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여름 폭염에 따른 군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자 발생 시 질병보건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받아,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해 군민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축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의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초여름 갑작스러운 이른 더위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 이웃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중소기업 성장 동력 확보에 힘 싣다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 사업,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제조 혁신을 꾀한다. 스마트 공장이란 제품 생산과정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군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9년 신규 구축 3개소, 2020년 신규 구축 3개소·고도화 4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IP 강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서천군, 청양군 등 6개 지자체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 IP 애로사항 수시 상담으로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특허 150만원, 해외특허 400만원, 디자인 제품 혁신 500만원, IP 컨설팅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내특허 3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 혁신 1건, IP 컨설팅 1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내특허 6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혁신 1건, I P컨설팅 1건의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해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9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로 발송해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상담회는 참가기업 평가 및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거쳐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기업 환경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급변하고 있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더욱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비대면 민원창구 ‘온통서산’ 눈길 이용자 “너무 편해” [국회의정저널] 서산시가 2018년 전국 최초 개설한 온라인 민원창구 ‘온통서산’이 끊임없는 비대면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온통서산으로 이미 440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온통서산’은 언제 어디서든 제약 없이 휴대폰, 컴퓨터 등으로 쉽게 민원접수가 가능하다. 게다가 처리상황과 결과까지 안내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대단하다. 시는 이런 장점을 지속해서 극대화하고 있다. 시민들의 호응도 당연히 오른다. 시는 2018년, 2020년 각각 개설한 페이스북 및 카카오톡으로 소통하던 온통서산을 올해부터 지역 커뮤니티 카페 및 맘 카페까지 확대해 메뉴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임은 물론 시정소식 생활정보 재난상황 등을 전파해 더 많은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관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온통서산 현장민원 창구를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시민들에게 인기다. 최근 서산시보건소 방문보건팀을 통해 ‘움직이는 온통서산’도 운영에 들어갔다. 의료 및 복지사각지대에서도 민원을 듣고 처리한다. 빈틈이 사라졌다. 민원 접수는 단순 민원뿐만 아니라, 시민이 제안한 장기 사업도 적극 검토·처리한다. 일례로 지난해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사업’, ‘불법 현수막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운영 사업’등이 올해 사업에 반영됐다. 한 맘 카페회원은 “최근 배달음식 증가로 아이스팩 배출이 걱정됐는데, 온통서산 민원접수로 아이스팩 수거함이 빨리 설치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편하게 자주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에는 아이스팩 수거함을 아파트로 확대해달라는 제안이 많아졌다”며 “의견을 반영해 3월 경 아파트에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통서산을 기획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온통서산은 시민을 우선한 소통창구”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서산’을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연이어 소중한 생명 지킨 ‘충남의용소방대’ 귀감 [국회의정저널] 충남의용소방대원들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 소중한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57분경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한 원룸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마침 현장 인근 본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이 화재를 목격한 천안서북소방서 서북남성의용소방대 백도원 대원은 신속하게 119에 신고했다. 신고와 동시에 본인의 가게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뛰어가 침착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뒤이어 도착한 소방서의 진압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불이 난 건물은 주출입구가 필로티 구조의 지상 주차장 내에 위치해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야간시간대로 건물 내에는 많은 주민이 있었고 화재 발생 차량 주변에도 주차 차량이 있어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백도원 대원은 “음식점 내 손님이 뜸해진 틈을 타 미뤄뒀던 창고 정리 중 우연히 눈에 불꽃이 보여 장갑조차 낄 겨를 없이 무의식적으로 119신고 후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내가 아니어도 누구나 그랬을 것”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충남 의용소방대원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틀 전인 지난 17일 4시 43분경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서 길을 걷던 천안서북소방서 직산읍남성의용소방대 박종열 대원이 빌딩 내 세탁물 건조기 화재를 소화기로 진압했다. 또한 앞선 지난해 12월 6일에는 천안시 입장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현장에서 입장면여성의용소방대원 2명이 평소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차량에 싣고 있던 소화기 9대를 이용해 화재가 주변 야산으로의 확산을 막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강종범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소방력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일상생활 구석까지 스며들어 있어 도민을 지켜내고 있는 게 바로 의용소방대원들”이라며 “자긍심만으로 생업과 본인의 안전을 뒤로한 채 봉사하고 있는 대원들을 향한 도민의 응원과 칭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젊은 감성 담은 지역 홍보 영상 중국서 ‘관심’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 중국 교류 노하우와 도내 대학생들의 젊은 감성이 만나 톡톡한 홍보 효과를 내고 있다. 도는 올해 청운대와 관·학 연계 지역 상생을 위한 ‘브랜드 충남 대 중국 사회관계망 홍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매달 최신 트렌드와 기법을 활용한 주제별 홍보 영상을 제작해 중국 현지 사회관계망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영상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 활용 등 모든 과정에 청운대 재학생 10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프로젝트 첫 번째 영상인 1월 영상은 도내 주요 관광지와 시설, 기관에 대한 소개를 주제로 도청 수덕사 독립기념관 안면도 궁남지 등을 담았다. 1월 영상은 지난 1월 28일 중국 최대 사회관계망인 틱톡에 게재한 지 보름 만에 구독 수 5149회, 팔로워 1015명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3.1절에 맞춰 지역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도내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2월 영상으로 제작 중이다. 