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여름 폭염에 따른 군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자 발생 시 질병보건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받아,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해 군민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축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의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초여름 갑작스러운 이른 더위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 이웃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중소기업 성장 동력 확보에 힘 싣다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 사업,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제조 혁신을 꾀한다. 스마트 공장이란 제품 생산과정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군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9년 신규 구축 3개소, 2020년 신규 구축 3개소·고도화 4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IP 강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서천군, 청양군 등 6개 지자체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 IP 애로사항 수시 상담으로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특허 150만원, 해외특허 400만원, 디자인 제품 혁신 500만원, IP 컨설팅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내특허 3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 혁신 1건, IP 컨설팅 1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내특허 6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혁신 1건, I P컨설팅 1건의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해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9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로 발송해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상담회는 참가기업 평가 및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거쳐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기업 환경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급변하고 있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더욱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청정 천안’ 앞당기는 예방접종 추진 [국회의정저널] 천안시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전시민의 집단면역력을 형성시켜 자유로운 일상생활로 나아가기 위해 도약 중이다. 천안시는 2월 26일부터 전 시민 백신 접종의 서막을 올린 지역 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방문 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5명 1개팀이 시설에 방문해 접종하는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포함해 65세 미만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입소자·종사자 등 1분기 대상자 1만685명 중 3월 8일 기준 5,420명 접종을 마쳤다. 2월 25일 처음 배송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9카톤 1,900명분은 2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돼 호서노인전문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가 첫 주인공으로 성공적인 접종의 청신호를 켰다. 시는 시설별 담당자를 지정해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한 철저한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5건의 접종 후 이상 반응 사례가 접수되었으나 모두 발열⸱두통⸱구역감 등의 경증 사례였던 것으로 확인됐고 중증 및 특이 이상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추진단은 18세 이상 시민 57만명 중 70%에 해당하는 49만여명 접종을 목표로 접종 시행 계획 수립부터 접종센터 설치, 백신 수급·관리,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의료계와 민·관·군·경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위한 힘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2월 3일에는 천안시, 천안시의사회, 천안시간호사회,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등 지역의료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월 8일에는 예방접종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7명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해 전문가 자문, 현장 소통체계 구축, 의료 인력지원, 백신접종 추진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논의했다. 한편 2월 16일 설치 완료돼 중부권 백신접종을 선도할 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지난 3월 3일 첫 접종을 무사히 마쳤다. 코로나19 치료시설 의료진 500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 중이다. 우선선정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2월 28일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 설치했다. 시는 오는 3월 중 운영을 목표로 현재 3개팀 의사 12명·간호사24명·행정요원 36명 등 72명의 인력풀을 확보했으며 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과 역학조사관 등 1차 대응요원 접종을 시작해 단계적으로 시민들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이후 5월부터 노인재가, 복지시설을 비롯해 장애인과 노숙인 등 이용시설, 65세 이상 시민, 의료기관과 약국 보건의료인 등을 접종한다. 7월부터는 성인 만성질환자, 소방과 경찰 등 필수인력, 보육·보육시설 종사자, 50~64세, 18~49세 등의 대상자 접종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그간의 대유행을 극복해왔다”며 “지금껏 애써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방역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방역을 실천해 주시기 바라고 체계적이고 차질 없는 백신 접종 시행으로 집단면역력을 형성해 멀지 않은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천안시청 [국회의정저널] 천안시가 올해부터 30개 전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전격 추진한다.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동에서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주민주도형 복지계획 수립 사업이다. 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 교육, 읍면동 담당팀장 교육,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분과 회의를 이미 실시했다. 또 2020년 모든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완료해 마을복지계획수립에 따른 동력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향후 일정은 3월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구성 4월 추진단 발대식5월 마을조사 및 주민욕구 조사 8월 마을총회를 통한 의제 선정 9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내실 있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읍면동에 주민력 강화 교육비를 지원하고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에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대상으로 12회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민 주도로 마을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가 한층 더 강화 될 것”이라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성군, 코로나 극복 기원 ‘2021 봄 음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희망찬 봄기운을 불어넣고자 홍성군민과 함께 하는 ‘2021 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3월 25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홍성이 낳은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과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MBN ‘로또싱어’에서 ‘밤의 여왕’ 아리아로 화려한 비주얼과 정통 성악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운 무대를 보여준 소프라노 ‘유성녀’, 멋진 보이스와 화음이 돋보이는 남성 중창단 ‘아르티스’, 그리고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출연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멋진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클래식, 가곡,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면서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100분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연령은 만8세 이상으로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동반이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R석 20,000원, S석 1만원으로 3월 10일 오전10시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만 예매를 할 수 있다.
