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여름 폭염에 따른 군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자 발생 시 질병보건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받아,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해 군민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축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의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초여름 갑작스러운 이른 더위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 이웃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중소기업 성장 동력 확보에 힘 싣다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 사업,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제조 혁신을 꾀한다. 스마트 공장이란 제품 생산과정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군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9년 신규 구축 3개소, 2020년 신규 구축 3개소·고도화 4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IP 강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서천군, 청양군 등 6개 지자체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 IP 애로사항 수시 상담으로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특허 150만원, 해외특허 400만원, 디자인 제품 혁신 500만원, IP 컨설팅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내특허 3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 혁신 1건, IP 컨설팅 1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내특허 6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혁신 1건, I P컨설팅 1건의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해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9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로 발송해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상담회는 참가기업 평가 및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거쳐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기업 환경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급변하고 있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더욱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겨울철 핵심 월동지역 확인 [국회의정저널] 예산군 황새공원 야생복귀연구팀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월동 황새를 조사한 결과 100∼150여 마리가 국내에 도래했으며 2019년에 비해 1.6배 이상 개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월동 황새 개체수 증가의 원인은 군에서 2015년부터 시작된 황새 야생 방사 연구로 국내 텃새 황새가 증가했으며 5년간 116마리를 방사해 폐사, 구조, 실종 황새를 제외하면 약 65마리가 생존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러시아 아무르강 유역과 중국 흑룡강 유역의 황새 번식지의 적극적인 보호 노력으로 국내에 겨울철 도래하는 철새 황새의 개체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예산황새공원 야생복귀연구팀은 GPS발신기를 황새에게 부착해 이동경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5년간의 연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이동하는 황새 이동경로를 분석했고 황새가 선호하는 서식지를 찾아내고 있다. 아울러 문화재청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국 황새모니터링 네트워크의 현장 관찰과 제보를 통해서도 서식 환경에 대해 상세히 파악하고 있다. 올 겨울철에 조사된 핵심 월동지역은 고창군 해리면 만경강 유역 보령호 서산 천수만 화성시 화옹호·시화호 무안 청계면 장흥만 등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의 조사 결과 11월에 러시아와 중국에서 내려오는 철새 황새와 군에서 방사한 텃새 황새가 만나 함께 겨울을 나고 2월 말 러시아와 중국 철새 황새는 다시 북상해 돌아가고 국내 텃새 황새는 한국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새 무리는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기온 변화와 먹이 자원에 따라 이곳저곳 장소를 옮겨 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북극발 한파가 장기화되면서 국내에 도래한 황새 무리들이 물이 얼지 않는 하천에 몰리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평년에는 보통 10∼20마리가 작은 무리를 지었으나 올해는 강추위에도 얼지 않는 하천만을 골라 30∼80마리의 큰 무리를 형성해 추위를 피하는 이례적인 모습이 관찰됐다. 또한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한 일부 황새는 GPS발신기 추적결과, 11월에 중국 보양호와 대만 큉쉬습지로 이동해 겨울을 보내고 있다. 대만조류사진작가협회의 관계자는 “대만지역은 겨울철 기온이 10∼15도 정도로 한국에서 날아온 황새가 이곳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먹이도 잘 먹고 있다”며 “대만에서는 보기 드문 황새를 겨우내 볼 수 있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황새공원 야생복귀연구팀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199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황새 개체수가 증가하는 것은 좋은 소식이나 월동 지역의 서식 환경을 보호 관리하는 것이 더욱 큰 과제로 남아있다”며 “조류사진작가, 수렵인으로 인해 추위를 피하는 황새들이 방해를 받고 어려움을 겪은 만큼 핵심 월동지역에 대해 관계 부처와 해당 지자체에 의한 적극적인 보호·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예산군,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 받아 [국회의정저널] 예산군은 3일 상황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와 김명식 NH농협 예산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6800여만원의 기금을 전달 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군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예산사랑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이용금액에 따라 0.1∼0.5%를 적립해 조성한 기금이다. 이 기금은 군 세외수입으로 입금돼 향후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군은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전달된 기금은 예산으로 편성해 지역발전 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농협이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보령시청 [국회의정저널] 보령시는 4일부터 연말까지 보령시건축사회와 함께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2019년 모두 38차례에 걸쳐 90건, 2020년에는 41차례에 걸쳐 95건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내실있고 다양한 생활밀착형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3명의 지역 건축사들이 재능기부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시민들에게는 상대적으로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건축민원을 전문가에게 상담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담사항은 주택설계 및 인·허가 등 건축 행정 절차,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및 건축물대장 등재 신청, 농촌주택 개량사업 및 노후주택 증·개축 등이다. 