또 3월에는 충남태권도협회와 함께 ‘태권도 충남’ 영상을 제작해 지역의 역동적인 매력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 영상은 틱톡 게재 외에도 도의 교류지역인 중국 13개 성정부에 전달, 다양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홍보사업은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 동시에, 지역 대학생의 역량을 강화하는 일거양득의 프로젝트”고 말했다. 이어 “먼저 공개한 1월 영상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젊은 감성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지역 대학생들이 전문성과 세계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월 충남 소개 영상은 지난 9일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관한 ‘한중 청소년 사회관계망 영상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by 편집국비대면 치매 예방 ‘춘하추동 다이어리’ 제작 [국회의정저널]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비대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춘하추동다이어리’를 개발했다. ‘춘하추동 다이어리’는 충남광역치매센터와 함께 개발한 치매예방 동영상으로 24절기를 주제로 지남력 및 기억력 훈련을 통해 치매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대면 형식의 기존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다이어리 내용을 바탕으로 인지재활 전문 작업 치료사 및 방송 전문 MC와 함께 설명과 문제를 풀도록 구성됐다. ‘춘하추동 다이어리’ 동영상은 접근성이 어려운 개인이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대면 프로그램으로도 동영상 활용이 가능하다. 내용은 1편당 약 18분 내외로 2개 절기 내용을 포함하며 유튜브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또는 ‘춘하추동 다이어리’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도는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우울증과 치매 예방을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코로나19상황 대응 사업으로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분소 설치를 확대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산림청·농업기술원과 연계한 농촌의 자연체험위주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 오지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시군 치매안심센터와 요양기관 등 유관기관에서 접근성 및 컨텐츠 다양화를 위해 시작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써 충청남도민의 치매예방활동 참여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5개월 연속 증가…충남 수출 ‘봄바람’ [국회의정저널] 충남 수출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올 1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23일 도가 한국무역협회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수출액은 70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62억 4400만 달러에 비해 12.9% 증가한 규모다. 지난달 수입은 22억 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2억 9700만 달러에 비해 33.2% 감소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48억 4900만 달러 흑자로 전국 무역수지 흑자액 38억 달러를 압도하며 전국 1위를 유지했다. 품목별 수출액 및 증가율은 반도체가 31억 5100만 달러로 16.9% 늘고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10억 5000만 달러 49.0% 증가 컴퓨터 5억 8000만 달러 9.4% 증가 합성수지 1억 6500만 달러 19.4% 증가 자동차 부품 1억 4900만 달러 72.4% 증가 건전지 및 축전지 1억 1300만 달러 33.9% 증가를 보였다. 반면 석유제품은 3억 6400만 달러로 36.2% 줄고 석유화학중간원료는 1억 6900만 달러로 2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 19억 1500만 달러 25.0% 증가 베트남 16억 4400만 달러 21.5% 증가 홍콩 11억 1800만 달러 16.9% 증가 대만 4억 7200만 달러 80.1% 증가 일본 2억 800만 달러 6.8% 증가를 기록했다. 미국은 5억 7000만 달러로 11.6% 감소하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5800만 달러, 5600만 달러로 각각 64.4%와 41.2%가 줄었다. 이처럼 도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충남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컴퓨터 등이 글로벌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중량은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늘어나는, 수출 품목 고부가가치화도 수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충남 수출은 특히 지난해 9월 증가세로 돌아선 뒤 5개월 연속 증가를 보이고 11월 10.8%, 12월 20.1%, 지난달 12.9% 증가로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도 기록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충남은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1위를 이어오며 우리나라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 활동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수출 활성화를 위해 ‘대면·비대면 결합형 수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온라인 판로 개척 사업과 수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현지 마케팅 사업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24일까지 1개월 동안 중소 수출기업 현장 방문을 실시, 올해 도의 수출 지원 사업 안내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해외 통상사무소 이용 수요조사 및 기업 애로사항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당진시 그린뉴딜 공직자 공감대 확산 주력 [국회의정저널] 시민 참여형 뉴딜정책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고 있는 당진시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윤순진 교수를 초청해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부와 시에서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시 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그린뉴딜,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을 시작하면서 윤 교수는 전국의 60기 석탄화력발전소 중 10기가 입지해 있고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저지 경험을 갖고 있는 당진시를 국내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 추진에 있어 중요한 의미와 위치를 가진 도시로 평가했다. 