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여름 폭염에 따른 군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자 발생 시 질병보건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받아,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해 군민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축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의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초여름 갑작스러운 이른 더위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 이웃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중소기업 성장 동력 확보에 힘 싣다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 사업,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제조 혁신을 꾀한다. 스마트 공장이란 제품 생산과정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군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9년 신규 구축 3개소, 2020년 신규 구축 3개소·고도화 4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IP 강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서천군, 청양군 등 6개 지자체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 IP 애로사항 수시 상담으로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특허 150만원, 해외특허 400만원, 디자인 제품 혁신 500만원, IP 컨설팅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내특허 3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 혁신 1건, IP 컨설팅 1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내특허 6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혁신 1건, I P컨설팅 1건의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해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9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로 발송해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상담회는 참가기업 평가 및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거쳐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기업 환경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급변하고 있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더욱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내년 우기 전 마무리 추진 [국회의정저널] 천안시가 풍서천 주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내년 우기 전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7일 현재 공정률 40%로 순항 중인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내년 우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풍서천의 상·하류부를 종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조성해 홍수 시 하천범람 방지, 침수예방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이다. 추가로 시민들이 캠핑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덕리 자연발생유원지에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친수사업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03억원을 투입해 풍세면 용정리~광덕면 보산원리 일원 하천정비, 보2개소와 잠수교 2개소 등을 설치한다. 현재까지 시는 상류부인 광덕면 대덕리, 보산원리, 매당지구에 대한 호안 설치 및 가동보 설치를 거의 마무리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하류부인 풍세면 보성리, 용정리 구간에 제방 신설 및 가동보, 호안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친수지구 공사와 관련해서는 올해 중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광덕면 대덕리 하천 내 자연발생유원지 출입을 폐쇄하고 생태계와 어우러지는 산책길, 휴식공간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신속히 마무리해 풍서천을 비롯한 자연발생유원지를 내년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시켜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보령시청 [국회의정저널] 보령시와 홍성군이 한국섬진흥원을 충남권에 유치하기 위해 상생의 손을 맞잡았다. 양 시군에 따르면 8일 오전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석환 홍성군수,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과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섬진흥원 유치신청에 대한 단일화 협약을 맺고 보령시가 유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섬진흥원은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기관으로 3실 8팀 50여명의 규모로 오는 8월 설립 예정인 정부출연기관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섬을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치신청을 받아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에 대상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까지 충남에서는 보령시와 홍성군이, 전남은 목포시가, 경남은 통영시와 남해군이, 인천광역시는 중구와 옹진군 등이 최종 유치신청을 했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충남도에 한국섬진흥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유치신청을 양보하게 됐다” 며 “보령시가 유치할 수 있도록 홍성군에서도 한 목소리로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려운 결단을 내려 준 김석환 군수와 홍성군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홍성군의 통큰 결단이 앞으로 두 자치단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보령시는 99개의 유·무인도를 보유하고 있고 지리적으로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서해와 남해안, 동해로의 접근성이 용이해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한국섬진흥원 유치의 최적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섬진흥원이 입주할 수 있는 청사 공간 확보가 쉽고 도서지역에 대해 총 22개 분야 6827억원의 종합개발사업이 현재 추진 및 예정되어 있어 한국섬진흥원을 유치할 경우 시너지효과와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by 편집국보령시청 [국회의정저널] 보령시는 이달부터 6월말 까지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초 기준 체납액 53억원 중 45%인 24억원을 올해 징수 목표액으로 정하고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14억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를 