 8일 첫 입어를 한다고 밝혔다. 저도어장은 고성군 어업인들의 주 조업 어장으로 연평균 17억원의 어획고를 올리는 황금어장이며 조업 기간은 매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간이다. 주요 수산물로는 문어, 해삼, 홍합, 해조류, 게 등이 어획되며 특히 저도어장에서 어획되는 대문어는 크고 맛이 월등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고성군은 저도어장 입어 전 속초해양경찰서 해군 제1함대,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조업 구역 이탈 및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환동해본부는 어업지도선의 정기수리 및 특별단속 기간과 저도·북방어장 동시 개장 기간이 중복되지 않도록 속초해양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최대한 조업 질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성군과 고성군수협은 저도어장 입어 어업인 69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조업규정 설명과 월선 조업방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조업구역 이탈 방지를 위해 저도어장 내 조업구역에 대한 경계부표를 12개소 설치 완료했으며 입어 업종 간 마찰 방지와 어업인의 소득보장을 위해 저도어장 개장기준 최소 입어 척수를 작년과 동일한 5척으로 유지한다. 한편 어업인들은 어선별로 식별용 표지판을 설치하고 기관·장비 등 자체 안전점검으로 저도어장 입어 준비를 마쳤으며 속초해양경찰서는 해경 함정 500톤급과 50톤급 2척을 저도어장 어로한계선에 고정 배치해 어업인의 피랍방지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사고 어선 발생 시 긴급구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태성 해양수산과장은 “조업에 임하는 어업인 모두가 북한수역과 맞닿은 어장에서 조업하는 만큼 안전조업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우발상황 또는 조업 규제 필요시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고정화 기자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동참 [국회의정저널]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6일 류태호 태백시장의 지명을 받아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천수 의장은 SNS를 통해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한 살상과 탄압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치는 미얀마 국민들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천수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심창보 태백시의회 의원, 문관호 태백시의회 의원, 박정숙 태백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명했다.
by 고정화 기자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가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한‘2020년 국가 지식재산 시행계획’추진실적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식재산 관련 주요 정책의 심의·조정·점검 및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평가는 16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 시도의 지식재산 정책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식재산위원회 전문위원 및 외부전문가 등 총 44명으로 구성된 통합 평가위원단의 3단계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선정했다. 평가에서 강원도는‘미래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를 통한 스마트 강원 구현’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강원도 특색에 맞는 지식재산 정책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지식재산 : 지식재산 특히 우수사업으로‘강원도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추진해 특화된 지식재산 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시군별로 특색있고 도내 전역에 균형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매년 참여 시군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도내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개인 발명가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긴급 편성해 K-방역 수출기업에 대한 신속지원으로 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밖에도 강원도 특화산업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집중지원을 통한 경영성과 창출, 공무원 직무발명을 통한 기술이전으로 농가 이익창출에 기여,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도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운영,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실증 지원 사업 참여기관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도내 대학 지식재산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취업연계 등 강원도가 주력하는 지식재산 산업 활성화에 전략적으로 집중한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 첨단산업국 양원모 국장은“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지식재산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식재산 예산을 확보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국가지식재산 추진실적 평가에서 강원도가 처음으로 우수로 선정된 만큼, 선진국형 산업의 필수요소인 지식재산권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강원도만의 특화된 지식재산 정책을 발굴하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대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동해안 최북단 통일의 바다 저도어장, 8일 첫 입어 [국회의정저널] 강원도환동해본부에서는 동해안 최북단 북방한계선에서 1㎞에 위치한 황금어장인 저도어장을 조업보호협의회 결정에 따라“4. 8일부터 첫 입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도어장은 ‘72. 4. 1. 최초 개방 되면서 매년 4. 1.부터 12. 31.