이어서 탄소중립선언의 효과를 비롯해 에너지 신규 전력 설비 투자 현황과 글로벌 기업들의 RE100 목표 선언 등 각국과 기업의 뉴딜관련 동향을 설명한 뒤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뉴딜, 에너지전환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윤 교수는 주민참여에 기반한 지역분산형 전원 확대의 필요성과 함께 각 지자체에서 발표한 지역균형 뉴딜 정책 사업들이 탄소 배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정의로운 전환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각 지자체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면서 지역균형 뉴딜에서의 탄소 중립 목표 제시와 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지자체별 비전과 목표 수립 필요성과 지자체별 현 상황에 대한 검토와 분석, 사업과 추진을 위한 조직과 예산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당진시 이일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특강은 그린뉴딜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국과 기업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기존에 계획한 사업들을 점검해 보완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당진시, 2021년 자체세입 목표액 1731억원 [국회의정저널] 당진시는 22일 시청 아미홀에서 “2021년 세입목표 달성을 위한 부면장·재무팀장·사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건호 당진부시장 주재로 읍면동 부면장·재무팀장·사무장이 참석해 지방세 주요 현안사항 및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자체세입 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읍면동에서는 지방세 과세대장 정비 철저로 누수 없는 세원관리,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인 체납 징수 추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실천 등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건호 당진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세입여건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납액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세입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세무과와 읍면동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방세 감면 등 납세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아산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와 간담회 가져 [국회의정저널]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19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 9개 지부장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아산예총은 1989년 설립해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영화 등 9개 지부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예술행사 추진 및 지역문화예술 창달, 예술인들과의 상호 교류 및 창작활동 공유 증대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세현 시장과 이동현 아산예총 지회장 및 9개 지부장들은 코로나로 인한 지역 문화예술의 위기극복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역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위기상황에서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 문화예술 주요현안인 문화예술분야의 재정 제고 방안 청년예술가 발굴 및 육성방안 문화예술사업의 혁신방안 아산시 문화예술 인프라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과 예술인의 삶의 질에 비중을 두고 문예회관 조속 착공을 위해 노력 중이다”며 “아산시의 위상에 맞게 전국단위 공연이 유치가능한 수준의 문화예관을 건립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 외에도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예술을 발굴하고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아산시 명품브랜드화 사업을 발굴했으며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청년예술가 육성사업, 전국단위 문화예술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 희망봉사단과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실시 [국회의정저널]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이 희망봉사단과 함께 주거 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21일 22일 이틀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온양4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김씨는 가족과 단절돼 홀로 지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으로 곰팡이 제거 및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고위험 사례 가구였다. 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은 어르신의 기초생활수급신청과 더불어 희망봉사단에 주거 개선사업을 의뢰했고 직장생활을 하는 희망봉사단 단원들은 주말 내내 도배·장판 교체 및 곰팡이 제거, 페인트칠 등 어르신 댁 주거환경을 개선에 참여했다. 이상수 단장은 “이틀 동안 주말도 반납하고 바쁘신 중에도 취약계층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봉사단은 2012년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찾아가 대청소·주거환경개선 및 후원물품 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by 편집국아산시, ‘청년 행복해져라’ 2021년 청년정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아산시는 2021년 ‘청년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더 큰 아산, 더 큰 행복’이라는 정책 비전으로 취업·창업 관계·경험 주거·정착 참여·소통 문화·여가 5대 분야 24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약 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산시는 2020년 ‘청년기본조례’에 정한 청년의 나이 기준을 만18세~34세에서 만18세~39세로 확대하고 청년정책 전담부서 명칭을 청년경제팀에서 청년행복팀으로 변경, 청년 행복실현을 위한 다양하고 포용적인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첫째, 취업·창업 부문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뉴딜인력 양성사업’과 ‘청년일자리 창출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적합한 15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지원사업’과 ‘청년창업지원사업’, 2020년 정부혁신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취업스터디 스파르타’를 포함한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둘째, 청년의 관계·경험·인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부문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는 아산 한달살이 ‘온앤오프’, 3명 이상 모이면 140만원 지원받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3.14’, 청년 독서커뮤니티 ‘시트러스’를 포함한 5개 사업을 진행한다. 셋째, 주거·정착 부문에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내일통장’ 사업, 중소기업 신규 재직 청년들의 복지지원을 위해 근속 7개월부터 12개월까지 매월 25만원을 지급해주는 ‘청년내일카드’, 2022년 배방읍 월천지구 내 신혼부부 및 청년의 전용 주거지원을 위한 ‘더 행복한 주택 600호 건립’을 포함한 4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넷째, 참여·소통 부문은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의 시정참여 기회를 제고하고 청년의 정책요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청년 정책마켓’과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회’ 운영 등 3개 사업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문화·여가 부문에서는 트렌디한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청년클래스 프로그램’과 북카페, 스터디룸, 오픈키친, 하늘정원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청년아지트 나와유 운영’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청년지원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는 ‘배방 청년아지트 나와유 2호점 조성사업’이 있다. 원도심 나와유 1호점에 이어 배방읍에 청년센터 2호점을 조성하는 본 사업은 2020년 ‘청년 정책마켓’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시는 최근 ‘배방 청년아지트 나와유 2호점’ 건물 임차를 완료하고 올 3월 리모델링 설계에 착수해 하반기 1호점과는 차별화된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주인공은 바로 청년이다”고 강조하며 “청년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청년정책 추진에 더욱 힘써 청년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