위해 부시장을 지방세 체납정리 단장으로 하는 권역별, 팀별 책임징수반을 6개반 18명으로 구성하고 읍면동 책임징수제도 시행해 징수 활동을 펼친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예금, 급여, 카드 매출 채권 등 채권압류를 적극 추진하고 부동산 압류 후 시간이 경과한 장기체납자 등에 대해서도 압류 실익을 분석해 적극적인 공매 추진과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조치도 병행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유보 및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 기동팀을 주·야간 편성해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고 1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예고증을 부착해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박병순 세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경제활동 회생을 지원하지만,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산군청 [국회의정저널] 예산군은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7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경유차 400여 대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 사용 본거지를 예산군으로 등록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며 매연저감장치 장착이 가능하고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개조를 하지 않은 차량이다.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12.5%인 28만원~65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의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4월 16일까지며 인터넷 또는 군청 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받은 차량은 장치를 부착한 후 2년 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하며 의무기간 내 탈거 시 군의 승인을 받고 장치 및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2021년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유차 매연저감 장치 부착 지원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및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산군,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코로나19 백신접종지원 36명, 생활방역 일자리사업 114명 등 총 150명이다. 백신접종 지원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1일 4시간, 생활방역 일자리사업은 5월부터 8월까지 1일 3시간 또는 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8720원의 임금과 주휴수당, 별도의 부대비가 제공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민이며 군은 이 가운데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 모집인원 등은 예산범위 및 사업장의 특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by 편집국예산군, 지방임기제공무원 공개채용 [국회의정저널] 예산군은 윤봉길의사기념관, 추사고택기념관에서 소장유물의 조사, 연구 등 학예업무를 전담할 지방임기제공무원 2명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분야는 관광시설사업소 소속 학예연구사로 기념관 운영, 상설 및 특별기획전 개최, 유관기관 간 교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일정은 응시원서 접수 서류전형합격자 발표 면접시험 합격자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 연령은 만 18세 이상이며 지역, 성별 제한은 없고 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방문접수만 가능하고 원서제출 시 인성검사를 병행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소통과 참여-채용/시험공고를 참고하거나 총무과 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지난해 제2종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됐으며 올해는 윤 의사의 애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윤봉길의사 유적 종합정비계획,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추사고택에서 추진되는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또한 순항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추사국제서예원과 묵향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임기제공무원 공개채용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및 느린호수길 구간 불법낚시행위 집중단속 [국회의정저널] 예산군은 최근 일부 낚시객들의 상습적인 불법낚시행위로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예당호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예당호 출렁다리 및 느린호수길 5.4㎞ 구간 등 낚시 통제구역을 중심으로 이달 중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에 따라 예당호 출렁다리 및 느린호수길 전 구간에서 낚시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수문에서 직선거리 200m 이내 구역도 낚시가 통제된다. 단, 예당호 낚시통제구역 외 지역은 예당내수면어업계에서 관리하는 어업허가 지역으로 낚시행위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따리 수생태계와 수산자원의 보호,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통제구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며 “통제구역에서 절대 낚시를 하지 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예산군청 [국회의정저널] 예산군이 관내 기업체 및 산업단지, 청년창업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021년 예산군 우수기업 선정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으며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군과 기업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중소 제조업체 중 상시 종업원 수 10인 이상으로 군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2021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군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고 연간 총매출액이 5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군은 신청기업 중 인구증가·고용창출·세수기여 등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와 성장·수익·안정성, 기술·품질 수준 등 기업의 성장 및 건실도를 고려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한다. 