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영동군의 ‘생일’인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간소화돼 오는 26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영동군민의 날인 5월 26일은 1895년 칙령 제98호로 영동군으로 처음 칭한 날이다. 영동군은 2004년 4월 영동군민의 날로 정해 조례로 제정 공포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음을 나누며 흥겨운 잔치를 즐겼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병행 개최됐던 씨름왕 선발대회, 희망복지 박람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등도 부득불 취소됐다. 대신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북영동 TV’에 실시간 방영됨으로써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26일 오후 1시 30분 난계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군민헌장 낭독과 영동을 빛낸 문화체육·선행봉사·특별 부문의 2021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3명에 대해 시상이 이어진다. 식후 행사로 영동군과 신안군과의 자매결연 행사도 진행된다. 신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리며 천일염과 김, 홍어 등의 수산물이 유명하다 재작년 6월 신안군 공무원들이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은 이후 관계가 돈독해지기 시작해 상생발전의 길을 도모하고 있었다. 박세복 영동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과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지역 축제의 성공개최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다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처럼 영동군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관심이 있다면 더 살기좋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는 축소됐지만, 영동군민의 날에는 영동의 눈부신 변화를 되짚으며 군민 모두가 공감과 희망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처럼 영동군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관심이 있다면 더 살기좋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는 축소됐지만, 영동군민의 날에는 영동의 눈부신 변화를 되짚으며 군민 모두가 공감과 희망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제천시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새마을운동 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개식선언, 국민의례,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새마을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와 기념사, 축사, 새마을지도자 결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장관 1명, 충청북도지사 4명, 제천시장 14명 등 새마을 유공자 41명과 새마을5행시 우수작품 수상자 7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 32명 대표 1인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연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근대화 및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된 국민운동으로 같이 일구고 함께 이겨낸 50여년의 세월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이념인 생명, 평화, 공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장, 성내성서동 문화창업재생허브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조길형 충주시장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더 가까이 충주의 비전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22일 문화·예술·창업 프로그램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문화·창업·재생 허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18년 성내동에 위치한 충주우체국 건물을 매입해 지난해 3월부터 공사비 6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828㎡ 규모로 공방, 전통문화 체험실, 다목적 커뮤니티실, 북카페, 어린이 과학관, 마을 카페, 옥상 정원, 광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성내성서동 문화창업재생허브사업이 대형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성내·성서동 활성화를 견인하는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동시에 인근에 위치한 관아공원, 문화회관, 관아갤러리와 더불어 복합문화시설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문화창업재생허브사업을 통해 주변이 활성화되어 지역에도 소득증대가 이루어지는 도시재생의 취지를 명확하게 알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주민, 예술인, 청년, 상인, 어린이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만나 배우고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를 향한 충주시의 의지가 뜨겁다.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범시민위원회’는 2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시민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동위원장 선출 등 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열어 달천구간 정상화를 향한 뜻을 고취했다. 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충북선 고속화사업에 달천구간 선형개선을 반영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면서 22만 충주시민의 모든 역량과 의지를 모을 것을 결의했다. 범시민위원회는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1인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단양군 균형발전사업,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새바람 기대 [국회의정저널]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군의 3단계 균형발전 사업들이 속도를 내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새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5년 간 충북도로부터 149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2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별다른동화마을, 북벽지구테마공원,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2017년부터 지역균형발전 기반 및 공모사업으로 총 141억원을 들여 파노라마 전망대와 만천하 낭만길을 준공했으며 두산지구 도로정비, 매포공해사업지역 도시공원 등을 조성 중에 있다. 특히 균형발전 전략사업은 앞당겨질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단양관광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핵심 사업들이다.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사업은 낙후지역인 단성면 외중방리 일원에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이색적인 동화 캐릭터들로 꾸며진 휴양시설과 주택 23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만천하테마파크, 단성면 벽화마을, 장회나루 등 주변 관광 인프라와 함께 수중보 건설로 132m의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는 단양강의 수상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사업 완공 후 인구 유입과 함께 관광 명소화가 예상된다. 북벽지구테마공원 사업이 진행 중인 영춘면 일원은 온달관광지, 구인사, 영춘래프팅장 등 관광요인은 즐비하지만 상시 관광객이 찾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는 곳이다. 군은 이 곳에 92억원을 투입해 9만5000㎡의 테마공원과 수석전시관, 체험전시관 등을 갖춘 북벽지구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사계절 사람들로 붐비는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수면 발전과 관광이 결합된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과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 시설, 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내륙어촌 재생사업 등 각종 연계 사업들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며 지역경제 활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역∼단양읍 노동리까지 단양호를 따라 2.8㎞ 구간에 탐방로를 놓는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은 76억원을 들여 옛 단양과 신 단양을 잇는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담수화 된 단양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단 점에서 단양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코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막바지 공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단양군은 1단계와 2단계 균형발전 사업인 다누리센터와 만천하테마파크를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성장시키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가져와 균형발전사업의 대표 성공사례라는 평을 듣고 있다. 