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영동군의 ‘생일’인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간소화돼 오는 26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영동군민의 날인 5월 26일은 1895년 칙령 제98호로 영동군으로 처음 칭한 날이다. 영동군은 2004년 4월 영동군민의 날로 정해 조례로 제정 공포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음을 나누며 흥겨운 잔치를 즐겼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병행 개최됐던 씨름왕 선발대회, 희망복지 박람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등도 부득불 취소됐다. 대신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북영동 TV’에 실시간 방영됨으로써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26일 오후 1시 30분 난계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군민헌장 낭독과 영동을 빛낸 문화체육·선행봉사·특별 부문의 2021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3명에 대해 시상이 이어진다. 식후 행사로 영동군과 신안군과의 자매결연 행사도 진행된다. 신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리며 천일염과 김, 홍어 등의 수산물이 유명하다 재작년 6월 신안군 공무원들이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은 이후 관계가 돈독해지기 시작해 상생발전의 길을 도모하고 있었다. 박세복 영동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과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지역 축제의 성공개최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다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처럼 영동군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관심이 있다면 더 살기좋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는 축소됐지만, 영동군민의 날에는 영동의 눈부신 변화를 되짚으며 군민 모두가 공감과 희망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처럼 영동군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관심이 있다면 더 살기좋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는 축소됐지만, 영동군민의 날에는 영동의 눈부신 변화를 되짚으며 군민 모두가 공감과 희망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제천시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새마을운동 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개식선언, 국민의례,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새마을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와 기념사, 축사, 새마을지도자 결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장관 1명, 충청북도지사 4명, 제천시장 14명 등 새마을 유공자 41명과 새마을5행시 우수작품 수상자 7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 32명 대표 1인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연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근대화 및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된 국민운동으로 같이 일구고 함께 이겨낸 50여년의 세월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이념인 생명, 평화, 공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치아건강꾸러미사업’운영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지역 내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치아건강꾸러미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치아건강꾸러미사업’은 코로나19로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집합교육의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가정 및 보육시설 등 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치아건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동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이 평생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유아 또는 학령기 아동들의 올바른 칫솔질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 및 단체에서 다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5세부터 8세 자녀를 둔 가족 및 단체이며 오는 3월부터 연중 예약제로 운영된다. 체험 용품은 총 4종으로 입속 구강 상태를 볼 수 있는 덴티노트와 아이와 부모가 같이 놀이할 수 있는 치과 놀이기구 키트, 숫자로 배우는 치아맨 놀이책 등 가정에서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교육 용품은 치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동화책을 대여하며 칫솔 질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칫솔질 기록부 등 다양한 교육 매뉴얼로 제작됐다. 대여 서비스는 오는 3월부터 시작하고 대여기간은 보육시설은 최대 2주, 가정은 1주이며 희망 가정 및 보육시설은 전화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지만 영구치가 맹출하는 아동기에 구강 관리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아이들이 가정에서 쉽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치아 건강 중요성 및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천군, 2020년 고용율 69.4% 4년 연속 도내 1위 [국회의정저널] 진천군이 4년 연속 충북 도내 고용률 1위, 경제활동 인구 5만명 이상 전국 시군 중 고용률 2위를 달성했다. 통계청의 2020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진천군은 69.4%의 고용률을 달성하며 4년 연속 도내 1위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고용조사 결과, 진천군의 고용지표가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 2020년 상반기 고용지표 대비 상당히 개선되고 진천군의 고용환경 기반이 매우 견고하고 안정적임을 보여줬다. 군은 15세이상 인구, 즉 생산가능 인구가 지난 반기 7만 5천명보다 900명이 늘어난 7만 5천 9백명이며 취업자수 또한 직전 반기보다 1천 8백명이 늘어 5만 2천 6백명을 기록, 최근 3년간 취업자수 증가율 전국 6위,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경제활동인구 1천 8백명 증가,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명이 감소하면서 지난반기 70.2%보다 1.6%p 증가한 71.8%이며 경제활동 인구 5만명 이상 시군 중 2위를 차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중 가정주부, 학생, 고령자를 제외한 실제 일을 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인구로 진천군은 해당 인구가 지속적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발 고용충격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고용지표에서 도내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회 발표된 고용지표에서도 각종 지표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수준으로 대부분 회복했다. 군은 제조업 산업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해, 당초 코로나19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우려했지만 CJ제일제당, 한화큐셀 등과 같은 우량기업이 다수 입지하고 있어, 일시적으로 하락했던 각종 고용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외지에서 관내로 통근하는 근로자 수는 2만 7백명에서 2천 5백명 증가한 2만 3천 2백명, 관내에서 외지로 통근하는 근로자 수는 2천 5백명이 증가한 1만 1천 1백명으로 실제 직주일치 취업자수는 지난반기 보다 7백명이 감소한 4만 2천 2백명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직주불일치 현상이 주택, 교육환경, 정주여건 등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전략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군은 성석미니신도시,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인기 있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고 있다. 