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여름 폭염에 따른 군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자 발생 시 질병보건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받아,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해 군민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축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의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초여름 갑작스러운 이른 더위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 이웃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중소기업 성장 동력 확보에 힘 싣다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 사업,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제조 혁신을 꾀한다. 스마트 공장이란 제품 생산과정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군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9년 신규 구축 3개소, 2020년 신규 구축 3개소·고도화 4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IP 강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서천군, 청양군 등 6개 지자체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 IP 애로사항 수시 상담으로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특허 150만원, 해외특허 400만원, 디자인 제품 혁신 500만원, IP 컨설팅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내특허 3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 혁신 1건, IP 컨설팅 1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내특허 6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혁신 1건, I P컨설팅 1건의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해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9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로 발송해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상담회는 참가기업 평가 및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거쳐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기업 환경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급변하고 있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더욱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관광객 맞이 준비 ‘박차’ [국회의정저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언택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관광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사업소는 관내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 등 16개 72억원의 주요사업을 추진 중이며 봄맞이 환경정비도 발 빠르게 추진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지정문화재이자 사적 제229호인 윤봉길의사유적은 공립박물관으로서의 품격에 걸맞게 국비를 지원받아 유적지 보수정비에 초점을 맞춰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2022년은 윤 의사의 상해의거가 90주년을 맞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업발굴에 나서고 총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되는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을 통해 연내 현상변경허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예술적 가치 확산과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제고를 위해 추사의 대표작이자 국보 제180호인 ‘세한도’ 영인본을 실물크기로 제작·전시하고 유물구입과 추사학당 운영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확보, 체험·전시 등 인문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봉수산자연휴양림은 기존 사무실을 객실로 활용하고 사무실 신축 이전, 인도 확장 등 안전시설을 정비해 이용객들에게 만족스런 숙박 경험을 제공하고 수목원은 곤충생태관, 하늘데크,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휴양 인프라 시설을 개방해 아름다운 산림휴양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용객들에게 만족스러운 비대면 힐링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개통 이후 573일 만에 방문객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군의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벽천과 야산을 활용한 레이저 빔 영상 쇼를 추가해 어린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념일과 계절에 맞는 음악분수 콘텐츠를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관광지별 방역활동 강화,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명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사적지와 관광지를 유지·관리하는 부서로서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책임감 있는 시설물 관리,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 의용소방대, ‘도민 맞춤형 소방서비스’ 눈길 [국회의정저널] 충남의용소방대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 서비스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10일 도내 각 지역 의용소방대가 추진하는 주요 특수시책을 소개했다. 먼저 서산·홍성 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관내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 중 위험도가 높은 가구를 선정해 자동소화장치를 보급한다. 자동소화장치는 서산소방서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 보급 중인 화목보일러용 간이스프링클러와 자동확산소화기이다. 두 기구 모두 별도의 개폐 등 조작이 필요 없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가 보유한 순찰차량에 등짐펌프와 방화복 등 산불진화장비를 적재,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는 ‘의용소방대 산불진화지원대’를 운영한다. 부여·예산 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자발적 모금을 통해 독거어르신 등 화재취약가구에 대한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추진해 혹시 모를 화재피해로부터 도민을 지킨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급격한 고령화와 치매 어르신 증가에 발맞춰 돌봄 사업에 들어간다. 특히 의용소방대원 630명 모두 연내에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을 이수해 전문성을 갖추고 기존 마을담당제와 연계한 치매 및 독거 어르신의 안위와 화재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관내 육군훈련소 정기 입영일인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입대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과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교통통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류석만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충남은 넓은 지리적 여건과 도농 복합적 특성으로 지역별 맞춤형 안전 수요가 필요하다”며 “더 세밀한 맞춤형 안전서비스로 고령화와 양극화를 해소함과 동시에 시대 변화에 맞는 우리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동식물 1488종 서식…‘생명의 보고’ 대둔산 [국회의정저널] 충남의 명산 대둔산은 ‘생명의 보고’였다. 