by 편집국홍성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이 코로나19로 감소하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2021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에 돌입,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세입이 크게 줄어들고 있음에 따라 체납액 징수에 대한 전면적 정리로 소요재원을 확보하고 시 승격의 중요요소인 지방 재정자립도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체납액 징수에 사활을 걸고 나선 것. 현재 군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총53억 4,800만원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25%에 해당하는 13억 3,700만원을 징수목표액으로 설정했다. 군은 자발적 납세분위기 조성 결단있고 신속한 체납액 정리 체납자 오류정비에 방점을 찍고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에 온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우선 군은 길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부서 및 읍·면 지방세 담당자와 체납액 정리단을 편성·운영해 세외수입체납액 최소화에 관련부서가 함께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러 부서가 연계되어 있어 체납액 관리가 미흡하고 업무 효율성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체납액 전담책임제와 체납액정리 징수지원반을 편성해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상·하반기 자발적 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는 반면 체납액 정리단을 통해 차량·부동산·예금 및 책권 압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등 체납처분 절차의 준수 하에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강력한 행정 재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에서 가장 많은 체납액을 보유하고 있는 건설교통과에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에 칼을 빼들고 체납징수율을 높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건설교통과는 총 4억 3,000만원 징수를 목표로 건설기계관리법, 자동차검사지연, 주정차위반, 손해배상보장법, 여객자동차운수 사업, 화물차동차운수 사업 등 총6개 분야에 대한 체납액 정리대책 강구에 나선다. 특히 3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결손처분, 분할납부 유도, 가정방문을 통한 징수활동 등을 통해 강력하고 다양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그 밖에 전화나 문자발송 등을 통한 세외수입 체납자 납부독려 징수불능 체납액의 신속한 압류 및 결손처분 실시 1백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압류예고서 발송 차량 번호판 영치 자체적 징수활동반의 구성 및 운영을 통한 맞춤형 징수행정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영세사업자 등을 돕기 위해 성실한 납부이행을 전제로 재산압류·매각유예·징수유예, 분할납부 등 처분유예를 통해 체납자의 경제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 시기인 만큼 일시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과 납세의식 제고를 위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령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반드시 징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성군, 올해 165대 전기자동차보급 및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이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과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도시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우선 ‘2021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 28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전기자동차는 165대로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500만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급지원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홍성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으로 접수기간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3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전기화물은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다. 전기자동차 구매를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를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단,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는 만큼 판매점을 통해 2개월 이내 출고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군은 노후 경유차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업에 6억 800만원을 투입, 160대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홍성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이 없고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으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이어야 한다. 저감장치는 1인 1대 기준으로 지원되며 자부담 비용은 장치가격의 10% ~ 12.5%로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밖에 2억 6,400만원의 예산으로 지게차 및 굴삭기 등 건설기계 대상으로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하고자 한다. 매연저감장치 및 엔진교체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12일까지로 신분증, 차량 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군청 환경과 및 읍·면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청정홍성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홍성군, 틈새없는 안전한 하천정비에 273억 투입한다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예방 및 최소화하고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까지 하천정비 사업에 273억을 투입하며 촘촘한 하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 1개소와 소하천 6개소를 정비하며 재해예방은 물론 하천의 이수·치수 및 환경기능의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하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삽교천재해예방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2022년까지 10.85㎞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홍성읍 송월리부터 홍북읍 용산리 일원으로 올해 사업비 68억 2,600만원을 투입해 교량 2개소 설치, 월계천지구 하천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주민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소하천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2021년 1개소 2022년 3개소, 2023년 2개소 등 5.35㎞구간의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재해발생의 원인 및 주민들의 주요 민원이 되고 있는 하상과 제방사면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잡목제거와 제초, 하상퇴적토 및 저류지 준설, 시설물 보수 등에 약 10억을 투입한다. 이밖에 군은 자연재해에 따른 군민들의 재산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풍수해보험을 지원하며 2023년까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해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상습침수지역과 주거밀집 지역의 정비에 나설 계획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홍성군 만들기에 만전을 기한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지방하천으로 흘러들어오는 소하천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하천폭이 좁아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주변 농경지와 주택 등에 침수피해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하고 하천에 식생하고 있는 잡목제거, 제초작업, 하상 퇴적토 준설 등을 실시해 유수흐름의 방해로 인한 기능이 저하된 하천기능의 회복과 부분적으로 부서진 시설물 정비 및 보수를 적기에 함으로써 틈새 없는 하천관리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안전한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주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공주시가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지난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환자들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지속되면서 인지저하, 우울감 등을 호소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증가됨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잔존기능을 유지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공예치료, 작업치료, 원예치료, 실버체조 등 다양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 수, 금 하루 3시간씩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저소득층, 독거, 노인부부 가구를 우선으로 하며 치매로 인한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상자를 10명으로 제한하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방역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훈련과 습득을 통해 기능 유지 및 향상을 시키는 동시에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 보호로 가족의 심리적, 사회적 부양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공주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특강 및 사업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 사회를 위한 초청 특강을 지난 8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로 전 세계 여성이 나라와 인종을 뛰어넘어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연대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시는 이날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보편적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민경자 여성시민문화연구소 대표를 강사를 초청해 ‘여성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의 상징인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남성과의 동등한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를 나눠줌으로써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정섭 시장은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 평등한 사회를 실천하고 다짐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 일상생활 각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의 성 차이를 인정하고 성 평등 수준을 향상시켜 성비 불균형 해소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주시, 공주IC~목천교차로 4차로 확장공사 본격 착공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교통난 해소 및 강남지역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한 공주IC에서 목천 교차로간 확·포장 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돼온 이번 사업은 용역 및 행정 절차가 모두 완료하고 현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으로 총 사업비 100억여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말 사업자를 선정하고 총 연장 1.6km 폭 18.5m의 4차선 도로 확포장 사업을 이달 착공,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곳은 그동안 차선이 2차로로 좁아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도로 확·포장 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왔던 곳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 도로과장은 “도로 확·포장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지역민과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주시, 상반기 ‘농어민수당’ 40만원 지급…19일까지 접수 [국회의정저널] 공주시가 올 상반기 농어민수당 40만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오는 1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9일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 지원 사업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 및 유지·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시는 지난해 가구당 80만원씩을 지급한데 이어 올해 역시 상·하반기로 나눠 가구당 40만원씩, 8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2020년도 1월 1일부터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자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어업인으로 겸업 등 2개 이상 경영체에 등록돼 있을 경우에는 한 분야에서 가구당 한 명만 지급 가능하다. 또한, 2019년도 농어업 이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을 넘거나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을 부정수급한 자,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공주지역의 경우 1만 1천여명이 대상으로 공주페이나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농어민수당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