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영동군의 ‘생일’인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간소화돼 오는 26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영동군민의 날인 5월 26일은 1895년 칙령 제98호로 영동군으로 처음 칭한 날이다. 영동군은 2004년 4월 영동군민의 날로 정해 조례로 제정 공포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음을 나누며 흥겨운 잔치를 즐겼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병행 개최됐던 씨름왕 선발대회, 희망복지 박람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등도 부득불 취소됐다. 대신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북영동 TV’에 실시간 방영됨으로써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26일 오후 1시 30분 난계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군민헌장 낭독과 영동을 빛낸 문화체육·선행봉사·특별 부문의 2021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3명에 대해 시상이 이어진다. 식후 행사로 영동군과 신안군과의 자매결연 행사도 진행된다. 신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리며 천일염과 김, 홍어 등의 수산물이 유명하다 재작년 6월 신안군 공무원들이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은 이후 관계가 돈독해지기 시작해 상생발전의 길을 도모하고 있었다. 박세복 영동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과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지역 축제의 성공개최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다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처럼 영동군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관심이 있다면 더 살기좋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는 축소됐지만, 영동군민의 날에는 영동의 눈부신 변화를 되짚으며 군민 모두가 공감과 희망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처럼 영동군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관심이 있다면 더 살기좋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는 축소됐지만, 영동군민의 날에는 영동의 눈부신 변화를 되짚으며 군민 모두가 공감과 희망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제천시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새마을운동 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개식선언, 국민의례,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새마을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와 기념사, 축사, 새마을지도자 결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장관 1명, 충청북도지사 4명, 제천시장 14명 등 새마을 유공자 41명과 새마을5행시 우수작품 수상자 7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 32명 대표 1인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연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근대화 및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된 국민운동으로 같이 일구고 함께 이겨낸 50여년의 세월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이념인 생명, 평화, 공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제천시는 관내 대학 및 대학 산하기관 소속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5월 14일까지 ‘원 페이퍼’ 형식의 정책연구과제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과 대학의 공동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중·장기 지역 상생 발전 전략 모색과 정책의 융·복합 촉진, 정부예산 확보 및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시정 현안과 관련된 경제·문화·관광·복지·교육·안전 등 지역 전반에 걸친 발전방향을 자율적으로 제안하면 된다. 모집 된 과제는 전문가 그룹 토론을 거쳐 심의·선정 후 하반기 중 3~5건 내외의 소규모 연구용역을 통해 창출 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초자료 축적,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 등에 활용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이슈를 발굴하고 분석하는 소규모 연구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천 시장은 “참여와 공유, 연계와 성과의 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대학이 보유한 전문가 네트워크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과 대학이 전략적으로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원 페이퍼’ 정책연구과제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과 지역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과 지역 간의 공동 연구 체계 및 지속적인 정책 소통 창구 운영으로 체감형 정책 실현과 지역 성장 원동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온·오프라인 시정 공감 토론, 시정 업무 혁신 및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상시 정책 제안 공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와 소통 강화를 통한 공감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by 편집국제천시, 매미나방 집중 방제 추진 [국회의정저널] 제천시는 지난 3월 작년 보다 빠른 시기에 매미나방 유충의 첫 부화가 확인됨에 따라, 매미나방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집중 방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여름 전국적으로 발생한 매미나방은, 1월 중순 이후 기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매미나방 알의 생장속도와 생존율이 높아져 부화가 보름이상 앞당겨졌다. 