기암괴석과 수려하고 울창한 숲을 자랑하고 있는 산은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 야생 동식물을 넉넉하게 품고 있었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대둔산도립공원 24.77㎢에 대한 자연환경 파악과 보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 확보, 공원 관리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1년 동안 자연자원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국립공원연구원을 통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식물,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곤충류 등 자연 9개 분야 문화자원, 탐방행태 등 인문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대둔산에 서식하는 생물은 총 1488종으로 확인됐다. 식물 910종, 포유류 14종, 조류 100종, 양서류 11종, 파충류 11종, 담수어류 37종, 곤충류 214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91종 등이다. 이 중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등 법정보호종은 10종이다. 식물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석곡과 희귀생물인 금붓꽃, 너도바람꽃, 태백제비꽃, 미치광이풀, 광릉골무꽃, 뻐꾹나리 등 희귀식물 9분류군과 적색목록 5분류군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은꿩의다리, 털중나리 등 한반도 고유종 18분류군, 키버들 등 국외 반출 승인 대상 31분류군, 사람주나무 등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11분류군 등도 서식을 확인했다. 대둔산에는 이와 함께 유럽점나도나물, 족제비싸리 등 외래식물 39분류군, 돼지풀과 미국쑥부쟁이 등 생태교란식물 3분류군도 서식하고 있었다. 포유류 가운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삵과 담비가 서식 중이다. 조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이면서 천연기념물인 새매와 참매,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벌매와 새호라기,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와 원앙이 둥지를 틀고 있었다. 특히 대둔산 수락계곡과 태고사 일대에는 큰유리새와 쇠유리새, 산솔새, 벙어리뻐꾸기, 검은등뻐꾸기 등 다양한 산림성 조류가 번식 중이다. 양서·파충류 가운데에는 취약종인 이끼도롱뇽과 준위협종인 참개구리, 국가 기후변화 지표종인 북방산개구리와 계곡산개구리, 한반도 고유종인 한국꼬리치레도롱뇽 등이 확인됐다. 담수어류로는 참갈겨니, 참종개, 동사리 등 한국고유 3종, 모래무지 등 국외 반출 승인 대상 4종이 조사됐다. 곤충류 중에서는 민줄딱정벌레, 묘향산거저리, 고마로브집게벌레, 산바퀴 등 한국 고유종 13종과 사시나무잎벌레, 왕파리매, 풀색노린재, 쇠측범잠자리 등 국외 반출 승인 대상 14종의 서식을 관찰했다.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로는 연가시, 주름다슬기, 맵시하루살이, 대륙뱀잠자리, 둥근날개날도래, 갈색우묵날도래 등의 서식을 확인했다. 대둔산 내 문화자원은 지정문화재 5건과 비지정문화재 39건 등 총 44건으로 집계됐다. 2019년 기준 탐방객 수는 23만 1000명으로 나타났으며 탐방 연령은 50대가 35%로 가장 많고 도민보다 대전시민이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윤 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대둔산도립공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위해 처음으로 자연자원조사를 종합적으로 실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 중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립공원 보전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보고서로 제작, 도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10일 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에너지기업 역량 강화 및 도내 발전소 소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충청남도-발전 3사 상생 협력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생 협력사업은 도와 발전 3사가 각각 5억원씩 출연해 마련한 20억원으로 도내 에너지 관련 기업 또는 발전사 소재 지역 향토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에너지기업 연구 개발 인력 채용 지원 근로 복지 환경 개선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지원 홍보 디자인 지원 공인기관 시험 및 기술·경영 인증 획득 지원 기업 기술적 불편 사항 해소 및 경영 시스템 개선 컨설팅 지원 등이다. 도는 석탄화력 조기 폐지와 관련해 고용 및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에는 특별 가점을 부여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와 발전 3사는 올해 신규 지원사업으로 ‘탈석탄 유관기업 고용 안정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향토기업 고용 안정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탈석탄 유관기업 고용 안정 인센티브 지원은 도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인 탈석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영향을 받은 도내 기업의 고용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지와 관련해 매출액이 감소한 도내 협력기업으로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한 경우,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향토기업 고용 안정 인센티브 지원은 발전소 소재 시군 향토기업 가운데,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했거나 고용이 늘어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45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상생 협력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충남테크노파크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탈석탄 유관기업·향토기업 고용 안정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4월 5일부터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석탄화력 폐쇄가 맞물리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고 탈석탄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 신규 지원사업을 추가했다”며 “이번 공모를 비롯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보령시청 [국회의정저널] 보령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주꾸미·도다리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과 키조개로 유명한 오천항이 한국관광공사의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추천 가볼 만한 곳’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월별로 테마를 정해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3월 테마는‘입맛 돋는 봄여행’이다.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된 보령시의 무창포해수욕장은 주꾸미·도다리가, 오천항은 키조개가 유명하며 주꾸미와 키조개는 보령에서 꼭 맛봐야 할 보령9미에 해당한다. 필수아미노산과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는 산란 전인 3~4월에 영양분이 가장 많아 봄철 보양식으로 인기며 봄의 전령사로 꼽히는 도다리도 놓쳐서는 안 될 음식이다. 또한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는 오천항의 키조개 또한 봄이 제철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별미다. 식도락여행으로 평소와는 색다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체험이나 오천항의 충청수영성으로 봄나들이를 가거나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오제은 관광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며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관광지와 드라이브 코스를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보령시청 [국회의정저널] 보령시는 3월에 신청할 경우 7.5%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고 집중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는 연간 세액을 선납할 경우 1월에는 9.1%, 3월 7.5%, 6월 5%, 9월 2.