이와 더불어 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 건축무료 상담실 Q&A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상담사례 등을 소개해 상담 정보를 공유토록 해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실은 16개 읍면동을 찾아가며 상·하반기 각 2회씩 모두 3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3월 중 4일 웅천읍 11일 주포면 18일 주교면 25일 오천면과 4월 중 1일 천북면 8일 청소면 15일 청라면 22일 남포면 29일 주산면에서 실시한다. 이어 5월에는 6일 미산면 13일 성주면 20일 대천1동 27일 대천2동에서 상담하고 6월에는 3일 대천3동 10일 대천4동 17일 대천5동에서 각각 진행한다. 홍상의 건축허가과장은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및 궁금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동일 보령시장, 탈플라스틱 캠페인‘고고챌린지’동참 [국회의정저널]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3일 생활속 탈플라스틱 실천운동으로 실시하는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탈플라스틱 실천운동으로 점차 증가하는 생활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지켜야 하는 행동 1가지를 다짐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배기철 대구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동일 시장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1회용 플라스틱 컵은 사용하지 않고 지켜야 할 행동으로 반드시 분리 배출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김석환 홍성군수와 김돈곤 청양군수,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사장을 지목했다. 김동일시장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서라도 편의는 버리고 불편을 받아들여 일회성 플라스틱 줄이기를 생활 속에서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by 편집국태안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위해 ‘공직 문화 개선’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태안군이 최근 청년화, 여성화 추세에 있는 공직 변화의 바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공직 내부에 자율성과 창의성을 더하고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여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군은 조직 개선을 위해 ‘젊어지는 조직문화’, ‘신규공직자 기본소양 및 업무능력 배양’,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중점분야로 정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해 개선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3월 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조직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해 조직문화 개선방안 직장생활 고충 업무능력 개선방안 공직자 친절여부 및 기본소양 개선방안 등을 취합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공직자에 대한 의견수렴 및 고충청취를 위해 신규공직자 토론회 또는 개별면담을 계획 중이다. 군은 개선사항을 취합해 진단을 마치는 대로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한 세부 추진계획을 4월 중으로 수립, 개선 및 시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직내부의 병폐 관행이 있을 시에는 ‘시정조치’ 및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고 신규 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멘토제’, ‘인성교육’, ‘역량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주말 근무 자제’ 및 ‘불필요한 초과근무 근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군민의 입장에 서서 군민의 눈높이로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직 내부의 문화가 건강해야 한다”며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더 일 잘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보다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군민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의 긍정적인 개선과 역량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산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국회의정저널] 아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소나무류 무단이동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제재업, 원목생산업, 화목사용농가, 조경수 운반 차량으로 조경수의 불법 유통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자료 확인, 생산확인표 미소지 등 위법 행위에 대해 단속한다.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박일종 아산시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 사용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소나무재선충병 미발생 지역 사수를 위해 집중계도와 단속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아산시 경로장애인과, “청렴은 당장 나부터” 청렴 캠페인 실시 [국회의정저널] 아산시 경로장애인과(과장 유양순)가 지난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해 경로장애인과 직원들은 ‘청렴은 ~다’라는 청렴표어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 ‘청렴은 당장 나부터다’, ‘청렴은 사랑과 배려다’ 등을 외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또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숙지 및 직원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직원 간 상호 배려와 화합을 통해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처리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유양순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서원 간 소통하며 다시 한 번 내 안의 청렴의식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캠페인을 자주 실시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 아산시를 관통한 3대 키워드는? [국회의정저널] 작년 1월 우한교민이 아산시 초사동 소재 경제인재개발원에 수용하는 문제로 시작된 코로나19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3월 3일 기준 3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자는 3명, 입원 40명, 퇴원은 327명이고 자가격리자는 489명이다. 또한,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에는 지난 1년간 1515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33명이 입원해 치료 중에 있다. 