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여름 폭염에 따른 군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자 발생 시 질병보건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받아,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해 군민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축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의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초여름 갑작스러운 이른 더위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 이웃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중소기업 성장 동력 확보에 힘 싣다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 사업,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제조 혁신을 꾀한다. 스마트 공장이란 제품 생산과정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군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9년 신규 구축 3개소, 2020년 신규 구축 3개소·고도화 4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IP 강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서천군, 청양군 등 6개 지자체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 IP 애로사항 수시 상담으로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특허 150만원, 해외특허 400만원, 디자인 제품 혁신 500만원, IP 컨설팅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내특허 3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 혁신 1건, IP 컨설팅 1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내특허 6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혁신 1건, I P컨설팅 1건의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해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9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로 발송해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상담회는 참가기업 평가 및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거쳐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기업 환경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급변하고 있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더욱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 대치면 시전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청양군이 202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145억원을 투자해 대치면 시전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이 주민 필요에 따라 2016년부터 지구지정을 신청했지만, 여러 차례 고배를 마시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 착수지구로 지정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전리 42.1ha, 농소리 20.6ha, 수석리 16.6ha, 이화리 9.0ha 등 86.3ha가 천수답을 벗어나 수리안전답으로 변모한다. 사업 대상지역인 시전리, 이화리, 농소리, 수석리 등은 하천 유수량이 상시 부족해 개인 관정에 의지한 영농 외에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이곳에 저수지 1개소, 용수로 6.9km, 이설도로 2조 1.1km를 개설해 깨끗한 환경용수를 공급받게 된 것이다. 사업완료 후 이 지역 농업인들이 받을 혜택은 적지 않다. 관정이나 펌프 사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고 노동 및 토지 생산성 증대를 비롯해 하천 흐름상태 개선에 따른 홍수 방지, 친환경 생태계 유지, 관광자원 확보까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토지 생산성은 논작물 539톤에서 721톤, 밭작물 248톤에서 908톤으로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 기여도가 큰 사업인 만큼 대상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양군, 공공임대아파트·고령자복지주택 착공 [국회의정저널] 청양군이 공공임대주택 120세대와 고령자복지주택 127세대 건립사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착공식을 가진 청양읍 교월1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에는 총사업비 160억이 투입되며 국민임대 80세대, 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20세대, 영구임대 20세대 등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보듬는다. 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군은 2018년 11월 토지·건물 보상을 실시하고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 사업인정을 받았다. 군은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면서 2022년 4월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고 12월 준공 및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교월2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장 용량 때문에 지연되고 있지만, 6월말까지는 사업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같은 날 영구임대 127세대가 들어서는 고령자복지주택도 착공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층이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개념 주거시설이다. 1~2층에 의료·복지시설과 식당,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을 배치하고 3층 이상에 주거시설을 두는 형태다. 이 구조는 입주자들의 건강관리, 생활지원,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 모델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2019년 3월 사업후보지 제안서를 제출하고 같은 해 4월 최종 대상지로 낙점을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고령자복지주택 1~2층에 배치되는 시설이 지역자원의 재가 의료분야 감당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면서 통합돌봄체계 확산의 주춧돌이기 때문이다. 군은 앞으로 농촌복지의 전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을 최대한 발굴하고 인력 간 원활한 협업 시스템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사회 톱합돌봄 사업이야말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건강보험으로 운영되는 방문진료 시범사업, 요양병원 퇴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연계정책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다”며 “대한민국 복지 1번지 청양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청양군-에이치앤파워 일반산단 육성 MOU 체결 [국회의정저널] 비봉면 신원리 일원에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청양군이 지난 6일 수소연료전지 생산업체 에이치앤파워와 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충남도내 각 시·군이 산업단지 준공 후 미분양으로 애로를 겪는 상황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산업단지 지정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 실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과의 약속으로 일반적 관행을 깨는 파격적 성과이기 때문이다. 