또한, 매미나방의 부화율이 80%이상으로 산림과학원에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폭발적으로 개체수가 늘고 도심으로 활동범위가 넓어져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가용인력 80여명을 동원해 도심지 등 생활권 주변 매미나방 알집 제거활동을 추진 중으로 매미나방이 부화한 최근에는 먹이가 풍부한 산림과 등산로 도시숲 등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활동과 함께, 사람 손이 닿지 않는 나무는 연막방제를 병행하며 매미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미나방 애벌레가 주택 등에 발견되는 경우 가정용 살충제로 방제해 주시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발생 전 자체 방제를 부탁드린다”며 매미나방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진천군, 통합돌봄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진천군이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질환자들의 신체와 정신기능 회복을 돕는 통합돌봄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의 정신장애가 발병한 사람들은 비만이 될 위험이 높으며 특정 항정신병 약물치료의 경우 체중증가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운동능력이 없거나 떨어지는 경우 대사증후군이나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정신질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에 군은 통합돌봄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백곡천 둔치 야외 운동시설에서 주 2회 50분씩 12주에 걸쳐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별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협응 운동 등 체계적인 맞춤식 운동과 영양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정신건상전문요원, 간호사, 운동 강사, 영양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참여해 체계적으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력해 진행하는 통합돌봄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지역 정신질환자들의 건강 향상과 빠른 사회적응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비만관리 효과뿐만 아니라 대상자들이 우리 사회 안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천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당초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 유효자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던 ‘충청북도 문화예술인 긴급 생계지원 신청’에 대한 변경계획을 수립해 지원을 확대한다. 변경계획은 기존 신청 제외대상 중 직장인에 대한 적용기준을 다소 완화해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예술인 중 문화예술 관련 단체·사업체에 소속되거나 단기일자리 또는 파트타임 종사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2월 4일 기준으로 적용했던 예술활동증명 유효시점을 접수마감일인 5월 21일까지로 늦췄다. 해당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공지사항에서 ‘문화예술인’을 검색하면 공고문과 신청양식을 찾아볼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이며 신청서에 기재된 첨부서류를 발급받아 본인 통장사본과 함께 진천군청 동관 2층 문화관광과로 내방하면 된다. 다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경우는 공고문에 나와 있는 추가 서류를 준비해야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제외 대상은 직장보험가입자,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 출자·출연기관 소속 예술인, 공무원·사학·군인연금 수급자, 예술활동증명 미완료 또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예술인이다.
by 편집국진천군, 과수화상병 개화기 적기 방제 필수 [국회의정저널]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기 적기 약제 살포를 강조하고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과수에서 잎·꽃·가지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 같이 검게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며 확산속도가 빠르고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병에 걸린 경우 최대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는 국가 지정 검역병이다. 방제 시기는 과원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개화 전 1차적으로 방제 후, 2차 방제는 꽃이 과수원의 80% 정도 핀 후 5일 후, 3차 방제는 꽃이 핀 후 15일 후에 실시해야 한다. 약제 살포시 약해 발생을 막기 위해 혼용을 피하고 희석배수를 잘 지켜 나무 전체에 약이 골고루 묻도록 뿌려야 하며 방제 후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하고 과원관리 대장에 살포 일자를 기록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적기 방제와 관리를 통한 예방이 최선이며 농가에선 과원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송기섭 진천군수 취임 5년 … 달라진 지역 위상 [국회의정저널] 송기섭 진천군수가 14일 취임 5주년을 맞았다. 송 군수는 지난 2016년 고향에서 재선거를 통해 군수에 당선된데 이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 당시 충청권 시장·군수 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인 63.7%를 달성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30여 년간 현 국토교통부에 몸담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까지 지냈던 송 군수는 도로·교통·도시개발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앞세워 각종 변화를 이끌며 지역위상을 크게 높여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군수가 취임이후 가장 주력해온 분야는 지역경제다. 그는 산단개발,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의 확립을 지속 강조해 오며 지역경제 성장에 몰두해왔다. 2016년 한화큐셀코리아를 시작으로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우량기업 위주의 기업유치 활동으로 최근 5년간 7조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그 결과 지역경제 규모는 2018년 기준으로 지역내총생산 7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1인당 GRDP는 9,138만원에 달하는 등 급속한 지역경제성장을 이뤄냈다. 이와 더불어 최근 5년간 취업자수는 약 11,200명이 증가해 증가율 27.0%로 전국 시·군 중 6위를 기록했다. 산수·신척산단·K-푸드밸리 등 분양하는 산단마다 분양률 100%를 달성하고 있는 진천군은 높은 기업입지 수요를 바탕으로 덕산읍, 광혜원면, 문백면, 이월면 등에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서두르며 탄탄한 지역경제를 바탕으로 지역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국토부 재직시절 주로 도로교통 분야에서의 경력이 두드러진 송 군수는 지역발전에 있어 도로교통 인프라에 파급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그는 도로교통으로 지역의 입지와 위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지론을 갖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민선6기 시절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유치, 중부고속도로 확장추진, 진천~입장 국도 시설개량 정부예산 증액 등의 성과를 올렸다. 민선7기에 들어서도 ‘진천~천안동면 21호선 확장사업’을 정부 예타 조사면제 사업으로 반영시키는데 성공한데 이어 충북혁신도시 국도 21호선 교차로 개선사업에 착수하는 등 지속적인 도로교통 인프라 확대와 개선에 주력해왔다. 5년 전 송 군수 취임 당시 진천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68,452명이었다. 현재는 84,118명으로 재임기간 중 22.9%이 증가해 전국시군 중 인구증가율 6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인구성장세가 가파르다. 