올해는 다누리센터 내에 별과 우주를 테마로 하는 ‘단양별별스토리관’을 새롭게 개관하며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함께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경제에 새바람을 가져올 3단계 균형발전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들 사업들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2000만 관광시대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단양군, 2021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2021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9명을 모집했으며 인력 부족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난 15일부터 8개 읍·면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긴급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소기업, 여성 농가 주, 중증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수시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1농가 당 최대지원 횟수는 연 15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이 적극 신청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가 11개 시군의 산업환경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의 중심이 되는 앵커기업 육성을 위해 시장·기술 경쟁력 확보 지원에 나선다.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시군의 유망 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해 3월 15일부터 모집공고 중이다. R&D는 기술 및 제품·서비스 개발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업제안 방식으로 과제당 최대 8천만원 이내 시군별 1개사, 총 11개사를 지원한다. 비R&D는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기업 컨설팅, 마케팅, 환경·공정개선, 제품개선 등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과제당 최대 1천6백만원 이내로 시군별 1개사, 총 11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신청은 4월 8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과제관리시스템 비즈온에 온라인으로 우선 접수한 후 방문제출하면 되고 과제선정은 서류평가,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 등 3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선정한다. 특히 전년도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토대로 11개 시군 기업에 고르게 수혜가 돌아가도록 시군별 지원과제수를 안배하고 과제기획력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외부 전문가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보완사항을 반영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군 산업의 전략적 육성시기를 고려해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중 올 해 우선 지원할 산업분야를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한편 2020년 시범사업 운영 결과, 음성군에 소재한 ㈜한국생명과학연구소는 천연물 발효를 통해 추출된 기능성 물질을 이용한 복합기능성 세럼을 개발해 십일번가, 오유인터내셔널, 스킨엘릭스 등에 총 2억 5천만원의 납품 계약을 성사했다. 또한 보은군에 소재한 ㈜지웰은 단백질 보충형 대추크림 곡물 프로틴볼 스낵을 개발해 마켓컬리 입점과 쿠팡,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개시했고 조만간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이 완료되면 편의점 등에 납품하는 등 매출과 연계된 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시군별 경쟁력강화산업 지원으로 산업의 다각화를 촉진하고 도내 11개 시군의 산업경쟁력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신산업 지원기반을 확충하고 역량강화, 인력양성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 산업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23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국가균형발전 선언 17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균형발전대상은 2020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처음 도입한 상으로 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공공기관·기업체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 분야에서 높은 기여를 한 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주요 선정 기준으로 균형발전지표 GRDP 기업유치 실적 청년지원정책 지역혁신분야 노력 등을 평가한다. 2020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훈격으로 10개 기관을 선정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 훈격을 세분화했다. 충북은 그동안 경부축 중심이던 국토개발에 대응해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념을 처음 제기하고 이를 제4차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최상위 국가계획에 반영해, 새로운 균형발전 패러다임으로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아왔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2020 국가균형발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충북형 지역균형뉴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 주도로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면서 6대 신성장산업 도약 발판을 마련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일자리 창출 전국 1위 신·증설 및 수도권 이전 기업 25곳 703억 지원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충주 유치 10조 7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역대 최대 175,716명 참여도 한 몫을 했다. 이외에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생활경제권 추진을 합의하고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균형 다극체제 전환을 선도한 점,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혁신협의회 적극 운영한 점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성영 충북도 정책기획관은 “2020년도 국가균형발전대상 수상에 이어 전국 최초 2회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은 우리 충북도민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괄목할 만한 성과와 높은 성장을 이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모범이 되고 전국 시·도 균형발전의 본보기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2021년 도민감사관 역할 강화와 소통을 위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3월 23일 오후 4시시, 도 및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도민감사관 40여명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해 2021년도 감사운영방향과 사전컨설팅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임양기 도 감사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3년 연속 2등급 달성,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성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LH직원 투기 의혹 본격 수사 등 공직사회 전반에 투기의혹이 제기되어 충북도에서도 산업단지개발 관련 자체조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감사관들에게 이와 관련한 