또한 군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창업 초기부터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군은 정부가 8대 혁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지난해부터 매년 군비 1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설계, 개발, 생산, 유통 등 전 생산과정을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50% 내에서 신규구축은 최대 7000만원, 고도화 1단계는 최대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군비는 최대 신규구축에 700만원, 고도화 사업에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내 기업체 대상 방역 실태 점검에도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인근지역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기숙사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 실시와 함께 작업 중 마스크 착용, 주기적 실내 환기, 사적모임 및 약속자제 등 사업장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군은 기업유치와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3억4000만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노후시설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11개 산업단지 중 기반시설 노후화로 정비사업 추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신암농공단지, 관작농공단지, 삽교농공단지, 예산일반산업단지, 예당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신암농공단지는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정수장 정비, 관작농공단지는 관리사무소 보수, 삽교농공단지는 진입도로 차선도색, 예산일반산업단지는 주차장 도색, 예당일반산업단지는 우수관로 정비 및 도로포장 등이 각각 진행 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산업단지, 농공단지 내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인도정비, 전기·조경 및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예산·예당일반산업단지 2개소와 예산·신암·관작농공단지 3개소의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 물환경보전법, 악취방지법에 의거 매 5년마다 악취 및 시설물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기술진단 결과를 토대로 도비를 지원받아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있다. 군은 금강청, 충남도청과 합동 지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산업단지, 농공단지 내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폐수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방류수 수질관리 약화를 사전에 방지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산업단지 주변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입주기업과 산업단지, 농공단지, 청년창업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 기업 유치와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산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1분기 판매실적 전년 대비 62% 증가 [국회의정저널] 예산군과 예산군연합사업단이 산지 유통역량 강화와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추진해 올해 판매 목표액인 300억원중 75억원을 달성하는 등 전년대비 62% 성장한 판매실적을 거뒀다. 2016년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과 함께 출범한 예산군연합사업단은 8개 지역농협과 1개의 품목농협으로 구성된 통합마케팅조직으로 15개 품목 25개 공선출하조직을 육성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작년에는 253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판매실적 달성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시장 속에서도 다양한 판매처 확보와 비대면 판매 등을 통한 마케팅 활동, 산지조직의 규모화 및 조직화, 산지 유통시설 확충 등 산지 유통역량을 강화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판매실적의 증가는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2년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 달성으로도 이어지는 밑거름이 됐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판매 목표액인 300억원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공선출하조직 육성을 통한 농가 조직화 및 출하물량의 규모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나서는 한편 대형유통업체와의 교섭력을 높여 농산물 판로를 개척해 나가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제 해양 관광레저 거점으로 발돋움한다’ [국회의정저널] 태안군이 20년마다 수립하는 지역발전에 관한 국토공간분야 지방정부 최상위 법정계획인 ‘충청남도 종합계획’에 총 26개 사업을 반영시키며 태안 미래 발전을 위한 여정의 첫 페이지를 썼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충남의 미래상과 발전계획이 담긴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확정 공고됐다. 이번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은 상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기본방향과 정책을 지역차원에서 구체화한 것으로 과거 국가 주도의 성장과 개발중심에서 탈피해 인구감소, 기후변화, 기술혁신 등 미래 여건변화를 반영한 지역의 새로운 미래상들이 담겼다. 특히 태안은 이번 종합계획에 핵심인 ‘국제 해양 관광레저 거점 조성사업’ 아래 지역개발분야 기반시설분야 산업경제분야 문화관광분야 환경해양분야 복지안전분야 등 총 6대 분야 26개 사업이 대거 반영되며 태안 미래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반시설분야로 태안 안흥, 서산 해미, 예산 삽교를 연결하는 ‘내포철도 구축사업’, ‘태안군-세종시 고속도로’, 100만 피서객의 교통정체를 해소할 ‘국지도96호선 4차로 건설’, 서울 수도권과의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일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사업’이 포함됐으며산업경제분야에서는 서해안 유일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양 헬스케어 복합 클러스터 조성’, 지역의 해양레저 및 항공자원을 활용하는 ‘해양 항공 레저클러스터 조성’, 민자 2조원이 투입 약 40만 가구에서 사용가능한 연간 1314GWh의 발전이 가능한 ‘해상풍력단지 조성’, 태안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될 ‘인공지능 연구센터 거점 단지 조성’ 등이 반영됐다. 이밖에도 태안군 전략지역 특화육성 스마트시티 가로림만 해양정원 천수만 자연 공간 복원 스마트 관광서비스 구축 굴포 운하 역사유적공원 조성 태안 보건의료원 복합타운 건설 등도 도 종합계획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에 태안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핵심 동력사업이 대거 포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가운데 꼼꼼하고 세심하게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동시에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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