특히 진천군은 최근 80개월 연속으로 인구가 감소하지 않고 꾸준히 증가한 5개 자치단체 중 하나이며 특히 유일한 비수도권 지역이다. 지난 2019년에는 덕산면이 읍으로 승격하는 경사를 맞기도 하며 지방소멸시대에 인구증가를 통한 지방발전의 모범모델로 조명받기도 했다. 송 군수는 그동안 각종 기업유치를 통해 늘어난 산업 유동인구를 지역인구로 흡수하기 위한 전략적 인구증가 시책을 펼쳐왔다. 진천읍, 이월면, 광혜원면, 문백면 등의 지역에 국비가 투입되는 행복주택 1600여 세대를 유치한바 있다. 또 충북혁신도시 내 대규모로 조성된 임대주택 임차인들이 저렴한 조건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지속하며 양질의 주택정책 추진에 주력해왔다. 특히 8년 여간 농업보호구역 해제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었던 성석지구도시개발 사업의 추진도 본궤도에 올려놓았으며 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교성2지구를 비롯해 진천읍을 중심으로 한 크고 작은 도시개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증가를 지속 견인하기 위해 주거기능이 포함된 덕산읍에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도 서두르고 있다. 진천군은 불과 20여년전만해도 농업이 지역산업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구조를 갖고 있었다. 이후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며 군의 농업은 원교농업과 도시근교농업의 중간 형태를 띠게 된다. 송 군수는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더불어 농업을 지역발전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펼쳐왔다. 지역 농정의 컨트럴타워인 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과 맞물려 2020년을 진천군 ‘창조농업 혁신의 해’로 선포하고 6차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농업기반을 강화하는데 매진해왔다. 송 군수는 단지 생산과 유통 과정의 지역농업 육성에서 탈피해 농산물유통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센터를 거점으로 한 새로운 창조농업 모델을 선포한바 있다.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시장과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한 소득원의 다각화와 새로운 농업 부가가치 창출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이 달성하고 있는 여러 외적 성장이 주민의 복지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 나서왔다. 지난 2017년 충청북도 최초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 구성을 완료하고 기존의 지역중심의 복지체계를 동네복지로 전환하는 노력을 펼쳤다. 이어 2019년에는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복지, 보건, 주거,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지역복지 체계를 확립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지역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복지모델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1인가구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 최우수기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올해 마무리되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특수성을 기반으로 한 ‘생거진천형 복지모델 확립’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이 군민 생활수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전국 50여개 지자체와의 경쟁 속에 국립소방병원의 입지 대상지가 충북혁신도시로 결정된바 있다. 이 과정에서 혁신도시를 양분하고 있는 진천군과 음성군도 경쟁관계에 있었으나 막판 송 군수의 통큰 양보를 통한 입지 단일화 결정을 통해 소방병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송 군수는 지자체간 상생발전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유도시’의 어젠다를 강조하며 권역발전 차원의 새로운 발전전략을 제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진천군과 음성군이 국립소방병원을 비롯해 복합혁신센터, 국민체육센터 조성 등 주민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현재 진천군의 민선7기 최대 현안은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이다. 수도권내륙선은 송 군수가 국토부 재직시절부터 구상해왔고 민선7기 들어 최초로 제안해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내면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현장에서 몸소 펼쳐온 송 군수는 수도권내륙선이 그 어떤 균형발전 정책보다 효과성이 클 것이라 피력하며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철도노선이 현실화 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항공수요 분산, 청주공항 활성화, 충청권의 수도권 교류확대 등이 가능해 비약적인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고 장기적인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군수는 그동안 기재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며 해당 철도노선의 반영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으며 현재에는 4월말 공청회, 6월 최종반영 등 마지막 관문을 넘기 위한 지자체간 공조에 주력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5년간 진천군은 코로나19를 비롯해 가축전염병, 자연재해 등 수많은 어려움을 뚫고 전국에서 높은 주목을 받을 정도로 지역발전 여러 분야에서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군정에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결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간의 노력과 성과들은 앞으로 더 큰 발전과 번영을 이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진천군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지로서 지방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이러한 발전의 열매들이 군민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군정운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오는 14일부터 도내 238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학생 8,317명에게 1인당 주 1~2회, 연간 30회 과일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시범사업은 올해 사업비 5억4천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지역 내 제철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지원한다. 