까지 9개월간 조업하고 있으며 주요 수산물로는 문어, 해삼, 홍합, 해조류, 게류 등 어업인이 선호하고 희망하는 고품가 다양한 어종이 어획되는데 특히 대문어는 크고 맛이 월등해 전국적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개장 초에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대문어 시식과 구매를 위해 고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저도어장 입어에 따른 어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성군과 고성군수협에서는 저도어장 입어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조업규정 설명 및 월선조업 방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조업구역 이탈 방지를 위해 저도어장 내 조업구역에 대한 경계부표 설치를 완료했으며 강원도 어업지도선, 속초해양경찰서 해경정, 해군 제1함대 고속정 등 총 6척을 고정 배치해 어업인 안전조업을 위한 공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는 저도어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해양경찰, 해군 등과 긴밀히 협조해 월선 등 어업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과 동시에 획기적인 소득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 2일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시행자인 동해이씨티가 ‘동해시의 도시계획 무기한 상정 보류의견에 따른 토지보상업무 전면 중단’ 입장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다시한번 동해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동안 동해이씨티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망상 제1지구 개발에 350여억원을 투자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왔으나, 동해시가 강원도에 심의 요청한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5차례에 걸쳐 심의 유보를 요청한데 이어 지난 3월 10일 무기한 상정 유보를 요청한 사실을 확인한 후, 동해시의 비협조로 더 이상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상황에서 토지보상을 계속 진행하기 어렵다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사업 재검토까지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동자청에 전해왔다고 말했다. 기존 망상 제1지구 개발계획은 동해시와의 협의를 거쳐 수립된 것으로 이를 반영한 동해시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되지 않으면 동해이씨티가 제출한 실시계획을 승인할 수 없어 사업추진이 불가능하게 된다. 동자청은 동해시 등의 망상지구 개발계획 재검토 요청에 대해 지난 2018년 10월 망상지구 개발계획 변경 당시, 산업통산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와 한차례의 보류 끝에 동해안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어렵게 망상지구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했고 이를 근거로 동해이씨티를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한 후 망상지구 지정해제 유예신청을 할 수 있었으며 망상지구는 지정해제를 10일 앞둔 같은 해 12월 20일 망상 제1지구는 2020년 12월까지, 망상 제2·3지구는 2021년 12월까지 실시계획을 신청하는 것을 조건으로 각각 2년과 3년 지정해제를 유예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동안 동해시 등이 요구해왔던 개발사업시행자의 변경은 법적으로 가능하지 않고 실시계획이 제출되어 검토되고 있는 현시점에 개발계획 재검토를 요구하는 것은 개발계획에 근거한 실시계획 또한 재수립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해 지정해제 유예조건 위반으로 망상지구가 지정 해제될 수밖에 없는 만큼 수용하기 어렵고 개발계획 변경 또한 개발사업시행자인 동해이씨티가 요청하도록 되어 있어 실현가능한 요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4월 5일자 강원일보에 보도된 도시기본계획 인용 권한이 도에 있다는 동해시 관계자의 주장 등에 대해 동해시 도시기본계획은 동해시가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동해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아 지난해 5월 강원도에 승인 신청한 것으로 강원도가 동해시 도시기본계획 심의를 유보한 것은 동해시의 기본적인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수립권자인 동해시장의 심의 보류 요청을 무시하고 강원도가 일방적으로 심의를 진행할 수는 없었기 때문으로 ‘도시계획 심의유보 요청에 대한 인용권한은 도에 있다’는 식의 주장은 도시기본계획 심의 지연에 대한 동해시의 책임을 도에 전가시키려는 태도로 행정기관의 공식적인 의견인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또한 ‘상하수도 처리용량, 폐기물 처리시설, 도시관리계획 세부내용 등 시의 검토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점도 심의유보가 필요한 사유라는 주장’에 대해서 이는 동해시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내용으로 실시계획 승인을 위해 현재 동해시와 협의 중에 있는 사항인 만큼 이를 이유로 도시기본계획 심의를 유보요청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과도한 주거시설 계획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우려에 대해서도 지난 3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명한 바와 같이, 망상지구 주거시설은 북평·옥계지구 유입인구와 망상지구에 들어설 교육, 상업, 관광, 공공시설 등과 연계한 정주공간으로 유사 경제자유구역보다 저밀도로 계획된 것이며 과소 산출 시 인구유입에 따른 교통체증, 상수도 부족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지역특성과 장래전망을 감안해 계획에 반영한 것으로 관광휴양시설, 외국교육기관, 상업시설 등의 개발속도를 고려해 유발인구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발함으로서 과도한 주거시설 공급을 방지할 계획이고 구도심과 원도심 인구 중 일부가 망상지구로 이동할 수는 있으나, 망상지구가 개발되면 동해시 인구가 전체적으로 증가해 중·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동해시에서 도심재생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원도심 공동화의 우려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가 지난 4월 5일 언론보도를 통해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공익성 검토를 제안한 것에 대해, 망상 제1지구 개발계획은 국토교통부 차관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는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사업으로 개발계획 변경이 승인·고시됨으로써 이미 공익성이 확보됐다는 입장이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에서 실시되는 개발사업은 공익사업에 해당하며 일반적으로 공익사업이라도 토지 등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장관의 사업인정을 받아야 하나,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13조에는 개발사업시행자가 개발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토지 등을 수용할 수 있고 개발계획에 토지 등의 세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토지보상법에 따른 사업인정을 받은 것으로 본다고 명시하고 있어 별도의 사업인정을 받을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토지보상법 제21조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라 사업인정이 있는 것으로 의제되는 공익사업에 대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협의하도록 되어 있으나, 해당 조항은 2016. 6. 30.부터 적용되는 신설 규정으로 2015. 12. 14. 