실제 관내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시마다 외지 거주 통근근로자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1,770여세대의 주택을 공급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직주 불일치 현상이 일부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을 통해 외지 통근 근로자의 지역정착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도 지원하며 지역정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올 1월, 통합일자리지원단을 신설하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 정책의 새로운 모색, 직주 불일치에 따른 관내 근로자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지역특화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고용률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성장세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우량기업 유치는 물론 고용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곳까지 살피며 내실 있는 일자리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 교통사고 사고 건수 및 사망자 큰 폭으로 감소 [국회의정저널] 충주지역 교통사고 발생률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020년 충주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073건으로 2019년의 1,311건 대비 18% 감소했으며 사망자 및 부상자도 각각 41%, 19%로 크게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에 충주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8년 108,085대, 2019년 111,804대, 2020년 115,591대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과 대비돼 주목된다. 시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 및 사망자 발생률이 대폭 감소한 요인을 충주경찰서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통안전 정책 및 교통시설 개선에 따른 효과로 풀이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원활한 교통소통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시설 확충을 위해 차량흐름에 대응한 세밀한 신호체계 구축, 교통사고 잦은 장소의 환경 개선,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교통안전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즉시 현장에서 정비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왔다. 또한, 5030정책 시행 전 속도 10km 감속운행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스쿨존 교통지도 및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실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 교통약자 승하차 도우미 사업 등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충주시는 지역 교통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석미경 교통정책과장은 “다각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충주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며 “올해에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 입장에서 시대 흐름에 맞춘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치고 교통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음성군 농기센터, 무료 토양검정으로 토양 건강 챙기세요 [국회의정저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종합분석실에서 무료 토양검정을 제공하며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센터에 따르면, 관내 농업인이라면 종합분석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토양검정을 받아볼 수 있으며 분석하고자 하는 필지의 토양 겉흙을 걷어내고 뿌리가 많이 분포하는 깊이의 속흙을 500g 정도 채취해 의뢰인의 인적사항, 경작지 정보를 작성해 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토양검정이 완료되면 정밀분석을 통해 의뢰한 필지의 질소, 인산, 칼륨, 퇴비 등 투입해야 하는 적정 비료량이 계산돼 건강한 토양관리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비처방서가 제공된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풍년농사의 첫걸음”이라며 “시비처방서는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토양에 필요한 적정 시비량을 제시하는 만큼,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많은 지역 농업인들이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음성군청 세정과 직원들, 생산적 일손 돕기로 구슬땀 흘려 [국회의정저널] 음성군청 세정과 직원 29명은 지난 6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석인리 농가를 찾아 고추밭 비닐정리 작업을 도우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세정과 직원들은 3천375㎡ 면적의 고추밭에서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일손을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걱정하던 차에, 휴일도 반납하고 공무원들이 도와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창현 군 세정과장은 “지금 농촌 지역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로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손 돕기로 어려운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음성군,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국회의정저널] 음성군 경제과 박순애 팀장과 평생학습과 박관우 주무관, 건설교통과 허준회 주무관이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발됐다. 이 세 사람은 지난해 하반기 중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주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했다는 게 8일 군의 설명이다.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적극행정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25일 인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박순애 팀장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충북혁신도시에서 음성군과 진천군이 지역화폐를 별도로 운영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불편함을 호소함을 접수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음성군의 조례를 개정하고 진천군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혁신도시 내에서는 행정구역의 상관없이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역화폐의 통합운영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내 주민불편을 해결했다. 박관우 주무관은 맞벌이 부부가 늦은 오후와 저녁 시간에 부득이한 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관내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호소하자, 올해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의 강의실에 돌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이어 평생학습관의 설계변경을 통해 야간 돌봄시설을 설치해 양육자들에게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허준회 주무관은 소유권 이전 누락된 토지가 경매로 매각돼 새로운 소유자가 음성군에 토지보상을 요구했지만 전 소유자가 부당이익금 미납부 시 음성군은 재보상이 불가해 전 소유자에게 부당이익금 납부를 청구했으나 전 소유자는 무자력자로 민원해결이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음성군과 민원인의 득실을 철저하게 따져 현 소유자가 부당이익금 대신 납부 후 음성군에서 해당 토지를 재보상하는 경우 손해가 없음을 설득했다. 이는 소송비용 등 군 재정손실 없이 민원을 원만히 해결하고 소유권이 등기 누락된 다른 공유재산에 대해서 적용 가능한 선례를 마련했다. 