공급방식은 학생 1인당 1회 150g내외의 조각과일을 컵과일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제조해 어린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제공하는 과일은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받은 제철 과일로 도내에서 생산된 사과·포도·방울토마토·메론·블루베리 등 과일·과채류이고 농협충북지역본부를 공급주체로 충주APC 등 4개 APC에서 가공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과일간식 가공업체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한 HACCP 인증을 받은 7개 과일간식 납품 적격업체 중 시군에서 공모와 자체 심사를 거쳐 농가생활협동조합와 농협경제지주안성농협농식품물류센터로 선정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으로 도내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한편 아동기 영양 불균형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도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충청북도 전담 여행사를 모집한다. 충북도 전담 여행사는 업체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북도만의 차별화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도정에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충북도 중점 추진 상품 및 관광자원 개발·홍보 충북도 주최 관광설명회 등 각종 행사 운영·지원 충북도 참가 해외 박람회·홍보설명회 공동 참여 분기별 추진상황 및 관광분야 동향 등 충북도에서 요청하는 사항을 수행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관광진흥법시행령 제2조에 따른 일반여행업 등록업체이다. 단,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이거나 사업정지 10일 이상 또는 과징금 80만원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충청북도 전담여행사에 지정되면 충북도 관광상품 홍보 및 마케팅 사업비 충북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설명회·영상설명회 사업비 해외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 경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별 성과급 등을 지원받는다. 충북도는 2개 전담 여행사를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기간은 선정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다. 심사는 실적과 제안서를 각각 나눠 평가하고 심사위원 중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의 합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점수합계가 60점 미만일 때는 순위와 관계없이 전담 여행사로 선정하지 않는다. 제안서는 공모신청서를 포함해 이달 23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도착해야 한다. 임보열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2020년은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제관광 시장이 극도로 침체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충북도 중점 관광자원으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 중심 홍보전략을 마련해 조심스럽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2021년 충청북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적극행정 본격 추진 3년차로 2019년 제도구축, 2020년 문화확산단계를 거쳐 ‘확실한 도민체감’을 목표로 적극행정 추진동력 정비 적극행정 문화 확산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등 4대 추진 분야 16개 실행과제, 4개 주민 체감형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도는 먼저 적극행정위원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재 9명인 위원을 45명까지 늘린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현안 심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적극행정 추진 전반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행정 도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발굴하고 아이디어 개진, 우수공무원 선발 심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6월부터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를 도입해 국민이 직접 공익적 문제 해결을 신청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다.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안 타 민원·제안창구에 제기했지만 반려된 사안 법령 미비, 법령 불명확, 사회환경 변화에 맞지 않은 법령해석 중 하나로 반려된 사안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지방공기업과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지방공기업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도 적극행정위원회에 자문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는 연 1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무원들이 망설이지 않고 선제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공무원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이나 사전컨설팅 결과대로 사업을 추진하면 징계를 면책하고 상급기관 감사 시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행정위원회 명의의 면책 건의 제도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대상을 일반직에서 소방공무원까지 확대하고 기존 인사상 특전 외에 성과급 최고등급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 등 도민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전 공무원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현장 문제에 대응하는 등 적극행정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로 이어져, 일상으로의 복귀와 미래를 위한 도약의 추진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이시종 지사는 4월 13일 오후 2시,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열린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할인전 오픈식에 참석해 여성기업인을 격려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농협하나로마트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할인전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여성기업에 대해 판로촉진과 여성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김상순 지회장, 농협충북유통 김태룡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임원 및 여성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행사장 내 참여업체를 방문해 다양한 우수여성기업제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시종 지사는 할인전을 준비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와 참여 여성기업에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우리 도 지역경제의 주축인 여성기업을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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