특히 에이치앤파워는 카이스트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창업, 현재 세계 톱클래스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을 자랑할 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에이치앤파워는 디젤, 가솔린, 도시가스 등 다양한 연료를 수소에너지로 바꾸는 소형 연료 개질기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군은 이 기업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비봉면 신규 일반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이치앤파워 또한 비봉면 일원이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졌다는 점을 확인하고 수소특화단지 조성 외에 유관기업 집적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에이치앤파워의입주와 수소기반사업 추진을 위해 권한과 책임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에이치앤파워가 아직은 강소기업 수준이지만 최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정부가 발주한 대규모 연구개발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에이치앤파워는 주민 일각에서 제기되는 공해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에도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앤파워 주력 제품인 수소연료전지가 공해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유사한 첨단기술 중심의 기업 또한 집적할 수 있다. 군은 4월말까지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MOU 체결로 민간사업자 유치를 비롯해 투자유치, 투자심사, 각종 인허가 등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내외 에너지정책 변화와 국내 기업의 수소산업 경쟁력도 청양군에 긍정적인 요소다. 수소는 미래 에너지 자원의 핵심이며 정부 또한 강력한 육성정책을 펴고 있다. 군은 비봉면 신규 일반산업단지를 국내외 산업 트렌드 변화를 수용하는 전초기지로 육성, 환경오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첨단기술 중심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받고 실제 착공까지 최소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 군은 그 사이에 이번 MOU 체결과 같이 사전 입주수요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청양군, 2분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준비 완료 [국회의정저널] 청양군이 오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실시될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2분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준비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까지 청양읍 소재 다목적체육센터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한 군은 6일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는 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방접종센터는 접수와 문진을 담당하는 대기구역, 예진과 접종을 담당하는 접종구역, 접종 후 이상반응자에 대한 관찰구역을 갖췄다. 2분기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2차 접종기간이 3주로 짧은 화이자 제품이며 4월 2일 기준 청양지역 접종 대상자는 5562명으로 이 중 5165명이 접수를 마쳤고 4319명이 동의서를 제출했다. 군은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요원 17명을 배치했다. 특히 접종 대상자가 이동권에 제약을 받는 노인층임을 감안해 각 마을별로 전세버스를 동원해 하루 최대 600명씩 2분기 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양지역에서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말까지 모두 642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마쳤다.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 187명, 요양원 종사자와 입소자 203명, 1차 대응요원과 지역 재난안전대책 대응요원 252명이다. 1차 접종자들에 대한 2차 접종은 백신 수급과 정부 결정에 따라 1차 접종 후 10~12주째가 되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로 예정돼 있다.
by 편집국아산시, 농지원부 담당공무원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아산시가 지난 6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담당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지원부 일제정비 교육을 실시했다. 아산시는 농지원부의 공적자료 기능 확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지원부의 소유, 임대차 정보를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올해 정비대상 5만9108필지에 대해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등록정보, 직불금 수령내역, 농지은행 임대차계약 정보 등 타 공적자료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보조원 채용, 업무 교육 등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지원해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 일제정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농지원부의 공적자료 기능을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산시, 코로나19 힘들어도 극복에 함께 동참 당부 [국회의정저널] 7일 아산시는 자가격리자 준수사항과 운영 시스템을 안내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분들께 격려와 방역지침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6일 오후 5시 기준 아산시 자가격리자 현황은 553명으로 접촉자 221명, 해외입국자 332명이다. 아산시는 자가격리자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2주 동안 전담공무원이 1:1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금융업무 대행, 대리처방 등의 일상업무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 자체 불시점검반을 운영해 자가격리자의 고의적인 무단이탈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모든 해외입국자는 2주간 자가격리자로 지정, 공항에서부터 일반 시민들과 별도의 동선으로 자가격리지로 이동하며 입국 3일 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역시 자가격리자로 지정되며 이들은 밀접접촉 통보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지로 이동해야 한다. 아울러 6개 집중관리대상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은 자가격리 13일 차에 의무검사를 받아야 하며 보다 세밀한 관리를 받게 된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의 경우 다누리콜센터, 충남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콜센터 등을 통해 3자 통역 형태로 격리수칙 안내 및 의사소통이 이루어 진다. 모든 자가격리자는 의무적으로‘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설치해야 하며 이를 통해 자가격리자의 유증상여부, 무단이탈 모니터링이 이루어진다. 안전보호앱과 함께 하루 2번 AI를 통한 유선 모니터링, 전담공무원의 1일 3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해 자가격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자가격리자에게는 시에서 임대폰을 무료로 대여해 주며 체온계, 소독제와 함께 즉석밥, 라면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이 비대면으로 전달된다. 