토지세목을 포함한 개발계획이 변경 고시된 망상지구 개발사업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협의대상이 아니며 이는 2020년 8월 국토교통부 질의회신 과정에서도 확인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동자청은 이미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익성이 입증된 사업에 대해 뒤늦게 공익성 검토를 제기하는 것은 갈등과 분열의 해소가 아닌 불필요한 행정력과 시간의 낭비를 초래할 뿐이며 동해시는 지금이라도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소통의 문을 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망상지구 개발은 동해시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투자자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동해시의 이러한 태도가 오히려 금융기관 등의 투자 리스크를 증가시켜 망상지구 개발을 어렵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으며 이런 사례는 향후 다른 투자개발에도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면서 동해시 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동해시가 강원도에 요청한 도시기본계획 심의 유보를 철회하고 토지보상절차를 비롯한 망상 제1지구 사업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동해시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을 재검토하겠다는 동해이씨티에 대해서도 현재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이번 일로 동해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서는 아니 되며 아직 사업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 말아줄 것으로 요청했다. 마직막으로 동자청은, 망상지구 개발사업은 동해시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동해이씨티나 동해시 모두, 망상지구 개발을 통해 동해시가 환동해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현 상황을 냉정히 돌아보고 이를 타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조속한 시간 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일자리재단과 한국직업상담협회는 2021년 4월 6일 강원도 및 시·군 취업상담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일자리재단과 한국직업상담협회가 우수한 도내 취업상담인력의 양성 및 유지를 위해 보다 전문화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를위해 ‘취업상담사 교육 커리큘럼 및 전문 강사 인력풀 정보 교환’, ‘최신 취업상담 동향 및 교육 정보 교환’, ‘기타 양질의 취업상담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모색’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했다. 강원도 유일의 일자리 전문기관으로써 재단은 도내 취업상담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우수한 품질의 취업상담서비스를 18개 시·군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동일하게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안정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by 고정화 기자양구군청 [국회의정저널]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범 군민 내 나무 심기 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2021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양구읍 레포츠공원 캠핑장에서 열린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양구군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산림조합, 국립DMZ자생식물원, 양구군임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대추와 자두, 매실 등 유실수와 특용수류 8천그루가 1인당 2그루씩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생태산림과 허남원 녹지공원담당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구를 더욱 푸르게 만들기 위해 매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 화상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양구군청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은 청소년에게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미·특기 계발과 청소년 건전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청소년복지 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청소년복지 보조금 지원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 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단체 및 시설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활동·복지·보호분야의 모든 사업 또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단체 및 시설은 1천만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군청에서 우편, 방문의 방법으로 사업계획서 등 응모서류를 접수한다. 응모한 단체 및 시설에 대해 양구군은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19일 개별 통보와 홈페이지 게시 등의 방법으로 발표하고 5월 중에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단체 역량 사업내용 사업예산 과거 실적 등의 기준에 따라 응모서류를 심사한다.
by 고정화 기자정선군청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에서 군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강원도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와와버스 운행노선을 일부 개편한다. 군은 와와버스 이용객들이 늘어나며 버스완전공영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일부 노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버스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노선을 개편하고 오는 4월 20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노선 개편은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에 따라 정선에서 정암사 구간 직행노선을 추가로 신설했으며 그동안 경관이 수려한 여량에서 임계 반천리와 임계시내를 연결하는 단절된 노선을 연결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이와 함께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강지역인 신동읍과 정선읍 구간을 연결했으며 남면에서 증산∼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 구간의 순환노선도 현실에 맞게 개편을 했다. 이번 개편으로 정선 간선 26개, 고한·사북 간선 20개, 읍·면 지선 29개 등 총 75개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버스완전공영제 시행 이전 버스 1일 이용객 수가 1,253명에서 버스완전공영제 시행 10개월이 지난 올해 3월 말까지 총 471,901명이 이용했으며 1일평균 1,55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개월 동안 현금 이용객이 102,243명이며. 이중 카드 이용객이 369,668명이며 일반 이용객이 414,769명, 학생 39,522명, 아동 17,610명이 이용했다. 아울러 군은 65세이상 어르신과 초·중·고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무료 와와버스 이용객이 260,006명으로 나타나 행복을 전하는 와와버스가 사회적 배려와 복지 형평성을 함께하는 교통복지 정책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와와버스는 65세이상 어르신과 초·중·고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주민과 관광객도 1,000원만 내면 정선군 관내를 어디든 와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청정정선의 이미지와 걸맞게 올해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2대를 도입해 정선, 고한에 배차할 계획이며 향후 전기버스, 수소버스 등을 점진적으로 도입해 친환경 도시로서 앞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