군은 선발된 3명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가점을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무원의 적극행정은 군민행복과 조직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민과 조직을 위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정기적으로 발굴해 우대할 계획”이라며 “군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음성군, ‘품바 패션 아트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북 음성군이 품바재생 예술체험촌에서 ‘품바 패션 아트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전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음성품바축제 20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품바패션쇼’ 무대에 올랐던 작품 22점을 전시하는 기획전이다. 전시 작품은 품바의상 이미지 공모전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현대 트렌드에 맞춰 품바 옷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와 새로운 패션 이미지를 제시한다. 특히 버려진 옷 등을 사용해 제작한 의상인 만큼 체험촌의 재생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원 역할을 하고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추억을 남기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운영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주고 싶다”며 “체험촌 방문을 통해 방문객들이 음성 품바축제를 더욱 기대하게 될 것”이라고 전시 기획의도를 밝혔다. 기획전 종료 후에도 체험촌 내 포토존을 만들어 품바 의상을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단양군청 [국회의정저널] 녹색쉼표 단양군이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 수준에 맞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운영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차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수는 16대이며 참여방법은 한국환경공단 자동차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 회원 가입 후 자동차 정면 및 측면사진, 주행거리 계기판과 자동차등록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시 주의사항으로는 가입 시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해야 하며 1가구당 1대 차량만 참여가능하다. 참여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휘발유·경유·LPG차량이며 법인 또는 단체의 소유, 사업용, 친환경자동차는 제외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운전자는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 기여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며 “군민 실천을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발굴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단양군에서는 20대의 차량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온실가스 1.114tCO2를 감축했으며 총 56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by 편집국단양군, 사계절 아름다운 야경도시 조성 박차 [국회의정저널] 넘실대는 단양호반과 함께 꽃과 빛의 도시로 이름난 단양군이 올해도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야경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8일 단양군은 류한우 단양군수의 수상관광 시대 원년 선포에 발맞춰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 일원에 오는 4월말까지 거대 돛단배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빛 야간팔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 군은 야간경관 관광자원화 적극 추진 방침에 따라 올 11월까지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별곡리 나루공연장과 치매안심센터, 도전리 어린이공원과 시계탑 조형물, 상진리 돛단배 파고라 등 쏘가리 특화거리부터 상진리 관문까지 수변을 따라 2.8km 구간에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밤이 더 아름다운 동화 속 빛의 도시를 조성한단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치 힘찬 항해를 준비하는 듯한 형상의 돛단배 조형물에는 투광등 42개, LED바 12개, 고보조명 1개 등 55개의 갖가지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단양호의 밤을 상징하는 야간 경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8억원을 들여 달빛 아래 단양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단양호 달맞이길1.1km 구간에 22주의 경관 가로등을 설치하며 매포읍 시가지 매화공원과 회전교차로 등 430m 구간에는 화려한 조명을 연출해 밋밋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단 구상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달빛 야간팔경 조성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해 36㎡ 면적의 미러미디어와 쏘가리조형물 조명 설치 등 다양한 야간 경관을 확충해 자연스럽게 단양 도심으로 관광객의 야행을 이끌어 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4월 ‘단양강잔도’와 ‘수양개빛터널’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와 함께 ‘2020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와 2020 SRT어워드 ‘올해 최고의 관광지’ 1위로 선정되는 값진 결실도 거뒀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유망한 관광 사업으로 ‘야간관광 100선’을 꼽았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관광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군은 청정하고 안전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과 함께 미래관광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인 꽃과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군이 야심차게 마련한 강변 코스모스길, 국화거리, 달빛 야간팔경 등은 지난해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아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한 야외·야간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단양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 부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국내 제일의 아름다운 빛의 도시 단양을 조성하기 위한 발걸음을 앞으로도 재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농협 충북본부와 화재 취약계층 주거 안정 확보를 위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장거래 소방본부장, 서덕문 농협 충북본부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농협 충북본부는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도에 2,000만원을 기증했으며 이는 약 600여 가구에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보급할 수 있는 액수이다. 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형식으로 기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화재 사실을 조기에 알려주는 장치이다. 함께 지원하는 가정용 소화기는 화재 초기 누구나 손쉽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서 소방차 한 대와 같은 기능을 한다. 서덕문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도민과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소중한 일상생활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기증해 도민 주거 안정 확보에 이바지한 농협 충북본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도내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7,464건 중 주택화재는 19.9%인 1,485건이었다.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31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 98명 중 31.6%에 달했고 이 중 70세 이상이 54.8%인 17명이었다. 화재취약계층의 화재 발생 조기 인지 실패가 인명피해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