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은 결과 1만4198대에 27억4000만원이 납부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78건 1억7000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연납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보령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며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로도 신청하면 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고 납부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동 취소돼 6월, 12월에 정기분 고지서가 교부되며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된 차량은 남은 기간만큼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납부는 금융기관 또는 무인공과금납부기에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위택스 홈페이지·인터넷 지로사이트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병순 세무과장은 “연납 제도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자동차세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통해 세금감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보령시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1조672억원 중 9291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87.1%로 행정안전부 목표제시율 76.6%보다 10.5%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시는 그동안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5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집중 관리 집행실적 일일모니터링 강화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집행을 독려해왔다. 또한 사업별 세부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불용액과 낙찰 차액을 일제 조사 정리해 추경에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투자하는 등 효율적 재정집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소상공인 등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기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한 결과 정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올해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속집행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에 활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산시, 농작물재해보험 등 3종 농업보험 시민부담 뚝⇓ [국회의정저널]서산시가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와 소득안정을 위해 3종의 농업정책 보험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가 지원하는 농업보험사업 3종은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이다.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46억원 늘은 124여억원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는 것으로 사과, 배, 고추 등 67개 품목에 대해 최대 6천만원까지 보장한다. 관내 농업인·농업법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가입시기는 사과·배 1월~3월, 벼 5~6월,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2월~11월로 품목별 상이하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사고나 질병피해를 보장하는 것으로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관내 만15~87세의 영농 종사 농업인이면 주소지 농협에서 연중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의 75%를 지원한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보장하는 것으로 트랙터, 콤바인 등 12개 기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12개 기종의 해당 농기계를 소유·관리하는 만 19세 이상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농협에서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보험을 통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산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2월, 하루 평균 7.5명 이용. 인기⇑ [국회의정저널] 서산시가 충남 최초 운영하는 365일 영유아 야간진료센터가 2월 한 달간 210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 사이서 호응이 뜨겁다. 10일 시에 따르면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서산의료원 내 지난 2월 개소했다. 센터는 영유아의 치료 공백 최소화를 목적으로 충남 최초 운영 중이다. 365일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 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하다. 새벽 등 진료가 어려운 비상시에도 지역 내에서 신속히 조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진료가 가능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진료 대상도 만 15세 이하 중학생까지로 확대했다. 진료비도 응급의료수가가 아닌 야간 외래진료수가 수준을 적용해 부담을 덜었다. 그 결과 2월 한 달간 이용자는 210명으로 1일 평균 7.5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 1일 평균 5.4명, 주말·휴일 1일 평균 11.2명이다. 주목할 것은 2월 이용자 중 관외 이용자가 무려 28%인 59명이라는 점이다. 입소문이 돌며 태안과 당진 등 충남의 인근 지역의 이용이 늘고 있다. 서산시 어머니들 이용이 높은 네이버카페 ‘서산엄마들의 모임’을 살펴봐도 시민들의 호응을 실감할 수 있다. 실제 한 서산맘카페 회원은 “심야에 영유아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타 지역으로 나가야해 불편했는데, 관내에서 신속하게 해결돼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댓글로 응원했다. 이외에도 “점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것 같다” 등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운영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강화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센터가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더 만족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아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아산시가 9일 사업주체인 에스엠상선와 아산배방 2차 우방 아이유쉘 공동주택 단지 내 관리동 의무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아이유쉘2차어린이집은 지상1층, 연면적 351.378㎡, 보육정원 81명 규모로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2021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해당 단지 내 공공주택 거주자 자녀에게는 최대 70%이내의 비율로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입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및 신뢰받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25개소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도 국공립어립이집 대상지를 적극 발굴 선정해 아이키우기 좋은 아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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