아산시는 코로나19에 그동안 함께 화합하고 함께 대응하고 있으며 K방역을 시작으로 지금은 K방역의 마무리를 위해 시민, 의료진, 공무원이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은 1월 31일 우한 교민들이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대응에 나섰고 '우리가 아산이다' 캠페인을 펼치며 연대와 사랑의 공동체 정신으로 힘을 모았다. ‘우리가 아산이다’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뽑은 2020년 아산시 10대 뉴스 1위에 뽑힐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경찰인재개발원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도 “아산에서 시작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K-방역의 성공을 이끈 토대가 됐다”며 아산시민들께 경의를 표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연대의 아산정신이 대한민국에 큰 울림을 주어 코로나19를 시작하게 됐고 지금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계신 방역당국과 의료진, 소상공인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우애와 성원 또한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 조치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코로나19의 방역을 총괄하는 아산시 보건소를 감염병의 장기화에 대비해 직원의 피로도 감소, 분업화·전문화를 통한 체계적인 근무시스템 구축, 정보공유 및 소통방안 마련 등 맞춤형 조직으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비상대응 매뉴얼 정비, 경험 있는 팀장급 중심의 민원대응 TF팀 가동 등 다각적인 대응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1월 관내 대학인 선문대학교 재학생의 코로나19 확진 시에도 즉시 캠퍼스 내 현장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아산시보건소 현장대응팀, 질병관리청 등 50여명을 긴급 투입해 확진자와 직간접 접촉자는 물론 검사희망자까지 포함해 총 2521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단 하루 만에 완료해 이 중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일주일 단위로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는 시민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종사자 786명, 시청·경찰서·공공기관 종사자 2543명의 전수검사를 완료했고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지난 2월 관내 기업체인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의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예방적 차원에서 지역 50인 이상 제조기업 266개사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긴급 방역 점검을 완료했다. 집단감염의 배경으로 3밀 환경이 지목됨에 따라 동일 조건 현장에서 유사 집단 감염이 재발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으며 2일간 시청 공무원 160여명이 투입되어 작업환경, 출입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지난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3지역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943명 검사를 실시했고 결과는 전원 음성이었다. 3월 새학기 개학에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4039명 검사를 실시 최종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오는 5일까지 아산시민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관내기업체에 근무하는 내·외국인은 별도 해지 시까지 무료검사를 받게 독려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3월 중 보건소에 갖춰지는 감염병종합관리센터는 감염병 의심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상시 음압시설 선별진료소를 갖춰 감염병 전파차단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월 2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아산시백신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백신 접종에 대비해 왔다. 코로나19 백신은 제조사마다 다른, 까다로운 관리가 필수로 백신 운반과 보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산시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시민 총 25만 1800여명으로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를 시작으로 첫 접종을 시작하고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1분기 중 최우선으로 고위험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접종을 시행하고 65세 이상 노인, 성인 만성 질환자, 만 50세부터 64세까지 성인 등의 순서로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9월이면 아산시민 70%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고 11월이면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항할 면역력을 갖출 때까지 우리 스스로 조심하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갖춰야 한다”며 “K방역의 시작이 그랬던 것처럼, K방역의 마무리 역시 우리 시민들의 동참과 서로를 위한 나눔과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산시 3월 주민자치연합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가 3월 3일 2021년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아산시장은 임기가 만료된 주민자치위원장 4인에게 그동안의 헌신과 공로에 보답하는 의미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주민자치연합회장 연임 및 임원선출 결과 이현상 연합회장이 연임됐으며 부회장으로 음봉면 이국환 위원장, 감사로 인주면 박태숙 위원장이 선출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해에 주민자치는 참여예산, 주민자치회 전환, 주민자치 박람회 자치분권상 수상 등 많은 발전이 있었고 올해에는 주민총회를 준비중으로 알고 있다”며 “주민이 중심인 자치분권 2.0시대를 열면서 무엇보다 주민자치 위원분들 그리고 아산시민 한분 한분이 주민자치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숙고해 아산시가 주민자치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시가 발전가능한 지역이란 확신과 그래도 살맛나는 세상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지역사회 일들에 선뜻 도움을 주시는 시민들의 따뜻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상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분들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역량 강화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산시 주민자치 단계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산시, 불법 주정차, 과속 과적 운전 등 방지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서산시가 안전하고 규칙 있는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3일 신규 안전보안관 28명을 위촉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안전문화운동, 안전신고 앱을 활용한 안전 취약장소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안전보안관은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개선 활동 전파를 목적으로 2018년 최초 구성됐다. 안전무시 7대 관행에는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 해당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서산시 안전보안관 구성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38명을 위촉해 안전의식 전파와 안전 수준 향상 활동을 실현해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시의 안전보안관이라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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