조사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공무원 투기의혹 및 비위행위 제보 등 도정의 파수꾼 역할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도민감사관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시·군 종합감사와 출자·출연기관 등 감사에 참여해 위법·부당사항을 제보하고 공무원관련 비위, 품위 손상행위 등을 제3자적 시각으로 감사의견을 제시하는 등 내부통제의 한계를 보완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보은군 외 3개 시·군 종합감사 시 출렁다리, 집라인 등 현장점검에 참여해 안전보강 요청 등 다양한 의견과 건설공사 부당사항 제보 등 주민참여 확대 그 이상의 역할을 담당해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도민감사관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청렴1등도 충북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도정 현안과 불편사항에 대해 도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제안 및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한범덕 청주시장, 도매시장 스마트물류체계 국비사업 건의 [국회의정저널] 비대면 시대, 청주시 온라인 농수산물도매시장 스마트물류체계 구축 현대화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22일 국회를 전격 방문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중앙부처 농수산물도매시장 스마트물류 공모사업이 1년 단기에서 오는 2025년까지 중장기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한 시장은 “비대면 온라인시장은 시대적 트렌드로 2025년 완공될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과 이번 도매시장 스마트물류체계 구축사업을 접목시켜 스마트 물류체계를 바꾸는 계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장은 “해당 소관부처 상임위원장으로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이 중·장기 공모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협의해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 시장은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충청권광역철도망 청주도심 통과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 4차 철도망 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외에도 정성호 예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릴레이 방문해 지역현안사업과 2022년도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온라인 농수산물도매시장 스마트물류체계 구축 총사업비 1368억원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도심 통과 노선 총사업비 1조 3882억원 청주시 농촌협약사업 429억원 목재산업조성 사업 50억원 등 4개의 굵직한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by 편집국괴산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목관리 작업단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이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수목관리전문가를 채용해 대형수목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수목관리 작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서 운영 중인 수목관리 작업단은 대형수목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목관리전문가와 트리클라이머 민간자격증 취득자들로 구성돼 있다. 수목관리 작업단: 수목관리전문가 2명, 트리클라이머 2명이들은 등목기술을 이용해 수고가 높고 장소가 협소하거나 전신주, 가옥 등으로 인해 장비투입이 불가능한 지역의 피해우려목 제거 작업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군은 75%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민가, 농경지와 인접해 있어 위험목, 피해목에 따른 산림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피해우려목 제거 민원처리 실적이 980본에 이르고 있다. 늘어나는 주민 수요에 따라 장비투입이 어려운 지역과 같이 처리가 불가능한 민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위험에 노출된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증가해 왔다. 또한 관내 대형목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나, 병해충에 걸린 가지, 부러진 가지 등으로 생육에 지장을 받는 나무가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수목관리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로프와 매듭실습, 로프 클라이밍, 위험목 제거, 응용 벌목 및 가지치기 등 다양한 기술교육과 실습과정을 거쳐 12명의 아보리스트와 19명의 트리클라이머를 배출했다. 군은 이들 중 4명을 채용해 올해부터 수목관리 작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수목관리 작업단 운영을 통해 그동안 해결할 수 없었던 민원해결은 물론 대형 수목을 관리하기 위한 예산절감 효과가 연간 약 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목관리 작업단을 통해 괴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의 수목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안 벚나무길, 동진천 느티나무,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등 관내 수목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수형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사리면에 숲교육체험단지조성과 실내아보리스트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수목 관리전문가 육성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수목관리 작업단 운영으로 관내 보호수, 가로수 등 대형교목을 적기에 정비해 효율적이고 품격 있는 수형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수목관리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산림전문기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녹색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차영 괴산군수, 봄철 재해예방 등 적극행정 강조 [국회의정저널] 이차영 괴산군수가 22일 PC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 회의에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이날 이 군수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 철저 농작물 냉해 대책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공무원들이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올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예방에 극도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쓰레기 소각에서 비롯되는 만큼 감시활동과 주민홍보를 강화해 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군수는 최근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 피해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최근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봄철마다 냉해가 반복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이상저온이 4월까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가 지도를 강화하고 피해예방 시설지원, 재해보험 가입 유도를 통해 안전장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봄철을 맞아 얼었던 땅이 녹이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붕괴, 낙석 등 우려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꼼꼼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다행히 괴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소강상태에 들어섰지만 인근 지자체에서는 꾸준히 나오고 있어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군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군수는 쓰레기 배출 문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쓰레기 배출 장소로 인한 통행 불편, 도시미관 저해와 악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쓰레기 배출 및 수거를 개선할 수 있는 쓰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고 시행하는 적극행정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민원을 제기하기 전에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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