숙소가 없는 경우 이용자부담의 임시격리시설이 제공된다. 또, 자가격리자가 치료를 필요로 할 경우, 원격진료 및 전화상담을 원칙으로 하되, 외출이 필요한 병원방문 등은 아산시보건소의 허가 후 전담공무원이 모든 일정을 동행하며 타인과의 접촉을 차단한다. 시는 방역조치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원칙을 적용하고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형사 고발 방역비용 및 영업손실 등 구상권 청구 생활지원비 배제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고 밝혔다. 그동안 40명의 자가격리 무단이탈자가 발생해 수사의뢰 2건, 고발 30건, 강제출국 1건, 계도 7건의 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무단이탈 상황에서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할 수 없어 지역사회의 감염 우려가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자가격리 대상자가 수칙을 위반할 경우, 즉시 고발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여러가지 불편과 어려움이 있지만 지금도 자가격리 대상자로서 철저히 자가격리에 임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공주시, ‘무령왕 동상 건립’ 성금 4600만원 모아져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공주 무령왕동상건립추진위원회에서 무령왕 동상 건립을 위한 실시한 성금모금 운동 결과 4625만원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시와 추진위는 지난 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무령왕 50·1500 기념사업 자문위원회를 열고 참석한 위원들과 함께 성금모금에 동참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령왕릉 발굴 50년,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올해 무령왕 동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무령왕동상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시민 모금활동을 벌였다. 모금에는 대한불교조계종 6교구 본사 마곡사, 연춘당한의원, 향토문화연구회, 무령왕네트워크협의회, 백제새마을금고 등 50여개 단체와 일본 가라츠 및 야메 등 무령왕네트워크 회원 53명 그리고 일반 시민 1,161명이 동참했다. 무령왕 동상은 오는 9월 시민들이 가장 선호한 공산성 서문 앞 연문광장에 건립될 예정으로 동상 7.5m, 좌대 2.4m 등 총 9.9m 높이로 백제를 부흥시킨 무령왕의 강인함과 관후한 인품을 동시에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용혁 운영위원장은 “무령왕 동상 건립을 위해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성금 모금이 완료됐다. 백제의 가장 위대한 왕의 동상이 건립되면 공주시민들의 자긍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올해는 무령왕릉 발굴 50년이자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이다 무령왕의 해를 맞아 시민과 합심해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김정섭 공주시장,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6일 서산 민항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촉구하는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첫 주자로 나선 이 챌린지는 전국 광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충남 지역에 서산의 군 비행장을 활용한 민항 건설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김정섭 시장은 “전국 시도 중에서 유독 충남만이 공항이 없다. 충청권의 위상에 걸맞은 관문공항이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산 민항은 공군의 기존 활주로를 활용하기 때문에 건설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간 균형발전과 그동안 항공 서비스 소외지역이었던 충남에도 하늘길이 열릴 수 있도록 서산 민항 건설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최훈 충남도의원과 안연옥 공주시관광협의회장을 지목했다.
by 편집국공주시, 제1회 3.1만세운동 재현 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지난 6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제1회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3.1여성동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미년 3.1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4월 산성시장에서 울려 퍼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날 재현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윤석조 공주기미3.1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헌화 및 참배 등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산성시장에서 중동사거리, 제민천 일대를 행진하며 일제에 항거해 독립만세를 외쳤던 독립운동을 재현했다. 김정섭 시장은 “기미년 3~4월에 걸쳐 총 16회에 이르는 공주지역 만세운동은 12개면에서 연인원 1만여명이 참여한 대중 운동이었다”며 “특히 4월에 유구읍 및 산성시장에서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독립과 대동단결의 큰 뜻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손에게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숨은 독립운동 영웅 21명에 대한 서훈을 신청해 이중 12명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됐다. 또한, 순국선열의 애국심을 되새기고 공주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주독립운동사’ 및 ‘공주가 키운 유관순과 공주의 여성독립운동가’ 도서를 지난해 발간하고 조명한 바 있다.
by 편집국공주시, 제민천 테마 생태하천으로 정비…221억 투입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제민천 상류구간을 도심 속 테마가 있는 생태하천으로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민천은 공주의 역사를 간직하고 공주시민과 삶의 애환을 함께하며 원도심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총연장 4.2km의 도심하천이다. 이번 사업구간은 2015년 완료된 금강 합류부에서 선화교 2.4km를 제외한 공주시청 앞 선화교에서부터 금학생태공원까지 총 1.8km 구간이다. 제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18년부터 설계용역과 하천기본계획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본격 착공,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21억원으로 공사비 131억, 보상비 64억, 설계비 등 기타부대비용 26억이 투입된다. 시는 특히 제민천 문화길 감성산책길 주민담소길 금학생태길 등 4가지 테마를 주제로 조성할 계획으로 하천정비 1.8km, 수변공원·친수스탠드 등 친수시설 6개소, 교량 재가설 4개소, 교량 신설 1개소, 천변도로 0.5km 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금강 합류점부터 금학동 산림휴양마을까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동선이 완성돼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한, 집중호우로부터 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쉼터 공간 조성과 생태하천 복원을 통한 원도심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제민천은 공주의 역사를 간직하고 시민의 삶과 애환을 함께하며 원도심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심하천이다. 제민천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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